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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yShin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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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며 의학과 인문학이 접목된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기도해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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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1 Oct 2026 02:10: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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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며 의학과 인문학이 접목된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기도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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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전학과 사회학, 그 사이의 어디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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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인간을 결정짓는 요소가 유전자와 환경, 더 정확히는 그 둘의 상호 작용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둘 중 하나만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다른 한쪽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인간은 DNA에 강력하게 구속되어 있습니다. 제가 갑자기 노력을 한다고 해도 3단 뛰기를 잘하게 되거나, 세계적인 테너가 되거나, 수백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GGTFrLJBpAJg7lAlkL8cos4RD6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2:00:04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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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연 선택의 자유는 균등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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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우리에게 자유 의지라는 것이 있고, 늘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이들을 보면 쉽게 비난하게 됩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것은 생각하는 힘,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는 힘,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본능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더 나은 결정을 위한 선택을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이라고들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리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7l2Jwu4yEvSvN0duOw-5Z3oERR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22:00:06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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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대 간 단절이 가져올 미래 | 또래 지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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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대 중반이 지난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인격을 성형하는 요인이 친구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직 10살이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아빠는 슈퍼맨이고, 엄마는 원더우먼입니다.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멋지고, 맛있는 요리를 하고, 힘도 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씩 자기 자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dgkpekKNc-bwMgNBYxOH4xKPBH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22:00:05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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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옵세션 Obsession | 일방적 사랑의 폭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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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옵세션 Obsession 을 보고 써보는 후기입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옵세션은 일단 공포 영화로 분류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깜짝 놀라는 장면, 공포스러운 장면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사운드를 이용하는 방식도 호러 무비의 법칙을 따릅니다. 그래서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옵세션은 정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w_RF_9-GKgjeFZ0-tSozynwrpU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2:00:24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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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은 고래를 병들게 한다. | 무조건적 칭찬의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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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난보다는 칭찬을 통해 성장시키는 편이 더 낫다는 말도 있고요.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던 대니얼 캐너먼은 긍정적 행동에 보상하는 것은 효과가 있지만, 실수를 처벌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강화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강화는 뭔가를 많이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긍정 강화, 혹은 정적 강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Ne0vNkFU1K4oas8qsklRYJpkI-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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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험과 불확실성 | Risk와 Uncertain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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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불확실성과 위험이라는 표현을 흔히 씁니다. 두 가지는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한 가지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여기서 말하는 위험 risk 라는 것은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의미의 위험 danger 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한 문학적 정의는 많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험은 계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LnMNgkMOIvh0TtwA-ESsmLg1VZ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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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에 있는 지식과 클라우드에 있는 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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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세상에 지식은 차고 넘칩니다. 그래서 어떻게 지식을 연결하느냐를 고민하게 됩니다.  AI를 사용하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지식을 정리하는 것이 너무나도 간단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뭔가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려고 하면 하드 카피로 된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고, 요약하고, 배열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책이 있으면 다행인데 책을 구하기 어려우면 이조차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IEKV5ZRbVW6JRQh8z4dpwoJTUL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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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속에는 내가 너무나 많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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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개인의 정체성은 여러 가지 요소들의 혼합물입니다. 그것은 물질일 수도 있고, 추상일 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목표일 수도 있고, 막연한 방향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요소들은 서로 정합적일 수도 있지만, 서로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인생이란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나가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와중에 방황하며 길을 잃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MFL1e3ED7oZneJ3x0Ui-kYuC9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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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이에게 비밀을 이야기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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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나 비밀을 가집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사람들은 그 비밀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 합니다. 털어놓으면 더 이상 비밀이 아닐 텐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비밀을 아주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더 정확히는 한 개인의 뇌라는 수준에서 보자면 그것은 뇌의 각 부분들이 서로 경쟁하며 투쟁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뇌의 한 부분은 어떤 사실을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NQ5DphYQX0njtBcauztLvJvbc2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22:00:06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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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체성은 발견하는 것일까요, 발명하는 것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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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체성은 현대 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가 된 지 벌써 수십 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 합니다. 가만히 손에 쥐고 있기 어려운 뜨거운 감자처럼 우리는 정체성을 계속 저글링 합니다.  정체성에 대해 아주 많은 이야기를 했던 학자 중 한 명인 에릭 에릭슨은 인간의 발달 중 5단계가 바로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NPjHOt2YT_vN1sTa8TN6NYV6pR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22:00:05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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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과 바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 전승과 후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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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 노인과 바다와 마블의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은 정신적 유산의 전승과 후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노인과 바다의 산티아고는 아주 오랜 기간 물고기를 잡지 못합니다. 그는 자신의 불운이 소년 마놀린에게 옮겨질까 저어하여 같이 낚시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그는 바닷바람처럼 끈적이는 그 불운을 떼어낼 방법은 먼바다로 나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q6XFOdHIE1lTT8j-6ve2HgavMb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22:00:05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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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림받은 이들의 마음속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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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과 전문의로 일을 하다 보면 어린 시절에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정신과 환자 중에 유독 이런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일 겁니다.  위에서는 그저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사람들이라고 표현했지만,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신체적 혹은 정서적 학대를 당했던 사람들도 있고, 정서적 방임이나 유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HbWPZa1hm_8NjMAutXmPcdLJv_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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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 수프와 자기 중심성 | Bean Sou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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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에 팟캐스트를 듣다가 Bean Soup 현상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빈혈 환자를 위해 철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인 땅콩 수프에 대한 콘텐츠를 올렸더니 &amp;ldquo;난 콩을 싫어한다&amp;rdquo;, &amp;ldquo;난 빈혈이 없다&amp;rdquo;는 댓글이 잔뜩 달렸다고 합니다.  빈 수프 현상은 콘텐츠가 자기 자신에게 맞추어져 있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심리를 말합니다. 자기가 땅콩 수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s6xAGDI5Pi8gr_VLPN3TICTsp3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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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는 개인은 어디에 존재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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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라는 정체성은 과연 어디에 존재할까요? 만약 나를 알고 있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나와 관련된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면 그때 난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아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보면 피터 파커는 자신을 기억했던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T0Y9Y2UU6myr3ubG6VjyqDzY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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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의는 좋은 결과를 보장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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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반적으로 우리는 선의를 갖고 한 행동이라면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한 의지를 갖고 하는 행동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서 고마워하는 것은 아니며, 최선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권선징악은 우리의 생각 속에 매우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관념입니다. 흔히 등장하는 플롯은 선한 이가 선한 의지를 갖고 한 행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nI2-Jncy2U_bKjXY7rWDO_g0m4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22:00:12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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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변화할 수 있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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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전 늘 이런 질문을 받고, 또 자문하게 됩니다. 과연 사람은 변화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는 말은 어느 정도의 체념이 숨어 있습니다. 이런 격언들은 수많은 인간의 오랜 경험이 쌓인 뒤 응축되는 것이니 무조건 틀린 말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u50Ki9GkTEaNVcAQuLAqHJKxJt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22:00:16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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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히 하는 것 | 단조로움이라는 절망을 이겨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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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에 우연히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봐왔던 만화가 아직도 연재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한 가지를 30년 넘게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위대한 일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초장기 연재되는 만화들이 더러 있습니다. 같은 패턴이 반복되기도 하고, 실제 시간으로는 한 시간 남짓도 안 되는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FlGhocPWQfS5uEDerMtC4pFHNs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22:00:25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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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락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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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나 편안한 삶을 원하지만 안락하게만 사는 것이 과연 나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해 주는지 의문이 듭니다.  우리가 더 많은 돈을 벌려고 하는 이유는 대부분 편안하게 살고 싶어서입니다. 더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면, 더 좋은 차를 탈 수 있다면, 더 넓은 집에 살 수 있다면, 그리고 하기 싫은 것을 좀 덜 할 수 있다면 하는 바람, 그리고 욕망이 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oxvaaz2qnq1Ae1-Qza2mCJZn5B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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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자신을 조절, 조종한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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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들, 그러니까 인간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과 기분과 느낌과 경험을 모두 조절할 수 있다는 생각, 아니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66년 8월 1일 찰스 휘트먼은 텍사스 대학교의 타워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전망대에 다다른 그는 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을 쏴댔습니다. 그는 결국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지만, 자신 외에 13명의 사망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bn-Squ8r1IkBvynxCwvG6GIilS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22:00:05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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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과 권한 사이의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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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인이 되면 배우는 것 중 하나가 행동은 결과를 낳고, 결과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 원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와 범위는 매우 세밀하게 조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직업이 다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경우에 책임이 가장 많이 따르는 분야는 아마 교육 현장, 의료 현장, 법 집행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O0%2Fimage%2Fat21yN7of7WuVCQZgnQsdNXi5O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22:00:04 GMT</pubDate>
      <author>RayShin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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