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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선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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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는 일기-날것은 아니지만, 진심에 가까운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12:59: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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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는 일기-날것은 아니지만, 진심에 가까운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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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냄새 철학자 - 아무튼, 술 / 김혼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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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튼, 술  몇 년 전 처음 독서 모임을 나가며 경의선 거리에서 만난 책이었다. 아무튼 시리즈가 있다는 것, 술, 문구 등 각자 좋아하는 한 분야에 대해 쓴 수필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은근 책 욕심이 있는 나는 책의 크기와 표지가 적당해서 모아놓으면 인테리어로 예쁘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나쳤다. 작업도 시리즈물을 자주 하는 나로서는 시리즈 참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HehS33TuaJCI-BiGtLVlCLcdxa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9:59:00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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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쓰레기장이 사라졌다 - 작업실 앞 믿을 구석이 증발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PLT/22</link>
      <description>2026년 9월 현재. 작업실 앞 쓰레기장이 문을 닫았다.  9월 초 작업실을 나와 집에 가려는데 뒤따라오던 부부가 앞에 폐지를 정리하는 할머니께 묻는 걸 주워 들었다.  &amp;ldquo;여기 쓰레기장 없어진다면서요?&amp;rdquo;  아니 이럴 수가! 나의 믿을 구석이 사라진다니&amp;hellip;! 쓰레기장 없어지는데 이렇게 아쉬워하는 사람은 그 동네 나뿐 일 것이다.   작가님들! 쓰레기장이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MpUcKlxoNfIvtfb9aTNvsnudd1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15:14:47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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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풍요로웠고 작업실은 가득찼다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 호프자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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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겨울, 또다시 작업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작가로 살아가고자 다짐하고 2년마다 앞으로도 몇 번을 겪을지도 모르는 공동작업실의 재계약시즌.   2년의 시간은 왜 이리 빠른가.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지난 4년 가까이 함께 했던 공동작업실의 멤버가 한 명 빠지면서 매일매일 마음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래 몇 년을 해도 팔리지 않는 그림 이제 놓아버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bShyzbAnwPLBVZqoe4Ta5lesHd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3:05:45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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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멸망을 꿈꾸는 전시예정작가 - 결국 전시는 끝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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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전시를 잡아놓고 멸망을 바란다.  지구종말을 꿈꾼다.   미리 포스터까지 만들어놓고 초대는 하지 못한다.  설치일, 철수일은 이미 몇 달 전부터 확정되어 있음에도 지인들에게 똑바로 말하지 못하고 얼버무린다.   설치를 다 하고 나서 그제야 제법 괜찮을걸 싶은 마음이 들면 부랴부랴 단톡방을 찾고 찾아 오래된, 적지만 소중한 인맥들을 찾아 연락을 돌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d6j66ppTT0Q9HAGqJsUnUEmWeb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3:32:33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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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유하는 마음 - 요즘 소설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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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 가을, 자그마치 7일, 긴 추석연휴였다.  여행을 갈까. 해외여행을 다녀온 지 기껏 두 달 전이다. 고민 끝에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은 예감에 무턱대고 시력교정수술을 질렀다.  도서관에서 지원받은 책도 읽어야 하고, 이번 달 독서모임의 책도 이미 몇 년 전 읽은 책이지만 다시 살펴봐야 했다. 수술 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인터넷 안내문구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PaOgh0oReCHj0i_AT_NcycjuWl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4:29:29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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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소매를 입기까지의 여행 - 여행의 이유 / 김영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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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분명 읽은 책이었다.  여행의 이유라는 제목과 다르게 추방에 대한 기억부터 시작했던 이야기는 그의 수려한 문장과 함께 떠올랐다. 언제 어디서, 소장했는지 아닌지조차 기억에 없는 걸 보고 다시 다짐해 보게 되었다.   어딘가에 글로 남겨야 하는구나.   나에게 여행이란, 전 국민 모두 같은 날짜에 일제히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떠나던 그 시절의 여행과, 남들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9CPska98gelJq8rcLa-lKqcvDS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5:13:40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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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다움과 SF소설 -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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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 선언] 이번 국제 도서전의 타이틀이었다. 인간선언,  AI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시대에 인간 답다는 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요즘 한국작가의 과학소설을 탐닉하는데 재미를 붙였다.  (빠져있다고 하기엔 서너 권밖에 읽지 못했고, 나의 독서가 그리 빠르지 않으며 책 읽는 시간이라곤 출퇴근길 20여분 정도이기에 창피한 표현이지만)  생각보다 나는 과학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TT9eOhZMqf2Mg_Ka0ycI8TtthX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4:03:07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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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되어도 응석을 부리고 싶을걸 - 어른스러운 응석받이</title>
      <link>https://brunch.co.kr/@@dPLT/16</link>
      <description>나는 내가 꽤나 어른스럽다 생각했는데,   어느 집단에 들어선 들 자연스럽게 머리에 가까운 역할이 주어져 왔고, 그것이 귀찮아져버려 머리적 소명을 숨기려 노력해 왔다.  그런데 나는 챙김 받는 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멀쩡하다가도 아픈 날이면 응석을 부린다.   나 아파, 체했나 봐 밥도 못 먹었어.  하면 죽 끓여줄까? 진작얘기했으면 쌀이라도 불려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v_bj_mn56SF-X3Oh7MjG0Is1hQ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1:17:06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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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는 일기 - 브런치 작가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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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각예술을 기반으로 작업하며, 이미지와 문장 사이에서 오래 머무는 사람이다. 날것의 감정을 그대로 쏟아내는 글보다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 번 정리한 솔직함에 더 익숙하다.  과제로 2주 동안 일기를 쓴 적이 있다. 수업 인원 중 유일하게 과제를 제출했고, &amp;ldquo;문장이 수려하고 흥미진진해서 순식간에 읽었다&amp;rdquo;는 평을 받았다. 그때 알았다. 나에게 맞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rXrocfv4rZjmprkDetNkfhYv09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2:51:10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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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 살까지, 그대로. - 나는 몇 살까지 살고 싶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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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나는 몇 살까지 살고 싶을까.  별로 오래 살고 싶지 않은데.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돈 없이 아프게 오래 살고 싶지 않은 건데.   한참을 고민하는데 다들 편하게들 대답한다.  100살이요. 90살이요.   거기 마지막 선생님은요? 전 되는 대로요&amp;hellip;  이상하지 않게 몇 분 간 고민 끝에 고른 말이 그거.   에이 그래도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9kiVLNiMKE3PEuPW3IGd3wpYsB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10:19:12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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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을 말한 다음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스즈키 유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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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대학교 전공기초 수업이었다.  교수님은 학기를 시작하며 무엇에 꽂히셨는지 갑자기   &amp;ldquo;현대 미술의 모든 주제는 10가지로 다 정의할 수 있다. &amp;ldquo;  며 흥분해서 말씀하셨다.  10가지가 각각 무엇이었는지. 어쩌면 8가지였는지 혹은 6가지였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지만 분명한 건, 이미 현대 미술의 모든 주제는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LT%2Fimage%2Fsluec3xztr7jPk4YPIOR9cJBT2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3:30:14 GMT</pubDate>
      <author>박선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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