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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변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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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작가를 꿈꾸며. 삶을 느슨하게 행복을 촘촘하게 느껴보고자 글을 씁니다. 때로는 남루하고 때로는 초라해도 삶을 사랑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08: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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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작가를 꿈꾸며. 삶을 느슨하게 행복을 촘촘하게 느껴보고자 글을 씁니다. 때로는 남루하고 때로는 초라해도 삶을 사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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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20일째 - 이게 무슨 난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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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도예수업을 평화롭게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는데 전화가 온다.  응, 엄마 이제 곧 갈 거야. 아니, 엄마 그게 아니라 우리 망한 것 같아!!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오늘이 체크아웃하는 날이라 호스트가 청소를 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다는 것이다.  ...응? 우리 돌아가는 날은 내일인데....?  뭔가 착오가 있었으려나 하고 호스</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6:59:58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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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9일째 - 이제 곧 돌아가야 해!</title>
      <link>https://brunch.co.kr/@@dMRK/34</link>
      <description>이제 곧 돌아가야 한다는 조바심 때문에, 오늘은 멀리 나가보기로 했다.  역시나 제주도 북동쪽.   내가 좋아하는, 제주에서 오래 머물면 매일같이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빵집에서 (매일같이 갈 것 같았지만 막상 두 번밖에 못 갔다) 빵과 커피를 먹었다.  그리고 성시경이 극찬했다는 회국수 집에 가서 회덮밥과 성게 국수를 맛본다. 맛있는데? 그냥 평범해 보이는</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6:50:17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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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8일째 - 나는 별일 없이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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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기하의 옛 노래 중에 이런 노래가 있었다. 나는 별 일 없이 산다~  제주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정말 별 일 없이 사는구나 싶다.  때로 목적지를 정하고 때로 맛집에 가보고 하지만 꼭 가야 하는 곳도, 꼭 먹어야 하는 것도 없고 꼭 해야 하는 일도 없다.  오늘 이 일을 반드시 해야 해, 라는 데드라인이 있는 일들은 제주에서 한 달 살기를 염두에 둔 순</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6:40:07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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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7일째 - 제주 남동쪽 드라이브</title>
      <link>https://brunch.co.kr/@@dMRK/32</link>
      <description>그야말로 눈부신 아침이다.  오전부터 서둘렀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동쪽을 향해 출발했다.  예전에 한 번, 겨울에 들러서 칙칙한 하늘만 보이던 블루보틀에 갔다. 차창밖으로 푸르른 숲이 보인다. 시야가 맑아지는 기분이다. 매일 유리창 닦느라 고생 좀 하겠는걸, 싶을 정도로 맑고 투명하게 바깥이 보인다.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셔본다.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aB5lW1MnILeUZGHo2tQfHWgOd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6:35:08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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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6일째 - 남서쪽 드라이브</title>
      <link>https://brunch.co.kr/@@dMRK/30</link>
      <description>** 이 글을 쓰는 지금, 이미 나는 집에 돌아와 있다. 기억을 더듬어 그날의 일기를 쓴다.  오전에 도예수업을 마치고, 점심으로 마라탕을 먹는다. 마라탕은 초딩 음식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딸아이 추천대로 식재료를 넣어서 먹었더니 나름 괜찮았다. 이게 어쩌다가 초딩 음식으로 전락(?)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렴하지도 않은데 말이다.  버섯 듬뿍</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6:13:05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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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5일째 - 유럽도시기행 3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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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를 좋아한다.  사회적으로 다양한 수식어가 그 이름 앞에 붙었었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시민은 작가 유시민이고, 그리고 그 또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작가'라고 불릴 때라고 한다.  유럽도시기행은 1권이 2019년에 발간되었고, 2권은 2022년에 발간되었는데 그 두 권은 모두 읽었다.  제주로 오기 직전, 3권이 발간된 사실을 알게</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1:01:01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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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4일째 - 회보에 기고할 글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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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달,  구례에서 정지아 작가님을 뵌 적이 있다.  변호사회 회보에 그 만남에 관한 글을 기고하기로 했고, 오늘은 그 글을 완성해야 하는 날이라  이곳에 남겨본다.    &amp;quot;아주 특별한 만남&amp;quot; - 『아버지의 해방일지』, 『자본주의의 적』,작가 정지아를 만나다.  &amp;lt;사건의 발단&amp;gt;  &amp;quot;7월 첫째 주 토요일, 구례에서 정지아 작가님을 뵈려고 합니다.  시간 가</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0:35:26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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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3일째 - 도예공방에서 흙 만져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dMRK/28</link>
      <description>제주도에 오기 전, 제법 오랜 기간 머무르는 중에 뭐 하나 배워볼까 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가 예전에 도예공방에서 원데이클래스로 참여했을 때 흙을 만지던 기분이 참 좋았던 것이 기억나서 도예 수업을 듣기로 했다.  첫 수업을 갔던 것이 이미 제주에서 일주일을 지내고 나서여서, 4회 정도로 수업을 듣기로 했다.  오늘은 두 번째로 공방에 가는 날이고</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11:43:39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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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2일째 - 거문오름 탐방기_라고 하기 무색하게도, 최단코스로 다녀오기</title>
      <link>https://brunch.co.kr/@@dMRK/26</link>
      <description>제주도에는 오름이 많다.  오름이 뭐냐고 제미나이한테 물어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대답한다.  오름은 제주도 방언으로 &amp;lsquo;자그마한 산이나 봉우리&amp;rsquo;를 뜻하는 말로, 학술적으로는 한라산 화산 활동 과정에서 뿜어져 나온 마그마나 화산재 등이 굳어져 만들어진 기생화산(단성화산)을 가리킵니다.  주요 특징  형성과 구조: 거대한 한라산 하나의 큰 줄기 옆에서 국지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f4xkvBtB6FGFFacx98HbdLy4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2:29:04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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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1일째 - 힐링 아이템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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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도에 가면 뭘로 힐링하나? 누군가 나한테 물었다.  일단 잠시라도 일과 거리두기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한 달 살기를 결심했고, 망설임 없이 목적지를 제주도로 정했고, 제주살기 자체로 산뜻하고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주요 힐링 아이템(?)이 뭐냐고 물어봐서, 이미 머무르는 기간의 절반이 지난 지난 지금에 와서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거 다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z1HcfkaT_nyXkz8puN5fRgxrf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2:11:59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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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10일째 - 제주에서도 일은 합니다(어쩌다보니 9일째 일기 생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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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도에 온 지도 9일째.  급한 일들은 오기 전에 해놓고 급하지 않은 일들은 미뤄놓고, 일정도 다 조율하고 왔지만 그래도 할 일은 생길 수밖에.  오전에 영상 재판 하나를 마치고 여기저기서 연락 오는 거 대응하고 그러고 나니 점심 먹을 시간이었다.  집 아주 가까이에 식당이 없다는 건 (혹은 내가 모른다는 건) 아쉬운 일이야, 라고 생각하며 길을 나섰지만</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13:04:34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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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8일째 - 가족들이 놀러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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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러서 공항으로 갔다.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제주에 놀러 오시기로 되어 있기 때문.  제주 공항 근처 깔끔한, 본인 이름을 내 건 식당에서 몸국과 미역국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효도관광을 시작해 본다.  첫 번째 코스는 사려니 숲길. 늘 동선이 꼬여서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다. 들어가니 울창하게 들어선 삼나무가 하늘을 향해 솟아있었</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3:24:39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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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7일째 - 말하는 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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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딸아이가 말하는 대로(=계획하는 대로) 하는 날이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라고 하니 먼저 제미나이에게 물어본다.  숙소 근처에 있는 힙한 감성의 소품샵이 어디야?  .. 제미나이의 답변이 신통치 않았던지 그 이후로도 한참을 검색하더니 제미나이가 똥멍청이라고 한다.   AI가 생활에 깊숙이 침투한 지는 이미 오래되었고 나 또한 업무 할 때 많은 도움</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3:07:42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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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6일째  -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가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dMRK/21</link>
      <description>오늘은 토요일, 제주에서 맞이하는 첫 주말이다. 물론 (단기간이지만) 백수를 결심한 이상 주말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제주에 올 때마다 새별오름 옆에 있는 카페에 자주 갔었는데, 그 카페가 어느 순간 네이버 지도에서 사라지더니 똑같은 자리에 새로운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다. 그래, 이 자리는 뷰가 일품이니 뭐든 다시 생길 것 같기는 했</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13:20:10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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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닷새째 - 지브리전시회 가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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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벌써 금요일 저녁. 한 주가 이렇게나 빠르다.  오늘은 지브리 전시회에 가보기로 했다.  지브리의 모든 작품을 챙겨보거나 했던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고 오히려 학교 다닐 때 하나둘씩 꼭 있던 지브리 영화 덕후 친구들을 보며 특이하다고 여겼던 나인데,  어쩌다 보니 얼마 전부터 오래된 작품 몇 개를 보게 되었고 스토리는 무척이나 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iX9M4r-Hzo3dcH0O2Zh7qLIaL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12:06:20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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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나흘째 - 서핑 강습이 불러온 갈등?</title>
      <link>https://brunch.co.kr/@@dMRK/19</link>
      <description>태풍은 제주를 비켜간 모양이다. 바람이 제법 불기는 하지만 더위를 식히는 반갑고도 고마운 바람이다.  오늘 딸아이의 서핑 첫 강습이 있는 날이다.  그래도 제주에서 3주나 생활하는데 뭐라도 배워야 하지 않겠어? 라는 엄마의 강요 아닌 강요에 승마 대신 선택한 서핑이다.  다 같이 가서 첫 수업을 참관하려는데, 하필이면 어른 아이 포함한 단체손님이 있다. 단</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1:18:41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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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사흘째 - 바다에 가보았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MRK/18</link>
      <description>여름 제주라면 무릇, 바다는 한 번 정도 가보아야지.  딸아이가 4살 무렵 제주도에 처음 왔었다. 제주의 해수욕장이 대체로 아름답지만 그때부터 우리 가족의 최애 바다는 협재이다.  얕은 수심과 고운 모래 덕분에 아이들이 놀기 좋고 가까이 보이는 작은 섬 비양도와 멀리 보이는 바람개비(라고 부르는 먼바다의 풍력발전기)의 풍경이 멋지게 어우러져 늘 시선을 사로</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13:58:05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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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살기 시작하기 - 배 타고 들어온 어제와 비로소 시작한 오늘</title>
      <link>https://brunch.co.kr/@@dMRK/17</link>
      <description>6월의 어느 날이었다. 어찌 보면 종종 일어나는 일이지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잠깐 마음의 안정을 잃었던 타이밍에 결심이 섰다.  좀 쉬어가자. 한 달쯤 쉬어도 괜찮아.  남편에게 카톡을 보냈다. '나 한 달쯤 제주도 가서 살면 어떨까?'  답이 왔다. '당신이 원하면 하는 거지'  바로 에어비앤비 검색을 했다. 장기숙박을 하려고 보니 7월은 거의 마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mr4v_8w3IIOSIIrvhDTXhcZ9t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13:06:45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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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정형의 삶을 읽고 - 기어이 그 꿈에 착륙하고야 마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dMRK/16</link>
      <description>단순히 버킷리스트라고 부르기에는 못내 아까운 것들이 있다  내가 꿈꾸는 것들 중 가장 소중하고 애틋한 삶의 형상이랄까,  김민철 작가님에게는 그것이 파리에서의 자유로운 시간 나아가 무정형의 삶이었고   나에게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나에게 더없이 다정한 시간을  단 한 번도 주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공부하고 시험에 합격하는 삶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cwSOrT4OTr800GcPOzCPV8SZFKI.png" width="426"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12:02:22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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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빌라를 읽고 - 사계절의 내음이 나는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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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수린 작가의 책 중 가장 먼저 읽은 것은 봄밤의 모든 것.  그 책 역시 좋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 적도 있다.  두 번째의 책은, 지금 계절이 늦여름인지라 더욱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여름의 빌라'라는 단편 소설집이다.  표지는 제목처럼 여름 향기를 물씬 머금고 있지만 실은 사계절의 내음을 모두 품고 있는 글이 실려있었다.  백수린 작가의 문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RK%2Fimage%2FZQ69sU5VmMOP-BdEiooCSmBQ8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7:53:09 GMT</pubDate>
      <author>글 쓰는 변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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