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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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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도 가끔은 브런치가 땡긴다. 삼시세끼 해 먹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관계가 참 어렵다. 사람 사는 맛, 그 맛 전하고 싶어서 글 맛 좀 내본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01: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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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가끔은 브런치가 땡긴다. 삼시세끼 해 먹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관계가 참 어렵다. 사람 사는 맛, 그 맛 전하고 싶어서 글 맛 좀 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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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는 어머님은, - 어머님이 더 이상 안 하시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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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님은 어머니의 친정어머니(나의  시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군산시장 작은 가게에서 채소를 다듬어 파시고, 반찬을 만들어 장사를 하시곤 했다.  아버님 병환 중에 편찮으신 와중에도 서울 집과 군산 친정을 심할 경우엔 버스를 타고 당일치기로 오가며 할머니를 챙기시고 장사를 하고 돌아오시거나, 아버님을 군산에 함께 모셔가 군산 집에 할머님과 두시고는 시</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5:46:41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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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짝 연 우편함 안에는  - 정말로 따끈한 마음이 들어 있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dM9g/58</link>
      <description>계절이 지나는 하늘에는 그리운 얼굴들이 구름처럼 동동 떠오른다.  노래하는 김광석 시인은 흐린 가을 하늘에 시간의 숨결을 떨치려, 서글픈 상념을 잊으려 편지를 쓴다고. 나는 되도록 푸른 하늘일 적에 편지를 쓰고 싶다. 가을 하늘은 유난히 더 높고 푸르러서일까, 그 푸르른 눈부심에 눈물이 나면서 내게 남은 사람들, 내 곁을 지켜주고 있는 고마운 이들에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9g%2Fimage%2Fj2r70RyUrVtIE0kq0oLXJW6QKj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3:36:50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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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듦에 대하여 - 가을 철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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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월의 마지막 날은 여름이 떠나기 싫은지 가을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더니 시월의 첫날은 가을이 여름의 손을 뿌리친 듯 여름에게 이별을 고하고, 완연한 가을이었다. 여름은 집착이 좀 있어서 가을에게 차였음에도 한 번씩은 연락을 할 것이다.  '가을아, 나 잊지 않았지? 우리 잠깐 만나. 만나서 얘기 좀 해.'   나는 여름과 가을 사이 시간을 사는 듯하다. 다</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5:55:28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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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은 인연을 싣고  - 시작 글</title>
      <link>https://brunch.co.kr/@@dM9g/56</link>
      <description>취향은 인연을 싣고 &amp;mdash; 취향, 우정, 두 여자. 취향을 묻고 답하던 두 여자가 만난 건 우연이었을까, 인연이었을까? 나는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향기가 난다고 줄곧 생각해 왔다. 우연히 이야기하게 된 낯선 사람. 나보다 세 살 어리고, 나랑은 다르게 이미 한 가정의 어엿한 책임자인 그녀는 나랑은 비슷하고도 다른,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어쩌면 내가 그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9g%2Fimage%2FHftaZXn-luCjLO-x_lC4ipzNTc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2:04:31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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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존재의 이유 - 너와 나에게 친구란</title>
      <link>https://brunch.co.kr/@@dM9g/54</link>
      <description>십팔 년 지기 친구랑 개 싸웠다. 친하다고 그동안 소소한 것부터 섭섭한 것 서운한 것 이야기 않고 티도 안 내고 담아 두었더니 드디어 곪아 터져 버렸다.  너에게 친구란 뭐니, 좋다고 웃고 떠드는 그런 존재? 단순하게 비교대상?  친구는 실용적 측면에서의 친구의 장점을 나열했다. 친구 안 만나는 사람보다 친구를 자주 만나는 사람이 오래 산대 서로 좋은 자극</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7:46:14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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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이 맺어준 인연일까 - 취향 : 내 뜻이 향하는 방향</title>
      <link>https://brunch.co.kr/@@dM9g/53</link>
      <description>趣 향하다, 뜻하다. 向 방향, 향하다.  풀이해 보면 취향의 한자 뜻은, 내 뜻이 향하는 방향이 아닐까. 사전적 의미를 찾기 전에 '취향'에서 느껴지는 글자의 냄새가 있었다.  내게 좀 더 익숙한 한자의 조합으로 臭냄새 취, 香향기 향.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이겠다.  향기로운 냄새에 끌리는 건 당연하니까.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한자 공부는 꼭 해봐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9g%2Fimage%2FCkMp_44ehGrqJpgWUkbbDwtyk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7:36:09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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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존재의 의미 - 너와 나에게 친구란</title>
      <link>https://brunch.co.kr/@@dM9g/52</link>
      <description>십팔 년 지기 친구랑 개 싸웠다. 친하다고 그동안 소소한 것부터 섭섭한 것 서운한 것 이야기 않고 티도 안 내고 담아 두었더니 드디어 곪아 터져 버렸다.  너에게 친구란 뭐니, 좋다고 웃고 떠드는 그런 존재? 단순하게 비교대상?  친구는 실용적 측면에서의 친구의 장점을 나열했다. 친구 안 만나는 사람보다 친구를 자주 만나는 사람이 오래 산대 서로 좋은 자극</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6:31:56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dM9g/5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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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 식대로 지키는 방법 - 클래식</title>
      <link>https://brunch.co.kr/@@dM9g/50</link>
      <description>비주류의 취미(라인댄스, 바이올린, 클래식, 독서, 글쓰기, 산책)를 주로 즐기는 나로서는 화젯거리나, 이해나 공감면에서도 다른 이와 이야기할 부분이 적다. 라인댄스는 라인댄스 언니들과 교류로, 바이올린은 아이에게 배우면서 유대를, 클래식은 아이 바이올린 선생님과 대화로, 책이야기는 독서모임에서, 글쓰기는 홀로움, 산책은 통화나 오디오북과 함께 하길 즐기고</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7:13:35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dM9g/5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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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꿈이야, 생시야 - 세 식구 만의 시간은 어떻게 확보가 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dM9g/49</link>
      <description>요즘 우리 가족은 건강에 진심이다. 라인댄스를 즐겨 추는 나, 퇴근 후 저녁마다 호수 공원을 함께 걷는 남편, 몸에 좋다면 나또든 나물이든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여덟 살 우리 딸, 운동이 새로운 취미와 적당한 여가가 되신 어머님까지. 남편과 나는 신혼 때부터 다이어트 건강관리 삼아 여러 가지 운동을 즐겨왔는데 최근에는 안 하던 러닝을 하다 보니 종국에는 마</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6:22:44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guid>https://brunch.co.kr/@@dM9g/4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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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M9g/48</link>
      <description>요며칠 책태기처럼 좋아하는 책도 읽히지 않고, 맛있는 음식도 입맛에 당기지 않았다. 내가 뜨겁도록 사랑하는 계절이 여름인데, 나 여름 타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작품. 서간체 소설이기도 한&amp;nbsp;&amp;lt;젊은 베르테르의 슬픔&amp;gt;은 베르테르와 친구 빌헬름이 주고받는 편지 형식으로 소설이 전개가 된다. 베르테르처럼 언젠가 과거에 그런 아픈 사랑을 해보았다. 고백할</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08:50:06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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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절정은 언제일까 - 장미를 보고 느낀 점</title>
      <link>https://brunch.co.kr/@@dM9g/46</link>
      <description>절정 ; 사물의 진행이나 발전이 최고의 경지에 달한 상태.오뉴월은 가히 꽃의 여왕 장미의 계절이다.  하얀 울타리에 만개한 빨간 장미가 며칠 뒤 그 길을 지나며 보니 타오를 것 같던 그 빨간 붉음이 자신을 삼키고. 꽃잎이 낡아 우수수 떨어졌다. 낙화 그리고 화무십일홍.  생일에 남편으로부터 장미꽃다발을 받았다. 분홍빛이 도는 예쁜 꽃다발.  지구의 생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9g%2Fimage%2F9XxsxPB2nWx9tNU6A_WC_J5-1q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3:00:15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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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이란 무엇인가 - 낭만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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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옆동네의 한 아파트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났다. 만 여덟살의 여자아이가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후 의식불명이었다가 결국 목숨을 잃게 된 것. 아침에 신문으로 이 기사를 접하고, 하원시간에도 학부모들과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가 그런 일이 있었더라 하며 안부 겸 물어온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9g%2Fimage%2Fu2nRyQHsAAIa1OHmSVii3ma8V3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6:11:08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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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뜨기처럼 모양만 다른 나 - 하나의 나를 만든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dM9g/44</link>
      <description>가지고 놀 장난감이 귀했던 어린 시절, 한 줄기 실 만으로도 몇 시간을 놀 수 있었던 실뜨기에 대한 추억이 있다. 고리 모양으로 묶은 실에 두 손을 넣고 거미가 거미줄을 만들 듯, 실을 떠내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실이 변하며 신기하고 재밌어하던 기억.  라인댄스로 하루를 열고, 독학으로 배우는 바이올린과 함께 울고 웃으며, 클래식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깊고</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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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깨받침처럼 나를 신장시켜 주는 시간 - 산책</title>
      <link>https://brunch.co.kr/@@dM9g/45</link>
      <description>서울의 비좁은 신혼집에서 5년을 부대끼며 살다가 남편 직장의 이전으로 어차피 이사할 건데 이왕이면 직주근접이 낫지 하며, 수도권의 한 신도시로 이사를 온 지도 3년이 넘었다. 경기 남부 지역 중에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가지 말자 한 곳이 지금 사는 동네. 알만한 사람은 대략 눈치를 챘겠지만, 이곳은 호수공원이 이 지역의 트레이드마크이다. 도보권 호수공원에,</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3:03:18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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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 이력</title>
      <link>https://brunch.co.kr/@@dM9g/41</link>
      <description>나의 여덟 살, 취학 1학년은 국민학교였다. 국민학교의 명칭은 황국신민의 줄임말로 일제의 잔재라고 하여 내가 2학년때부터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이런 걸 알고 이야기하는 내가 굉장히 옛날 사람 같다. 2학년 때 학급 반장이 되고 싶어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는데 내 표 포함 최대 여섯 표를 득표해 낙선해 부반장을 하기도 했다. 3학년 때 교과과정에서 영어를 처음</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15:13:31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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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의 공부1 - 책상 유목민 정착기</title>
      <link>https://brunch.co.kr/@@dM9g/42</link>
      <description>나는 결혼 8년차 주부다. 나는 살림을 맡아 하고 있는 아내다. 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아이의 엄마다. 나는 아버님을 여의고 혼자가 되신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는 며느리다. 모두 지금의 나를 말해주는 타이틀이다.  나는 우리집에서 '역할'만 있었지 나만의 '공간'은 없었다. 비유하자면 마치 무대에 선 엄마 역할의 배우가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휴식할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9g%2Fimage%2FOdPjfVNcinyFS8HQOg-uQJyTO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23:00:23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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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양</title>
      <link>https://brunch.co.kr/@@dM9g/43</link>
      <description>작은 상자 안에서 목장으로 가는 날 어느 양을 만나게 될까 자유로이 풀을 뜯을까  첫만남에도 양들의 침묵은 없었고 상자 깊이 넣어 두었던 고통과 불행과 재앙  끝마침에는 희망의 온기를 꺼내어 눈물과 미소 지어내고 목장의 푸르름이여  다시 그이를 만난다면 어린 냥 할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9g%2Fimage%2FdNB6Gu9yml7FAYOET652WakQGO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13:01:00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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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과 펜의 상관관계 -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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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이올린을 배우며 글을 쓰는 펜이 바이올린의 활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바이올린 현 위를 활로 부지런히 그어야 소리가 나는 점이, 종이에 펜으로 꾹꾹 눌러 적어야 글쓰기가 시작되는 점이. 그 물리적 마찰에서 바이올린에서 소리가 나듯, 글쓰기에서 비로소 내 이야기가 나오듯.   어릴 적 꿈이 시인이었다. 기억 속 꽤 오랫동안 장래희망란에 시인이 자리했다.</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22:03:20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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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취미생활 - 독서와 게임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dM9g/38</link>
      <description>데이트라 하기엔 거창하고 일상 속 육아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참 보람 있는 일이다. '우리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지?' 하는 생각이 같이 시간을 보내며 대화하고 놀이하면서 많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이가 외동딸 하나인데, 외동이라 친구 아니면 같이 놀 형제가 없어 부모가 함께 놀아줘야 하고, 여자아이라 섬세해 더욱</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11:57:15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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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의 방을 정리하며 - 방에는 방주인의 세월이 남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dM9g/37</link>
      <description>달에 한 번 친정 집에 방문한다. 서울에 갈 일도 있고, 당일치기로는 힘들어 친정 동네에서 고향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집에서 끼니를 먹고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한다.지난달에는 여동생방, 이번 달에는 남동생방을 정리했다. 모두 (구) 동생방인데 여동생은 시집가서 독립을, 남동생은 자유를 꿈꾸며 독립을 했다.친정 집은 30년 가까이 된 구축 아파트이다.</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6 07:31:29 GMT</pubDate>
      <author>재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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