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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헤드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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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천하는 철학상담가입니다. 일상에서 철학적 성찰을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을 씁니다. 사유하며 소통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통해 더 배우고자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52: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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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천하는 철학상담가입니다. 일상에서 철학적 성찰을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을 씁니다. 사유하며 소통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통해 더 배우고자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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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서 비롯한 노동 - 에바 키테이의 &amp;quot;돌봄: 사랑의 노동&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dE7z/40</link>
      <description>돌봄: 사랑의 노동  우리는 흔히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선택하고,스스로 결정하고,스스로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사람.  이런 사람을 어른이라 하죠. 어른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자신의 두 발로 서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정말 혼자 살아온 사람일까요? 처음 세상에 태어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LSycmQTIvLOumzu9D9o9Z1vKVs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1:32:02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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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의 삶을 받치며 - 버지니아 헬드의 &amp;quot;돌봄: 돌봄윤리&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dE7z/39</link>
      <description>우리는 서로의 삶을 받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혼자 설 수 있는 사람이성숙한 사람이라고 배웁니다. 스스로 판단하고,스스로 선택하고,자신의 몫을 다하며,누구에게도 기대지 않는 사람.  어른들은 그런 아이를 두고 &amp;ldquo;의젓하다&amp;rdquo;라고 말하고,&amp;ldquo;이제 철이 들었다&amp;rdquo;라고 칭찬합니다. 마치 어른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의 손을 놓고혼자 서는 일인 것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EnITolmEnSII5KJuMtuf8Ry8co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0:00:19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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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내어주는 일 - 넬 나딩스의 &amp;quot;돌봄 윤리&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dE7z/32</link>
      <description>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일에만 마음을 쓰지 않습니다. 멀리 있는 친구의 안부를 묻고,오래 연락이 없는 가족을 생각하며, 뉴스 보도에 나오는 다른 이들의 일을 염려하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아픈 사람 곁에 머물고,걸음을 잠시 늦추어 상대의 사정을 헤아리는 일, 이렇게 우리는 자기 자신만의 안위에만 마음을 쓰지 않습니다.  우리는 혼자 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I-_ix_SJ6HB4jiMHta3j_h5oaI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3:58:42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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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를 향한 잊혀진 목소리 - 캐롤 길리건의 &amp;quot;다른 목소리로&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dE7z/31</link>
      <description>우리는 누군가를 돌보며 살아갑니다. 태어나 엄마의 품에 안기고,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걸음마를 배웁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혼자 밥을 먹고,  혼자 길을 걷고,  혼자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amp;lsquo;홀로 설 수 있는 사람&amp;rsquo;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건강하고 찬란한 시기도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몸은 조금씩 달라집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pnfHxQ5jeyswFjCcjEsSG0V6WX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0:44:38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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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화살표들 사이에서 - 주체적인 자기로 바로서기</title>
      <link>https://brunch.co.kr/@@dE7z/38</link>
      <description>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손가락을 만납니다.  &amp;ldquo;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해.&amp;rdquo;&amp;ldquo;그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게 좋겠어.&amp;rdquo;&amp;ldquo;네 나이면 이제 이것쯤은 해야 하지 않을까.&amp;rdquo;  이런 말들은 길 위의 표지판처럼 느껴 지기도 합니다.  내가 미처 보지 못한 방향을 알려주고, 생각하지 못했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조언입니다.   그러나 어떤 손가락은 표지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5EWGXB7pkURqG1wexJX1wHOq79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3:50:34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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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도 이제 어엿한 브런치 작가인 것 같습니다. - 브런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기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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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먼저 Eastonlitpress라는 출판사는  검색되지 않는 출판사입니다.  아마 유명 출판사인 Easton Press와 혼동하도록 사칭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적힌 Shelly 님의 이메일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팔라메데스 PR이라는 회사 명으로 사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저 이외에도 2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IvTs0qkBXFDkMkuw1FoTe1DPnt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23:35:54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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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 더 이상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를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dE7z/36</link>
      <description>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amp;nbsp;목소리 사이를 스쳐 지나간다.  그 목소리들은 나에게 많은 것들을 기대한다.  공부해야지. 취직해야지. 결혼해야지.  문화에서 요구하는 역할, 사회에서 들이대는 기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평가까지 수많은 말이 나에게 닿는다.  &amp;ldquo;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amp;rdquo;을 바라보며 나는 늦었다고 생각하고, 누군가의 기준 앞에서 나는 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AuafNayjgJN61YxWit7hIFfzQw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1:00:17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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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기에 조금 멀어지기 - 부모님과 마주하는 나</title>
      <link>https://brunch.co.kr/@@dE7z/34</link>
      <description>사랑하기에 조금 멀어지기  때때로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낯선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가깝기에 그의 말과 행동이 나에게 더 강하게 다가오기 때문일까.  누군가 내 얼굴을 보고 살이 쪘다고 말하면 웃어넘길 수 있다.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은 잠시 마음에 머물다 사라질 뿐이다. 그들의 말은 나의 마음에 머물지 않는다.  그런데 사랑하는 이의 말은좀처럼 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GbWJamjfwCWJNON5hfLu19O_KD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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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불 속에서 떠오르는 나에게 - 기억의 나를 마주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dE7z/33</link>
      <description>이불 속에서 떠오르는 나에게  어떤 기억은 이상한 모양으로 떠오른다. 시간의 앞뒤가 모두 지워지고,  한가운데의 작은 장면만 지나치게 선명한 기억들이 있다.  무엇이 그곳으로 나를 데려갔는지는 모르지만,  이미 새겨져 버린 순간만은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다.   앞도 뒤도 없다.   다만 하나의 장면이 있다.  설명되지 않은 채 굳어버린 한순간.  어쩌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oZzwHqVZIFvJgj1nR3jo-NypZ-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2:00:06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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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의 첫 저서 &amp;quot;타인이라는 나&amp;quot;가 출판되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E7z/30</link>
      <description>존경하는 브런치 구독자 선생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산 헤드린입니다.  제가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공하고 있는 레비나스라는 철학자의 사상에 대한 책으로, 제가 겪은 사람들과 관찰을 통해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레비나스는 다른 철학자들과 달리 유독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타의 철학보다 삶의 현실적인 문제</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2:13:33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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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자기를 위한 수양.  타자를 위한 배려.&amp;quot; -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와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title>
      <link>https://brunch.co.kr/@@dE7z/29</link>
      <description>들어가는 글 우리는 매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무엇이 옳은지, 어디까지가 나의 책임인지,  나 자신과 타인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판단합니다. 삶은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하고, 결단의 상황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옮음과 그름이라는 윤리적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정작 &amp;lsquo;윤리란 무엇인가&amp;rsquo;라는 질문 앞에 서면,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K1OMrZMX53MpnyOSfWle7_5uSS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1:00:33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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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말이 닿을 때, 얼굴을 마주할 때. - 담론윤리학과 레비나스의 철학</title>
      <link>https://brunch.co.kr/@@dE7z/28</link>
      <description>우리가 누군가에게 말을 건넬 때, 그 말은 단순히 소리의 흐름만은 아닙니다. 말은 우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리이자, 때로는 서로가 닿지 못하는 벽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어떤 사유는 말과 침묵 사이의 아주 좁은 틈에서 탄생하기도 합니다.어쩌면 윤리란 바로 그 틈에서 우리를 부르는, 아주 작은 미세한 목소리인지도 모릅니다. 이 글은 그 틈을 따라 걸으며,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_Mrt28uaroOEh4hNNkGf68Rop7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00:57:05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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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누구의 고통이 더 무거울 수 있을까?&amp;quot; - 공리주의와 레비나스의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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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Ⅰ. 선택의 문 앞에서 멈춰봅니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고민을 합니다. 그 무수한 고민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다음과 같은 핵심 질문이 떠오릅니다. 그것은 &amp;ldquo;무엇이 옳은가&amp;rdquo;라는 질문입니다. 지하철 열차 바닥에 쏟아진 물을 보며 닦을지 말지 고민하기도 하고,회의 중에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고집해야 할지 망설이기도 합니다.이 작은 고민들은 모두 윤리적 판단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2EUg_tqpmH3w7dbuWjcy4rxid7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01:00:11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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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윤리는 무엇을 담고 있을까?&amp;quot; - 전통, 표현주의, 결단주의와 레비나스의 철학</title>
      <link>https://brunch.co.kr/@@dE7z/25</link>
      <description>관계의 침묵 속&amp;nbsp;깨어남에 대하여  우리는 각자 자기 신념을 따라 살아갑니다.때때로 전념한다 자신합니다. 이때 무엇을 전념하는 이유는 단지 스스로 옳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그 목표가 곧 타인에게도 빛이 되리라는 숨겨진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우리의 목표에는 항상 도덕적 판단,&amp;ldquo;나는&amp;nbsp;이것이&amp;nbsp;옳다&amp;rdquo;라는 고백을 넘어&amp;ldquo;그도 이 빛으로 와야 한다&amp;rdquo;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4s57oBOSSom4AtA0HdUSWFM-Dw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00:00:23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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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타자의 얼굴에서 무엇을 느낄까&amp;quot; - 레비나스 타자의 얼굴</title>
      <link>https://brunch.co.kr/@@dE7z/24</link>
      <description>1. 사람들 얼굴 앞에서 흔들림  아침 문을 열고 나가면,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마주합니다.숨결을 흩날리며, 어깨를 스치고, 이동에 흐름에 몸을 맡깁니다.밤새 쏟아낸 생각과 걱정의 잔향이 머리를 짓누르고, 머리는 작은 화면 속에 고정합니다. 그때, 지팡이를 짚은 노인이 들어옵니다.그리고 저는 그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마음의 떨림을 느낍니다.한걸음 한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8Q18Pl1MIEn9-DIHd196BLson2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1:00:22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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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공간은 우리를 어떻게 감쌀까?&amp;quot; - 레비나스 타자와 공간</title>
      <link>https://brunch.co.kr/@@dE7z/23</link>
      <description>익숙함과 낯섦 사이에서 우리는 공간 속에서 숨을 쉬고, 걸으며, 잠을 잡니다.공간을 벗어난 경험이란 상상할 수 없습니다.우리의 몸이 머무는 곳이 곧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침대에서 눈을 뜨는 순간,창문 너머 길가의 가로수,지하철 창밖의 빛,퇴근길 골목의 저녁 공기&amp;mdash;모든 순간은 공간과 함께합니다. 공간은 단순한 배경이 아닙니다.그곳에서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CuXV-977_X9oYiExKw1eQQlAJ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0:00:12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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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dquo;시간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을 걸까?&amp;rdquo; - 레비나스 타자와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dE7z/22</link>
      <description>1. 당신의 시간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어떤 날은 잠에서 눈을 뜨자마자 하루가 속절없이 미끄러져 사라집니다.출근 준비를 하고, 지하철에 몸을 싣고, 컴퓨터를 켜고, 회의하고,집에 돌아와 문을 닫는 순간,&amp;ldquo;오늘 뭐 했지?&amp;rdquo;문득 이런 질문만 남습니다. 반대로, 어떤 날은 커피 한 잔의 뜨거움이 식어가는 동안생각은 천천히 풀리고시계 바늘이 멈춘 것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wlQgeIDpsi3J4K0vvI5YQCqMO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0:00:18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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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를 만나기 전에-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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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대를 만나기 전에 나는 사다리 모양으로 세상을 바라봤다. 그 끝은 보이지 않았으며, 그래서 사실 그 형태가 사다리인지 삼각형인지도 확실치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내가 무엇을 해왔으며 어떠한지 남들은 무엇을 해왔으며 어떠한지 따지길 좋아하며 끝도 보이지 않는 사다리를 오르려 했다.   나는 이것을 서열이라고 스스로 받아들였다. 나는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uqAPnHJq3W86hjWKbB3PxzMjc1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00:59:48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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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를 만나기 전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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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대를 만나기 전에 나의&amp;nbsp;행복은 미래에 있었다.  나는 앞을 보며 전진했고, 눈앞에 대상을 잡으려 했다. 수능에서부터&amp;nbsp;대학과 자격증, 학점과 대외활동,&amp;nbsp;그리고 취업까지 그렇게 나의 현재는 언제 올지 모르는 미래를 위한 기반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시의 내가 미래 준비에 충실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나는 작은 실패에도 크게 요동쳤고, 무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TibXs-EZIgG3muSgjhgns5Sv1I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May 2025 03:21:42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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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를 만나기 전에-1</title>
      <link>https://brunch.co.kr/@@dE7z/17</link>
      <description>그대를 만나기 전에 나에게 모든 타인은 반복된 동일자들이었다.  적당한 옷차림에 적당한 말투 떠도는 잡담과 소문을 늘어놓는 타인들이었다.  오직 그대를 만나고, 나에겐 타인을 향한 지향이 생겼다.   앞머리를 잘라야 앞머리가 생긴다는 아이러니와 버스 기사님의 인사를 받고 건내는 배려를 통해서 그대는 나에게 다름을 알려주었고 이는 내 정신에 새로운 지향을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7z%2Fimage%2FSHnBb3Xhp6RIQG9DfxJz1dD2e4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05:45:23 GMT</pubDate>
      <author>산 헤드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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