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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은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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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업체에서 30여년간 관리업무를 하였습니다. 리더십 조직문화 인사정책에 관심을 갖고 직원이 존중받는 조직을 꿈꾸었습니다. 이제 퇴직 후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려보려고 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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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1 Oct 2026 04:50: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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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체에서 30여년간 관리업무를 하였습니다. 리더십 조직문화 인사정책에 관심을 갖고 직원이 존중받는 조직을 꿈꾸었습니다. 이제 퇴직 후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려보려고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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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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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 양지바른 언덕에 부산 어린이회관 건물이 우뚝 서있다. 그리고 그 초입에 있는 시비에 쓰여 있는 글귀.   웃고 뛰놀자. 그리고 하늘을 보며 생각하고 푸른 내일의 꿈을 키우자. - 육영수  아이들이 놀 곳도 쉴 곳도 볼 것도 변변찮던 시절.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밝게 자라고 꿈을 키워서 훌륭한 성인이 되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Pk8K6SzYCptE90mEnJcRanrWpw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2:54:17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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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글쓰기 대신 하는 일 - 백수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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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수생활이 길어지면서 하루 삼시세끼 챙기는 게 일과가 되어버렸다. 어린 시절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배고팠던 설움이, 어른이 되어서는 삼시세끼를 꼭 챙겨 먹어야 하는 미션으로 바뀌었다. 그렇다고 먹는데 소질이 있어서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겨우 죽지 않을 만큼만 먹는 편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매 끼니 거르지 않고 열량을 보충해 주어야 몸이 굴러가기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O7Wjruw8OXsvDW0G1IoAbIIQQA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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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용으로 딱 좋은 케이크 - 나의 취미생활 홈베이킹(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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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취미생활로 베이킹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따르는 문제가 생산된 물량을 어떻게 소비하느냐다. '생산과 소비'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경제의 법칙이다. 생산자는 많이 생산하여 많이 팔고 싶어 하지만,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외면받는다.  베이킹도 마찬가지이다. 그냥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받는 사람들의 반응을 무시할 수 없다.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0h7pSR9kSghdgklNAYgT2dtWoK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3:00:40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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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를 부르는 디저트 세상 - 나의 취미생활 홈베이킹(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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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페에 가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음료와 함께 디저트 하나쯤은 주문하는 게 국룰이다.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이나 꾸덕한 초코 케이크가 인기가 높지만, 그 외에도 커피와 궁합이 맞는 디저트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낙엽이 하나둘 떨어지는 가을날. 카페 창가에 자리 잡고 앉아 마시는 따끈한 커피와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풍미가 입안에 퍼지는 레몬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xQDMDDIZN3eP7ExFlpUFQoI_o_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23:00:25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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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가 쏠쏠한 쿠키 만들기 - 나의 취미생활 홈베이킹(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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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직 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펜션을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아울러 펜션 한편에 작업장을 마련하여 투숙객을 대상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열어도 좋을 것 같았다.  연인들에게는 부드럽고 달콤한 케이크를, 장비 사용이 힘들 아이들에게는 쿠키를 만들게 할 참이었다. 빵류는 기계로 반죽하여 빵틀에 넣어 구우면 끝이지만, 쿠키는 그렇지가 않다.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fe-p_domaLprH4fBjoDFhVFVe3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22:42:27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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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은 기다림의 미학 - 나의 취미생활 홈베이킹(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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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취미생활로 홈베이킹을 하고 있다. 요즘은 꼭 필요할 때 한 번씩 베이킹을 하지만, 한때는 베이킹에 푹 빠져 거의 매일 밀가루 반죽과 씨름하였다.   퇴직 시점에 가슴 가득 담긴 울분을 베이킹을 하며 풀었다. 그때 만일 베이킹에 손을 대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속을 풀어내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베이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KX4RLAqGEwsHi2tOkDTH_RJapa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22:58:00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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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면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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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앞 하천변 산책로를 천천히 걷는다. 제대로 운동이 되려면 러닝을 하거나 빠르게 걸어야 하지만, 오히려 쉬엄쉬엄 느릿느릿 걷는다. 앞만 보고 빠르게 걷다 보면 놓치기 쉬운 것들이, 천천히 걷다가 걸음을 멈추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 소소하고 소중한 것들을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 사진으로 남긴다.  아직 덜 자란 네잎 클로버가 풀사이로 삐죽이 고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ZGwrXf0K4tTwlkZo-G9tJ-3T9_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22:15:55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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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총경계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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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북한과 총구를 맞대고 있는 최전방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초병들이 실탄 장전을 하지 않은 채 빈총경계근무를 섰다고 한다. 그것도 내가 군복무를 했던 부대에서도 그랬다고 하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 부대는 한국전쟁 때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냈고, 인천상륙작전 시 용감하게 진군하여 맨 먼저 평양에 입성한 육군 최정예부대이다. 그런 부대마저 그 지경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A95-jymGZz5-hNCjSQt8BBOkvf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1:11:52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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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보다 중요한 건 위태롭지 않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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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날이 워낙 더워 예전처럼 낮에 산책 나가 카페에서 카페라테 한잔 즐기는 것도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아예 집에서 만들자 싶었다. 다행히 카페 정리할 때 남겨둔 소품들이 있어, 뭔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비슷한 모양의 카페라테가 만들어지기는 한다.   아침 식사 후 카페라테 한잔 만들어 책상 앞에 앉는다. 하지만 무더위로 멍한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2BHXmqcC5YwunJQH8aDqWdMZc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0:18:25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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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 전도사의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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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운을 드립니다 여러분께 드립니다 삼태기로 퍼드립니다 말 잘 듣는 아이에겐 기쁨을 듬뿍 전해주고 개구쟁이 아이에겐 즐거움을 나눠주죠 내일 향한 소년에겐 푸른 꿈을 전해주고 티 없이 수줍은 소녀에겐 꽃샘 꿈을 나눠주죠 젊은 날의 연인에겐 미래의 꿈을 전해주고 신혼부부 신방에는 행복의 열쇠를 나눠주죠 인심 좋은 할아버님껜 불로장수를 드리옵고 맘씨 좋은 할머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yYNKZNHcTHWZT-JM86YmSu6dhh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23:32:11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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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과 함께하는 산책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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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앞 하천변으로 산책을 자주 나간다. 낮동안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요즘은 저녁식사 후 어둠이 깔리기를 기다렸다가 간다.  느긋한 마음과 느긋한 걸음으로 여유로운 산책을 기대하지만, 현실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지자체에서 공들여 잘 닦아놓은 산책길 위로, 아이도 달리고, 어른도 달리고, 어르신도 달리고, 강아지도 달린다. 혼자서도 달리고, 둘이서도 달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L2zAtRY2UrYOMrVyEOCUIaTeCG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8:23:23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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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 소원 풀어준 네 살 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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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소원을 이뤘다. 외손자에게 줄 첫 쿠키를 구울 때에도, 두 돌맞이 생일케이크를 만들 때에도, 아이가 언제 커서 함께 베이킹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룬 것이다.  그 순간이 오기까지 순탄하지는 않았다. 딸 부부가 아이를 데리고 주말에 한 번씩 오는데, 늘 오후 늦게 와서 함께 저녁식사 하고는 바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TgKc529hVzOLuYOJtT4B2-2DFS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22:17:39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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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접 캔 감자로 감자빵 만들기 - 그 남자의 홈베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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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윗동서가 관리하는 농장이 있다. 아내가 몇 번 드나들더니 요즘 밭일에 푹 빠졌다. 사흘이 멀다 하고 농장엘 간다. 덕분에 요즘 식탁이 토끼밥상으로 바뀌었다. 상추, 깻잎, 당귀, 머위, 오이, 고추 등 초록 일색이다. 잎채소를 많이 먹어야 장건강에 좋다며 부지런히 씹어 삼키라고 강요다. 뭐 덕분에 화장실에서 볼일은 잘 본다.  나도 몇 번 농장에 동행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MaGTL0HszJElwf22cmHmydlJMs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0:23:53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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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량도에서 다시 낚은 세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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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량도를 다시 찾는데 딱 삼 년이 걸렸다.  삼 년 전 유월. 지인들과 사량도를 찾았을 때, 하루 종일 흐리거나 비가 내렸다. 초보 낚시꾼이 바닷물에 낚싯대 드리우고 세월을 낚기도 하고, 숙소에서 토독토독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며 우수에 젖기도 하였다. 그리고 거기서 얻은 영감으로 '당신은 누구세요?'라는 단편소설을 쓰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gE6P96rI69NR_hqTyyqXgYgJCM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22:19:35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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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나 결정적인 한방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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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일요일. KPGA 선수권대회 마지막날 경기를 보기 위해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 골프장엘 갔다. 간식으로 먹을 수제 햄버거도 만들고 과일도 챙겨 배낭에 넣었다. 하지만 날씨가 문제였다. 바람도 불고 비도 내리고. 갤러리로 경기 구경하기도 힘든데, 선수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 야속하게도 그날 비는 하루 종일 내렸다.   날씨는 적대적이었지만 역시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XsyjMzFVvKVNNa-dL3kB_QD1Lf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2:22:12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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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의 빌런들 - 자율과 통제 그리고 권리와 의무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d9ya/524</link>
      <description>&amp;quot;남의 일에 신경 끄고 당신이나 잘하세요.&amp;quot;  살고 있는 아파트 일층에 소박한 규모의 헬스장이 있다. 전담 관리직원도 없고 일주일에 한 번 여사님들이 청소를 해주는 정도다. 나머지는 이용자들이 알아서 정리 정돈하며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 물론 곳곳에 헬스장 이용 규칙이 붙어있다.   언젠가 러닝머신에서 부지런히 걷고 있는데, 창문 너머 아파트 울타리 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E3Y6lj_RxntOOE-t9gO_qxBxpT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22:32:51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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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애의 모범적인 성공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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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랬던 것들이, 요렇게 컸다. 모성애의 위대함이여.   집 앞 하천변에서 오리가족을 다시 만났다. 그새 새끼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얼핏 보아서는 어미와 구분이 안될 정도다. 어렸을 때는 어미 뒤만 졸졸졸 따르던 것들이 이제는 제법 거리를 두고 각자 자맥질을 한다.   새끼오리가 살아서 성체가 될 확률은 절반도 안된다고 한다. 특히 알에서 부화하여 열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3Y0tJlWM86xp2-qkcHmt8l_vgQ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23:19:28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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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애의 다른 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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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밤사이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여전히 흐린 오전. 하천의 수위가 올라가고 물살이 거세어졌다. 그에 따라 평소처럼 어린 새끼 데리고 먹이활동이 불가능하다는 걸 느낀 어미. 새끼들 이끌고 하천변으로 나왔다. 풀숲에 새끼들 숨기고 부동자세로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눈 부릅뜨고 귀 쫑긋 열고. 노심초사 어미 마음 아는지, 새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qrOcm-Gc7qjXqESg1hpldnss4A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23:42:29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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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다 남은 바나나의 효용가치 - 그 남자의 홈베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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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먹다 남은 바나나가 눈에 들어왔다. 집에 둘만 있다 보니 바나나 한송이를 사도 다 먹지를 못한다. 먹다 남은 게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찬밥신세다. 노랗고 싱싱하던 것이 검게 변하고 검은 점이 피었다. 하루만 더 지나면 수명이 다해 음쓰로 분리수거해야 할 것 같은 모습이다.  썩어가는 바나나 세 개의 효용가치는 얼마나 될까. 이놈들 심폐소생술을 해서 효용가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4jmWrpGDQrAHWf8mDqEiZJfgT3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23:35:20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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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업과 취미를 넘어 - 그 남자의 홈베이킹</title>
      <link>https://brunch.co.kr/@@d9ya/559</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빵을 구웠다. 취미로 즐기던 홈베이킹이 북카페를 하는 동안 생업으로 바뀌는 바람에, 가게 폐업 이후로 빵 만들 일이 없었다. 그래서 한 달 넘게 쉬었다. 확실히 생업으로 하는 베이킹과 취미로 하는 그것은 다르다. 전자는 노동이요, 후자는 힐링이다.  한 달쯤 지나자 '베이킹 = 생업'이라는 공식이 뇌리에서 희미해지고, '베이킹 = 취미'라는 과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ya%2Fimage%2FiCv2arFMT2OilWCXwXjLZWBWI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23:38:47 GMT</pubDate>
      <author>이은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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