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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무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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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역업에 종사합니다. 현재 생업입니다. 그리고 제 본업은 언제나 아들, 남편, 그리고 오빠입니다. 최근 아버지가 되었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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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1 Oct 2026 03:31: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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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역업에 종사합니다. 현재 생업입니다. 그리고 제 본업은 언제나 아들, 남편, 그리고 오빠입니다. 최근 아버지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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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인의 정의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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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된 기사는 언제나 이야기를 마무리 짓지.-HBO 드라마, [세븐킹덤의 기사] 中-  지난 목요일이었습니다. 퇴근길에 종종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DJ가 으레 익살스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amp;quot;날씨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내일이 입추다.&amp;quot;라고요. 새삼 놀랐습니다. 절기가 가을로 접어들어서 놀란 게 아니라, 여름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는데 가을로 접어들었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PUtTpx1hGpg9oT1GzqXrutGe-b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1:00:16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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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y back home - 기내 셀프 칵테일 이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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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드카 마티니.젓지 말고, 흔들어서.-[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 명대사-  동경하는 제임스 본드는 영국 왕실의 정보요원으로서 넉넉한 활동비로 럭셔리한 좌석과 고급술을 누리지만, 출장 다니는 생활인인 나는 업무차 비행기를 타면 빠른 수면에 들기 위해 위스키와 얼음이 담긴 스프라이트를 요청해 섞어 마시는 게 루틴이다. 대한항공은 일반좌석 탑승객에게 시바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NKvZKmAgFVViPHc9wPfDQLshD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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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의 삶, 삶의 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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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에게 죽음이 알려지는 것도 바로 이런 전보를 통해서야.이제 더 이상은 아무 의미가 없는 이런 전보를 통해서......-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作, [야간비행] 中-  사내 부고가 떴다. 지방 공장 소속 일면식 없는 아주 젊은 직원이 작업 중 사고로 명을 달리 했다. 사원 직급으로 보아 어쩌면 나보다 어렸을지 모른다. 부고 하단 &amp;quot;마음 전할 곳&amp;quot;에 배우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qT0aT6aNhNWm9rgeUN1haNxLHh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01:00:20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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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래도 숨을 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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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는 만큼 성공한다.-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작가- 주립대학교 동문 H는 같은 해에 함께 편입하여 내가 먼저 졸업할 때까지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다. 제대 후 동네 영어학원에서 짧은 알바 경험이 전부인 나와는 달리 그는 사회생활도, 미국생활도 훨씬 풍부해서 나이는 한 살 어렸지만 나보다 성숙하게 느껴지고는 했다. 한국식으로 문이과를 나눴을 때, 나는 문과 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hgb52oEp8DT6nR2gtOWLiEldm6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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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와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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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으로 얘가 실수한 건 다 네 책임인 거야. 앞으로 너는 &amp;quot;저는 몰랐고 얘가 실수했습니다&amp;quot; 따위의 말을 하면 안 돼. 부사수를 운영한다는 건 그런 거야.-한때 함께했던 D팀장 어록-  어느 날 근무 중에 지금 직장에서 첫 팀장으로 만났던 D가 카톡을 보냈다. 그가 미국법인 주재원 파견 중인지라 현지 시각으로 새벽일 지금 카톡이 온 게 의아했다. 알고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wGF8263D9eLKT4a7Lri6cNeZRz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1:00:16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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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인코텀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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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게 바로 인생의 맛이야.-일드 [런치의 여왕] 중-  인코텀즈라는 무역실무 개념이 있다. 실무자들에게는 알파벳과 같이 기초적인 개념이지만 설명하자면, 무역거래에서 화물의 소유권 이전이나 운송비용 부담의 분기점을 정하는 것이다. 예컨대 EXW이라는 조건으로 거래를 진행하면, 판매자가 자신의 공장이나 회사에서 물건을 내주는 순간 모든 권리와 책임이 구매자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PHINX801LGBpwLsun9BCuHOdJJ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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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조력자 - 아내의 헌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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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래의 제독님, 오늘도 잘 다녀오세요.-홀시 제독 아내, 팬쇼 여사의 아침 배웅-  윌리엄 홀시 제독은 2차 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의 영웅이다. 그의 군생활은 직업인이 본받아야 할 일화로 가득하다. 태평양 전선에서 항공모함 함대를 이끌고 활약했지만 정작 본인은 비행기보다 구축함이 익숙한 정통 뱃사람이었다. 해전의 미래는 항공모함에 있다는 확신에 따라 쉰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lSngrdvXnNPquNvLNu4vlCrgCH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01:00:12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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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총수와 메달리스트 - 양산형 인재와 희소인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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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쟁터에 필요한 건 사격 금메달리스트가 아니라,표적에 대고 쏠 줄 아는 소총수다.-민 씨 성의 어느 무역상-  &amp;quot;나는 희소인재다.&amp;quot;  스스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직접 쓴 결의문(?)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나는 이 결의문을 지갑에 넣고 다닌다. 하지만 나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인재가 되겠다고 저 글을 쓰지 않았다. 안타깝지만 나를 비롯한 대다수의 직장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UFYKJADBBmrfYYMA6b8zVsXytG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01:00:10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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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의 막간 - 막간 : 하나의 막이 끝나고 다음 막이 시작되기 전의 휴식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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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he will say &amp;quot;Yes&amp;quot;.-미국 애틀랜타, 어느 티파니 매장의 백발 매니저-  고된 출장 여정 중에도 잠시 숨고를 틈은 있다. 예컨대 2주가량 일정이라면 주말이라도 끼어있으니, 해외까지 나온 김에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가족들의 선물을 챙기기도 한다.  그즈음 나는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고자 이런저런 계획을 구상 중이었다. 첫 연애였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eD1Fka0mDROII6TR9BEsN0_mN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01:00:16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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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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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펜을 나에게 팔아봐.-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中-  나의 장인께서는 평생 세일즈맨으로 사셨다. 실력도 좋으셔서 전국 각지에 고객들이 분포해 있다. 잘 나가던 '비(非)영업인' 친구분들은 모두 일찍이 은퇴한 야인이 되어 단순근로나 백수로 계시는 반면, 본인은 환갑이 넘은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계심이 영업을 했기 때문이노라고 말씀하신다. 재미와 적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d9NMRisN_Q5SpFm78MnT8x-x4B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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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 속 삶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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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복무하러 온 게 아니라 싸우러 온 겁니다.그 둘은 엄연히 달라요.-참전 우크라이나 장병 인터뷰-  유시민 작가의 저서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제목을 참 잘 지은 것 같다. 10대 시절의 교실, 군복 입었던 내무반, 복학했던 미국의 교정에 이르는 나날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나는 항상 내 삶을 설계하고 구상하는 고민을 해왔다. 그 고민을 결국 한 문장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0hP0e51sRQJ01YVZBIskpvr9i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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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얻어먹는 밥? 챙겨 먹는 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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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행에 백리를 걸어 발에 물집이 잡히고 버들고리를 인 고개가 짜부라진들 어느 누가 기꺼이 따뜻한 한 모금의 숭늉을 권할까.-김주영 장편소설, [객주] 표지 문구-  장사꾼에게 권해지는 숭늉이란 당연히 없다. 애초에 먹고살자고 나선 장삿길. 굳이 호의를 바라지도 않는다. 게다가 슬프게도 영업사원이라는 직업은 밥을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하는 쪽이다.&amp;nbsp;얻어먹지 못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1PQaVT16hsjcYm1bRZB_RkNTS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00:44:02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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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친애하는 적들이여 - 타지에서 본 그대들의 흔적은 차라리 반갑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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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국이요? 우리가 여기서 어떤 고통을 겪는지, 불평 한마디 없이 무엇을 견디고 있는지 조국이 뭘 압니까?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칠면조 구이를 앞에 두고 '독일 놈들을 죽여라!'라고외쳐대는 사람들보다, 저 건너편의 독일군들에게 훨씬 더 친밀감을 느꼈습니다.-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중-  앞서 말했듯, 출장지에서의 일과는 한국에서의 그것보다 더 피로하다. 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s3InzVIQTE4EvG9b-q5t5Fscf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01:00:12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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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명의 소명 - 召命 이전에 疏明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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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리코: &amp;quot;그렇게 영업부 일이 싫어요?&amp;quot;텟페이: &amp;quot;싫고 좋고의 문제가 아냐. 난 회사에 길들여지고 싶지 않다고.&amp;quot;리코: &amp;quot;길들여지는 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사회에 적응해 가는 거라니까요.&amp;quot;텟페이: &amp;quot;그걸 '길들여진다'라고 하는 거야.&amp;quot;드라마 [러브 제너레이션] 中  아내와 일본어 공부 삼아 OTT를 통해 종종 일드를 찾아본다. [그랑메종도쿄]를 보며 멋있다</description>
      <pubDate>Sun, 10 May 2026 01:00:19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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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것 그대로, 로망의 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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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000 RPM 어딘가엔 모든 게 희미해지는 지점이 있다.기계는 무게를 잃고, 공중으로 사라진다.남는 건 시공간을 가르는 몸뚱어리뿐이다.7,000 RPM. 거기서 그것을 만난다.&amp;nbsp;다가오는 게 느껴진다. 귀 근처까지 바짝 다가와 속삭인다. 그리고 질문을 던진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질문.'너는 누구인가?'영화 [포드대페라리] 中  공항이 가까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oNOLTJxAtA719vrV307JQzBba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1:00:17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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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생활인일지라도. - 꿈과 현실의 간극은 이루는 과정에서 생기는 필연이려나.</title>
      <link>https://brunch.co.kr/@@d5eW/68</link>
      <description>'객주'에서 '미생'에 이르기까지, 사연 없는 장사치는 없다.  대학시절, 회사원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회사원이 싫은 게 아니라 시시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렇다 할 전문지식도, 라이센스도 없이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월급쟁이로 연명하는 것이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살면 나는 언제 폼나게 사나 싶었던 어린 마음이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N_FEtOBwob2Yoe-KrWCqsDc6Cy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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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학공부에 대한 고찰 - 점점 시간의 값이 돈보다 높아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d5eW/62</link>
      <description>웹툰 [낢이 사는 이야기]의 서나래 작가님이 그랬다. 정확한 토시까진 옮기지 못하지만 대략 인생의 규칙이란 얄미울 만큼 명확하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고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지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것이다.  그게 왜 얄미운지 생각해 보라. 먹는 것을 줄이기엔 세상에는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고 맛있는 것들은 하나 같이 칼로리가 높다. 달콤한</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4:08:43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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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세계불꽃놀이 축제 2025 - 불꽃만큼 흥미로운 별도의 풍경</title>
      <link>https://brunch.co.kr/@@d5eW/61</link>
      <description>내가 유학을 마치고 올 무렵, 우리 식구들은 서울로 이사를 왔다. 8년째 서울시민으로 살면서 취업, 퇴사, 이직 같은 사회생활은 물론 연애와 결혼 같은 인생의 큰 이벤트를 거쳐 직접 등기 친 신혼집까지 생겼지만 여의도에서 매년 열렸다는 이 불꽃놀이에 큰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다.  용인 사시는 이모네 식구들이 이 불꽃놀이를 보겠다며 서울로 올라오신 덕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eW%2Fimage%2FBagcd69Im5-qx9wm9wgUQr7iX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Sep 2025 14:35:28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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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톨이에게, - 네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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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밤톨아, 오늘은 엄마와 아빠가 각자 반차를 내고 산부인과를 다녀왔어. 16주 3일이야. 의사 선생님께서 잘 크고 있다며 초음파를 봐주셨어. 잘 커줘서, 건강해서 늘 고마워.  이틀 전 토요일은 아빠 사촌동생 (나중에 너가 뭐라고 불러야 하지)의 결혼식이었어. 워낙 말괄량이, 말썽쟁이였던 아이인데 번듯하게 자라서 좋은 남편 만나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12:49:05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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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톨이에게, - 세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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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가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 겨우 세 번째 편지를 쓰네. 그러는 동안에도 밤톨이는 부지런히 자라서 오늘로써 12주 2일차야. 그저께는 엄마와 아빠가 반차를 내고 산부인과에 갔어. 초음파로 밤톨이 콧대와 목투명대 두께가 모두 정상적인 것을 확인했어. 정말 고마워.  병원을 나와서, 아빠가 엄마에게 &amp;quot;오늘의 기분을 간직해야겠어. 목투명대 두께만 안정적으로 정상</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3:30:37 GMT</pubDate>
      <author>민무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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