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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울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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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울돌, 거센 물살(여울)을 건널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돌 &amp;quot;당신이 흘러가고 구름이 되어 비로 변해 다시 내게 돌아와도 나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그대를 맞으리.&amp;quo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53: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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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울돌, 거센 물살(여울)을 건널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돌 &amp;quot;당신이 흘러가고 구름이 되어 비로 변해 다시 내게 돌아와도 나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그대를 맞으리.&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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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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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맴..맴..맴&amp;quot; &amp;quot;더워 죽겠다.&amp;quot; &amp;quot;가만히 있어도 땀이 등을 타고 흘러&amp;quot; &amp;quot;무수골 갈까?&amp;quot; &amp;quot;그게 어딘데?&amp;quot; &amp;quot;저기, 도봉산 가기 전 나오는 계곡&amp;quot; &amp;quot;자전거 타고 가면 갈만해&amp;quot; &amp;quot;진짜?&amp;quot; &amp;quot;진짜.&amp;quot; &amp;quot;우리 지금 4명이니까, 둘씩 나눠 타자.&amp;quot; &amp;quot;길 아는 지후가 앞장서고, 그 뒤에 따라가면 돼.&amp;quot; &amp;quot;여벌 옷 안 챙겨도 돼?&amp;quot; &amp;quot;나는 그냥 가면 가.&amp;quot; &amp;quot;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82zdTWy6_tbiWADohTtqMPFd5P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4:56:14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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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을 놓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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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빠 놓지마, 아직 잘 잡고 있지?&amp;quot; &amp;quot;나, 그래도 흔들리지만 잘하고 있는 거 같아.&amp;quot; &amp;quot;그래도 절대, 절대 놓지마!&amp;quot; 비틀비틀 자전거를 몰고 있는 주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논두렁 코너를 돌아 비틀거리며 직진하던 찰나 저 멀리서 손을 흔드는 아빠가 보인다. &amp;quot;어? 아빠가 왜 저기.. 어..어..어..&amp;quot; '철퍼덕' 무릎에 생채기가 났다. &amp;quot;쓰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G81R7B0j3uXa5_eWbbU9lHQD2d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5:52:22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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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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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벌써 10시네. 커튼 닫고, 현관 도어록 잠그자.&amp;quot; 원장님의 한마디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amp;quot;아.. 벌써 10시네&amp;quot; &amp;quot;왜 이렇게 시간은 빨리 가나 몰라&amp;quot; &amp;quot;오늘 문제 많이 풀었어?&amp;quot; &amp;quot;아니, 한 문제가 생각보다 안 풀려서 그거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amp;quot; &amp;quot;지호, 한 문제에 그렇게 집착하지 말라고 몇 번 말하냐&amp;quot; &amp;quot;이건 남자의 자존심이야.&amp;quot; &amp;quot;자존심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fUAW2oUzs_CaV7Z0V8OGdPCX0c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5:26:36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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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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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퍽.' 시우는 이불을 걷어찼다. 허공으로 떠오른 이불은 다시 다리를 덮었다. '퍽.' 한 번 더 걷어찼다. 아침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다. 알람이 짜증스럽게 들렸다. 모든 일의 시작은 금요일 하굣길이었다.  &amp;quot;같이 가 시우야.&amp;quot; &amp;quot;왜?&amp;quot; &amp;quot;같은 동네 사니까&amp;quot; &amp;quot;...알겠어&amp;quot; 시우가 조그맣게 대답했다. &amp;quot;둘이 맨날 집에 가는 거야?&amp;quot; &amp;quot;응, 시우랑 방향이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iQABQ2WxJ-XeC5n_WNSKBFZOQn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15:17:45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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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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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하나, 둘, 셋..&amp;quot; &amp;quot;뭐해?&amp;quot; 승현이가 내게 물었다. &amp;quot;초를 세보는 거야.&amp;quot; &amp;quot;그러니까, 왜 세는 거냐고.&amp;quot; &amp;quot;행복하려고.&amp;quot; &amp;quot;행복해졌어? &amp;quot; &amp;quot;조금 그런 것 같기도 하고?&amp;quot; &amp;quot;치, 뭐야. 그럼 효과가 거의 없다는 거잖아.&amp;quot; &amp;quot;그래도 하루 삼 초만 행복해져 보려고 노력할 거야.&amp;quot; &amp;quot;오늘은 아침에 본 나무가 푸르러서 한 번, 내일은 따사로운 햇볕이 포근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bE1weW8ahwWWyk4HwArPlDPqW4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5:25:22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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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밥 먹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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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사랑이 뭐야?&amp;quot; &amp;quot;..의리?&amp;quot; &amp;quot;그렇다면 사랑에 빠지는 건 뭐라고 생각해?&amp;quot; &amp;quot;그건 기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말로 설명이 안되는 동기가 있달까?&amp;quot; &amp;quot;나는 모르겠어, 사랑이 뭔지, 그걸 지속하게 하는 힘은 뭔지.&amp;quot;  걸으면서 생각에 잠긴 듯 현우는 말이 없어졌다. 이내 효주가 다시 물어본다. &amp;quot;의리는 뭔데?&amp;quot; &amp;quot;신뢰인 거 같아. 사랑하는 상대가 보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pJG6kGLrJdrkb_W0fXx503y6-s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5:45:01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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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네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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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헉..헉..헉..&amp;quot; 가쁜 숨을 몰아쉰다.  흐린 날이면 어김없이 눌리는 가위. 도망치고 싶어도 굴레를 끊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면 어김없이 찾아와 나를 괴롭힌다.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긴 것 같다가도 여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은 이 쉽지 않은 것은, 가위라는 게 설명하기 어려운 하나의 현상이라 그런 것 같다.  침상에 걸터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L_qU6sivZqUXRLUPcDqTUDjr0P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5:59:26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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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이 사랑의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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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은 기간이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평범하게 하루를 시작해 별 볼일 없는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문을 열어 반겨주는 가족을 만나는 일이 가장 감사한 것이라는 것을, 오늘 저녁에 나는 깨달았다.  목적지가 우리 집인 사이렌이 크게 울린다.  쿵, 쿵, 쿵  계단을 빠르게 올라오는 구급대원 소리, 빨라지는 호흡과 심장, 어지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Bf7aXDyAHcbPUDH-S9U-8Czdwu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5:13:16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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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주머니&amp;nbsp; - 신혼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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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과 결혼한 지 3년 차. 11월에 결혼해서 실제로 같이 산 건 약 16개월 남짓이니, '날로 먹은 3년 차'로 소개하곤 한다. 만 27살에 결혼 3년 차라고 하면 다들 놀라는 눈치를 보인다. ​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하루 8시간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 퇴근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y8WWkasPv_De505q2rDZpaPT8q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4:20:20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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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는 이런 고민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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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념  오늘 힘들었다.  원인을 잘 모르겠다. 아니, 사실 알고 있나?  회사에서 업무 중 길어진 회의 때문일까,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성과공유회 일정 때문일까.  퇴근 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저녁을 먹고, 기분 좋게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집에 와서 갑자기 마음이 힘들었다.  울분이 쌓여 나를 짓누르는 느낌, 막막한 막연함이 밀려왔다.  답답했다. 목을</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17:47:28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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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가 온다. - 한 사람이 내게 온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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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한 청소년과 면담을 진행했다. 주요 골자는 본인이 속한 자치기구(청소년 조직)에서 탈퇴하고 싶다는 것. 확고한 결정이라는 것은 이미 파악했고, 끝맺음을 잘 맺기 위해 청소년에게 만나서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다.  연락을 주고받은 뒤, 며칠이 지나도 오지 않는 답장을 기다리다 내가 먼저 연락했다. 생각보다 빨리 온 답장에 언제 찾아올 수 있는지 물어</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3:27:15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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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머문 자리 - 아내와 다툰 후 잠든 아내를 바라보며 쓴 글</title>
      <link>https://brunch.co.kr/@@crgW/61</link>
      <description>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당신의 사랑이 담겨있었다.  깨끗한 거실, 수납장, 식탁 하다못해 서랍장 속 약품들까지 당신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는 사랑이 묻어있었다.  화가 나서 혼자 누워있었지만 내가 가서 옆에 있는 것 만으로화가 조금은 풀린다는 당신은 참 대단한 사람이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이전에 하지 못하던 것을 하게 만드는 것? 다른 사람이라면 하지</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5:22:31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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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중요한 게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crgW/60</link>
      <description>아내가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차쯤 된 것 같다. 자신의 분야를 잘 살려 정착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  요즘 고객이 늘어 부쩍 아내의 일이 많아졌다. 많이 경험해보지 않은 분야의 일도 맡아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 안쓰럽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상황이 달갑지 않다. 통장 잔고는 늘어갈지언정 힘들어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다.  토닥여만 달라며 안아</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14:22:55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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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웃었다 - 여울돌 '아내가 울었다' 후속편</title>
      <link>https://brunch.co.kr/@@crgW/59</link>
      <description>동원 예비군훈련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아내가 강아지처럼 웃으면서 달려와 품에 안겼다.  평소에도 해맑게 웃으면서 맞아주지만 근래에 본 것 중 가장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었다.  어떻게 지냈는지를 물어보며 보통은 금세 끝나는 현관 앞에서의 인사가 5분이 넘게 이어졌다.  손과 발을 닦고 소파에 가서 어깨를 토닥이며 많이 보고 싶었는지를 물어보자</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14:15:01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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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울었다 - 신혼의 첫 외박</title>
      <link>https://brunch.co.kr/@@crgW/58</link>
      <description>결혼하고 첫 외박을 동원 예비군으로 하게 된 나는 출발 전 짐을 열심히 싸주던 아내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내 무릎 위로 앉혀 꼭 안아주었다.  얼굴을 내 어깨에 파묻고 들지 않던 아내의 어깨가 미세하기 떨려오는 것을 느껴, 얼굴을 들어보니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떨어져 자는 것은 처음이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던 것이다.  언젠가 내가 &amp;quot;전쟁이 나서 징집되면</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15:26:02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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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title>
      <link>https://brunch.co.kr/@@crgW/54</link>
      <description>점심시간, 우연히 길을 걸어가다 군대 선임을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한참 나눴다.길 위에서 아는 사람을, 그것도 백령도에서 같이 근무하며 마음을 나눴던 선임을 만날 수 있다니, 인연의 끈은 이리도 신기하고 오묘한가?  퇴근 길, 본가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최근에 물려주신 차를 타고 가다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만났다.&amp;nbsp;반</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16:12:20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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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투리</title>
      <link>https://brunch.co.kr/@@crgW/53</link>
      <description>회사를 다니는 나는 일에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하루 9시간(근무 및 점심시간), 그리고 상대적으로 짧은 출퇴근 시간 1시간을 더하면 총 10시간. 여기에 수면시간 7시간을 더하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17시간은 이미 정해져 있다.  남은 8시간에 비해, 내가 하는 일(혹은 하고 싶은 일)은 많다.  교회를 다니며 예배를 드리는 시간, 교회학교 교사로 아이들</description>
      <pubDate>Sat, 19 Apr 2025 06:03:00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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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2025. 3. 22.(토) - 해야 할 것을 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crgW/50</link>
      <description>청소년지도사가 제일 바쁜 토요일, 교회학교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휴가를 썼다. 3명의 아이들이 있는 집에 찾아가 요셉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같이 노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아이는 귀여웠다.  예배도 잘 드리고, 선물로 사간 비행기를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져와 이름을 소개하고 책을 읽어달라며 무릎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부모</description>
      <pubDate>Sun, 23 Mar 2025 05:01:44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guid>https://brunch.co.kr/@@crgW/5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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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딩 3/20(목)</title>
      <link>https://brunch.co.kr/@@crgW/49</link>
      <description>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일한다지만, 왜인지 모르게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요즘이었다. 토요일, 청소년을 만나는 순간은 행복하다. 그런데 왜 준비하는 과정은 그만큼 행복하지 않았을까? 온전히 몰입해,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부산스러웠다. 진행이 막힌 것도 아닌데, 오히려 모든 것이 잘 풀리는데도 마음이 붕 뜬다.  봄, 봄이 와서일까?가는 겨울이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KiabrZ564dl83yvTkop1wU2J8P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Mar 2025 22:22:36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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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회 일을 할 때의 자세에 대하여 - 하고 싶어서 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crgW/46</link>
      <description>오늘은 교회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느끼는 몇 가지를 공유하려고 한다.  최근에 행사를 준비하면서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 다 그렇다지만,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 순탄하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느끼는 몇 가지 생각을 공유하려고 한다.   1. 느슨하게 준비할 것.  교회</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10:36:07 GMT</pubDate>
      <author>여울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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