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Page Turner</title>
    <link>https://brunch.co.kr/@@cpFC</link>
    <description>10년의 차가운 언어 시기를 지나서  이제는 따뜻한 그림책으로 인생의, 세대의, 국경의 페이지를 넘기는 Page Turner 입니다. 요즘은 세아이들과의 미국 정착기 써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0:02:0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10년의 차가운 언어 시기를 지나서  이제는 따뜻한 그림책으로 인생의, 세대의, 국경의 페이지를 넘기는 Page Turner 입니다. 요즘은 세아이들과의 미국 정착기 써요</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hfgdyjk_ros9JLVM_ZnRqXDx3pA</url>
      <link>https://brunch.co.kr/@@cpFC</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미국에 온 지 3개월, 번아웃이 찾아왔다 - 머리로 풀려고 애쓸 때는 꿈쩍 않던 마음이, 몸을 움직이자 움직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FC/74</link>
      <description>미국에 온 지 3개월. 낯익은 손님이 다시 찾아왔다. 번아웃이라는 이름의 손님이다.신호는 작았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닌 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알람을 놓쳤다. 도시락과 스낵을 못 싸줄 뻔한 아침이었다. 다행히 늦지 않게 일어났지만,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은 오래 남았다. 그 뒤로 문득문득 공허함이 밀려왔다. 우울이라고 부르기엔 크고, 피곤이라고 부르기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z2Kb6HDt184-8W4x-_AeF3MRwP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18:13:19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74</guid>
    </item>
    <item>
      <title>아이들이 공짜로 영어를 배워서 부럽다 - 너는 네 아이가 이 시간을 견디게 할 각오가 되어 있니</title>
      <link>https://brunch.co.kr/@@cpFC/73</link>
      <description>&amp;quot;공짜&amp;quot;라는 말사람들은 부러워한다. 아이들이 공짜로 영어를 배운다고.나는 그 말의 &amp;quot;공짜&amp;quot;라는 단어에서 매번 걸린다. 공짜란 대가 없이 얻는 것이다. 그런데 내 아이들은 지금, 매일 대가를 치르고 있다.알아듣지 못하는 교실에 혼자 앉아 있는 시간.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참는 시간. 밥 먹는 시간이 짧아 다 먹지 못하고 남겨오는</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15:03:39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73</guid>
    </item>
    <item>
      <title>미국 오기 전, 잘 준비한 세 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cpFC/72</link>
      <description>미국은 워낙 크고 다양해서, 어느 한 곳을 두고 &amp;quot;미국은 이렇다&amp;quot;고 말하기 조심스럽다.내가 말하는 미국은 뉴욕 같은 대도시가 아니다. 차 없이는 어디도 못 가는, 평범한 동네다. 마트도 학교도 다 운전해서 가야 하는 그런 곳.그러니 이건 딱 그런 미국, 그리고 도착한 지 일주일 된 사람의 눈에 비친 이야기다.익숙해지면 사라질 감각이라, 아직 날것일 때</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20:59:17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72</guid>
    </item>
    <item>
      <title>아이들이 바닥에 주저앉기 시작했습니다 - Page Turner의 첫 영어 그림책 수업</title>
      <link>https://brunch.co.kr/@@cpFC/71</link>
      <description>아이들이 바닥에 주저앉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소개를 마쳤을 때 반응은 이랬습니다  &amp;quot;아, 그래요.&amp;quot;  영어 그림책 선생님. 낯선 이름은 아니지만 설레지도 않는 소개였습니다. 25명의 11살 아이들이 그렇게 말하는 눈빛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도 학교를 다녔으니까 압니다. 그 눈빛이 무엇인지. 그래서 다시 소개했습니다.  &amp;quot;여러분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Y1_ksgTd0RHKy6WkvV-o8Ar5O1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6 14:48:02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71</guid>
    </item>
    <item>
      <title>이것도 다 추억이 되겠지 - 버거운 밤이 쌓여, 엄마가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FC/70</link>
      <description>https://brunch.co.kr/@64cbf73ed2a2400/68 https://brunch.co.kr/@64cbf73ed2a2400/69  둘째의 쉬를 치웠다.첫째의 똥을 치웠다.아이들의 팬티를 빨았다.그 저녁이 다 지나간 줄 알았다.아이들이 모두 잠든 새벽,이번엔 셋째 막내가 깼다.콧물이 많이 나는 날이었다.아기들은 목구멍 뒤로 넘어</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2:01:08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70</guid>
    </item>
    <item>
      <title>거기서부터가 제일 좋은 부분이야 - 말은 끝까지 들어보자</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9</link>
      <description>https://brunch.co.kr/@64cbf73ed2a2400/68  둘째를 씻기는 동안첫째는 거실에서 혼자 노래를 듣고 있었다. 이무진의 〈신호등〉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고 틀어달라 해서한참을 들었다. 정리하고 이제 자자.방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첫째가 내 바지를 붙잡았다. &amp;quot;엄마, TV로 그 노래 한 번만 틀어줘.&amp;quot; 방금 전까지 한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PyZKNTq4r0HaDYbKyzsDXWkTSN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1:39:19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9</guid>
    </item>
    <item>
      <title>엄마, 엉덩이 맞아서 똥이 들어간 건 아닐까?</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8</link>
      <description>그날 낮, 둘째가 놀이터에서 쉬를 참았다.더 놀고 싶어서.결국 미끄럼틀 근처에서 바지에 실수를 했다. 집에 와서는 TV를 보다가 또 참았다.TV가 더 좋아서. TV 전원을 끄고 울음이 터진 아이를 화장실로 데려가 쉬를 뉘었다 저녁이 되어 삼 남매가 퍼즐을 하던 중둘째가 이번에는 종종걸음을 치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똥이 마려운 그 걸음. &amp;quot;빨</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1:30:22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8</guid>
    </item>
    <item>
      <title>점 하나가 세계가 되는 순간 - 오늘의 페이지 &amp;mdash; 1화 :&amp;nbsp;『The Dot』 &amp;amp; 『Ish』</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7</link>
      <description>� 이번 화 그림책 『The Dot』&amp;mdash; Peter H. Reynolds / Candlewick Press 『Ish』&amp;mdash; Peter H. Reynolds / Candlewick Press   미술 체험 수업시간이었습니다. 20분간의 짧은 시간, 흰 도화지 앞에서 선생님이 두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amp;quot;뭐 좋아해? 어떤 캐릭터 그려볼까?&amp;quot;  둘째는 질문이 끝나자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VvaGRXvgFpDP1gCNxOM0Sxyynh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5:57:19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7</guid>
    </item>
    <item>
      <title>AI를 잘 쓰는 아이와 못 쓰는 아이의 차이 - AI 시대, 그림책이 답이다 &amp;mdash; 1화</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6</link>
      <description>당신 아이는 AI에게 뭐라고 시키나요?&amp;quot;공룡 그려줘.&amp;quot; &amp;quot;숙제 도와줘.&amp;quot; &amp;quot;재미있는 거 알려줘.&amp;quot;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렇게 씁니다. AI는 최선을 다해 뭔가를 내놓고, 아이는 그걸 받아서 씁니다. 끝.그런데 어떤 아이는 AI를 이렇게 씁니다. &amp;quot;화단에 쭈그려 앉아서 보니까 꽃잎이 다섯 장이고 가장자리가 살짝 구겨져 있어. 분홍색인데 안쪽으로 갈수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GgyOrkFZycmEsmwbJhVq88FM5i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48:30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6</guid>
    </item>
    <item>
      <title>속상한데 졸려 - 마지막 수업,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아이인 밤</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5</link>
      <description>잠자리 독서는 우리 집의 의식이다.아이들이 먼저 책을 고르고 자리를 잡고 눕는다. 그 시간이 없으면 잠이 안 온다고 할 만큼, 이제는 몸이 기억하는 루틴이 되었다.월요일 밤이었다.아이들도, 나도, 월요병에 꽤 피곤한 상태였다. ― 아이들이 골라온 책은 《마지막 수업》이었다.프랑스와 독일 사이의 전쟁을 배경으로, 소년 프란츠가 마지막으로 프랑스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iJcOYwYk2UOFwx50n5a1gPRoxS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0:52:33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5</guid>
    </item>
    <item>
      <title>10년을 다른 언어로 살았습니다 - 그림책 큐레이터 Page Turner를 시작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4</link>
      <description>10년을 완전히 다른 언어로 살았습니다. 판단하는 언어였습니다. 맞고 틀리고, 넘어도 되고 넘으면 안 되고, 선 안쪽과 선 바깥쪽을 나누는 언어. 차갑고 정확해야 했고, 흔들리면 안 됐습니다. 그 언어에 익숙해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다 아이를 낳았습니다. 하나, 둘, 그리고 셋.아이들 옆에 있는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mHDs_0H3CrlrrpyMC9YC8fwCA5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6:54:33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4</guid>
    </item>
    <item>
      <title>​미역국을 좋아해서 아이 셋을 낳았습니다 - 며느리의 염치보다 간절했던 그 국물</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3</link>
      <description>한국에서 아이를 낳은 여자에게 미역국은 선택이 아닌 운명에 가깝다. 2020년부터 2026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 인생의 타임라인은 세 아이의 출산과 그 사이사이를 메운 뜨끈한 미역국 사발로 기록되어 있다.  ​사실 나는 원래도 미역국을 지독하게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오죽하면 아이 셋을 연달아 낳겠다는 용감한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미역국을 원 없이 먹을</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3:03:05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3</guid>
    </item>
    <item>
      <title>이거보다 더 재밌는 게 저쪽에 있대 - 넷플릭스 새로운 에피소드 앞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2</link>
      <description>아이의 집중력이 짧아진 게 아니라 내가 먼저 끊어왔을지도 모른다  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나 체험시설에 가면  늘 비슷한 풍경을 본다.아이는 무언가를 보고 있는데, 어른이 먼저 움직인다. &amp;ldquo;이거보다 더 재밌는 게 저쪽에 있대.&amp;rdquo; 나도 그랬다.첫 아이를 키울 때는 특히 그랬다.아이 하나를 데리고 하루를 쓴다는 게 얼마나 큰 결심인지 알았기 때문이다.</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2:00:14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2</guid>
    </item>
    <item>
      <title>SNS를 끊은 이유가 비교 때문은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1</link>
      <description>SNS를 끊었다고 하면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한다.  남들과 비교하다가 지쳤겠지.  누군가의 잘 사는 모습이 부러워서 마음이 상했겠지.그런데 나는 조금 다른 이유였다.  나는 남들과 비교하다가 SNS를 끊은 게 아니다.  나 자신을 너무 자주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에 멈췄다.돌아보면, 내가 SNS에 올리던 글들은  대부분 비슷한 얼굴을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ONuXX4TieKyUAZ792lsQNpq3Dk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2:08:59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1</guid>
    </item>
    <item>
      <title>[에필로그] 마음이 먼저 건너간 자리에 - 다음 계절에서 또 만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cpFC/60</link>
      <description>여기까지 읽어준 당신,고맙다는 말 먼저 할게요.사람마다마음을 붙여 둔 장소가 하나쯤은 있잖아요.떠나오는 건 별거 아닌데,정작 마음을 데리고 나오는 게참 어렵기도 하고요.저도 그랬어요.이 집을 떠나는 건 정해진 일정이었는데마음을 떼는 건,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리더라고요.그래서 이 글들을 쓰며마음을 조금씩 먼저 보내보기로 했어요.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H-yhXtaBkob5yLJAfhjOcwqlvk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44:18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60</guid>
    </item>
    <item>
      <title>[보너스 사진첩] 창밖의 사계절, 여기 살았던 마음들 - 이 집이 내게 건네준 계절이라는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cpFC/59</link>
      <description>글로만 보여드리고 마치기엔 아쉬운 장면들이 있어요.   10회를 통하여 말로만 전했던 그 풍경들,직접 보여드리고 싶었어요.이 집을 사랑하게 된 이유,이곳에서 버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사실은 창밖에 다 있었거든요.&amp;ldquo;아, 단월이 이런 곳에서 살았구나.&amp;rdquo;&amp;ldquo;그래서 이런 마음이었구나.&amp;rdquo;사진으로 함께 건너가 보면말보다 더 잘 느껴지지 않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alWNOSr75aYA7teLfYkiblPhbO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33:05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59</guid>
    </item>
    <item>
      <title>다음 계절에 먼저 닿은 마음 - 떠남은 끝이 아니라, 넘어가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cpFC/58</link>
      <description>모든 이별은다음 계절로 건너가기 위한 준비였다.마음이 먼저 움직였고,이제 몸이 따라간다. 마지막 날 아침,평소처럼 아이 셋 아침밥을 챙기고유치원 가는 작은 손을 잡았다.별일 아닌 듯 반복하던 하루를오늘은 더 오래 바라보았다.이 집에서의 &amp;lsquo;마지막 평범함&amp;rsquo;이었으니까.이 집에 처음 왔을 때 즈음나는 셋째를 품고 있었고남편은 출장으로 자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Y5o3TdCG0u6YKcqJE8-GFnLzsP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4:05:04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58</guid>
    </item>
    <item>
      <title>좋았던 기억만 챙겨갑니다 - 우리의 시간은 이곳에 남기고</title>
      <link>https://brunch.co.kr/@@cpFC/57</link>
      <description>헤어지는 날에야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떠나는 건 공간이 아니라그 공간에서의 &amp;lsquo;나&amp;rsquo;라는 것을. 이사 날짜가 가까워질수록나는 마음속에서 두 개의 계절을오가고 있었다.&amp;ldquo;떠나야지, 이제는.&amp;rdquo;그러면서도&amp;ldquo;조금만 더&amp;hellip; 여기서 살아볼까.&amp;rdquo;사실, 이 동네는의도해서 온 곳이 아니었다.우연에 가까운 선택이었고가까스로 내게 주어진 행운이었다.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hzWam6adwe7yNy2kbjKg2zz0gd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3:55:31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57</guid>
    </item>
    <item>
      <title>애 하나 질색하던 집에서 셋이라니 - 편견 대신 삶을 믿었더니, 기적이 자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FC/56</link>
      <description>누군가의 두려움이나의 가능성을 결정할 수는 없다.자연이 길러준 시간 위에서가족은 더 단단해졌다.  2년 전, 계약서 쓰던 날이었다.두 돌이 된 둘째를 품에 안고 부동산 사무실 문을 열자나와 눈이 마주친 집주인은 다짜고짜  중개사에게 목소리를 높였다.&amp;ldquo;아이 없다고 했잖아요!!!!&amp;rdquo;나는 순간 얼어붙었다.아이 있는 삶이누군가에게는경계의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ZWZuTaLUkp6DKYccc59LuXgh8V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3:43:56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56</guid>
    </item>
    <item>
      <title>풍경은 그대로인데, 마음만 세 번 바뀌었다 - 같은 단풍, 다른 마음 &amp;mdash; 세 번의 가을로 알게 된 나</title>
      <link>https://brunch.co.kr/@@cpFC/55</link>
      <description>이 집 창밖의 가을은 매해 똑같이 찾아왔다.첫해엔 경이로웠고, 이듬해엔 버거웠으며,세 번째 가을엔 작별을 배웠다.풍경은 그대로였고,바뀐 건 오직 내 마음뿐이었다. 가을 이사였다.첫해의 단풍은 거의 기적 같았다.매일 아침, 잎의 색이 한 톤씩 번지듯 달라졌고연두가 황금이 되고, 주황이 붉음으로 깊어졌다.알록달록한 물감이 산 전체를 천천히 덮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C%2Fimage%2FJsJVlB1N2j3Jl0KxyfeidjTDoY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2:43:30 GMT</pubDate>
      <author>Page Turner</author>
      <guid>https://brunch.co.kr/@@cpFC/55</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