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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영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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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모임 '잘 노는 공부쟁이들' 운영자. 모임 이야기 담은 '호모 게더리안', 음악 이야기 '오늘 생각난 명곡' 연재.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내는 일상 이야기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24: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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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모임 '잘 노는 공부쟁이들' 운영자. 모임 이야기 담은 '호모 게더리안', 음악 이야기 '오늘 생각난 명곡' 연재.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내는 일상 이야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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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덕스러운 취향 틈새에 꽂힌 나만의 아이돌, 아니 밴드 - Lucy - 선잠</title>
      <link>https://brunch.co.kr/@@coqH/21</link>
      <description>며칠 전 지인이 AI 프롬프트 놀이 하나를 공유했다. AI에게 '네가 조물주라면 이세계에서 나를 어떤 크리처로 환생시키겠냐'고 묻는 내용이었다. AI는 나를 '변덕스러운 차원의 틈새에서 태어난 비정형의 생명체'로 환생시켰다. 더듬이가 여럿 달린 골룸 같은 크리처 그림과 함께. 캐릭터를 만든 근거를 물으니 '장르와 취향의 폭이 너무 넓은 죄'란다. 그러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gpqS17QWkOSXGGCnLL5IUd59U6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23:35:56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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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수저 빠는 그래미 향한 Aliens의 MIC Drop - 방탄소년단(BTS) - Aliens / MIC Drop</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9</link>
      <description>​&amp;quot;진짜 화난다. 그래미 매우 매우 레이시즘.&amp;quot;​지난 6월 18일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가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라는 부문을 신설했다는 기사를 친구들에게 공유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실제 카톡엔 개를 서너 마리 동원했으나 순화해서 표현했다.) 당시 기사들은 '이로써 BTS의 그래미 수상이 유력해졌다'는 식으로 이 소식을 전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SuZVYSEC2gW2Gmg4fycGa2bT3jA.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22:00:35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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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나한테만 내리는데 왠지 포근해지는 이유 - Travis -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8</link>
      <description>7월 내내 비가 온다. 안 오는 날도 많은데 왠지 내내 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강수확률이 50~60%인 날이 많아서일까. 회색 구름 덮은 하늘과 습한 날씨가 이어지니 몸도 마음도 처진다.며칠 전에는 남편이 신기한 광경을 봤다. 거실창을 통해 보이는 아파트 단지 밖은 비가 안 오는데 부엌창을 통해 보이는 단지 안에는 비가 오고 있다더라. 충분히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MZ68_wW6oNaQBQSDooaaESUujDM"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23:00:33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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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디다스 걔'가 아른거렸다. 여름이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Our Summer</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7</link>
      <description>​사실 봄이었다. 코로나가 한국의 두 번째 봄마저 멈춰 세웠던 2021년. 집순이가 된 나의 알고리즘에 그가 나타났다. '흰디다스 걔'. 위아래로 흰색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은 청년이 &amp;quot;내 이름 불러줘&amp;quot;라는 가사에 맞춰 귀를 톡톡 치는 장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amp;lt;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amp;gt; 수빈 입덕 직캠 2분 59초. 전설의 '94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jseYCom-xHxhWLsysJinynWX35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22:00:16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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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전 클럽 죽순이는 플로 라이다 시대에 살았다 - Flo Rida - Right Round</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6</link>
      <description>​몇 주 전 남편이 &amp;quot;방금 엄청난 멜로디가 떠올랐다&amp;quot;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평소에도 아무 멜로디와 아무 가사를 잘 흥얼거리는 사람인데 이날따라 &amp;quot;작곡만 할 줄 알면 대박 날 곡&amp;quot;이라며 허세가 심했다. 들어보라며 &amp;quot;뢀뢀롸 뢀뢀롸 뢀랄롸~&amp;quot; 흥얼거린 멜로디는 귀에 촥촥 감겼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멜로디였기 때문이다. ​따뜻한 T인 나는 조만간 세계적인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eCB4uxgHTnBu_vGlltnB5FFk4z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22:00:34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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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래식 조기교육 받은 자매가 좋아한 달콤 씁쓸한 교향곡 - The Verve - Bitter Sweet Symphony</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5</link>
      <description>​네 살 때부터 난 클래식 공연을 봤다. 영재였던 건 아니다. 베토벤부터 모차르트, 바흐, 쇼팽, 졸았었다.   ​엄마는 네 살, 여섯 살인 두 딸을 데리고 꽤 자주 클래식 공연을 보러 다니셨다. 언니는 공연을 즐겁게 봤지만 나는 매번 잠들었다가 관객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깨어났다. 그래도 공연 보러 가는 날은 늘 신났다. 공연장의 분위기가 좋았고, 어두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bw4Bv3dcU6DCNp6U1C2MGFLdrm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19:00:04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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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소년인 걸 알게 된 순간, 덕질은 시작됐다 - Hanson - MMMBop</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4</link>
      <description>어릴 때 만든 메일 계정이나 닉네임들에는 내 덕질의 역사가 담겨있다.  &amp;quot;harryvin&amp;quot;. 초등학교 때 만든 메일 아이디다. 해리부인이란 뜻이다. '해리포터'를 읽고 그의 마누라가 되고픈 염원을 담았다. &amp;quot;해리or전일&amp;quot;. 중학교 때 쓰던 메신저 닉네임이다.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을 보고 흔들린 마음을 드러냈다. 갈대 같은 소녀의 마음은 소설 '드래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Sew2nrneg4_rTiqh1bfaaEWTSgc" width="316"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y 2026 02:21:34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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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gic Shop을 꿈꿨더니 BTS가 나왔다 - 방탄소년단(BTS)-Magic Shop</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3</link>
      <description>​나에겐 두 가지 환상이 있다. 인생에 운명적인 인연, 운명적인 일이 있을 거라는 환상. 전자는 남편을 만나 이룬 것 같다(일단은). 후자는 아직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장래희망이었던 기자란 직업에 12년 넘게 몸담고 있지만, '내가 꿈꾸던 건 이게 아닌데' 싶다. 게다가 이제 AI가 웬만한 기사는 인간보다 잘 쓰는 시대가 와버렸다.  웬만한 인간보다 상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suwQsFdnyTxAgXHb14a6lsj1zb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23:00:22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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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코르티스 노래에서  블러가 들렸다 - [오늘 생각난 명곡] Blur - Girls and boys</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2</link>
      <description>표절했다는 말이 아니다. 샘플링도 아니다. 그냥 듣다가, 들렸다는 것뿐이다. 빅히트 막내 코르티스는 나이도 어리지만 콘셉트 자체가 어리다. '요즘 애들이 어떻게 노는지 보여주자'는 작정으로 기획된 티가 팍팍 난다. 덕분에 K-팝 아이돌을 보고 들으며 이토록 내 나이 듦이 느껴지는 그룹은 처음이다. 최애 아이돌 투바투를 보고 '이 아름다운 소년들을 내가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yem7C6LwMIJWMYrg3Xt6viGDc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4:58:56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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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1</link>
      <description>태초에 이유민이 있었다. 그리고 이영민을 만들었다. (太初 아니고 胎初. 이영민이 태어나기 전.)   언니가 늘 하는 말이다. 부모님이 들으면 서운하실 수도 있는 말을 부모님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한다. 그만큼 자기주장을 확신한다.   창조 객체로서 의견을 내보자면,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기억이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현재까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hAhp8ayMod6KHvYHPp0TcXr6s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14:20:01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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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수 이별 당해본 적 있으세요? - 이별 방법과 탈퇴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coqH/8</link>
      <description>&amp;quot;지금 너무 미안해서 통화는 못 할 것 같아.&amp;quot;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밤 11시 20분 종로3가역. 남자친구는 내 전화를 거절하더니 짧은 문자를 보냈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정말 미안하다'라는 문자와 함께.  짐작하긴 했었다. 3년 8개월을 만난 남자친구가 2주 넘게 SNS 메시지에 답장을 안 하면 무슨 일이 있긴 한 걸 테니.  계속된 '읽씹'에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K-fPDr0rSx9oa2aQt4F0LqiId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un 2023 09:04:49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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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외로움과 관종의 상관관계 - 외로움이 낳은 관종들</title>
      <link>https://brunch.co.kr/@@coqH/7</link>
      <description>'잘노공'을 찾는 사람의 유형은 다양하다. 나처럼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싶은 사람, 공부를 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힘든 사람, 다른 사람들에게서 삶의 동기 부여를 받고 싶은 사람, 열심히 사는 자기 모습에 심취해 그럴듯한 취미 항목을 늘리고 싶은 사람, 사람이 만나고 싶은데 대놓고 친목 모임은 부끄러운 사람, 연애가 하고 싶은 사람, 그냥 발정 난 사람</description>
      <pubDate>Thu, 27 Apr 2023 00:38:39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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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사랑 대신, 소모임에 열정 쏟다 - 일 벌이기 좋아하는 모임장</title>
      <link>https://brunch.co.kr/@@coqH/6</link>
      <description>미국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를 좋아한다. 초짜 인턴들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속 그레이와 크리스티나는 일도 사랑도 열정적으로 한다. 미국 드라마에는 그런 인물이 많다. 이른바 '미드 폐인' 출신인 나는 알게 모르게 미드 속 인물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   따로 정리해 본 적은 없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oL_xnl-Nj3T-3U5GVCYFEwpyC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pr 2023 01:53:51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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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모임에서 사이비, 다단계를 만난다면 - 도를 아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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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창 시절을 보낸 고향 평택은 꽤 시골이어서 놀 만한 곳이라곤 기차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번화가뿐이었다. 중고등학교 때 시험이 끝나는 날이면 친한 친구들끼리 시내에 나가는 게 당연한 순서였다. 모든 중고등학교의 시험 기간은 비슷해서 이 시기 시내에는 각양각색의 교복을 입은 평택 중고등학생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별의별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m9VPjvr6OkjUpqSMFBxROpxKU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pr 2023 06:00:00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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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내 모임을 만들다 - '잘 노는 공부쟁이들'의 탄생</title>
      <link>https://brunch.co.kr/@@coqH/4</link>
      <description>초등학교 5학년 때 '영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가 '만만'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초등생들의 별명이 대개 그렇듯 이름을 살짝 변형했을 뿐 별 의미는 없었다.  학기 초 친한 친구 3명과 함께 '만만이들'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왜 내 별명을 땄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내 별명은 '0만이'었는데 왜 내가 '1만이'이고, 가장 친했던 친구는 '2만이'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CWxTH3qheF2Vi_oQ0fs6wP2cg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23 11:57:50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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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신랑, 나의 신부를 소개합니다 - 결혼식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coqH/10</link>
      <description>나의 신랑 우정석을 소개합니다.  정석이는 잘생겼어요. 저는 우면산에서 정석이를 처음 봤을 때 첫눈에 반했어요. 빡빡머리를 한 채 차분한 표정과 말투로 이야기하는 정석이의 은은한 분위기가 제 마음을 가져갔어요. 혹시 제 얘기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아마 지금 정석이가 그때보다 15킬로나 더 쪘기 때문일 거예요.  정석이의 호감 사기는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lM2maAxR5ICTZDqcVkMp4Lx0i7E.jpg" width="496" /&gt;</description>
      <pubDate>Thu, 30 Mar 2023 05:15:58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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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개팅 앱에서 소모임 앱으로 갈아타다 - Before '잘노공'</title>
      <link>https://brunch.co.kr/@@coqH/3</link>
      <description>&amp;quot;연애는 싫지만 사람은 만나고 싶어.&amp;quot;    데이트라는 놀이에 맛 들어 별 의미 없는 두 달용 연애를 반복하던 어느 날이었다. 이제는 기억도 안 나는 어떤 만남을 막 끝냈을 즘, 드디어 연애에 싫증이 났다. 꽤 오랜만에 자발적 싱글이기로 했다.   하지만 사람에 싫증이 난 상태는 아니었다. 혼자서도 잘 놀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더 즐거운 성향은 변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OH66Wybng2qrjfTl_NlR_R1E82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Mar 2023 12:32:14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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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아이 - 얼굴도 마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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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태어날 때 빨갰다. 갓 태어난 아기는 원래 빨갛다. 그런데 나는 계속 빨갰다. 몸이 씻겨지고 하얀 보자기에 싸여 보송보송할 때도 빨간 채 보송했다.        내 가장 어릴 적 모습이 찍힌 사진이 기억난다. 그 사진을 꽤 좋아한다. 3살 여자 아기가 바닥에 엎드려서 갓 태어난 동생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갓난아기는 절인 방울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qH%2Fimage%2FPvNg2YD5K5xsMzPbnKQnJzKj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r 2023 08:35:06 GMT</pubDate>
      <author>이영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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