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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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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국계 회사 생활, 프로젝트 매니징, 사람 이야기를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2:37: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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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계 회사 생활, 프로젝트 매니징, 사람 이야기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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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나 진짜 이직했네 - 외국계 회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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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부로 여기서의 마지막 근무를 마쳤다. 당분간 연차 소진하면서 쉬다가 3주 뒤엔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한다. 10명 정도로 구성돼있는 작고 강한 팀을 만났다.  1. 첫 이직 소감 1) 마음이 정말 편안하다. 설레는 마음이지만 지금의 첫 회사에 입사할 때처럼 마냥 기대감에 부풀어있진 않다. 어느 조직이든 장단점이 뚜렷하단 사실, 어떤 선택을 하든 얻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9weCcgdOF5Q0jVJKX5Zcuw2Nlf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3:37:21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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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가벼워진 마음의 출처 - 외국계 회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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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심걱정없이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요즘 잦다. 내 일상에 상황적으로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도. 내 스스로 눈치채지도 못하게 마음 속 무거웠던 덩어리들이 어느새 녹아있는 느낌이다. 삶 대부분의 변화는 어떤 이벤트 하나로 극적으로 갈리기보단 어느날 뒤를 돌아봤을 때 큰 차이가 확 체감되는 식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이게 뭐지 싶은 답답한 하루하루들이 굽이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5iNvU9g4qe9XcUY1CXIvPNDmQc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12:29:00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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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결국 FOMO는 FOBO다 - 외국계 회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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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OMO(Fear of Missing Out)에 대한 이야기는 익숙하다. 뭔가 시끌벅적해 보이는 곳에 나도 한 번쯤 들여다보아야 할 것 같은 느낌. 나만 소외되면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게 될 것 같은 막연한 불안. 이 감정의 밑바탕엔 결국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FOBO(Fear of Better Options)라는 개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lBZ2dufgy7666o8HoLGHxyt4Gv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12:14:13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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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입사 일년 회고 - 외국계 회사원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gQL/47</link>
      <description>입사 후 일년동안 한 프로젝트를 담당해서 마무리 지었고, 지금은 두 번째 프로젝트를 넘겨받고 있다. 매주 기록한 성과를 시각화해보면 이렇다. 각 구간을 지나는 동안에는 잘 해나가고 있음을 실감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돌아보면 어쨌거나, 미약하게나마 상향선을 그려가고 있었단 사실이 위안된다. 끝이 안 보이는 우여곡절의 연속에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마음을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KvZi89qRvEfLZptwzsdmv6kDQ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08:06:43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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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유한함은 다정함을 부른다 - 외국계 회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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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젠 보통의 금요일보다 더 금요일 같은 날이었다. 다음주 여행을 위해 일주일 치 연차를 낸 데다가, 약 11개월 간 담당해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날이었고, 이건 예상치 못한 일이지만 매니저가 우리 팀을 곧 떠난다는 소식을 갑작스레 듣게 됐다. 여러모로 &amp;quot;종료&amp;quot;감을 진하게 느꼈던 날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감정을 되게 불편해했다. 어떤 일이, 특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ywQfHm1BhgpXhrmvdnLFBZWT-9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May 2026 09:22:05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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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동료가 회사를 떠난다 - 외국계 회사원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gQL/45</link>
      <description>브런치에 글을 안 남겼던 3월은 나름 평온했다. 스스로가 너무 작게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많이 흔들리진 않았다. 잡생각을 잠시 미뤄두고 더 잘해볼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조용히 지냈다. 드디어 10개월의 신입생활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상태가 된 것 같았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회사와, 일과, 나를 중립적으로 돌아봤다. 무엇도 심하게 부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BlsTPGB7jkcYuNLXO3qz-7qmX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3:32:18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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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심각하지 말기로 - 신입사원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gQL/43</link>
      <description>마지막으로 글 쓴 게 한달 넘게 지났다. 어느 정도 우울감이 있어야 글이 써진다는데, 글 쓸 생각을 안했던 걸로 보아 지난달은 행복하게 보낸 것 같다. 회사에서의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머리 싸맬 때는 답이 잘 안 보였는데 실마리 하나가 우연히 갑작스레 나타났다. 일상에서 회사보다도 더 중요하게 신경 쓸 거리가 생겼다. 회사 일은 내 인생에서 고작 일부일 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XWZ0E5XgCuw9qwx39fNKS51p_O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4:30:31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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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인간사가 다 이런 거라면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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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업무평가가 뭐라고 동료평가를 제출하는 시기가 왔다. 갑작스런 커피챗이 늘어나고, 메세지로 나누는 대화가 미묘하게 조심스러워졌고, 그렇게 오피스에 점점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했다. 8개월만에 받는 첫 정식 업무평가. 중간중간 진행됐던 피드백들을 잘 정리하고 소화하는 일일뿐이라며 가볍게 마음 먹었는데, 그런 태도가 겉으로도 티가 났는지 주변에선 이렇게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CvN6CcNomR0nO8T8sr83ua_79y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07:33:08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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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하마터면 냉소할 뻔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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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틀 전에 연말성과 리뷰를 작성하고 나니 비로소 새해가 실감된다. 프로젝트 성과가 안 좋았던 마지막 분기가 2025년을 어두운 기억으로 물들일 뻔 했으나, 차분히 돌아보니 배운 것도 좋은 기억도 가득했다. 단순히 사회의 쓴맛 차가운 맛을 봤던 해로 기억 남기긴 싫어서 생각을 꼭꼭 씹어본다. 혼란스러웠던 적응기에 대한 모든 속상함과 힘듦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cjAO3S9N4A3ZRPOLqcF0ZDqUFl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3:18:35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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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편안함이란 새해 결심 - 신입사원의 연말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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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올해 일년동안 나랑 대화하며 느낀 감정을 여과 없이 이미지로 표현해줘&amp;quot;란 메세지에 챗지피티는 웬 광기 서린 혼돈 속의 인물을 그려냈다. 이 인물이 웃고 있는지 울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분간이 어렵다.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하고 왠지 불쾌한 기운이 도는 이 이미지에 거부감이 든다. 사실은 올해의 나를 너무 적나라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올해가 마냥 핑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TqHJkgAS2jWE4uBNrvXD3YCGWX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11:55:41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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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성장통일까요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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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에 입사했는데 반년이 흘러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다. 연말 휴가로 조용해진 오피스 분위기를 탄 건지, 곳곳에서 들려오는 캐롤의 효과인 건지, 퇴사하고 싶어 들끓던 지난주의 마음이 조금 누그러진 것 같다. 한 번 마음속에 자리잡은 퇴사란 단어는 쉽사리 떠나지 않을 것 같지만 섣부르게 생각하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마냥 괴롭기만한 것도 아니고,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P_fG-GpmE1MxvOrJUdVBUTCn_Y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4:54:21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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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교활한 어른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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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이직을 결심한 다음날 퇴근하고선 밤 10시에 밖을 걷다 요아정을 사먹었다. 씁쓸한 마음에 괜히 사치를 부리고 싶은 날이었고, 딱히 대상도 효과도 없는 나만의 소심한 반항같은 거였다. 어려운 하루가 지나갔다는 안도감을 짙게 느끼고 싶기도 했고. 이래저래 마음이 뒤숭숭해서 안하던 짓을 하고 싶었던 날이다.  프로젝트 퇴출 통보를 받게 될 것이라 예상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5xWIxSM5Hn28TiYRN5NjaXpUuC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22:22:53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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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이직을 결심합니다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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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발리에서 달콤한 5일 휴가를 보낸 후 출근한 첫날이자,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뵀던 팀리더가 한국 오피스로 오셔서 첫 대면한 날이다. 그리고 약 두시간의 대화를 나누고선 앞으로의 회사생활은 이직 준비 기간으로 여기겠다고 마음 먹었다. 발리 휴양지에서의 행복한 기억들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너무 적나라한 현실이 눈 앞에 닥쳤다.  그간 온라인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Vb0Tbq3PlIn7GFsOAAU5E2uCKw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5:57:48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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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토피아 보고 우는 스물다섯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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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십춘기의 최절정에 있는 것 같다. 모든 게 버겁고 혼란스러워서 자꾸만 주저앉고 싶어진다. 제일 예쁘고 젊은 때라며 신나게 달리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 앞에서 사실 나는 그럴 힘이 없다고 고백하기가 슬프고 죄스러워서 어중간히 산다. 적당히 어른스럽게, 적당히 애처럼 굴다보면 일주일 한달 일년이 어찌어찌 지나가기는 한다.  재작년, 나를 지탱해주던 기둥의 흔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yPM2Y_TdKVqJulS_rmYqd1SB4C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12:54:39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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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회사는 놀이공원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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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피곤하고 강렬한 기억  어떤 목적과 커리어패스를 염두에 두고 회사를 다니고 있냐 물어보면 그럴싸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는 있겠으나 정말 솔직하게 지금은, 그냥 재밌어서 다닌다. 재밌어서 굳이 별다른 결정이나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상방이 열려있고 즐거운 환경은 내게 옳다는 무조건적인 믿음이다.  회사생활로 느끼는 즐거움은 희희낙락,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28VtJjNsElqKTQcZO8BYghQ2PF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22:00:21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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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좋은 야근 나쁜 야근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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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워라밸은 모르겠고  워라밸, 자주 언급되지만 생각해보길 미뤄왔던 주제다. 워크도 모르겠고 라이프도 모르겠어서 워라밸까지 생각이 미치질 못했던 게 첫 번째 이유고, 내성적인 내겐 워크든 지인들과의 조크든 외부세계와 맞닿아 하는 일들은 모두 에너지가 드는 일이라 워크와 라이프의 구분이 썩 와닿지 않았다는 게 두 번째 이유다. 결국 본질은 내 에너지를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Y98RLoQdHVuwbX1Ne4uNB2KKT4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12:49:36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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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퇴사를 고민했습니다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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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감정적인 퇴사는 하지 말자  지난 약 2주동안 퇴사에 대한 생각이 자주 났다. 입사한 지 6개월도 안 돼서 이런 마음을 가지는 건 조금 그렇지 않냐며 금방 마음을 억눌렀다가, 또 그러면 안 될 게 뭐가 있냐며 내면 싸움을 반복했다. 다행히 지금은 마음을 다잡고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문득 퇴사 생각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jjtKSlRjia05lyfH5NzUyjf9WS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14:15:10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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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잠시 미웠습니다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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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억울함은 진심의 다른 말  코 끝이 시려운 계절이 되면서 연말 성과 압박도 함께 오기 시작했다. 하필이면 그게 잘 되던 프로젝트를 갈아엎는 기간이었고, 하필이면 새로운 매니저에게 내 첫인상을 보이는 기간이었고, 또 하필이면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였 ... 하필이란 단어를 이렇게나 반복하다니 아무래도 상황이 얼추 진정된 지금까지도 감정이 남아있나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aAGFgCSc0Q-2P-m-BtU3kztA-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13:27:36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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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분명한 생각을 노력합니다 - 신입사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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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생각을 훈련하는 연습생  아이돌 무대 영상을 보게 되면 &amp;ldquo;진짜 멋지다&amp;rdquo;라는 감탄 뒤에 늘 따라붙는 생각이 있다. 내 무대는 어디일까 하는 생각. 아이돌만큼 분명하지는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연습생과 같은 시절이 있고, 그때 갈고닦은 실력을 신나게 발휘할 수 있는 시기와 공간이 있을 텐데 생각하곤 한다. 내가 빛나는 순간을 알고 일하면 더욱 즐겁겠다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zy4wFgCakd2t5Qlg4HtHgW9bYE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4:36:59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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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매일같이 이불킥을 합니다 - 신입사원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gQL/26</link>
      <description>1. 두려운 데자뷰  업무적으로 어려웠던 지난 9월을 한 줄로 표현해보자면, 내가 가장 못하는 일들로만 투두리스트가 꽉 차 있는 기간이었다. 미팅에 미팅에 미팅의 연속. 즉흥적으로 큰 목소리를 내야 하고 또 확신없는 상황에서 당차게 미팅을 주도해야 하는 시즌이었다. 미팅 하나가 끝나면 &amp;lsquo;이렇게 말할 걸&amp;rsquo;, &amp;lsquo;이러지 말 걸&amp;rsquo;하는 마음이 올라오지만 한숨 쉴 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QL%2Fimage%2Fo1YDJgZd9eGnhp8f4awCnQcVVf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2:00:04 GMT</pubDate>
      <author>레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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