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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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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문학과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들어왔다. 에세이시집 #언젠가는 빛날 너에게 외 20권의 책을 냈다. 생을 허투루 소비하지 않기 위해 뜨겁게 달려온 흔적들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2:16: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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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문학과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들어왔다. 에세이시집 #언젠가는 빛날 너에게 외 20권의 책을 냈다. 생을 허투루 소비하지 않기 위해 뜨겁게 달려온 흔적들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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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으로 가을을 들여놓았다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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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안으로 가을을 들여놓았다   여유를 잃어버렸던지 아니면 낭만을 삶아 먹었는지 꽃시장에 와본지가 해를 두어 번 지난 것 같다. 가을은 국화다. 노랗고, 하얗고, 오묘한 색을 한 꽃들이 얼굴 보기 힘들다고 야유를 하는 듯 짙은 향기를 발산한다. 여러 가지 색을 섞어 푸짐하게 국화 한 다발을 품에 안고 원예시장을 나선다. 가끔 꽃향기를 맡으러 와서 낭만을 찾아</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1:07:47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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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곡 38번, 버스를 타고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87</link>
      <description>일곡 38번, 버스를 타고   다시 인생 공부를 하기로 한 첫날,  좌표만 찍고 일찍 마친 다가치도서관을 나와  송정공원 정류장에서 일곡 38번 버스를 탄다. 햇살이 드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아  무료한 얼굴을 한 승객들을 에둘러 보게 된다. 어디로 향하는지는 굳이 알 이유가 없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버스에 올라타진 않았겠지. 정오가 조금 지나가고 있다.</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7:22:11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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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목서 꽃 향기에 고개 숙이고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86</link>
      <description>금목서 꽃 향기에 고개 숙이고  금목서 꽃이 피어야 비로소 가을이 시작이다. 사람 따라 계절을 맞이하는 경로는 다르기 마련이다. 나에게 가을은 금목서가 꽃을 피워낼 때부터다.  금빛 꽃가루가 뿌려진 나무 아래에 앉아 있으면 꽃향기가 천길만큼이나 깊은 마음을 후벼댄다. 속내를 숨기고만 있지 말고 드러내라 한다. 말하지 않고 누르고만 있으면 속병이 든다고 코를</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2:00:26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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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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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돈  돈이 만사일통이다. 밝힌다고 속물취급 하지만 속물 아닌 사람 없다. 없으면 비루해진다. 이 시대나 어느 시대나 늙는 것보다 돈 없는 것이 더 무섭다. 명예가 좋다는 헛소리에 현혹되고 싶을 것이다. 속마음은 돈이 최고인 줄 안다. 돈이 품격이다. 부정하고 싶지만 돈에 인성도 메여있다. 돈관계가 인간관계의 기본인 시대를 살고 있다. 사랑이라고 별 수 없다</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0:03:50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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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거지찜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84</link>
      <description>우거지찜  먹을거리가 지천인데 미각이 촌스럽게 옛날로 갑니다. 찬거리가 변변치 못해 하도 자주 먹어서 신물이 났던 음식을 찾게 될 줄 몰랐습니다. 투뿔 소고기 안창살 구이가 부럽지 않습니다. 스물댓 가지 찬이 꽉 찬 한상차림의 한정식에 못지않습니다. 꿉꿉하게 발효된 우거지에 다진 마늘과 새우젓만으로 한소끔 끓여낸 우거지찜 냄새가 못 참게 그립습니다. 나이가</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3:57:32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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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길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83</link>
      <description>다른 길   가보지 않은 길을 살펴볼 때가 되었다. 삼십 년을 한길로만 직진했었다. 무의미하진 않았지만 길의 끝에 서보니 자긍심이 우러나는 건 아니었다. 실패라기보다 허허로워진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떤 시간을 만들까. 고민이 없을 수 없는 날을 은퇴 이후 무려 일 년 동안 해버렸다. 의미 없이 세월을 좀먹은 것이다. 찾아나설 나라는 실체도 사실은</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1:44:39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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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슨 길 위에서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82</link>
      <description>녹슨 길 위에서   길 위에 푸른녹이 슬어있다. 풍찬 시간이 닥지닥지 달라붙어있다. 이끼와 곰팡이가 말라 퇴적되었으리라. 오고 갈 인적이 없어 여유를 누리려고  접어든 오래된 시멘트 길에  시간이 남긴 녹이 두툼하다. 색이 바래기 시작한 갈댓잎이  꺾인 채로 바닥에 닿아  바람에 이리저리 녹을 쓸고 있다. 하지만 얄팍한 빗질로 벗겨질  녹의 두께가 아니다.</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1:59:42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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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스팅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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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캐스팅   후회할 때는 해야겠습니다. 오늘 나는 나에게 지나치게 관대했습니다. 맘대로 안 되는 일이라고  실수를 하면서도 느슨했습니다. 결과는 참담했고 안 되는 날도 있다는 억지 위로를 해야 했습니다. 잘못을 바로잡자는 의지마저 없었던 것입니다. 자격도 없는 자기 방어에 치중했습니다.  잘못에 둔감했다는 자책을 용서 못하겠습니다. 집 나간 집중력을 찾아오지</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22:06:32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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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계산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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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리계산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어야 오래간다. 가족 간에도 관심이 필요를 넘어서면  참견으로 격하된다. 사랑에도 유쾌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 하물며 애정이나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과의 사이엔 적정한 거리계산이 필수다. 내면을 침범하지 않는 거리. 자존감을 상해하지 않을 거리. 주고받음이 공평할 거리. 친밀감의 표현이 받아들이기 부담</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3:26:49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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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엔 안부를 묻지 마세요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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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월엔 안부를 묻지 마세요   이른 서리가 내린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신체반응이 어수선해집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곳으로부터 전해진 냉기가 손가락 끝에 얼음을 박고 있는 듯 싸늘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이 정도 기온변화를 핑계로  상투적인 안부를 물어오진 마세요. 손가락장갑을 끼고 실로 짠 모자까지  단단히 쓸 준비를 했으니까요. 마음에도 기모를 씌워 보온</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1:51:18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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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은 그만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78</link>
      <description>걱정은 그만   멀리 내다보는 계획을 세울 나이는 지났다. 짧은 앞날을 보고 단기적으로 생각하자. 지금을 만족시켜야 훗날이 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나아질 거라는 과신을  이제는 하지 않도록 하자. 미래는 불특정 된 실체 없음으로 뒷전에 두는 것이 좋다. 미래에 나를 세우려 하는 것으로부터 걱정이 출발한다. 당장 하고 싶은 걸 하자. 가고 싶은 곳엘 가고,</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8:36:14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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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의 이야기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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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별의 이야기  새로운 별을 찾으려 하지 않게 되었다. 별은 본래의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었다. 어느 날은 빛이 밝아서 새로운 별처럼 보였을 것이고 어떤 날은 빛의 밝기가 줄어든 것처럼 보였을 뿐이다. 내가 이 세계에 있을 동안에  새별이 탄생할 확률은 계산불가의 기적이리라. 먼 곳에 있을지도 분명하지 않는 별을 찾지 말자. 동경이란 막막함의 수렁에서 나를</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1:00:21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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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라서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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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이라서   하늘이 에메랄드 호수빛이라  금세 쏟아질 것 같아서 울었습니다. 가을엔 단순해집니다. 감정을 복잡하게 어질고 싶지 않습니다. 있는 대로 보고 느껴지는 대로 만지며 오감에 의지하면 되는 거지  불가능한 감촉까지 과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활짝 핀 구절초가 가을산이 뿌려놓은  눈물 같아서 또 펑펑 울었습니다.  구절초가 피었다 지는 시간 동안이</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21:53:36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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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은 어려워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75</link>
      <description>다정은 어려워   말로 해야 인정하겠다는 너에게  표정도 말이고 몸짓은 더 구체적인 말이라고 우겼다. 언어의 다양성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아는 체를 했다. 억지스러운 거짓말이었다. 다정하게 말하기가 어색해서,  습관이 되지 않은 말이 입에 붙지 않아서였다. 쑥스러움은 맘먹은 대로 극복되지 않는 장애물이었다.   뒤돌아서면 후회다. 입 주변의 근육을 풀어보고</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5:12:12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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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지 못하는 새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74</link>
      <description>날지 못하는 새   유리문으로 돌진한 새는 추락한 뒤에 파닥거림도 없이 움직임이 정지되고 말았다. 새들에게 진로가 차단되었다는  공지는 아무도 하지 않았다. 가고 싶은 곳으로 간 죄 아닌 죄가 목숨을 앗아가다니. 새는 날고 싶은 자유를 박탈당한 피해자일 뿐인데. 목숨 걸고 막힌 길을 뚫기 위해  항거한 새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할밖에. 투명하게 빛을 통과시</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4:47:24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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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이 싫다는 너에게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73</link>
      <description>평범이 싫다는 너에게   평균을 넘어서고 싶다는  단편적인 태도는 이제 멈추자. 추구하고 있다는 평균 이상은 어떤 상태인가. 바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아는가. 막연하지 말자. 생생한 바람이어야 한다. 첫사랑 같이 설렘 한 번에 그럴듯하게  사랑이겠지로 유추된 감정이면 안 된다. 징징대는 것으로 동정심을 구하지 말자. 구차해진다. 평범이란 당당해지</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3:45:50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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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쁘다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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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쁘다   이쁘다는 말속에는 왠지 이롭다는 뉘앙스가 포함되어 있는 듯합니다. 이쁨을 받는 대상들에겐 감탄사가 따라다니고 감탄의 마음을 아름답게 물들여줍니다. 미의 판단엔 겉에 드러난 이쁨이 우선 중요한 요인입니다. 속에 깃들어 있는 기품과 자태를 첫눈에 투시해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경우가 많다는 질문에도 물론 동의합니다. 하지만 보기 좋아야 관</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1:22:11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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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사람이 편할 때는 - 새글 에세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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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르는 사람이 편할 때는   혼자만의 시간 쓰기에 익숙해졌지만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동의 관심사 모임에 가끔 간다. 만남이라는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애매한 처음 보거나 안면만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해맑게 자유롭다. 통성명도 하지 않은 모르는 사람이  대하기가 서로 편한 것이다. 어디에서 사는지, 무엇을 하며 사는지. 얼마를 벌어들이고 쓰며 사는지</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21:49:07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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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꼼히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70</link>
      <description>빼꼼히   빼꼼히 너의 안부를 살핀다. 먹구름이 끼지는 않았는가, 얼굴근육이 경직되지는 않았는가. 너의 자잘한 변화가 최대의 관심이다. 너의 목소리가 내는 파장에 따라  나의 하루가 설계된다.  해도 된다와 안 하는 것이 좋다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결정한다. 무섭거나 귀찮아서가 아니다. 너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  나의 평정을 유지하는 시작이기 때문이다.</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3:57:06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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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륨을 줄인다  - 새글 에세이시</title>
      <link>https://brunch.co.kr/@@ccXC/1269</link>
      <description>볼륨을 줄인다   크고 많아야 든든했겠지요. 부족에 창피스럽게 살던 그때가  아직도 원망으로 남아있을 테니까요. 경제 개념이 생기고 나서부터  음식을 준비해도 남게 해야 하고 배가 나와야 잘 먹었다는 트림을 했지요. 그처럼 과욕이 정상이 된 일상을 과시했어요. 부끄럽습니다. 하는 일없이 빈둥거림을  날마다 직업으로 하게 되니  적게 먹고 작게 움직이게 되네</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22:46:26 GMT</pubDate>
      <author>새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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