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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리눈나</title>
    <link>https://brunch.co.kr/@@cUBT</link>
    <description>인디 프래그런스 브랜드 '하모니앤드'의 대표이자 조향사 호소인. 7년 간의 일반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후루룩 창업한 향 브랜드를 어찌저찌 n년 째 운영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02:38: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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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디 프래그런스 브랜드 '하모니앤드'의 대표이자 조향사 호소인. 7년 간의 일반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후루룩 창업한 향 브랜드를 어찌저찌 n년 째 운영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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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브랜드 추모사 - 05. 입점받으시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cUBT/66</link>
      <description>고작 몇 개의 sku로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기는 쉽지 않았다. 처음 텀블벅에서 런칭하고 난 후 텀블벅과 같은 계열사라 들어갔던 아이디어스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정도.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고 돈도 없으니 일단 발품이라도 팔아야겠다. 플리마켓을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봤다. 내 예상이 맞다면 나의 향수는 중성적이고 부향률도 높아서 외국인 관광객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BT%2Fimage%2FR--CZ7usUiLanyKspnQLtzI3WY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11:06:08 GMT</pubDate>
      <author>아리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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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브랜드 추모사 - 04. 오 나의 션샤인</title>
      <link>https://brunch.co.kr/@@cUBT/65</link>
      <description>어느 늦은 밤, 내일 더현대에서 만나기로 한 셋째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약속을 미루려는 건가? &amp;ldquo;지안아&amp;hellip; 큰언니가 쓰러져서 병원에 있다고 하니까 빨리 지금 가봐&amp;hellip;&amp;rdquo;   큰언니는 이상한 사람이다. 커리어우먼에 키도 크고 K-장녀 이미지 그 자체였으면서도, 마음 한 구석엔 어딘가 늘 안쓰러웠다. 내가 초등학교 때 이미 20대었던 언니는 20대 중후반을 항암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BT%2Fimage%2FDcLsFwVdz-8vPiu9TBTFqWcG1O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14:19:07 GMT</pubDate>
      <author>아리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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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브랜드 추모사 - 03. 카피캣들</title>
      <link>https://brunch.co.kr/@@cUBT/64</link>
      <description>늘 걱정했다. 초조했다. 나는 내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괜찮아 보인다. 한국에서 이렇게 획기적이고 뾰족한 컨셉을 다루는 향 브랜드가 지금까지 없었을 뿐 만 아니라, 향도 꽤 그럴듯하게 나오고 있다. 심지어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누가 내 디자인이나 아이디어 따라 하면 어떡하지? 한국이 그렇잖아. 그런데 그 반응이라는 것이, 예상보다 정말 빨리 오더라.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BT%2Fimage%2Fiaeqi0egn9KMWu3txuqHpT1oEV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14:41:46 GMT</pubDate>
      <author>아리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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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브랜드 추모사 - 02. 우울증에 왜 걸려?</title>
      <link>https://brunch.co.kr/@@cUBT/63</link>
      <description>그런데 걸리더라.   최 교수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전액 장학금을 세 번이나 받았어요. 나에게 학부는 자격지심이다. 사람마다 소위말하는 &amp;lsquo;긁히는&amp;rsquo; 포인트가 있지 않나. 나에게는 그것이 대학교 타이틀이다. 어디에 가서도 밝히고 싶지 않다.&amp;nbsp;자존심이 많이 상했지만 재수를 할 수 있을 만큼 집안 사정은 넉넉하지 않았다. 그렇게 들어간 학교에서 2학년 때 C+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BT%2Fimage%2FApDPPC_Q0UXVOV4pBSCa5ox6Im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12:29:37 GMT</pubDate>
      <author>아리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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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브랜드 추모사 - 01. 고양이가 쓰는 향수예요?</title>
      <link>https://brunch.co.kr/@@cUBT/62</link>
      <description>&amp;quot;고양이가 쓰는 향수예요?&amp;quot; 오프라인에서 향수를 팔고 있으면 어김없이 이런 질문들을 받곤 했다. 남녀노소 국적불문 모두가. 누군가 설명해야 하는 브랜드는 잘못된 브랜딩이라고 하던데, 나는 그 말은 완전히 bullshit이라고 생각한다. 애플의 로고가 왜 한 입 깨어 물은 사과인지 애플 유저들은 다 알까? 하여튼 컨설팅은 아무나 하는 것 같다. 저 질문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BT%2Fimage%2FWwG8aWhYHpDrNJgSbhsLAoMGEa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6 14:00:05 GMT</pubDate>
      <author>아리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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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브랜드 추모사 by.하모니앤드 이지안 - 0. 다 때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UBT/61</link>
      <description>저는 저의 브랜드 추모사를 미리 쓰기로 하였습니다.아직 완전히 죽지는 않았지만, 이미 몇 번은 장례를 치른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쩌면 제가 앞으로 써나갈 글들을 통해 추모하고 싶은 것은, 저의 브랜드 하모니앤드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한 명의 개인, 더 나아가 산업 그리고 이 땅의 나아질 기미 없고 발전할 기약 없는 사회 문화 환경에 대한&amp;nbsp;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BT%2Fimage%2F6GNnwYtkHWcJnf4aKD0Dea-Xv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14:43:13 GMT</pubDate>
      <author>아리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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