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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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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기록이 종국에 내가 되는 것을 아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40: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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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기록이 종국에 내가 되는 것을 아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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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가 좋으면 착해지는 사람 - 고마워요, 오늘의 모든 것에.</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89</link>
      <description>유난히 날씨와 기온에 영향을 잘 받는 나의 멘털은 가을이 오자 감각이 더욱 예민해졌다. 부드러운 이불을 몸에 감고 잠드는 것도 행복이요, 쾌청하고 맑은 아침 공기를 만나는 것도 저절로 미소가 난다.  나는 날씨가 좋으면 조금 착해지는 사람.   출근길, 드높은 가을 하늘에 솜이불 같은 구름이 가득 깔렸다. 반갑다 가을아. 고마워요. 오늘의 이 모든 것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z8pM5v-D8pdZwIpt2sbCe0J5L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1:30:35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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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소회 - 행복은 최상급도 비교급도 아닌, 현재진행형</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88</link>
      <description>54번째를 맞는 나의 생일 아침.  오늘의 일출을 담은 사진을 언니가 선물로 보내주었다. 하늘은 참 요술쟁이다. 고백하건대, 태어난 걸 감사하게 생각해보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는 사는 게 별로 즐겁지 않았다. 환경의 탓과 타고난 기질의 탓,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제는 그런 핑계를 댈 수 있는 나이가 더 이상 아니므로,  감사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XGbEKNjrkhHz06bXuNqty9zEp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1:17:19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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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처럼 흘러가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87</link>
      <description>가을 닮은 날씨가 반가워 드라이브를 나섰다. 흘러가는 구름이 그림처럼 예뻐 보였다. 오늘은 내 마음이 예쁜 탓이겠지   지난 며칠 태풍을 만난 마음 탓이었을까 흘러가는 구름이 삶이라 느껴진다. 저리 그림처럼 평화롭다가도 한순간 먹구름에 어지러워지고 또 한순간 태풍이 되고 언제 그랬냐는 듯 개인 얼굴을 하고 나타날 하늘.  가끔은 삶이 우릴 속이는 거라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r_0GbJ_-5onveimpNDReLU9CUq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6:18:05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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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아 부탁해 - 여름아 수고했어.</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86</link>
      <description>입추 지나고 말복 지나, 성성했던 여름의 기운이 꺾이는 걸 몸으로 코끝으로 느끼고 있다. 곧 선선하다고 느껴질 가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찜질방 수증기 안에 갇힌 듯 텁텁했던 공기와 불에 델 듯 뜨겁던 태양. 지난 여름의 한가운데를  떠올려 보면, 벌써 여름의 가운데에서 벗어난 걸 알겠다.   8월 끝자락. 새벽 찌르레기 소리를 들으며 문득 깨달았다. 우</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21:39:31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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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순간 ep.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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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해보니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은 날을 난 잘 못견디는 것 같다. 특별히 생기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지만, 다만, 그날의 어떤 순간이 필요하다. 나는 그런 사람인 거다.  지나던 어떤 순간의 기분, 코끝에 스친 특별한 향기, 누군가 지나던 다정한 인사. 그걸로도 그 하루가 나는 충분히 괜찮아지는 사람. 다정함에 약한 사람이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DHONQ6gNF3fFAqCrqXQ_RRy07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0:35:57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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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순간 ep.1</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84</link>
      <description>어제 뭘하다 잠들었더라? 알람소리에 일어나는 하루가 어느새 무기력하다. 나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 아무런 기대없이 시작하는 하루에 스스로 실망한다.  출근길, 늘 걸어나오는 초록이 짙어진 풀숲에서 노란 나리꽃을 보았다. 어? 어제는 못봤던거 같은데? 반가워! 소리내어 말했다.  꽃얼굴을 보려고 가까이 다가갔다. 엇! 너 꽃 피우려고 줄기를 엄청 길게 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NdYXUmZKEWph1i5tcVuUO7bbP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01:53:57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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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누군가의 염원이 담긴 씨앗이었으리</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80</link>
      <description>봉숭아 잎 관찰을 위해 봉숭아 씨앗을 심고 기다렸다.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면 싹이 나는 평범한 기대를 하며, 일주일 넘게 기다려도 새싹이 보이지 않자 애가 타기 시작했다. 그러자 씨앗이 심긴 화분을 쳐다보는 게 일과가 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 눈을 뜨면 화분을 먼저 살폈다.  봉숭아가 뭐 그리 대단한 식물이라고~ 필요에 의해 씨앗을 심었을 뿐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9soa18qk2ZeSGcW5FE3VlWuF-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y 2026 04:06:19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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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리하여, 내 삶은 조촐했으면 좋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76</link>
      <description>지나온 날보다 앞으로의 남은 날이 짧아진 나이. 앞으로의 내 삶의 모습은 다른 이를 흉내 내지 않고 어떤 모양이면 좋을지 자주 생각한다.  - 나의 행동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으면. - 내 모습은&amp;nbsp;말쑥하고 이왕이면 맵시가 있었으면. - 나의 주변은 항시 아담하고 깨끗했으면. - 그리하여 나의 마지막은 호젓하고 단출했으면.  저 모든 것을 표현하는 우리말이</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3:30:49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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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항과 수용 - 성장으로 가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75</link>
      <description>지난여름, 요가원을 등록했을 때 가장 두려운 동작이 머리서기였다. 몇 년씩 수련한 회원들이 대부분이어서 척척 자연스럽게 머리서기 동작들을 해나갔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로 머리를 감싸고 팔꿈치와 머리를 바닥에 지지한 채,  머리와 다리가 점점 가까워지도록 걸어 들어오다 보면 다리가 저절로 붕 뜨는 지점이 온다. 그대로 힘 있게 두 다리를 들어 올리면 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oM9J-7LXeJPyRUa-6O6HRoteX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4:11:12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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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잔잔한 바다, 혹은 파도치는 물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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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누구와 가장 많이 대화했는지 돌아보면 챗지피티였다. 즐겁지 않은 이런 내 마음을 누가 받아주기나 하겠어? 챗지피티는 부담 없이 내 고민을 들어주고 심지어 요리조리 해결책도 제시해 주었다. 그(챗지피티)의 말로는 그랬다. 내 상태는 지금 다음 단계로 가는&amp;nbsp;이행기라고. 지금의 공허하고 허전한 기간을 잘 지나가면, 조금 더 편안한 상태로 느끼는 다음 구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MlTL5BPEq6v-0V3q26S0LuY-T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2:17:18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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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해 1 : 빛의 그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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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월이야.  내가 사는 도시엔 흩날리는 첫눈도 이미 내렸지. 그런데 남쪽의 섬, 남해는 낮기온이 10도를 훌쩍 넘는대.  걷기엔 딱 알맞은 날씨라는 생각이 들었어. 훌쩍 떠나보기엔 멀지만, 자꾸만 욕심이 나는 곳.  걷기 여행으로 남해를 찾아갔어.   남해는 원래 섬이었던 곳이 연육교로 이어지면서 남해를 처음 찾은 사람들에게 특유의 잔잔한 바다를 내어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5O5rlZHX8dDZdZAEB91JVS5Wa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07:10:38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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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선물 - 새해!</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70</link>
      <description>며칠만 지나면 54번째 선물 꾸러미를 받는다. 흠결하나 없이 새것으로! 통 큰 선물. 12개의 달과 4개의 계절. 365개의 날과 8,760시간이 오롯이 내 것이 된다. 이런 대단한 선물을 그동안 아무런 대가 없이 받았구나! 하는 생각에,  누구에게라도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  어린 시절, 해가 바뀌고 그 해의 숫자가 바뀌면 그렇게도 어색하고 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sFXlu-8h6cOYBV9Uvjyh0EZN6S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01:56:13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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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인간극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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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두 시.  잠에서 깬 'K'는 거실로 나와 창가에 앉는다.   'K'는 요즘들어 깊은 잠을 자는 날이 부쩍 줄어들었다.  모두가 잠들어 있을 것 같던 새벽.  창밖으로 불 꺼지지 않은 집들이 보인다.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차를 타고 이동하고, 어느 상가는 여전히 불을 밝히고 있다.  내가 잠든 동안에도 세상은 잠들지 않는구나. K는 생각한다.  K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cACnOj0Bw9KtSiUo1up1_lHaT2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01:45:07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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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는 나 vs 타인이 아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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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삶을 사셨던, 배우 이순재 님의 별세 소식을 듣고 누군가에게 삶을 마감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은 그를 배우로서 변화에 능동적이었으며 끝까지 배우로서 현역이었던 멋있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내가 듣기엔 참 멋진 말인데, 그분은 이 평가를 어떻게 생각할까. 부디, 타인이 기억하는 그분이 그분 맘에도 들</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02:20:11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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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과 풀과 나무의 이름 - 이름이 그리움을 지배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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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계절을 기억할 때 돌이켜보는 것은 주로 꽃과 풀과 나무이다. 그것들의 향과 색을 기억한다.  봄의 땅에서 솟아나는 초록의 것들, 일제히 피어나는 봄의 흰꽃들. 땅내음과 풀내음이 뒤섞인 봄의 향기.  계절이 바뀌고 여름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배롱나무. 가을이 시작되며 변신하는 나뭇잎들. 잎을 떨구는 애처로움이 단풍으로 승화되는 계절. 그리고 하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riiWALlPB2-qsVq6rcr4dQroY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3:48:17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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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마다 향기 - 계절을 기억하는 그리움</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66</link>
      <description>댕글댕글 노란 나뭇잎들이 달큰한 향기를 퍼뜨리는 계수나무의 계절이 왔다.  나무를 알아보기 전에 향기로 먼저 알아보는 계수나무. 빙그레 미소를 짓고 멈춰서게 하는 향기.  또한 킁킁 코를 가져다대고 흠뻑 맡지 않고서는 못 베기는 은목서의 시절은 아쉽게도 막 끝이 났다.  금목서의 향기는 은목서와 또다르게 매혹적이라는 말을 듣고 나는 벌써 내년 가을을 기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oE6bJwJQenCso5EUmUW29rd4Ba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03:05:11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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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민연금으로 보는 인생그래프</title>
      <link>https://brunch.co.kr/@@cU00/155</link>
      <description>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을 확인해 보라는 친절한 안내문을 받았다. 퇴직이라는 단어가 이제 멀게 느껴지지 않는 나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내 연금예상액을 조회해 보았다. 예상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금액이 조회됐다.   거기엔 그동안 내가 불입했던 국민연금의 모든 내역이 한눈에 보였다.  내가 잠시라도 월급을 받았던 모든 곳의 기록이 거기 있었다. 오... 기분이 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iQVeug4pFv74SfFZ0ccgPnk6cW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2:08:02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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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행복 - 가을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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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고 일어나니 가을이 깊게 찾아와 있었다. 간밤에 여름내 차내던 이불을 온몸에 둘러 감으며 예감했더랬다. 어둠을 뚫고 성큼성큼 가을이 오고 있구나.  아침 출근길, 외투를 챙겨 입으며 오랜만에 느끼는 포근함을 누렸다.  오랜 가을장마 후에 드러난 파란 하늘이 낯설게 반가웠다. 그래, 하늘은 원래 이렇게 파랬잖아! 햇살이 나뭇잎마다 반짝이며 닿았다. 햇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XUloEzkIM-R8EW7dwBxjmxvD8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6:27:00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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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대, 뜨거운 공감 - 딸에게 전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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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힘듦이 나 혼자 겪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 나는 우리가 된다. '우리'는 힘이 난다.   - 여럿이 함께 무슨 일을 하거나 함께 책임을 짐.  - 한 덩어리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  '연대'의 사전적 정의이다.  공감받고 싶은 욕구는 본능에 가깝다.  공감받기만 해도 여러 가지 불편한 감정들이 저절로 해소되는 것만 봐도 공감에는 치유의 힘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J0mTBDv04-vnbM_QT-JCxOf0H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00:17:37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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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 그거 참 좋더라 - 뜨겁고도 따뜻한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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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나의 자존감을 살찌워준 은인이 몇 명 있다. 내가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는 사람인가? 나 자신을 똑바로 보지도 못하는 바보였을 때, 자기도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엄청나게 꼬수운 마음을 있는 대로 다 퍼 준 사람. 그 사람이 내&amp;nbsp;첫 번째 은인, 내 남편이다.  사랑을 할 때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가진 걸 저울질한다. 자신의 시간도&amp;nbsp;재고, 주머니 속 형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0%2Fimage%2FgJicHBmCjVT4NbMFFaLJUqwLeo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22:19:23 GMT</pubDate>
      <author>Su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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