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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ss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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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쳐 지나는 일상 속, 마음에 닿은 생각을 문장에 담아냅니다. 로시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30: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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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쳐 지나는 일상 속, 마음에 닿은 생각을 문장에 담아냅니다. 로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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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가다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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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자는 수압을 견디며 제자리에 멈춘 저속잠수함이었다. 부력과 중력 사이, 딱 그만큼의 무게로 물속 공간에서 버티고 있었다.  여자는 기류 속에서만 살아 있는 고속비행기였다. 때론 살같이 빠른 시간 속에서, 공기를 뚫고 날았다.  하늘과 물속, 서로 다른 곳에서도 둘은 서로를 알아봤다. 같은 방향이었다.  그러나, 둘은, 만날 수 없었다.  비행기가 잠수함에</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5:05:16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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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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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쌓아둔 책들을 정리했다.  먼지를 털어내고 열댓 권씩 끈으로 묶었다.  메모가 잔뜩 있는 책들을 어떡할까 잠시 망설였지만  그냥 못 본 체했다.   기증을 할까, 선물로 줄까 고민도 했지만 괜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아  생각을 접었다.   집안에 책이 사라지니 공간이 꽤 넓다.   고요가 공간을 채운다.  한참을 고요 속에 침잠하다가  겨우, 일어선다.</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23:55:42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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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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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늘 뒤에 서 있었어요. 당신 앞에서는 나를 드러낼 수 없었거든요. 당신은 나의 민낯을 보고 싶어 하지 않았으니까요.  시간이 지난 뒤에야 알게 됐어요. 당신이 모르는 당신 뒤의 나는 온전한 내가 아니었음을.  이젠 제 민낯이 기억나지 않아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할 제가 없네요.  앞에 있는 당신은 저의 부재도 모르겠지요. 존재하지 않으면 부재도 없을</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4:41:44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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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옆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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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주 속 홀로일 때마다 설움에 울음이 터질 때마다 당신이 침묵할 때마다  그럴 때마다  당신 옆으로 다가갑니다. 더 가까이.  당신의 옆자리, 그곳이 제가 있어야 할 자리니까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73:2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G_oY25xaJ93_K79Euvjx0pdnS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5:15:36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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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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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은 저의 불안의 안정입니다 당신은 저의 하늘의 땅입니다 당신은 저의 이상의 현실입니다 ​ 오늘 저의 고백입니다</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6:19:46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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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를 사랑한다는 것은</title>
      <link>https://brunch.co.kr/@@cQ0Q/45</link>
      <description>최선을 다해 그를 사랑한다는 것은  ​ 최선을 다해 인내한다는 것이었다.</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6:16:07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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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인생을 사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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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저의 불안의 안정입니다. 당신의 저의 땅의 하늘입니다. 당신의 저의 멍에의 자유입니다.  오늘 저의 고백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8UHbFPXMqSCsnXOydsfkXjWBV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23:16:03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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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비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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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쁜 화분을 하나 샀어요.  자그마한 씨앗을 흙 속에 숨겼지요.  ​ 따듯한 볕이 드는 베란다에 화분을 옮기고는 바람이 살랑이도록 창문도 열어 주었답니다.  ​ 물을 주며 아침 인사를 건네고  거름을 주며 설레는 마음을 전합니다.  ​ 숨어있던 씨앗이 고개를 내밀기까지  신비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 기다려 본 사람은 압니다.  생명의 신비를 경험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Ztan2jRqv8nPdiwBF8_ihUOOqj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1:56:51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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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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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도 보지 못할 때 저는 보았습니다. 누구도 듣지 못할 때 저는 들었습니다.  본 것을, 들은 것을 목이 터져라 외쳐보지만, 모래바람 소리만 울렸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목이 터져라 외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들은 모양입니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또 오랜 시간이 지납니다. 모래바람을 타고 흘러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JYbmevEWrHbGJDzLYw2h8rMG-g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7:56:11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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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현과 북촌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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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람은 햇살을 가르고 낯선 이야기는 익숙한 시선을 흩트린다.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구름고개에서 한숨 쉬다, 북촌마을에서 이내 머문다.  지난 것에 숨을 불어넣던 이야기는 이제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로 이어진다. 시선이 얽히고 말이 섞여 우리의 첫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삶은 이야기다.  foto &amp;amp; written by ross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CaBA-L9ulXLaB_s1k18_EgiRqZ4.png" width="433"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22:21:21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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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인분의 삶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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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 인분의 삶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늘 언제나. 저마다 삶의 두께를 벗겨보면 우리 모두는 레 미제라블이다.  얽히고설켜 부딪히다 보면 무게와 두께가 더해지기도 덜어지기도 하나,  결국 일 인분의 삶의 무게는 각자 지는 것일 테지.  그렇게 우리 모두는 레 미제라블이다.  foto by tutti written by ross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h_3K1Tz3z56-VCQrjiZ7tsE5gM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4:30:02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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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수리의 날갯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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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몸의 무게도  벼랑 끝의 높이도  그의 날갯짓 앞에서는 의미를 잃는다. ​ 오직 한 곳만 바라보고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펼 뿐이다.  그저 바람에 몸을 맡길 뿐이다.  ​ 몸은 바람과 함께 묶여 허공을 가른다.  하늘을 누린다.  어느새 벼랑 끝에 우뚝 선다.  ​ 그의 날갯짓을 그리며  나의 두 다리에 힘을 싣는다.  천천히 걸어본다.  조금씩 뛰어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V7xgvtdzu4PCluMwe5spOJ8Mwv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23:53:44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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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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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는 사람,  쓰는 사람,  이고팠는데..   무엇을 읽고  무엇을 쓰고 싶은지를  물어야 할 때가 왔나 보다.   그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작은 불빛에 의지해  책장을 넘긴다.   어쩌면 독서는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닐지도 모른다.  책을 읽는다는 건 결국 삶을 읽는다는 것과 맞닿아 있는 일일테니.   한 문장씩, 한 장씩, 나를 읽어가는 중이다</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2:02:05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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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허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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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깊은 허무를 맞닥뜨리다. 예기치 않게 찾아올 때마다 피할 재간이 없다. 오롯이 맞이할 수밖에...  쾌락을 따라 불을 켜놓고, 의미를 좇아 책장을 넘기고, 일상 너머 낯선 곳을 헤매봐도 어김없다. 그의 방문은.  몸부림으로도, 침잠하는 것으로도 헤어나지 못한다. 그저 허무를 맞닥뜨리며 시간에 기댈 수밖에.  시간의 한가운데를 걷고 있다. 지금은.</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8:58:15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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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임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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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레임은 결국 선택이다. 무엇을 담을지를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을 버릴지를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다.  선택은 택하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버리지 못하면 택할 수 없다.   foto by tutti written by ross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j882WwUi5UEFvXtwoM8zpwVaed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22:16:17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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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을 머금은 모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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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분을 앗아간 태양의 열기 아래 모래 언덕은 뜨거운 빛을 머금는다.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무리들은 그 빛과 열기에 거친 숨을 고른다.  모래 알갱이 하나하나에 깊은 숨을 새겨 넣는다. huacachina in peru foto &amp;amp; written by ross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_TUoaPlPrkbTExLMKM0zfBRK4H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0:19:11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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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으로 담는 그림&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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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메라에 담아보려 애써 보아도 담지 못하는 자연의 그림이 있다.  그럴 땐 그저 가만히 카메라를 내려놓는다.  자연 앞에 서서 눈에 담아오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   cliff of moher in ireland foto by tutti wiritten by ross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Lh0YgFvt22gbnz8hUQBhj7k4Vt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4:12:14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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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은 오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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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또 하루 그렇게 달을 보내고 해를 지내고 분초 속에 기다림을 묻는다. ​ 흐르는 시간 속에 기다림의 기대는 빛을 잃는다. ​ 약속이 희미해지니 일상을 산다. 현실을 산다. ​ 기약조차 기억나지 않으니 일상만 산다. 현실만 산다. ​ 깨어 있으라. 이 울림 앞에 가만히 숨을 고른다. ​ 영원과 잇닿은 하루는 때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때를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0Q%2Fimage%2FoA-5LKZkT-4gDWl7iRhIIWGEK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22:49:40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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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늘한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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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rdquo;그 여자? 음.. 아마도..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일 거 같아.&amp;ldquo;   두 번째 밤을 보낸던 날,  그 여자는 어떤 의미냐고 묻던 내게 그가 한 말이었다.   서늘한 바람이 불던 깊은 가을밤이었다.</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6:35:05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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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움이란</title>
      <link>https://brunch.co.kr/@@cQ0Q/31</link>
      <description>채움이란 ​ 무언가 존재 인식을 시작한 것이기에 불가피하게 결핍을 동반한다.</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4:34:52 GMT</pubDate>
      <author>ross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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