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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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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지않고는 살아 낼 수 없어서, 쓰지 않고는 견뎌낼 수 없어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59: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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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지않고는 살아 낼 수 없어서, 쓰지 않고는 견뎌낼 수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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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못돼도 걱정인 거고, 너무 착해도 걱정인 거지</title>
      <link>https://brunch.co.kr/@@cHkv/32</link>
      <description>두 손 가득 미술작품을 들고 종종 거리며 오는 J옆에 남자 둘 여자 한 아이로 무리를 지은 아이들이 지난다. 그중 한 남자아이가 발로 우리 아이를 찬다. 이리피하고 저리 피하는 J의 모습이 안쓰럽다. 하지 마, 하지 마, 말해보지만 남자아이의 발길질은 멈추질 않는다. J도 같이 발을 휘적거린다.    빨간 신호등 앞에 멈추어있던 나는 큰소리로 J의 이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ucMCtC9CEx4RqOJvSuVniG1qvu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15:00:54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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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애쓰고 있다는 걸</title>
      <link>https://brunch.co.kr/@@cHkv/35</link>
      <description>&amp;lsquo;노력이 재능&amp;rsquo;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그 말을 듣던 시절의 나는 그 평가가 그다지 달갑지 않았다. 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대표로 수학 올림피아드 반에 들어갔을 때도 그랬다. 대표로 뽑혔지만 나는 어려운 문제를 쓱쓱 풀어내는 천재형은 아니었다. 언제나 될 때까지 붙드는 노력형이었다.  담당 선생님은 그런 나를 두고 다른 아이들에게 자극을 주듯 내 노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ZGMYmkCv0TjQ3ZBiP2lbhAZp00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7:13:48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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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 I 엄마가,  확신의 E 엄마를 만났을 때. - E 심은 데 E 나고, I 심은 데 I 날까?</title>
      <link>https://brunch.co.kr/@@cHkv/34</link>
      <description>학부모 공개수업에서 처음 본 H엄마가 언제 차 한 잔 하자며 내 연락처를 물어왔을 때, 반가우면서도 내심 걱정이 됐다. 아이의 학교 생활을 생각한다면 반 친구 엄마를 한 명쯤 사귀어 두면 좋을 테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아이 친구 엄마들의 모임은 곧 내 아이에 대한 평가로 이어진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저 편치만은 않았다. 함께 공개수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Y-qsHrx-4jBOSKnlgfHg6wgRXx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6:29:02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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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내가 너에게 닿지 않는 순간이 온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cHkv/33</link>
      <description>내 나이 26살, 엄마가 돌아가셨다.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그때의 나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적확한 병명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므로 몸이 회복되는 대로  퇴원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얼마 전 입사한 회사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고 주말에도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많아 노트북을 든 채로 병실을 찾았다. 내가 병실 의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c9gQkuMXsg5MnEb5Ee1Fgd_tJa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16:20:30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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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세 고시 말고 부모 고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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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네가 뭘 알아? 받아쓰기도 틀리고, 수학도 잘 못하면서.&amp;rdquo;  신호등 대기 중에 초등학생들의 대화를 엿듣게 될 때가 있다. 고작 수학 몇 문제를 더 빨리 푸는 걸로 받아쓰기를 조금 더 잘 본 걸로 으스대고 친구를 무시하는&amp;nbsp;아이와 한껏 주눅이 들어 쭈뼛거리는 아이를 만난다. 성적을 자랑하는 아이나 대거리하지 못하고 잠자코 있는 아이나, 참 재미없는 삶을 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aNqUjUSd2jT9L8iEZxmmM022Qd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5 02:25:29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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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후회하는 게 뭐 어때서.</title>
      <link>https://brunch.co.kr/@@cHkv/30</link>
      <description>몇 번이고 곱씹어보게 되는 인생의 몇몇 순간들이 있다.  순수함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의도와 다르게 혼탁해진 순간들,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고심할수록 악수(惡手)를 두었던 순간들.  최선이 꼭 좋은 결과를 내는 필요충분조건이 아님에도  노력의 결과가 따라주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던 때도 있고  억울하게 빼앗긴 노력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2bh787tGnsx-3NjCioO9T_ALx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Feb 2025 15:17:53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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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스위스 패러글라이딩, 버킷리스트 다 해 봐야 해! - 이런 기쁨! 몰랐으면 후회할 뻔했잖아.</title>
      <link>https://brunch.co.kr/@@cHkv/29</link>
      <description>언젠가 여행 책자에서나 보았을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사진이나 영상과는 비교도 안될 풍경이었다. 미세먼지로 시야가 뿌옇던 한국과는 달리 먼 곳의 풍경까지 한눈에 담겼다. 한국이 화질 144P라면, 스위스는 4K 고화질의 세상이었다. 개안한 것 같은 느낌. 고개를 들 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왔다. 지척에서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었고 먼발치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XAX1tDDY5bqloyZ7sofQ8LLFyn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Feb 2025 15:00:10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guid>https://brunch.co.kr/@@cHkv/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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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누군가 당신이 공들여 만든 눈사람을 발로 찼다. - 나조차 내 편이 되어주지 못했던 순간들을 후회해</title>
      <link>https://brunch.co.kr/@@cHkv/28</link>
      <description>누군가 당신이 몇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든 눈사람을 발로 찼다. 눈사람은 이 공간에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라고. 허락받은 조형물이 아니라고.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고 어차피 녹아 없어질 것이라고. 그러니 아무 죄책감 없이 발로 찼다. 예상치 못한 나쁜 일이 당신에게 찾아온 것이다. &amp;lt;타이탄의 도구들&amp;gt;의 저자 팀페리슨은 &amp;lsquo;우리에게 필요한 건 갑자기 진상으로 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tt6jVPgH4ZkowlwfjGY8cGL0yg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5 15:00:29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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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돌보겠다는 결심 - 네가 사랑하는 나를 아껴주지 못한 걸 후회해.</title>
      <link>https://brunch.co.kr/@@cHkv/26</link>
      <description>다른 사람들은 술자리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나는 술 자체를 좋아했다. 시원하면서도 부드럽고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특유의 향을 가진 맥주를. 늘 경직된 삶을 살았던 나의 긴장을 조금은 누그러뜨려주는 구석이 있는 술을. 그렇다고 사람들 앞에서 취한 적은 거의 없었다. 술을 마시다가 취할 것 같으면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실수하기는 싫었으니까. 주사가 있는 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l3KkD1biFUlVGbVRJ1wQtI2jk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Feb 2025 01:28:27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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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 후회는 언제나 서성이다 해보지 못한 것들 때문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Hkv/24</link>
      <description>스물한 살 때였나, 우리 아빠의 말을 빌러 &amp;lsquo;개나 소나 다 붙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러 가던 날이었다. 나는 개나 소보다 못한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더 필사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책을 달달 외웠다. 우리 집에서 필기시험장은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가야 할 정도로 거리가 멀었다. 대학교 동기와 시험을 마치고 나왔을 때, 아빠의 말과 달리 결과를 알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dZbBVWiw-lrbRbYofkrZ9n-O2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an 2025 23:11:04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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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단히 기울이는 노력만이 우정을 지속시킨다. - 네게 무심했던 시간들을 후회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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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받은 생일 선물 중 손에 꼽히게 좋았던 선물은 기차 연필깎이였다. 당시 서른을 넘긴 직장인이었던 내가 연필깎이 선물을 받고 그렇게나 좋아했다니 모르는 사람들은 의아해했을 것이다. 그, 연필깎이가 몇 년 만에 고장이 났다. 어디서 고쳐야 하나, 그냥 새로 사는 게 나은가, 며칠을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연필이란 연필이 죄다 뭉뚝해져서 칼을 꺼내 대대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uMZHGI6HPyZzFieFjrzEpbZUv4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an 2025 01:28:30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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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는 두려움 없음과 같지 않다. - 어차피 후회할 거라면, 말하고 후회하는 것을 선택할 용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cHkv/18</link>
      <description>우리 보고 립스틱 바르고 비서실에 앉아서 커피나 타라는 거야?  &amp;ldquo;우리 보고 립스틱 바르고 비서실에 앉아서 커피나 타라는 거야?&amp;rdquo;&amp;nbsp;남자 과장은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 말속에는 분명 뼈가 있었다. 립스틱을 바른 &amp;lsquo;여자&amp;rsquo;만이 커피&amp;lsquo;나&amp;rsquo; 타는 하찮은 일을 할 수 있는 거라고. 그런데 감히, 네가 그걸 우리에게 하라는 거냐고.  수개월째 학장 비서실자리가 비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9SvRhblHf584E6CTeOHqP19n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an 2025 16:02:57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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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깐 워런버핏씨, 국장도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한가요? - 재테크 한 걸, 하지 않은 걸, 후회해</title>
      <link>https://brunch.co.kr/@@cHkv/21</link>
      <description>당신에게 100%의 승률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달려가겠는가?&amp;nbsp;과거로 회귀하여 인생 2회 차를 살며 미래지식을 활용한 투자법을 보여주었던 드라마 &amp;lt;재벌집 막내아들&amp;gt;을 보자.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보는 100% 승률의 투자는 보는 이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다. 역대급으로 흥행했던 추억의 영화에 투자하거나, 국제통화기금(IMF)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DqyXMe9oMh9hpyG-WWnTxnONgt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5 17:27:57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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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업주부는 워킹맘을 워킹맘은 전업주부를, 부러워한다. - 1이 되지 못했지만, 언젠가 1이 될 0.52라는 후회의 값</title>
      <link>https://brunch.co.kr/@@cHkv/19</link>
      <description>&amp;ldquo; 참, 팔자 좋은 여자들이 많네. 전업주부들은 좋겠어. 이 시간에 저렇게 한가롭게 브런치 먹으면서 수다나 떨고. 난 어쩌다 휴가 내서 온 건데 &amp;rdquo;  워킹맘인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브런치 카페에 갔을 때 친구는 넋두리를 했다. 그런 넋두리를 한 게 그 친구뿐만은 아니었다. 얼마 전 육아휴직을 냈던 언니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다. 본인도 카페에 앉아 쉬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gJL9s7xdSL0NyWJ9HYmda5dU_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24 23:40:16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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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장이 터졌는데, 엄살이라고요?  - 후회가 바꾸어 놓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cHkv/16</link>
      <description>가끔 나는 악몽을 꾸곤 했다. 꿈속의 나는 비행기를 타고 있다. 비상등이 켜지고 승무원들과 승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우왕좌왕이다.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고 연기가 난다.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 소리 내서 우는 사람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들. 그 안에서 나는 지나칠 정도로 고요하다. 살아있어서 좋았던 일도 별로 없었는 걸 뭐. 다만, 주검으로 발견되었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K2pQlF7kQBBm0D8oMk803dD_1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24 15:14:51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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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 입학,  너를 늘 응원하고 있어 - 첫 등교하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cHkv/11</link>
      <description>초등학교 입학식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엄마아빠가 어디에 있는지 연신 눈으로 좇는 다른&amp;nbsp;아이들과 달리 의자에 앉아 선생님 말씀을 경청하고 다른 친구들과 여유롭게 인사도 하고.   엄마, 어쩌지. 나 어제 벌써 가방 놓고 올뻔했어. 잃어버리면 어쩌지? _ 걱정 마, 잊고 그냥 오면 다시 찾으러 가면 되지.  엄마, 1년간은 매일 데려다주면 안 돼? 그게 안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d7Sh1Z71nyDFjazwSiIvXMtzs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16:09:43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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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다섯이었다. 주저앉기에는 너무도 서러운,  - 사랑하니까 후회는 필연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Hkv/9</link>
      <description>마흔다섯이었다. 아빠가 처음 뇌출혈로 쓰러지셨던 나이가. 그때는 몰랐다. 마흔다섯이라는 나이가 뇌출혈의 후유증으로 주저앉기에는 너무도 서럽게 젊은 나이라는 것을.  마흔다섯의 그날부터, 일흔이 되어 돌아가신 마지막날까지. 매 해, 혹은, 매 달, 우리 가족은 수술실 앞을 서성거렸고 아빠는 다양한 병명으로 중환자실을 오갔다. 뇌출혈을 치료하면 심근경색이,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u4AWPk3-M_28-lkeXzhxpZgNLe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15:00:27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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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단 하나뿐인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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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새 너는 이만큼 자라 너의 세계를 마주하고 있는 것일 텐데, 어쩌면 네 마음을 모른 척 엄마 말 좀 들으라고 반복해서 호통을 쳐.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렇다는 변명을 하면서.   내가 너의 단 하나뿐인 친구라면 다른 사람한테서 상처를 받았을 때 나한테로 달려오는 거야. 그 사람이 나였더라도 말이야.&amp;nbsp;- 하치의 마지막 연인 中  언젠가 &amp;nbsp;읽었던 이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J8L-AtM3t2cWazWEhxhawtun4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Dec 2024 03:46:43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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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넘기 학원 진작 보냈어야 할까?  - 엄마, 후회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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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입학 전에 미리 시켜두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사교육으로 손꼽히는 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바로 줄넘기다. 뭐? 줄넘기? 줄넘기를 학원에서 배운다고? 그냥 줄만 돌리면 되는 걸 학원까지 가서 배운다고? 사교육에 관해서는 무지렁이였던 나는 코웃음을 쳤더랬다.  예비초등학생이었던 아들이 몇 번이고 줄넘기 학원을 보내달라고 졸라댔지만, 그런 건 그냥 하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WddyHfsCdNrms1EEtWvFT1Jy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Dec 2024 00:30:22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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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여행, 어디까지 털려봤니?   - 지금 힘들고 후회되는 일도, 다 괜찮아질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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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해외여행 다녀오는 길 아니에요? 왜 짐이 없어요?&amp;quot; 택시기사가 룸미러 너머로 우리를 힐끔 바라보며 물었다. '요즘 누가 촌스럽게 바리바리 짐 싸들고 여행 다녀요.?' 그런 공허한 농담을 건넬까하다 그만두었다. 사실 우리는 신혼여행지에서 모든 짐을 도둑맞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온마을이 하얀색으로 뒤덮여 있던 프리힐리아나. 아이스크림을 먹겠다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kv%2Fimage%2F70ZHWaEi-S9fEwvZs5RJjSo7b6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24 15:24:58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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