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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희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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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정학 박사. 수필&amp;middot;소설&amp;middot;시&amp;middot;문학평론으로 등단했으며, 『고전에서 길을 찾다』와 번역서 『논어간해』를 펴냈다. 고전과 공공리더십, 인간 수양의 문제를 문학과 학술의 경계에서 탐구함.</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28: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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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정학 박사. 수필&amp;middot;소설&amp;middot;시&amp;middot;문학평론으로 등단했으며, 『고전에서 길을 찾다』와 번역서 『논어간해』를 펴냈다. 고전과 공공리더십, 인간 수양의 문제를 문학과 학술의 경계에서 탐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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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노래를 사랑하던 시절 - 김정호 레코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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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픈 노래를 사랑하던 시절  대학 시절, 나는 김정호의 레코드판을 지겹도록 들었다. 「이름 모를 소녀」가 흐르는 면이 끝나면 판을 뒤집었고, 양면이 다 돌고 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바늘을 올렸다. 전축에서는 바늘이 홈을 긁는 가느다란 잡음이 먼저 올라왔다. 나중에는 그 소리마저 음악의 일부처럼 귀에 익었다. 1975년에 「하얀 나비」가 나오면서 즐겨 듣</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23:17:15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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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대 중국에서 숫자는 어떻게 우주의 질서가 되었는가? - 『노자』와 『주역』</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44</link>
      <description>『노자』와 『주역』에서 천문역법과 제왕의 통치까지  『일주서(逸周書)』 「시훈해(時訓解)」에는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어 얼어붙은 땅이 풀리고, 닷새 뒤에는 겨울잠 자던 벌레가 움직이며, 다시 닷새가 지나면 물고기가 얼음 가까이 올라온다고 하였다. 동풍이 얼음을 녹이지 못하면 군주의 명령이 시행되지 않는다는 기록도 있다(風不解凍, 號令不行). 계절의 변화가</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21:45:41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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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날 단상 - 한글만으로 충분한가, 한자를 배워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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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글날이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기리고 우리 문자의 우수성을 이야기한다. 한글 덕분에 우리는 누구나 쉽게 글을 배우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신문과 교과서, 공문서에서 한글이 중심을 이루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한글날을 맞을 때마다 나는 한 가지 의문을 갖는다. 한글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반드시 우리말의 뜻과 내력까</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1:03:12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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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별에서 / 김혜순 - 시 평론</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42</link>
      <description>또 다른 별에서 / 김혜순  죽은 어머니는 늘 돌아오시대 여린 하늘의 살갗이 찢기우고 구름 저편 그 언덕이 천천히 피에 젖는 황혼녘 죽은 어머니는 다시 돌아오시대  새가 날던 이 별에 밤이 오고 두 손으로 어머니 피를 받아 불을 지피면 내 작두 밑으로 수천 개 별들이 굴러오대  수천 개 별들이 굴러와서 갈라지고 갈라져서 하얗게 흩어지면 구름 저편 그 언덕,</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3:13:52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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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밖에서 지키는 자존. - 나이가 많다는 설음</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41</link>
      <description>문밖에서 지키는 자존.  몇 년 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휘트니스 클럽에 가입하려다 거절당했다. 일흔 살 나이가 많다는 이유였다. 나이로 회원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강하게 항의했으나 끝내 가입하지 못했다. 더 다툴 길을 찾지 못하고 돌아섰지만 그날의 불쾌함은 오래 남았다. 내가 그곳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누군가에게 판정받은 기분이었다.  골프장이나</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9:00:19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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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 논어 헌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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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공자가 말했다. &amp;ldquo;그를 사랑한다면 힘쓰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에게 정성을 다한다면 깨우쳐 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愛之，能勿勞乎？忠焉，能勿誨乎？)&amp;rdquo; 『논어』 「헌문」의 이 구절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요구해야 할 노력과 정성을 다하는 상대에게 건네야 할 말을 묻는다. 상대의 수고를 모두 덜어 주려 하면 스스로</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21:56:32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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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안화수 - 장려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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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홍안화수(紅顔禍水), 경국경성(傾國傾城)  중국사에서 나라가 망할 때면 한 여자의 이름이 따라붙었다. 하(夏)나라 걸왕에게는 말희(妺喜), 상(商)나라 주왕에게는 달기(妲己), 서주 유왕에게는 포사(褒姒)가 있었다. 오왕 부차에게는 서시(西施), 당 현종에게는 양귀비, 남조 진(陳)의 마지막 황제 진숙보(陳叔寶)에게는 장려화(張麗華)가 있었다.  이 이름들</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21:07:39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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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의 기술 -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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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애는 대개 신뢰에서 시작한다. 말과 행동이 자주 어긋나는 사람에게 마음을 오래 맡기기는 어렵다. 약속을 지키고, 감정을 함부로 흔들지 않으며,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일정할 때 비로소 &amp;ldquo;이 사람은 믿을 만하다&amp;rdquo;는 판단이 생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로 하면 에토스에 해당한다.  신뢰가 쌓이면 감정이 움직인다. 함께 있을 때 편안한가, 기다려지는가, 내 말을</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0:01:58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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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리스토텔레스와 유가의 덕 윤리 -  좋은 삶에 이르는 두 전통</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37</link>
      <description>아리스토텔레스와 유가의 덕 윤리: 좋은 삶에 이르는 두 전통  아리스토텔레스와 공자&amp;middot;맹자는 서로 다른 문명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물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4세기 그리스에서 활동했고, 공자와 맹자는 춘추전국시대 중국에서 자신들의 사상을 전개했다. 시대와 정치체제, 인간관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었지만, 좋은 삶을 외적 성공이나 순간의 쾌락</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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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를 망친 여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경국지색</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36</link>
      <description>나라를 망친 여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amp;quot;암탉은 새벽을 알리지 않는다. 암탉이 새벽을 알리면 집안이 쇠한다(牝雞無晨, 牝雞之晨, 惟家之索).&amp;quot;  『서경』 「목서(牧誓)」에 나오는 말이다. 주 무왕이 목야에서 상나라 주왕과 결전을 앞두고 군사들에게 맹세할 때 한 말이고, 바로 뒤에 더 직접적인 구절이 붙는다.  &amp;quot;지금 상왕 수는 오직 여인의 말만 따른다(</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1:31:10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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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 - 성장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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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갈 무렵부터 교실의 공기가 달라졌다. 쉬는 시간이면 운동장으로 쏟아져 나가던 아이들이 책상에 남았고, 정통종합영어, 1200제 영어, 수학의 정석등 참고서는 교과서보다 높이 쌓였다. 몇몇 대학 이름이 입에서 입으로 돌았다. 시험은 아직 멀었는데 아이들의 앞날에는 벌써 보이지 않는 금이 그어지는 듯했다.  나도 방과 후면 삼덕성당 독서실</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22:29:41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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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살자(들)》 - 좌파들이 장악한 영화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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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좌파들이 장악한 영화판   《암살자(들)》을 봤다. 영화가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은 좋다. 그 질문을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일은 별개의 문제다.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일어난 박정희 대통령 저격 미수 사건과 육영수 여사의 죽음을 소재로 삼은 팩션 영화다. 실제 사건을 뼈대로 삼고 그 사이의 빈 곳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x6%2Fimage%2F5vm_3kB9KOGpAajG7ngvsBiBlt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22:45:00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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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상 귀신의 푸념  - 세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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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상 귀신의 푸념 / 김희곤   작년에 왔던 집을 올해 또 한참 헤맸다.  아파트 이름은 왜 그리 긴지 영어가 몇 줄씩 붙어 있다.  예전엔 동네 이름과 번지만 알면 그만이었는데 요즘은 동호수를 외워도 입구에서부터 막힌다.  801호와 901호는 문짝도 복도도 비슷하다. 현관 앞 택배 상자까지 닮았다.  공동현관은 비밀번호를 묻고 엘리베이터는 카드를 대야</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22:40:32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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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 꺼진 밤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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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 꺼진 밤  가을이 깊어 가던 어느 밤, 저녁상을 물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이렌이 길게 울었다. 곧이어 골목 전봇대에 매달린 스피커가 지직거렸다.  &amp;quot;주민 여러분께 알립니다. 지금부터 등화관제 훈련을 실시합니다. 각 가정에서는 전등을 모두 꺼 주시기 바랍니다.&amp;quot;  집집마다 불이 나갔다. 조금 전까지 텔레비전 소리와 아이들 떠드는 소리로 부산하던 골목이</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22:41:21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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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서도 잘 노는 기술 - 퇴직 후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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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직하고 나니 돈보다 시간이 더 문제였다.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가 통째로 남아 있었다. 출근할 데도 없고, 결재할 서류도 없고, 나를 찾는 사람도 없다. 처음에는 이게 자유인가 싶었다. 사흘쯤 지나니 자유도 너무 많으면 곤란하다는 걸 알았다.  집에 붙어 있는 것도 눈치가 보였다. 평생 남편 출근시키고 자기 리듬대로 살던 아내 입장에서는 멀쩡한 영감 하나</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6:46:37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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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부식의 『삼국사기』: 조작인가, 시대적 산물인가? - 역사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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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부식의 『삼국사기』: 조작인가, 시대적 산물인가?  헤로도토스의 저술 제목인 &amp;lsquo;히스토리아이(Historiai)&amp;rsquo;에는 탐구하고 조사하여 알아낸다는 뜻이 담겨 있다.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그대로 옮겨 적는 작업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남아 있는 자료를 찾고, 서로 다른 기록을 비교하고, 무엇을 믿을 것인지 판단한 뒤 하나의 서술로 만드는 과정이다. 기록된 과거</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21:49:49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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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끈끈이 인형에 붙은 부동산 정책 - 끈끈이 인형효과(Tar Baby Effect)</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29</link>
      <description>끈끈이 인형에 붙은 부동산 정책  행정학에는 &amp;lsquo;끈끈이 인형효과(Tar Baby Effect)&amp;rsquo;라는 말이 있다. 조엘 챈들러 해리스의 우화에서 여우가 타르로 만든 인형을 길가에 세워 놓자 토끼가 다가가 말을 건다. 아무런 대답이 없자 화가 난 토끼가 주먹을 휘두른다. 한쪽 손이 붙자 다른 손으로 때리고, 두 손이 붙자 발로 차다가 결국 온몸이 타르에 달라붙는</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2:07:51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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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GI가 노동을 대체한 뒤, 그 이익은 누가 가져가는가 - 소유권과 경쟁구조</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28</link>
      <description>AGI가 노동을 대체한 뒤, 그 이익은 누가 가져가는가?  경제학에서 생산은 노동과 자본, 기술의 결합으로 설명된다. 산업혁명 이후 기계는 인간의 육체노동을 줄였고, 컴퓨터는 계산과 기록을 대신했다. 그래도 판단과 설계, 연구와 관리에는 인간이 필요했다. AGI가 인간과 비슷한 수준에서 다양한 지적 과업을 처리하게 된다면 이 구도는 달라진다. 문서 작성,</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3:53:15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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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격차 다음은 AI 격차인가? - 변화에 는동적으로 대응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27</link>
      <description>영어 격차 다음은 AI 격차인가?  한때 우리 사회에서는 &amp;lsquo;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amp;rsquo;라는 말이 유행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대학 진학, 취업, 승진, 임금에서 차이가 벌어진다는 뜻이었다. 영어가 단순한 외국어 능력을 넘어 하나의 인적자본처럼 취급되던 시절이었다. 부모의 경제력이 사교육 기회를 만들고, 그 교</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3:20:41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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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정받고 싶은 인간, 평가받아야 사는 인간 - 인정욕구</title>
      <link>https://brunch.co.kr/@@cEx6/326</link>
      <description>인정받고 싶은 인간, 평가받아야 사는 인간  사람은 타인의 인정을 원한다.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고, 직장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고 싶으며, 글을 쓴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글을 읽어주기를 바란다. 인정받았을 때 기쁘고 무시당했을 때 상처받는 감정은 인간관계에서 흔히 나타난다. 우리는 이를 인정욕구라고 부른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이 타인의 평가에 민감해지는 현</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22:03:43 GMT</pubDate>
      <author>김희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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