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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길주</title>
    <link>https://brunch.co.kr/@@c3jB</link>
    <description>kbs방송작가 ㆍ 심상 시인  ㆍ크리스천문학나무  소설가 ㆍ시나리오 작가 ㆍ교육청 강사 로 살았는데  잘하는건 딱히  없다 ㆍ그런데 글보다 강의가  좋고  영화가 좋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25: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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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bs방송작가 ㆍ 심상 시인  ㆍ크리스천문학나무  소설가 ㆍ시나리오 작가 ㆍ교육청 강사 로 살았는데  잘하는건 딱히  없다 ㆍ그런데 글보다 강의가  좋고  영화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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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15. 밥을 먹고 힘을 얻다.</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45</link>
      <description>아리의 집 앞마당에 모인 거지들은 대체로 몇 달 동안 밥다운 밥을 먹어보지 못한 백성들이었다. 그들은 전쟁이 나기 전에는 엄연한 한 집에 아버지였거나, 아들이었고, 엄마였거나, 딸이었다. 또 그들은 때때로 귀족이었거나 먹고살 만한 집에 가장들인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백제가 망하고, 나당연합군들에게 집과 먹을 것을 빼앗겼고, 남편과 처자식을 잃었다. 전쟁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Gag1uNe0IfQo6KWGwUvQTKvfMM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4:16:57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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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14화. 전쟁통에서도 사람을 살린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44</link>
      <description>아린 백제가 가는 길을 다 알지는 못했다. 백제가 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죽은 왕의 무덤이 타국에서 잡초만 무성하게 피어나고 있다 해도 그녀는 이 나라의 살아있는 백성들이 어떻게 목숨을 연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하늘만이 길을 여시시리라 생각했다. 아린 아침 일찍 일어나 금과 은을 꽁꽁 감싼 비단 주머니를 들고 강경 시장통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bA-CdIVzQxFOveALQD2782fggV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5:09:40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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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13. 네가 가는 길을 나도 가리라.</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43</link>
      <description>아린 멀리서 몰려오는 여름 먹구름이 강가를 덮어 오는 것을 보았다. 갑자기 하늘은 금방이라도 소나기를 퍼 부를 기세였다. 아기를 업고 강가에 나왔는데 비가 오려하니 큰일인 것이다. 그녀는 이 생각 저 생각에 빠져 걷다 보니 집에서 꽤나 멀리 와 있었던 것이다. 아린 서둘러 집을 향해 빠른 걸음으로 길을 재촉했다. 그녀는 부여휘가 비를 맞아 감기에 들까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UNkISd0sodC0wYYXksdJlu0Xel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14:36:16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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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12. 나는 운명을 거스르는 자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42</link>
      <description>박태후가 아리의 집에서 그날 아침 아침밥을 먹은 후, 그는 그녀에 대해서 분명히 알게 된 한 가지 근거가 있었다. 그것은 분명 아리가 궁궐 출신의 여인일 것이라는 예감이었다. 아리의 말과 몸짓 하나하나에서 그는 궁중의 예법을 배운 여인임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는 전쟁에 죽은 남편의 갓 백일이 지난 아들을 하나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렇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Pbs5AaMsBXhpArKq6gwsfHt3V_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10:09:40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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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11. 운명의 여자</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41</link>
      <description>아린 아침 일찍 장터를 나가 보았다. 그녀는 허름하지만 깨끗한 평상복을 입고 머리에 비단으로 만든 긴 '멱라'를 쓰고 젓갈 냄새가 진동하는 강경의 젓갈 시장에 나간 것이다. 그녀는 의자왕의 왕자를 낳았지만, 결혼한 부인의 머리처럼 머리카락을 두 갈래로 땋은 후, 머리 위로 올려 둥글게 말아 붙이고 그 위에 하얀 비단으로 된 긴 천의 '멱라'를 뒤집어쓴 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69KCreAMdAHxG_tWX8AZB0bYM8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8:53:49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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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10. 복신과 도침의 재건</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40</link>
      <description>아리에게 물을 한 그릇 얻어 마신 박태후는 다시 말을 몰고 '주류성' 인근으로 향했다. '주류성'에는 왕족 출신인 복신과 승려이자, 박태후의 스승인 도침이 함께 백제의 유민들을 규합하여 군사를 일으키고 있었다. 복신은 무왕의 조카이자 의자왕의 사촌동생으로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갖춘 지휘관이었고, 도침은 승려 출신으로 탁월한 조직력과 대중 선동력으로 백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ub9BqNuZh0iDrJU-Y81PZ3P1zS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05:11:19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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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9. 운명</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9</link>
      <description>오월의 강경의 포구에는 봄빛이 완연했다. 전쟁의 흔적으로 불탄 집들과 검게 그을린 선착장에도 봄빛은 물들어 그 누구도 전쟁을 말하지 않으면 봄은 백제의 어디엔들 없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왕이 죽고 없는 나라, 귀족들은 왜(일본) 나라로 도망을 쳤거나 당나라에 끌려갔고, 누구도 받아주지 않는 천민들과 상인들 노비들은 하루를 살기에도 비참할 뿐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GZbuURGu8oCL8DSORqzPWMMtnz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13:38:55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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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8. 꽃은 지었던 자리에서 다시 피어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8</link>
      <description>의자왕은 죽고 그의 아들 부여 휘는 토굴에서 멸망한 나라의 어둠을 두 발로 걷어 차고 새 세상으로 나왔다. 아린 산후 후유증으로 심하게 몸이 아팠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토굴에서 7개월가량을 보내서인지 아린 아이를 낳고는 석 달가량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온 전신이 힘이 없어서 누워만 있어야 했다. 그러나 아린 아들 부여 휘와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CVU-iiikpLiSiYbIwLLvwX2f7b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09:12:35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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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7. 흑치상지의 등장과 아리의 출산</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7</link>
      <description>의자왕은 660년 11월의 초겨울 차가운 날에 당나라의 낙양 땅에 죽어 한 줌 흙이 되었다. 그러나 망한 백제 땅의 임존성에서는 백제를 다시 일으킬 부흥 운동이 흑치상지 장군에 의해 다시 일어나고 있었다. 그는 달솔이라는 고위 관직에 있었으며, 만호라는 군사지휘관을 겸임하고 있었다. 그는 무예가 뛰어나고 지략이 깊어 백제의 유민들을 규합해 임존성에서 10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xfcfFhoF9tcq4Ra2WJbZiQerQq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8:15:22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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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6. 의자왕의 죽음.</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6</link>
      <description>서기 660년 9월 3일 의자왕은 태자 융과 함께 당나라 군대의 배를 타고 사비성을 떠나 당나라에 압송되었다. 그러나 그해 660년 11월경 의자왕은 당나라에 도착한 지 두 달이 조금 지나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린 도인을 통해 11월의 찬바람이 산기슭을 덮쳐오는 날, 의자왕의 서거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때 아린 임신 7개월이 지나고 있어서 그녀의 뱃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G5y6k2porpNNj-CGo8u01z4Bo1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10:17:04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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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5. 마지막 이별가</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5</link>
      <description>계곡을 다녀온 후, 도인은 몇 차례 아리가 있는 토굴을 찾아왔다. 그리고 전쟁의 소식을 전해 주었다. &amp;quot;제가 사비성에 가보니 전쟁으로 인하여 사비성안에 있던 5만여 명의 백성들은 오합지졸이 되었더군요. 그리고 기벌포에서 싸우던 백제 군사들은 당나라 군사 13만 명과의 대결에서 참패하여 많은 백제의 군사들이 죽음을 면치 못하였고 황산벌에서 싸우던 계백장군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UOvujWCLiuAJPZsMYnRYmiqlmd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4:52:40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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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편소설.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4. 여기는 어느 나라인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4</link>
      <description>아리가 잠에서 깨어 보니 아침해가 토굴 안까지 뜨겁게 비쳤다. 무더운 여름날이라 산속의 토굴 안은 서늘했지만, 밖은 찌는 듯한 더위로 사비성은 시체 썩은 냄새가 진동할 것이다. 아린 잠시 정자세를 하고 서서 하늘에 기도를 했다. 의자왕의 생사를 기도했고 백성들의 생사를 기도했다. 그녀는 이 세상에 어떤 신이 있는지는 몰랐지만, 궁궐에서 궁녀나 귀족들이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R1yG4woVVs4viiSW9fL6UzofCu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5:28:59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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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편소설. &amp;nbsp;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3. 숨겨진 도인의 정체</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3</link>
      <description>멸망한 백제 마지막 밤은 어둡고 깊었으나, 이제 불탄 사비성 위로 새 날은 밝았다. 하룻밤 사이 백제는 멸망했고, 궁궐은 불탔고, 백성들은 혼비백산 어디론가 줄행랑을 쳤지만, 그들은 독 안에 든 쥐가 되었을 뿐 갈 데는 아무 데도 없었다. 지난 밤, 수백명이 궁녀들이 죽어간 백마강의 피비린 내 나는 강물 냄새와 불타버린 궁궐에서 나는 죽음의 냄새는 산정상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_qdiHQGnBubIdpPGnGvw9ttio5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6:31:46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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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편소설. 제목 :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1부. 백제의 멸망</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2</link>
      <description>** 이 소설은 역사작 사실과는 다른 상상력을 가미한 소설이니 역사적 관점에서 왜곡된 평가는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2. 죽어도 살아야 한다.   아리의 몸이 타사암의 높은 절벽에서 여름밤의 백마강 천길 물속을 향했다. 일초의 순간에 아리의 몸은 수백 명의 궁녀들을 향해 지옥의 입을 벌리고 있는 아비규환의 백마강에 던져진 것이었다. 짙은 어둠뿐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gUrTUBYli2LlSH80FjhBlRwe03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8:38:18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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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편소설 제목 - 사비성의 마지막 꽃잎, 아리  - 1부. 백제의 멸망</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1</link>
      <description>**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과는 조금 다른 상상력을 가미한 소설이니 역사적 관점에서 왜곡된 평가는 삼가셨으면 합니다.  1. 낙화암의 비극   천년을 이어갈 듯 견고하던 사비성의 성벽 위로, 차마 꺽이지 못한 능소화의 마지막 꽃잎 하나가 위태로운 운명을 품은채 흩날리고 있었다. 무너진 성벽의 파편들이 발등을 찍어 누르는 비명속에서, 아리는 입술을 굳게 다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aWQHDtK2LV7_eADshiDXkJdALX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0:25:21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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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개 아저씨 2부. (마지막화) - 25화.  그리운 것은 지나온 시간에만 남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30</link>
      <description>철희가 떠나고 '희락 보육원'이 지어지고 엉가는 보육원 일에 항상 바빴다. 조앤을 떠난 슬픔도 철희가 갑자기 가버린 고통도 결국은 보육원의 아이들이 그 모든 고통들을 다 잊게 해 주는 데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질 않았다. 새로운 아이들이 들어올 때마다 그 아이들 한 명이 가진 고통이나 슬픔은 엉가 자신이 가진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정도로 아이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k8qdHyxTXTmBx4q-7kEK16-3iM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9:32:49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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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개 아저씨 2부. - 24.  무엇이 우리를 떠나게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29</link>
      <description>철희가 방개 아저씨를 찾아와 프랑스로 그림을 그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그가 한국을 떠나서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결심한 데는 박감독과 엉가의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가 힘들어지면서부터였다. 방개는 철희의 마음을 깊은 물속을 들여다보듯이 다 알고 있었지만, 겉으로 아무런 내색도 하지를 못했다. 서천에서 철희가 방개 아저씨가 살던 바닷가 오두막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gzjMdGyr4_oacUmWxci9mHSr_8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8:26:13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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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방개 아저씨 2부.  - 23화. 사랑이라는 기억의 필름을 풀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28</link>
      <description>엉가는 딸 조앤이 죽은 후, 한 번도 극장엘 간 적이 없었다. 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간 적도 없고 친구를 만난 적도 없이 혼자서 방개 아저씨 뒤만 따라다니며 '에덴 농장'안에서 그녀는 사계절을 보냈었다. 스무 살짜리 딸이 죽었다는 것이 그것도 자신이 오 년 동안은 방개 아저씨 집에 고아처럼 버리고 떠났던 딸이 죽었다는 것은 언제나 그 아이 대신 자신이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kwPsb5EQw35oY5C0MMbM7xiUdX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16:01:20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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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개 아저씨 2부. - 22화. 상실의 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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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환의 만든 영화 '방개 아저씨'는 크게 대박을 치지는 못했지만, 300만 명이 넘는 관객수로 그래도 흥행을 한 편이 되었다. 기환은 영화촬영이 끝나고부터는 아예 방개 아저씨가 사는 아산의 과수원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그는 영화가 극장에서 막을 다 내린 뒤에는 과수원의 맨 끄트머리에 오두막을 하나 지었다. 그는 이제 서울에서의 모든 생활을 다 접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tZrzBZIQ85pNdsvhc0WfsbPYG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6:40:34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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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개 아저씨 2부. - 21화. 기환이 쓴 '방개 아저씨' 소설이 영화화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3jB/326</link>
      <description>영화감독 박기환은 아내 차향숙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오랜 시간 방황을 했었다. 그는 아내가 떠나자, 세상을 떠돌며 살고 싶은 욕망을 뿌리치지 않고 자신의 삶의 굴레로 받아들이며 십 년이 넘도록 지구를 몇 바퀴는 돌아다녔다. 혼자서 세계 여행을 하면서 산 셈이었다. 그러나 그 시간이 있었기에 그는 자신의 글을 가지고 다시 영화 몇 편을 손에 쥐었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jB%2Fimage%2FBrb5xFI8cWWWa3-If_6Y4elZkY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2:14:49 GMT</pubDate>
      <author>권길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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