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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명기 나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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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에게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입니다. 가족과 바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향한 도전 속에서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2:36: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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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에게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입니다. 가족과 바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향한 도전 속에서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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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31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33</link>
      <description>3월 1일 그리스 Pilos 앞바다에서 악전고투  오전 7시 35분. 미스트랄로 제대로 악전고투 중. 맞바람 15노트에 1.5미터 파도 또한 역방향이다. 파도 펀칭이 심해 배 바닥이 울린다. 배를 좌현으로 20도 돌려 파도를 비스듬히 받게 한다. 엔진 RPM을 처음으로 1,500으로 올린다. 바람도 파도도 역방향이라 속도가 나지 않는다. 4.5노트. 제노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VaQZLu5IiDZoo7PJIcacQI_3gx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30:09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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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30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32</link>
      <description>2월 28일 크레타로!  2월 28일 오전 10시 40분. 한창 계류장 폰툰을 수리하는 파브리치오에게 갔다.  &amp;ldquo;파브리치오, 난 오늘 오전 11시에 출항한다. 20분 후에 배에서 만나자.&amp;rdquo;  파브리치오는 놀라는 눈치다. 며칠 더 있을 줄 알았나 보다. 하지만 AIS 무전기 구매도 실패한 마당에 더 있을 이유는 없다. 이미 많이 지체됐다. 나는 배에 다시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FGMSzdjb7XXhnzGiiMwwYi4GD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1:54:24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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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9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31</link>
      <description>2월 28일 오전 You are Free, You can go  오전 5시 30분. 밤새 비가 오락가락했다. 여전히 잔뜩 흐리다. 눈을 뜨자마자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항해 준비를 시작한다. 패드에 필요한 파일들을 옮기고, 배가 흔들려도 쓰러지지 않도록 내부를 정리한다. 리나의 안전조끼와 안전줄도 찾아 놓는다. 리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리나 없으면 나의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akYlhUEJoS1451norqvHbWEWr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22:08:26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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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8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30</link>
      <description>2월 27일 다 똑같다면 여행은 필요 없을 거다.  이탈리아 주택 지붕에는 익숙한 물건들이 있다. 약 40년 전에 보던 TV 안테나들이다. 한국에서는 내가 대학 때쯤 사라진 것으로 기억하니, 40년 전 사라진 것이 맞을 거다. 신기한 일이다. 국가 통계를 보면 이탈리아는 우리나라보다 한 단계 앞서고, 국민소득이나 총생산에서도 우리보다 약간 앞선다고 되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gxi8lmo4CGeMrzXdlgiwpLO3j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21:44:57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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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7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29</link>
      <description>2월 26일 오트란토 마리나의 파브리치오  새벽 1시. 배가 많이 흔들린다. 잠에서 깨어 윈디를 보니 바람이 27노트, 항밖 파도가 2.5미터. 오트란토 마리나는 외부 방파제가 없어 파도의 영향이 많다. 옆에는 차가운 곳을 찾아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자는 우리 딸 리나. 이들은 온전히 아빠 하나를 믿고 지구 반대편에 있다.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요트 여행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g50-LpX5YInnzclE92ttCjJDK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0:49:47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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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6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28</link>
      <description>2월 25일 이탈리아 오트란토에서 고민은 잊고 먹자먹어  이탈리아 오트란토에서, 뜬금없이 상대성 원리를 생각하고 있다. 수요일(22일) 여기 도착했으니까 오늘이 4일째다. 정확하다. 그런데 마치 오트란토에 온 지 10일도 넘은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몇 번이고 날짜를 다시 헤아려 본다. 날짜는 맞고, 내 기억과 느낌이 오류다. 로빈슨 크루소가 필사적으로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v1qlUc1U91Etk13J8pyzSNnHS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2:07:10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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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5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27</link>
      <description>2월 24일 이탈리아에선 Wifi 찾다가 커피 중독  이탈리아 전역이 인터넷 거북이 지역이다. 게다가 숙소나 마리나는 인터넷이 안 되는 곳이 많다. 쇼핑몰에서도 무료 와이파이가 실낱같이 되다 안 되다가 반복된다. 한국에서는 몇 분이면 끝날 일이, 여기서는 밤새도록 걸리거나 아예 불가능하다. 동영상 촬영한 것을 한동안 보내지 못하고 있다. 속 터지는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L4qCMu774rOYZsndVofHlQBxh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2:53:48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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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4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26</link>
      <description>2월 23일 이탈리아 오트란토항의 씨맨십과 고장 수리  오트란토에는 거리 쓰레기통이 아주 많다. 곳곳에 대형 쓰레기통도 비치되어 있다. 배에 있던 항해 쓰레기를 간편히 처리한다. 어제는 배에서 샤워했다. 공간이 넉넉하기에 샤워도 어느 정도 제대로 한 것 같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일찍 일어났다. 모처럼 야간 견시 없이 푹 잤다. 오늘은 반드시 와이파이가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oU2HLEWTxKEAbS8fb_yWVcsKhB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21:24:37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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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3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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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월 22일 첫 번째 기항지 오트란토(Aragonese Castle of Otranto)  오전 8시, 오트란토 항구에 접근 중. 바다에서 보니 도시 전체가 거대한 성이다.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들은 전부 성 모양이다. 아마 외부 침략이 극심했던 모양이다. 2시간 전부터 &amp;ldquo;포트 콘트롤, 여기는 제네시스!&amp;rdquo; 목이 쉬도록 VHF 채널 10번, 16번으로 불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mlsMipYsHSX3MqipcwjflgbKc1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13:23:49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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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2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24</link>
      <description>2월 21일 &amp;nbsp;항해 2일 차 여러 가지 고장들  세계일주 항해 2일 차 오전 9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하고, 리나 기저귀를 갈고, 빨래를 햇살 잘 비치는 쪽으로 옮기고, 어제 촬영한 데이터를 컴퓨터로 옮기고, 시동 스위치 커버를 고정했다. 배에서의 하루는 일로 시작해서 일로 끝난다. 아드리아해는 호수로 변했다. 바람도 파도도 없다.  오전 내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9UtzmK5U1Z62PkefWQCNPnSoh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3:22:11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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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1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23</link>
      <description>2월 20일 정오 &amp;nbsp;이탈리아 ~ 강릉 항해 첫날  VHF 10번으로 마리나 스베바를 부른다.  &amp;ldquo;마리나 스베바, 여기는 제네시스. 나는 출항 준비가 되었다. 기다리고 있다.&amp;rdquo; &amp;ldquo;알겠다, 제네시스. 곧 간다.&amp;rdquo;  12시 20분에 마리나 직원 콘스탄티노가 도착했고, 나는 마리나 전자키를 까를로에게 전해 달라며 콘스탄티노에게 주었다. 바람이 없고 지난번 연습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q6uwuJYZlTjCIZEMsCb7ibRHv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22:12:28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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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20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22</link>
      <description>2월 20일 오전 7시 30분 출항의 아침.  미처 못 했던 일들을 마무리한다. 콕핏에서 안전을 보장할 세이프티 라인을 만든다. 단단한 곳에 걸어 바람이나 파도에 균형을 잃고 바다로 쓸려가는 일이 없도록 몇 번이고 조인다. 또 하나는 리나의 것이다. 혹시라도 밖에서 놀다 배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선을 만들어 한쪽을 고정한다. 안전조끼를 챙겨 놓고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bK29VbC0b6hMqh9zmI5G0jF4yH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22:53:40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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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19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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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월 19일 에덴을 떠난 인류의 삶은 어디서나 녹록치 않다.  내일이면 출항이다. 닭볶음탕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온 가족이 마리나 샤워실에서 샤워했다. 내일 오전 10시 렌터카를 돌려주고 택시로 돌아와 바로 출항해야 하니 여유롭게 샤워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 어찌 됐건 육지에서 누리는 호사는 끝까지 잘 누리자. 바다에 나가면 물 한 바가지로 샤워를 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Qu23sDhZ4d5NkdzX8dTlQVC-a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22:35:34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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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18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20</link>
      <description>2월 17일 까를로의 환송 파티 레스토랑 카리브  10시 약속이지만 오전 9시 30분 도착. 경찰서 사무실에 가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나도 제일 끝에 섰다. 그러자 안쪽에 있던 노숙한 사수가 나더러 들어오라는 손짓을 한다. 뭐지? 들어가 보니 내 출항허가서가 나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탈리아를 떠나기 직전, 제일 마지막에 들른 항구에 이 서류를 전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hWz9PrPBKik0tcNASfTC8Ljn_5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4:58:59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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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17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19</link>
      <description>2월 16일 나에겐 약간 기념비적인 날이다.  배에 경유를 가득 채웠고, 단독 시험 항해를 했다. 아드리아 해의 바람은 부드러웠고 한낮의 햇살은 따스했다.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모든 게 순조로웠다. 이대로 훌쩍 지중해로 떠나고 싶었다. 이제 위성전화기 SIM 카드만 오면 모든 준비는 마무리다.  오늘은 배에 경유를 가득 채워야 한다. 배의 기름 탱크 3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A7x62lx6tmDVSuwmT-cj4vERXr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21:52:16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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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16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18</link>
      <description>2월 15일 돈보다 삶이, 인생이 소중해야 진짜 요트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거다.  그리스에서 세일 요트를 사서 출항 준비 중인 한국분(트레블리즈)과 전화 통화를 했다. 마음이 영 불편하신 모양이다. 지금 카타마란을 사서 출항 준비를 하는데, 육상 계류장이 수상 폰툰보다 훨씬 비싸다는 거다. 엥? 그럴 수가 있나? 한국은 일반적으로 육상 계류비가 해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_bUHDzcK5XvHnTETFYomVHV9wc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3:51:34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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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15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17</link>
      <description>2월 14일 본격적인 바다 항해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  테르몰리에 있는 해양경찰서로 갔다. 드디어 출항신고를 하고 허가증을 받기 위해서다. 해양경찰서에 가니 입구에서 젊은 남자 경찰이 용건을 묻는다. 그러더니 어떤 여경이 나오고, 그 여경은 우리를 바로 앞 건물로 인도한다. 두 칸짜리 아주 작은 건물이다. 거기엔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노숙한 사수와 3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OsiaFqsujYK-wsS5mFLoOIi3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13:06:14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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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14 -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16</link>
      <description>2월 13일 이탈리아에서 배수리는 뚜모로 뚜모로  배의 잔고장 수리와 출항신고 확인을 위해 출항 날짜를 2월 20일이나 21일로 일주일 연기한다. 일단 렌터카 회사에 가서 지금 타는 차의 렌트 날짜를 20일 오전 10시로 연장했다. 차 없으면 한 발짝도 나서기 어려운 게 이곳 실정이다. 돌체비타 500에게 일주일간 더 신세 져야 하겠다.  그런데 전 선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JJ8hE31exvWgoYS0VAbsPgtfj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7:03:47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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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13 - 여름에는 돌아올게 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15</link>
      <description>2월 13일 바스토 시내에 다녀왔다.  그동안 배에서 점검을 하거나 항해용 식량과 물품을 구입하러 인근 마켓에 가거나 세탁소에 죽치고 앉아 있는 것이 일상이었다. 워터펌프와 플로팅 스위치 등이 도착하는 게 다음 주 수요일이라고 하니, 어차피 다음 주말이나 돼야 출항하거나, 이들은 주말에 일하지 않으니 다다음 주 월요일 출항해야 하는 형편이다.  결국 항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GNV6gXLrY6wGuL8iKStonbdIx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22:12:43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guid>https://brunch.co.kr/@@c2jv/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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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는 돌아올게 #12 - 여름에는 돌아올게&amp;nbsp;강릉요트 김선장이 들려주는 세계일주 항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2jv/14</link>
      <description>2월 12일 Bari에 다녀왔다.  Bari에 다녀왔다. 다금바리, 남종바리, 비바리 아닌 그냥 바리다. 이번에는 조금 먼 곳을 선택했다. 고속도로도 타야 한다. 235Km, 2시간 30분 거리다. 비타500이(돌체비타) 경차여서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자. 강릉서 포항 가기다 뭐. 오늘은 일요일. 가다가 너무 멀면 돌아오면 되지 뭐. 안 가도 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jv%2Fimage%2FoDRAFG8UTgIbov4-Gxjd3a2FGq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1:50:59 GMT</pubDate>
      <author>김명기 나훔</author>
      <guid>https://brunch.co.kr/@@c2jv/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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