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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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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連理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50: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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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連理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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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 침묵 (2) - 고립</title>
      <link>https://brunch.co.kr/@@bzBW/110</link>
      <description>독백과 방백이 떠돌다가 내보냈는지, 나갔는지 모를 무대 속의 침묵을 비집고 무기력이 무거운 밀도를 가지고 내려앉았다. 무기력이 주는 스산함 속에서 느껴지는 공백의 부피감 속에서 나는 선택했다. 고립을. 이제는 아무도 안으로 들이지 않겠다고. 공기조차 들어오지 않게 된 무대에는 나가는 일도 없는 것이다. 나가는 일이 없다면, 채워졌다가 없어졌을 때 오는 공백</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36:18 GMT</pubDate>
      <author>윤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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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 침묵 (1) - 무기력</title>
      <link>https://brunch.co.kr/@@bzBW/109</link>
      <description>소음인지 소리인지 모를 독백과 방백으로 가득 찼던 무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침묵이 들어앉는다. 혼자 중얼거리던 시간,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줄로만 알았던 시간을 지나 무기력이 침묵 사이로 분말 내려앉듯 침잠했다. 그 사이에는 가면 없이 나를 드러냈다는 자책감과 스쳐 지나간 사람들의 얼굴이 허공 속을 맴돌아 마음 한쪽을 허물어뜨린다. 침묵의 시간 사이를 채우는</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0:09:36 GMT</pubDate>
      <author>윤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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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 방백 (2) -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bzBW/108</link>
      <description>나의 슬픔을 늘어놓은 전시회가 끝이 나고 구경을 하던 사람들이 서서히 퇴장한다. 나의 슬픔을 알아달라고 내뱉던 방백은 결국 아무에게도 닿지 못하고 무대 바닥으로 떨어져 나뒹군다. 무관심이든 흥미이든 전시회를 왔던 사람들이 퇴장하고 나서 살갗으로 와닿는 낯선 공기의 한기에 몸을 떨고 있는데 마음 한쪽이 아려오는 얼굴들이 무대 위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온기가</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2:32:51 GMT</pubDate>
      <author>윤울</author>
      <guid>https://brunch.co.kr/@@bzBW/10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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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 방백 (1) - 전시회</title>
      <link>https://brunch.co.kr/@@bzBW/107</link>
      <description>1부. 독백이 끝났다. 그렇다면 다음은 무엇일까? 고요한 공기가 공명하고 있던 무대 위에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무심한 눈빛의 지나가는 사람들, 친근한 말투와 표정을 지으며 다가오는 사람들, 반감의 눈빛을 내보이며 고개를 돌리는 사람들. 순식간에 혼자 뿐인 고요하던 무대를 채우는 공기의 밀도가 높아진다. 독백을 외치던 공기 속의 메아리에 지쳐있던</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3:41:07 GMT</pubDate>
      <author>윤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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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독백 (2) - 열심히</title>
      <link>https://brunch.co.kr/@@bzBW/106</link>
      <description>당연히 성립한다고 믿었던 명제 중 하나는 '열심히 하면 행복해질 거야.'라는 것이었다. 이 명제를 의식적으로 인식한 적은 없었지만 '열심히'라는 단어가 주는 이유 모를 희망적인 느낌에 의심을 가한 적은 없었다. 그냥 그렇게 믿었다. 유치원에서 얌전히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그림을 그리거나 밥을 남기지 않는 아이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애써서 노력해 왔다.</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9:06:43 GMT</pubDate>
      <author>윤울</author>
      <guid>https://brunch.co.kr/@@bzBW/10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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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독백 (1) - 완벽</title>
      <link>https://brunch.co.kr/@@bzBW/101</link>
      <description>아무도 없는 방에서 흐르는 음악의 선율 위로 글을 쓰던 손이 멈춘다. 형체를 알 수 없는 덩어리가 안에서 꿈틀, 거린다. 쿡 찌르자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독백이 흘러나온다. 같이 연기하고 있는 상대 역할도, 듣는 사람도 없는 독백.  너 더 해야 돼.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해. 열심히 살아야지.  무엇을 향한 독백인지 인지하지 못한 채로 흘러나온다. 흘</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8:51:59 GMT</pubDate>
      <author>윤울</author>
      <guid>https://brunch.co.kr/@@bzBW/10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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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노드라마 (Monodrama) - 한 명의 배우가 무대에서 혼자 연기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1인극 연극 형식</title>
      <link>https://brunch.co.kr/@@bzBW/99</link>
      <description>나에게 삶은 한 편의 드라마이다. 누군가에겐 영화일 수도 있고 다큐멘터리일 수도 있겠지. 내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어쩌면 판타지가 가득한 해피엔딩의 드라마를 살아내고 싶었다. 아니, 살아갈 줄 알았다. 인생에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극적인 반전은 없고, 누군가와의 영원한 사랑인 드라마가 내 안에서 깨진 건 얼마 지나지 않은 후였다. 무대에서 '친구'라는 이름으</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2:27:35 GMT</pubDate>
      <author>윤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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