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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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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2살 예쁜나이였다. 희귀성 난치병 진단과 함께 내 삶을 지휘할 수 없을것이란 가난한 마음의 나를 스스로 돌보며 어느덧 불혹이 지나 거북이처럼 잔걸음을 내딛는 나를 응원하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7:33: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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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살 예쁜나이였다. 희귀성 난치병 진단과 함께 내 삶을 지휘할 수 없을것이란 가난한 마음의 나를 스스로 돌보며 어느덧 불혹이 지나 거북이처럼 잔걸음을 내딛는 나를 응원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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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는 나쁜 거야! - 낡은 생각 속 너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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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아들은 기숙중학교에 다닌다.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에 불을 켜 본 적이 없는 아이였지만, 대신 아이만 가진 독특한 결이 있었다. 그 결이 지금의 학교로 가는 길에 작은 지름길이 되어 준 것 같다.  이렇게 입학한 학교에서 아이는 의외로 잘 지냈다. 초등학교 내내 따라다니던 친구와의 갈등이 거짓말처럼 사라졌고, 기숙사 생활을 걱정하던 내 마음도 헛걱정이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k8Q6KLLzU76L0ojK3M6N1E9Zdg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0:31:39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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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완성 - 자유에도 반납 시간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wWH/37</link>
      <description>드디어, 온전히 혼자인 아침이 밝았다. 어젯밤, 여성 전용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 짐을 풀고 잠에 들었는데 낯선 곳인터라 실제로 잠이 든 시간은 5시간도 안되었기에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감은 있었다. 그래도 밝은 아침의 햇살을 보니 에너지가 가득 올라왔다.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고 나니 어서 밝은 제주를 만나고 싶었다.   이 숙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iGEkvvI3lu0H-mQ55B5yqEuyHm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5:53:17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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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발적 고독의 사치 - 20년 지나고 좋아진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wWH/36</link>
      <description>6월 1일. 25개월 휴직 후 돌아온 사무실에 적응하겠다고 주말에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출근했다. 그 사이 대단히 높은 강도의 사업예산집행과 지난 회계연도 결산 보고, 그리고 끝없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다.   그러다 휴직기간 동안의 모자란 교육 시간을 채우겠다는 핑계로 &amp;mdash; 사실은 그저 쉬고 싶었다 &amp;mdash; 내가 총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cYBWGHhnkKBfpnuNas2ql5HFTC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3:00:15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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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그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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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나는 준비물을 못 챙겨 오는 아이였다. 처음엔 그냥 깜빡한 아이였는데, 그게 반복되니까 뭔가를 빌리러 다니는 아이가 됐다. 지우개 하나, 색연필 하나를 빌리려고 옆자리, 뒷자리를 기웃거리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빌리는 것도 포기하고 그냥 없이 버티는 아이가 됐다. 없어도 괜찮은 척하는 게 빌리러 다니는 것보다</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23:00:15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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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계획이 필요한 사람이 어딨어! - 유일한 동기부여는 즉각적인 보상</title>
      <link>https://brunch.co.kr/@@bwWH/34</link>
      <description>&amp;quot;아들~ 너 책가방은 왜 이렇게 어지러워? 지난주 시험지는 어딨어? 양말은 왜 한쪽만 있어? 필통엔 제대로 된 연필이 하나도 없네?&amp;quot;  &amp;quot;가방 내가 정리할게. 엄마는 나가. 알겠어. 알겠다고!&amp;quot;  짜증으로 시작한 금요일 저녁이다. 중학교 1학년, 집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일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오후까지 학교에 머물다가 금요일 저녁이 되어서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ctKhXDgjYzKjzg01AWRTVeKSH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23:00:10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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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두려운 게 뭘까? - 나는 답을 알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wWH/33</link>
      <description>약을 먹기 전과 후, 아이 스스로 하루가 이렇게 다르다는 걸 체감했다는 이야기를 전한 뒤로, 달라진 건 나보다 오히려 남편이었다.  지난 2월, 큰아들은 진단에 필요한 여러 검사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세 가지 진단을 받았다. 그중 가장 시급한 건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 그리고 그로 인해 조금씩 깊어진 무기력, 즉 우울감이었다. 이 부분은 전기</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23:00:13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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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엄마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들을 수 있지 - 이제 또 다른 시작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bwWH/32</link>
      <description>큰아들이 처음 정신과 진료를 받은 건 지난 2월이었다. 그때는 아이와 함께 통과하고 있던 그 시기의 모든 감정과 사건들이 깊고 어두운 터널처럼 느껴졌다.   사실 나는 큰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진료를 받게 하고 싶었다. 남편은 그런 나를 두고 아이를 지나치게 몰아붙인다고 했다. 그 반응도 이해는 됐다. 4학년 1학기, 우리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새</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23:00:27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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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늑구라는 이름의 울타리 - 탈출, 그 너머를 보지 않는 우리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bwWH/31</link>
      <description>늑구가 또 탈출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처음에는 그냥 스크롤을 내렸다. 그런데 손이 멈췄다. 왜 늑구는 자꾸 탈출을 할까? 단순한 호기심이었는데, 생각이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늑구는 실수로 탈출한 걸까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동물은 드물지 않다. 하지만 늑구는 반복한다. 한 번이라면 우연이다. 두 번이라면 패턴이다. 세 번이라면, 어쩌면 그것은 의지다.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wIxr2nhBU-dBI3iTZ21-pZMXA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2:14:10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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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오늘을 살자 - 9개월 만의 면역주사, 그리고 그 여정</title>
      <link>https://brunch.co.kr/@@bwWH/30</link>
      <description>새벽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간, 나는 아직 이불속에서 새근대는 막내의 볼에 살며시 입술을 댔다. 온기가 손바닥 끝까지 번졌다. 오늘 이 아이가 눈을 뜨면 엄마는 없을 것이다. 대신 외할머니가 아침밥을 차려줄 것이고, 학교 앞에서 손을 흔들어줄 것이다. 그 사실이 감사하면서도 어딘가 한 귀퉁이가 시큰했다. 9개월 만의 면역치료다. 이렇게 병원을 다닌 지 스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Qnsqzgo9YImQs08dgCT23ty69X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2:53:43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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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노래, 봄봄봄 - 햇빛 샤워와 계절의 설렘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9</link>
      <description>올해 4월의 노래로 로이킴의 봄봄봄을 골랐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다. 그냥 어느 화창한 아침, 현관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귓가에 맴돌았다. 그리고 그게 전부였다. 그 이후로 나는 매일 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걷는다.  약속 없는 사람이 밖을 나가게 만드는 힘, 그게 계절의 설렘이다. 의무도 아니고, 누군가의 부탁도 아니다. 그냥 봄이니까.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O-07-e4kVOq-03f1SgjNEWOILg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1:26:38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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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으로 쓴 일기, 마음으로 읽는 승부 - 아홉 살 첫 검도대회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8</link>
      <description>지난주, 아이는 생애 첫 검도 대회에 나갔다. 검도를 배운 지 고작 6개월. 아직 도복 자락이 몸에 익기도 전이었지만,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는 소식에 아이의 눈빛은 설렘으로 일렁였다.  경기장으로 향하던 길, 그날의 공기에는 묘한 긴장감이 섞여 있었다. 뺨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조차 아이에게는 승부의 기운처럼 느껴졌을까. 곁에서 지켜보는 나에게도 아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suwNs9qHXEEddummr_Nely4dQO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6:38:38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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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덮으면 왜 불안할까 - 아이의 질문이 나를 깨운 날</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7</link>
      <description>루틴을 만드는 일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다. 주의력결핍 진단을 받은 아이라 새 환경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벅차 보였다. 3월 한 달은 그냥 두기로 했다. 뛰어다니든, 멍하니 있든. 그게 이 아이에게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4월이 가까워지면서 나는 아이를 설득했다. 루틴표를 함께 만들자고. 자극에 예민하고 반복을 지루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qJPm_f6X-pS9vJ9S1jN2T2Hn7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3:13:20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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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회고 - 내가 만든 질서, 그 안에서 피어난 안도감</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6</link>
      <description>3월의 달력을 넘기며 나는 오로지 '나'라는 세계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한 달은 흐트러진 일상 위에 나만의 질서를 세우고, 그 규칙들을 하나씩 지켜내며 내면의 근력을 키워온 시간이었다. 비워냄으로써 채워진 것들 이번 달 가장 밀도 있게 밀어붙인 일은 식단과 운동이라는 루틴을 사수하는 것이었다. 탄수화물을 60g 이하로 줄이고 단백질 80g을 채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MN702_nYA_oJoyqXphEzptlwX5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2:00:55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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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노래 &amp;lsquo;First love&amp;rsquo; - 시간을 되감는 선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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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월의 끝자락을 휘감았던 셀린 디온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지나간 자리, 그 뜨거웠던 열기가 서서히 식으며 말랑해진 공기 사이로 낯익은 멜로디가 스며든다. 3월, 만물이 소생하고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는 이 계절에 내가 꺼내 든 곡은 우타다 히카루(Utada Hikaru)의 'First Love'다.   2002년, 캠퍼스의 봄바람에 실려 온 목소리 이 노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1xG-UMenSAYV3BFtQQdKVBIr_A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6:51:20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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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회고 - 생의 급류를 건너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4</link>
      <description>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거센 강물을 건널 때 무거운 돌덩이를 가슴에 안는다고 한다. 빈 몸으로는 물살에 속절없이 떠내려가지만, 제 몸무게를 넘어서는 돌의 중력을 빌리면 비로소 발바닥이 강바닥에 닿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우리 가족은 각자의 가슴에 묵직한 돌 하나씩을 안고 차가운 강을 건넜다.  지난해 11월, 큰아이가 원하던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5nFDGIC36l0h09B5linJ3VxnLl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10:22:03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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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노래 'To Love You More' - 단단한 목소리로 깨우는 나의 뮤즈, 셀린 디온</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3</link>
      <description>1월, 에드 시런의 'Photograph'와 함께 담백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열었다면, 2월의 문은 조금 더 화려하고 강렬하게 열어보기로 했다. 이번 달 선택한 곡은 사춘기 시절의 감성을 지배했던 목소리, 셀린 디온(C&amp;eacute;line Dion)의 'To Love You More'다.  내 인생의 첫 페이지, &amp;lt;타이타닉&amp;gt;과 제임스 호너 돌이켜보면 중학생 시절은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bXd287Oz4LDW5BYwKq-ui8Mqje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23:00:52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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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1월의 노래 &amp;lsquo;Photograph&amp;lsquo; - 웅얼거림이 문장으로 태어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2</link>
      <description>제목: 웅얼거림을 문장으로, 1월의 노래 &amp;lsquo;Photograph&amp;rsquo;  2026년의 첫 페이지를 열며, 나는 오랫동안 미뤄왔던 숙제를 하나 시작했다. 이름하여 &amp;lsquo;한 달에 한 곡 노래 부르기&amp;rsquo;. 남들은 만다라트를 채우며 대단한 성취를 계획할 때, 나는 그저 내가 사랑하는 노래들을 내 목소리로 온전히 담아내기로 마음먹었다. 그 시작은 언제 들어도 마음 한구석을 뭉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GFw3KzuYmtZLKZavDQRrq4bvab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23:00:45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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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의 실패가 비전이 되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1</link>
      <description>요즘 나의 하루는 예비 중학생이 된 아들과 함께 흐른다. 사춘기의 초입에선 아이는 고집스럽고 다정하며, 철없고 성숙하다. 그 안에서 &amp;lsquo;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amp;rsquo;와 &amp;lsquo;아직 품 안에 머무르고 싶은 아이&amp;rsquo;가 매일 전투를 벌인다.  올 봄 아이는 처음으로 기숙사 생활을 앞두고 있다. 부모의 품을 떠나 또래들과 어울리며 생활해야 하는 시간. 그래서일까, 나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E83xb3ilOD92VP3X3-4WEUHIYY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2:44:38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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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라는 가스라이팅 - 가짜 휴식을 파훼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bwWH/20</link>
      <description>'떠남'을 강요하는 사회의 전언  현대 사회에서 여행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하나의 신앙이다. 인스타그램의 정제된 사진들과 &amp;quot;떠나지 않는 자 유죄&amp;quot;라는 식의 문구들은 우리를 끊임없이 밖으로 내몬다. 나 역시 그 정교한 '여행 가스라이팅'의 충실한 피해자였다. 대학 시절 배낭여행 한번 못 가본 결핍은 여행을 곧 계급의 증명이자 자아 성취의 척도로 믿게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g00_0eDRcnltfkMMZ_3nmZtxqj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9:44:33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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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자리에 뿌리내린다는 것, 2025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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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의 문을 열었을 때, 그곳엔 낯선 여유가 고여 있었다. 지난 하반기를 온전히 쉼으로 채우고 맞이한 1월이라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아이들도 나도 낯선 도시에 어느 정도 스며들었고, 나는 휴직이라는 멈춤의 시간에 만족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2월까지는 새벽의 찬 공기를 마시며 짧게 일을 했다. 아침 일이 끝날 무렵 집에 전화를 걸어 둘째에게 내려오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WH%2Fimage%2FUOS38f4o98BOI3KIb6ToI7qY-J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23:00:54 GMT</pubDate>
      <author>담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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