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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리버리</title>
    <link>https://brunch.co.kr/@@bjBq</link>
    <description>삶이 시련이고 그것이 삶의 아름다움임을 알아가는 중. 부업은 약사. 본업으로 삼고 싶은 건 요가. 텃밭.자연치유. 세아들의 엄마로. 두번의 결혼과 두번의 이혼을 거쳐 환갑에 이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6:42: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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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시련이고 그것이 삶의 아름다움임을 알아가는 중. 부업은 약사. 본업으로 삼고 싶은 건 요가. 텃밭.자연치유. 세아들의 엄마로. 두번의 결혼과 두번의 이혼을 거쳐 환갑에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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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트라우마 벗기기 2. - 도플갱어-자신의 환영을 보는 것, 또는 그런 증상.</title>
      <link>https://brunch.co.kr/@@bjBq/71</link>
      <description>꺼내기 싫고 드러내고 싶지 않은, 내다 버리고 싶어도 버려지지 않고 불쑥불쑥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심지어 나타나는지도 모르는 그런 걸 무의식이라고 하지 않겠나.&amp;nbsp;칼융이 말했다는 무의식의 그림자는 &amp;nbsp;'우리가 도덕적, 사회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amp;nbsp;무의식 속으로 억눌러버린 성격의 측면'이라고&amp;nbsp;했다.  처음엔 나와 너무 다른 사람, 다른 유형이라 여겼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Bq%2Fimage%2Fx5_hYg2sxNfy6vr7lplQgtxro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3:23:26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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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트라우마 벗기기 1. - 미친년/나르시시스트/경계성인격장애</title>
      <link>https://brunch.co.kr/@@bjBq/73</link>
      <description>나는 그니를 미친년이라 했고 자매들은 나르시시스트라고 했고 심리상담사는 경계성인격장애라 했다.  49일의 폭풍우는 공간적인 분리로&amp;nbsp;벗어났지만&amp;nbsp;내 마음과 기억은 여전히 그니와의 황폐한&amp;nbsp;시간 속에 머무른다. &amp;nbsp;허공에서 떨어져 진흙탕 속에 깊숙이 처박혀버린&amp;nbsp;나무둥치마냥 혼란과 당혹, 억울 같은 감정들 속에 어떤 새로운 것에도 마음을 열지 못한다. 모든 것이 무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Bq%2Fimage%2FwMZAbui8TB7U4z6v8roiKLhGX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2:33:10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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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이브의 기억 - 쫓겨난 여자의 변명</title>
      <link>https://brunch.co.kr/@@bjBq/70</link>
      <description>그녀는 뱀이 사과를 맛보라고 자신에게 속삭였고 건네받은 사과를 한입 베어문 기억밖엔 없다고 했다. 그리고 낙원에서 내쳐졌고 이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고 했다. 붉은 사과는 아니 사과 비슷한 모양은 쳐다도 보기 싫다고, 왜 그런 일이 자신에게 벌어졌는지 아직도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했다. 모든 것이 가능한 그곳에서 사과가 금기어란 걸 기억하</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8:00:28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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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척에선 오랍드리를</title>
      <link>https://brunch.co.kr/@@bjBq/68</link>
      <description>내가 찾는 길은 우연히 만나게 되는 길이다. 내가 발견한 길은 오롯이 나만 걷는 길이다. 내가 그리워하는 길은 인간 이외의 것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길이다.&amp;nbsp;그렇게 낯선 곳 물설은 곳에서 걸었던 길에 이름이 있었다. 오드리헵번의 '로마의 휴일'처럼 삼척에서 나의 휴일은 '오랍드리'와 함께였다. &amp;nbsp;앱지도의 지도를 받아 발을 움직이고 순간순간 떠오르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Bq%2Fimage%2FT_ryKsyuPinXGhIYj48R0K0eYC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00:30:54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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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 내게 진짜 필요했던 게&amp;nbsp;&amp;nbsp;말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jBq/64</link>
      <description>&amp;quot;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갈 거야! 그것도 아주 멀리.&amp;quot; 같이 살던 아들들과 지인들에게 그 말을 하기 전 내가 둘러댄 이유는 더 늦기 전에 돈을 벌어야겠다였다. 그 단순한 이유에 놀랍게도 &amp;nbsp;&amp;quot;왜?&amp;quot;라고 묻는 사람이 없었다. 60이라도 돈이란 벌 수 있을 때 최대한 벌어야 한다는 건 그동안 나만 애써 거부해 온 진리였거나 돈에 대해 애착이 없었던 그동안 내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Bq%2Fimage%2FB8jr4ARz8655__FLzrNk8UqYk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02:08:25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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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처음 보는 - 만난 적은 있으나 처음 보는.</title>
      <link>https://brunch.co.kr/@@bjBq/60</link>
      <description>그니와는 서류로, 톡으로, 교육장에서 그렇게 몇 번의 겹치는 순간이 있었다. 그리니 만난 적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당시 나에게 심겨진 그니의 인상은 '너~무~ 강하다'였다. 주어진 권한과 능력을 최대한 키워 어떻게 권리를 행사하고 주변을 통제할 것인지의 달인에 이른. &amp;nbsp;그래도 &amp;nbsp;3년 전 사직서를 내고 정리할 당시 그니와 나눈 마지막 톡은 서로 잘 지내라</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01:22:17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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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짧고도 긴 49재.  - 49齎 :다음 생을 준비하는 대기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bjBq/53</link>
      <description>[만만] [오후 7:49] 삼척생활 어때요? ㅎㅎ [나] [오후 7:55] 나인투식스. 건물 속에서 단순작업. 일종의 부속처럼 필요한 일 하는 거죠. &amp;nbsp;싫다는 생각을 하는 나를 다독이며. 이번 주는 지나갔어요. 이틀 쉬면 좀 회복되겠죠. 만만은 취업되었는지? [만만] [오후 2:56] 나는 낯설고 일 잘하려고 아등바등하는 게~ 내게는 많이 맞지는 않는 면도</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20:20:32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guid>https://brunch.co.kr/@@bjBq/5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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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오늘은 그냥 잠시. - 너에게 무순 일이 있었던 거니?</title>
      <link>https://brunch.co.kr/@@bjBq/58</link>
      <description>3월, 4월 그야말로 봄. 그 짧은 봄. 햇살이 좋은 날이면 어김없이 길을 나섰더랬다. 마을 둘레길(여기서는 '오랍드리'라고 했다)을 찾아 나서고 지도에 보이는 해안을 탐험하듯이 2~3시간을 걷고 머무르기도 하면서 두 달 동안 7번의 주말엔 그렇게 걷는 일로, 찾아 나서는 일로 충만한 휴일을 보냈다. 오늘은 그냥 동네를 잠시 걷다 들어온다. 당연히 휴일은</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19:28:17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guid>https://brunch.co.kr/@@bjBq/5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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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바다로 돌아왔다 - 3월 둘째 주. 동해바다.</title>
      <link>https://brunch.co.kr/@@bjBq/59</link>
      <description>5분 거리에 바다가 있다. 파란 하늘과 짙푸른 바다와 흰 파도와 갈색 모래가 해안가에서 모두 만난다. 하늘색이 똑같지 않은 것처럼 바다 색도 위치에 따라 다 다르다. 하늘에서 구름의 움직임이 장관이라면 바다에선 파도가 장관이다. 물론 너무 위협적이지 않은 바람이 있어야 한다. 구름이 흐르는 곳이 그런 거처럼, 파도도 바람 따라 흐른다. 흐르다 해안으로 가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Bq%2Fimage%2FB6oupcuiCR98L8cdoM-I3eBqn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3:14:55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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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일하러 가다 - 싫어하는 일. 좋아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bjBq/46</link>
      <description>세상엔 많은 일들이 있다. 나도 일을 다시 시작한다. 사람들이 흔히 &amp;quot;어떻게 하고 싶은 일만 하냐?&amp;quot; 그러게 난 왜 그렇게 하고 싶은 일을 찾아다닌 것일까? 이 일이 아니면 좋겠다 하면서 그 일로 생계를 꾸려왔다. 돈이 필요하면 꼭 그만큼만 일하고 빠져나오길 반복했다. 내게 들어가는 돈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필요한 만큼. 그리고 더 이상 그 일에 매여있지 않</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3:22:56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guid>https://brunch.co.kr/@@bjBq/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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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2.왔다. - 3.02. 공휴일-기숙사에 들어가다.</title>
      <link>https://brunch.co.kr/@@bjBq/45</link>
      <description>동해 바다를 향해 &amp;nbsp;동쪽으로 2시간 반 그리고 다시 북쪽으로 2시간 반. 그렇게 5시간을 달려왔다. 3월 봄이 시작되는 봄비가 전국에 내리는 회색의 하늘 회색의 바다 회색 차창을 바라보며 운전을 한다. 작은 군 단위의 마을을 벗어나 달리던 차는 큰 도시 하나를 지나고 여전히 늘 살던 시골의 어느 도로와 비슷한 한적한 도로를 달린다. 간혹 바다가 책갈피처럼</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2:51:26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guid>https://brunch.co.kr/@@bjBq/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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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십에-1.간다 - 넌 지금 어디있니?</title>
      <link>https://brunch.co.kr/@@bjBq/44</link>
      <description>내일 아니 12시를 넘었으니 오늘이다. 간다. 정말 가는 거다. 왜 가는지, 가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지만 가기로 했고 몇 시간 뒤면 여기서 저기로 간다. 수많은 시간 동안 이러는 나를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 설명하기 위해 애썼다. 그래서 이런저런 답을 찾기도&amp;nbsp;하고 고개를 주억거리기도 했다. 왜 가는지 묻는&amp;nbsp;지인들에게 그럭저럭 대답도 했더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Bq%2Fimage%2FHjC8dloMmplMJ9oO5Y0DHBmaH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1:02:07 GMT</pubDate>
      <author>얼리버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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