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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샤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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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로덕트와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덕트 커뮤니케이터 박샤넬로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0 Oct 2026 23:07: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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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덕트와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덕트 커뮤니케이터 박샤넬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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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일을 '끝냈다'고 말할 때... - 우린 진짜 AI를 전적으로 신뢰해도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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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문 밖을 나가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 세상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집 근처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AIAX관련 컨퍼런스에 참여하였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이런저런 내용을 메모하고 정리하면서 자주 띄었던 키워드와 현장 담당자들이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포인트 그리고 하반기에 빠르게 재편될 생태계를 생각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교차해 갔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LsDnF5tMxBwDeh3SF9CqAOHjgc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5:40:51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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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대신 사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팔아야 할까? - 선택을 맡길수록,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일은 더 무거워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bhYg/446</link>
      <description>이런 장면을 떠올려 보겠다. 다음 주 캠핑 준비물 챙겨줘. 예산은 20만 원, 무게는 가벼운 걸로 AI 비서가 수십 개 쇼핑몰을 둘러보고, 리뷰를 읽고, 가격을 비교해 장바구니를 채워둔다. 나는 &amp;ldquo;결제해&amp;rdquo;라고 승인만 하면 된다. 이 흐름을 업계에서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라고 부른다.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즉 에이전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wYcD7z_rYs5Psma41ylPG5KBMi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1:41:09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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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 공고는 2.6%인데, 나는 3만 원짜리 책상을 팔</title>
      <link>https://brunch.co.kr/@@bhYg/445</link>
      <description>먼저 결론부터 말하겠다.  &amp;quot;기존 플랫폼을 빌려서 나만의 성공과 실패 데이터를 만들어 본 경험&amp;quot;이 2026년 채용시장에서 유효한가. 절반은 맞고, 절반은 위험하다.  맞는 절반은 이렇다. 올해 채용의 언어는 '분석력'에서 '증거'로 넘어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조사한 「2026년 신규채용 실태조사」에서, 기업들이 인재를 평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h7cE_yNufojx5gE3XENz4VtDwb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7:07:59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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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감이 마른 기획자가,  결국 카톡을 열었다 - [ 광고 협찬 ] 을 처음으로 받았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bhYg/444</link>
      <description>[본 게시물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글을 꾸준히 쓰는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건 마감이 아니다. 인풋이 마르는 순간이다. 기획자로 6년 넘게 일하면서 내가 계속 붙잡고 있는 질문은 하나다. &amp;quot;왜 사람들은 이걸 안 쓸까.&amp;quot; 좋은 서비스가 안 팔리는 이유는 대개 품질이 아니라 사각지대에 있다. 사용자가 그 기능 앞까지 못 오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EgKGnLkMnRiZC-OYN2vOHq466W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2:00:07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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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맺음말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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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가의 맺음말  이 이야기는 실화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 안에 있는 어떤 밤들은, 오늘도 우리의 도시 어느 원룸에서 흐르고 있는 밤들과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두 번 신고했지만 두 번 다 종결된 사건, 4년째 미제로 남은 이름, 92만 명의 저녁상 위에 얹힌 낯선 사람의 마지막 하루. 저는 이 밤들 앞에서 오래 자세를 고쳐 앉지 못했습니다. 이 소</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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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온 에어 3초 전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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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8화. 온 에어 3초 전  마지막 방송 당일. 화요일 밤 열 시 사십오 분. 나는 스튜디오에 조금 이르게 도착했다. 스튜디오는 오늘 조용하다. 부조정실에는 도현이 이미 앉아 있다. 도현의 오른손 옆에는 어제까지 없던 종이컵이 있다. 종이컵 안에는 냉수가 반쯤 차 있다. 그는 나를 향해 손가락을 살짝 흔든다. 손가락 다섯 개가 아니다. 검지 하나. 톡,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Lox9226GT4r9b0aHL7Zd8V6hT6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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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최종 반전 _ 도현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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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7화. 최종 반전 _ 도현  마지막 방송 전날 밤, 스튜디오에 도현이 예정보다 두 시간 일찍 들어왔다. 그는 오늘 아이의 웃음을 얼굴에 재생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편집실 문을 열고, 나에게 두 개의 커피를 내밀었다. 뜨거운 커피 두 잔. 원래 그는 나에게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가져다주었다. 뜨거운 커피는 오늘이 처음이었다.  &amp;ldquo;형. 커피.&amp;rdquo; &amp;ldquo;&amp;hellip; 뜨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1_YOsg-qNthVvYwD63XDVG5ZyD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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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세 사람의 계약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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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6화. 세 사람의 계약  마지막 방송을 하루 앞둔 밤. 응암동 3층 서정길의 낡은 방. 세 사람이 그의 좁은 거실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서정길. 정해원. 그리고 오래된 목격자. 세 사람 사이에는 커피 세 잔이 놓여 있었다. 서정길이 세 잔 모두 자기 손으로 끓였다. 그는 오늘도 자기 잔의 커피는 반만 마실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 그는 자기 잔의 커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zafSrXqiqlH0_Yuk-Qk3lTnLkf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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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방송국 폐쇄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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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음 날 저녁, 채널 총괄 PD에게서 짧은 메일이 왔다. 강 진행자님. 팟캐스트 채널을 잠정 중단합니다. 이번 주 마지막 방송 이후, 회사 내부 조사에 들어갑니다. 귀 방송의 지난 3화에서의 발언들에 대한 시청자 및 규제 기관의 문제 제기가 다수 접수되었습니다. 다음 화는 마지막 방송이 될 것입니다. 나는 그 메일을 세 번 읽는다. 세 번째 읽을 때,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72j6E5v8mrZCW2TpZRUMmTUtJ_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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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스무 살 강이한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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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4화. 스무 살 강이한  나는 다음 방송을 이틀 앞두고, 오래 사용하지 않던 서랍을 열었다. 서랍 안에는 낡은 대학 노트 한 권이 있었다. 스무 살의 나의 필체. 열아홉 살 겨울부터 스무 살 봄까지, 짧게 썼다가 오래 멈춘 일기 같은 것. 나는 이 노트를 15년 만에 처음 다시 편다.  1월 4일. 그 집에 다녀왔다. 부장님은 오늘도 사모님을 때렸다.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fD4dhWFHhMfcCPDDHeJFcYaFh3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10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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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화. 두 번째 반전 _ 오래된 목격자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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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3 화. 두 번째 반전 _ 오래된 목격자  목격자 시점  그날 밤, 정해원은 편의점의 셔터를 내리다가 자기 앞에 서 있는 낯선 사람을 보았다. 서른한 살쯤 되어 보이는 사람. 성별을 그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짧게 자른 머리, 무릎까지 오는 회색 코트,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얼굴에는 오래 잠들지 못한 사람의 피로가 몇 겹 얹혀 있었다. &amp;ldquo;정해원 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XoUi-z36rYWrJe2mbOXZbIjcxD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10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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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마이크 앞의 유죄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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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화. 마이크 앞의 유죄  53화. 나흘 뒤. 스튜디오 안의 공기가 오늘부터 조금 다르다. 언론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상파 시사프로그램에서 취재 요청이 들어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도 이 방송에 대한 사전 문의가 있었다. 채널 총괄 PD는 나에게 두 문장으로 지침을 내렸다. &amp;ldquo;수위 낮춰. 그리고 화제성 유지해.&amp;rdquo; 두 문장은 서로를 배반하는 문장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xDFJlfhJ0_nO8MeAIJ_O5Ch92R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10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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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위험한 협업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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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2화. 리스너 스튜디오 방문. 그녀는 열 시 사십오 분에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방송 시작 십오 분 전. 도현이 그녀를 로비에서 안내했다. 도현은 그녀에게 익명 게스트용 마스크를 건넸다. 그녀는 마스크를 받았지만, 쓰지 않았다.  &amp;ldquo;게스트님. 얼굴은 화면에 안 나와요. 그래도 카메라 앞에서는 마스크를 쓰시는 게&amp;hellip;&amp;rdquo; &amp;ldquo;쓸게요. 온에어 시작하면.&amp;rdquo; &amp;ldquo;네.&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4HFp73rpKahNexIUJuZlFzSoqz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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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정해원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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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화. 정해원   새벽 3시. 응암 3호점 편의점 뒤 골목.  가로등이 세 개. 그중 하나는 3년째 나가 있다. 나는 그 하나가 나가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안다. 나는 이 골목의 어둠 앞에서 오래 서 있는다. 정해원이 골목 안쪽에서 걸어 나온다. 그녀는 스물두 살이지만, 얼굴에는 이미 서른의 이야기가 있다. 그녀는 편의점 유니폼의 조끼를 벗고, 검은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FZROV0XHH4xd8VOEJIFREYccXC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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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리스너의 정체 _ 첫 번째 반전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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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화 리스너의 정체 _ 첫 번째 반전  일주일의 시간이 지났다. 그 사이 나는 두 가지 일을 했다.  첫째, 정해원에 대한 자료를 다시 정리했다. 스물세 살 언니 장례식의 사진, 자퇴 서류, 편의점 주소, 최근 4년간 그녀가 공개된 자리에 등장한 세 건의 기록. 그중 세 번째 기록은 3개월 전 은평구 원룸 앞에서 그녀가 혼자 서 있는 CCTV였다. 그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VtgrcPacGdgO0sEmkdAfpU5ASo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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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세 번째 사건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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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화. 세 번째 사건   50화. 광진구 계단 사건.  &amp;ldquo;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주 서정길 반장님에 이어 다시 사건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다룰 사건은 2020년 6월, 광진구의 한 빌라 계단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실족사로 종결되었어요.&amp;rdquo;  &amp;ldquo;그런데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사건이 정말 실족사였는지 다시 한번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WT1P7lttRvoHX2jQL6dsCh9NzO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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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유족의 밤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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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화. 유족의 밤   정해원 시점  정해원의 밤은 늘 편의점의 형광등에서 시작되었다 . 그녀는 스물두 살이었다. 언니가 죽은 지 4년이 지났다. 4년이라는 시간은 언니의 방을 세 번 비웠다가 세 번 다시 채우기에는 부족했고, 언니의 손목에 있던 세로 3센티미터의 흉터를 잊기에는 너무 길었다. 그녀는 대학을 자퇴했다. 자퇴하던 날, 조교는 왜 그러느냐고 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g_qnJgCZFKBtkNdNoJQB29HdGU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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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두 번째 메일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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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목요일 오후. 다음 방송을 사흘 남긴 시점. 메일함이 열린다. 두 번째 메일이 도착해 있다.  제목: 이한 씨. 오늘은 손목에 대해 여쭤볼게요. 나는 커피잔을 내려놓고, 마우스를 클릭한다.  48화 잘 들었어요. 저를 게스트로 초대해 주셨더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전에, 한 가지만 더 확인하고 싶어요. J 씨의 왼쪽 손목 안쪽에 3센티미터 길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5e1hmxC012MzFjVrAT9_0deXqU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07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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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스튜디오에 온 손님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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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화. 스튜디오에 온 손님  일주일이 지났다. 리스너의 답장은 오지 않았다. 정확히는 오지 않는 척했다. 나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답장을 기다리는 자세로 앉아 있었고, 그 자세는 나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사냥꾼은 기다리지 않는다. 사냥꾼은 사냥감이 어디에 있는지 이미 안다. 사냥꾼이 앉아 있는 자세는 언제나 도약 직전의 자세다. 이번 주에 나는 도약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qzzokvhjv34Xgr9AD0E4oRjHTs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07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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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은퇴한 형사의 노트 - 구독자님, 저는 살인범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hYg/427</link>
      <description>4화. 은퇴한 형사의 노트  서정길 시점  서정길은 커피를 세 잔 째 끓이고 있었다. 은퇴한 지 4년째, 아침에 눈을 뜨는 이유가 이제는 커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그는 가끔 서글펐다. 은평구 응암동, 오래된 5층 빌라의 3층. 창밖으로는 40년 전부터 있었을 것 같은 슈퍼 간판이 반쯤 삭은 채 걸려 있었다. 그는 그 간판을 좋아했다. 사람 손이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Yg%2Fimage%2FSt2U34eOom5Dp78-LzQ9cBFI6j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9:00:07 GMT</pubDate>
      <author>박샤넬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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