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selves</title>
    <link>https://brunch.co.kr/@@bdFR</link>
    <description>미국에 살고 있는 고전과 철학을 좋아하는 INTJ 여자. 나를 찾아가는 여정. 외국계 대기업과 창업을 거쳐 외적 성장만 보던 과거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는 내적 성장 진행 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8:50:1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미국에 살고 있는 고전과 철학을 좋아하는 INTJ 여자. 나를 찾아가는 여정. 외국계 대기업과 창업을 거쳐 외적 성장만 보던 과거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는 내적 성장 진행 중</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44D8HaD-PGrfifsyKjOyIX_TJ2U.jpeg</url>
      <link>https://brunch.co.kr/@@bdFR</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그럼에도 니체 - 내 안의 잠든 열정을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bdFR/114</link>
      <description>지금까지 써온 니체에 관한 글들을 다시 읽어보았다. 솔직히 마주하기 부끄러운 대목들이 눈에 띈다. 그 사유의 깊이를 다 헤아리지도 못한 채 내 좁은 잣대로 그를 단정 짓고 오만하게 반박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후회가 밀려오기도 한다.  하지만 니체라는 거인 앞에서 섣부를지언정 내 목소리를 내보고자 애썼던, 그 서툴고 치열했던 나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wuViSrPPu6GDMOl4-6a5NLoH81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22:25:30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114</guid>
    </item>
    <item>
      <title>아이가 정색했다, 그 순간 알았다 - 아이가 자라는 만큼 사랑하는 법도 자라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bdFR/111</link>
      <description>미국으로 돌아온 후 한동안 일상의 루틴이 흔들렸다.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집안의 전체적인 스케줄도 새로 자리를 잡아야 했고 자연스레 나만의 모닝루틴도 아이들을 모두 등교시킨 뒤에야 겨우 흉내만 내는 정도가 되었다. 일상의 균형이 깨지자 마음의 결도 조금씩 흐트러졌다.  요즘 들어 첫째 아이와 작은 마찰들이 생기면서 문득 깨달았다. 아이가 자라는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tYYqS-6HumYE8VPjL5pIDFlTF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0:14:19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111</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각자의 뇌가 만든 세계에서 살아간다 - &amp;lt;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dFR/108</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읽어보려 마음에 담아두었던 데이비드 이글먼의 &amp;lt;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amp;gt;를 드디어 읽게 되었다.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뇌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인간이라는 존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계기를 기록해두려 한다.  이 책은 인간의 뇌와 무의식이 지닌 거대한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낸다. 핵심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NI4jZPyJpn5Uw_5mb148yCSq4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2:00:08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108</guid>
    </item>
    <item>
      <title>아는 것과 사는 것 - 아이가 내게 끊임없이 가르쳐 주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bdFR/98</link>
      <description>첫째는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부터 나와 다른 아이였다. 걷는 법을 익히는 것보다 주변 세상에 더 관심이 많았다. 넘어질 듯하면서도 눈은 늘 바깥세상을 향해 있었고, 마주치는 사람마다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반면 둘째는 나와 닮아 있었다. 주변에는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오직 넘어지지 않고 걷는 일에만 온 신경을 쏟았다. 고개를 숙이고 한 걸음 한 걸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ExV76G8KrmLMhaOyxHqif9NXYw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22:00:24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98</guid>
    </item>
    <item>
      <title>죽음 앞에서 인간은 자유로워지는가 - 스탕달 &amp;lt;적과 흑&amp;gt;이 내게 남긴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bdFR/100</link>
      <description>친정 아빠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스탕달의 &amp;lt;적과 흑&amp;gt;. 솔직히 말해 전반적으로는 내 취향의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결말이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었다. 보통의 소설들이 초반과 중반에는 흥미롭다가 결말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오히려 끝으로 갈수록 내 마음에 더 와닿았다.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이해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역사적 배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p3vRmsQcl8BSYW5MOnyH03IrQy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23:48:01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100</guid>
    </item>
    <item>
      <title>나만의 바다를 향해 - &amp;lt;모아나&amp;gt;를 보며 다시 생각한 생명력과 삶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bdFR/99</link>
      <description>가족들과 영화 &amp;lt;모아나&amp;gt;를 보았다. 예상치 못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다.  예전에도 애니메이션으로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그때는 별다른 감흥 없이 지나쳤던 것 같다. 이번에 다시 마주한 영화는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이야기와 메시지가 선명하게 다가왔다. 예전의 나라면 그저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심어주기 위한 디즈니 영화 정도로 여겼을 것이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vglWTg6jtx7GRRImR3hCCophd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23:32:13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99</guid>
    </item>
    <item>
      <title>댓글이 불편했던 이유 - 각자의 우물에서 바라보는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bdFR/95</link>
      <description>내가 쓴 니체 관련 글에 생각보다 많은 반응이 왔다. 조심스럽게 의견을 보태는 사람도 있었고 다양한 무게감을 가진 조언들도 찾아들었다.  니체의 철학이 주는 해방감에 매료되어 그의 저작들을 읽고 있지만 가끔은 열린 사고를 들이밀기 무색할 정도로 극단적이고 단정적인 어조에 마음이 멈칫하곤 했다. 내가 느낀 개인적인 의문을 적었는데 글이 조금 알려지자 생각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3MwME-ER_K_NFWS6tV5IfcMt0e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23:00:23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95</guid>
    </item>
    <item>
      <title>니체를 좋아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 니체의 유형화가 불편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dFR/93</link>
      <description>나는 니체의 사유 방식을 좋아한다. 그의 철학은 기성 도덕을 비판하고 삶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 그의 문장을 읽고 있으면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것들이 흔들리고 익숙한 가치들이 낯설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 점에서 니체는 언제나 나를 깨어 있게 만드는 철학자다. 그런데 그의 저서들을 읽을수록 마음 한구석에는 지워지지 않는 불편함이 남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bJGimi2gw69rJaGjNZLT2Gr4GM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22:00:30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93</guid>
    </item>
    <item>
      <title>&amp;quot;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amp;quot; - 부모가 자식으로부터 독립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bdFR/94</link>
      <description>아이가 아픈 날이면 밤새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이의 작은 신음 소리에도 번쩍 눈이 떠지고 체온이 오르는지 수시로 이마에 손을 얹는다. 뭔가 먹고 싶다 하면 당장 해주고 싶고 필요한 게 생기면 어떻게든 채워주고 싶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책임감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무언가다. 양육이란 내 의도와 노력의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RvwTnTtbIXMBWiNC3X3mwNYhG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22:00:23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94</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잔소리는 집행 행위다 - 살림이라는 통치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dFR/91</link>
      <description>엄마들은 왜 그렇게 잔소리를 할까. 예전에는 그냥 엄마의 성격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직접 살림을 해보니 조금 다른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살림을 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운영하는 일에 가깝다. 마치 군주가 나라를 통치하듯, 한 집안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셈이다. 물건들의 제자리, 식사 준비와 정리의 순서, 빨래와 청소의 주기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1oCo14RZivoHFYQRkaCHy2tGiB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91</guid>
    </item>
    <item>
      <title>인생이라는 거대한 농담 - 밀란 쿤데라의 &amp;lt;농담&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dFR/86</link>
      <description>밀란 쿤데라의 &amp;lt;농담&amp;gt;을 읽었다. &amp;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gt;에 이어 마주한 그의 두 번째 작품이다.  가볍게 던진 한마디 말 때문에 한 인간의 삶이 송두리째 뒤집힐 수 있다는 것. 이 소설이 건네는 핵심은 그 섬뜩한 단순함에 있다. 인간은 저마다의 이성과 의지로 삶을 개척하려 하지만 세상은 고작 엽서 한 장이라는 사소하고 우스꽝스러운 계기로 삶을 비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cHF7W9Hh_rXYvbntBWiv-s2mDX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22:00:25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86</guid>
    </item>
    <item>
      <title>거인의 오류 - 모든 가치를 재평가하려 했던 니체가 넘지 못한 이분법</title>
      <link>https://brunch.co.kr/@@bdFR/90</link>
      <description>니체는 인간의 심연을 누구보다 날카롭게 응시했던 철학자다. 나 역시 그의 철학이 주는 깊은 울림을 좋아한다. 하지만 여성에 관한 그의 견해만큼은 끝내 온전히 동의하기 어렵다. 어쩌면 나는 바로 그 한계 때문에 니체를 더 깊이 읽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니체의 글을 읽다 보면 그는 여성을 이성보다는 본능에 가까운 존재로 바라본다. &amp;quot;진리는 여자다&amp;quot;라는 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XtGX4jTo56dvGUB0m3Fx4kcHGM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22:00:32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90</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왜 잔인함에 끌리는가 - 본능과 도덕 사이의 긴장</title>
      <link>https://brunch.co.kr/@@bdFR/87</link>
      <description>인간은 잔인한 존재일까. 우리는 그 질문을 대체로 외면한 채 살아간다.  니체는 인간의 본성에 잔인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보았다. 여기서 말하는 잔인성이란 타인을 해치려는 악의만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대상을 강하게 거머쥐고, 파헤치고, 극복하려는 생명 본연의 야생적 에너지에 가깝다. 니체는 우리가 고급문화라고 부르는 거의 모든 것이 이러한 잔인성의 정신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HG2WnNl8SJ1h0xIeDInksZlqB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22:00:31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87</guid>
    </item>
    <item>
      <title>나이 듦이 미안한 일이 되지 않기를 - 부모님의 시간을 바라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bdFR/85</link>
      <description>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내게 그리 두려운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나는 시간이 사람을 다듬는 힘을 믿는 편이었다. 젊은 날의 불안정함과 과한 열정, 이유 없이 흔들리던 마음들을 지나 지금의 나는 조금 더 단단해졌다. 쉽게 상처받지 않고, 함부로 들뜨지 않으며, 무엇이 중요한지 예전보다 분별할 줄 알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이 듦은 상실만이 아니라 축적이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RR-RjcxpJS1rNXQNYZhQcGKW5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3:09:51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85</guid>
    </item>
    <item>
      <title>나의 좁음을 확인한 독서 - 루슈디의 &amp;lt;한밤의 아이들&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dFR/82</link>
      <description>살만 루슈디의 &amp;lt;한밤의 아이들&amp;gt;을 드디어 끝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든 첫 번째 감정은 감동이나 여운보다는 안도에 가까웠다. 두 권의 두꺼운 분량, 낯선 인도의 현대사, 그리고 마술적 사실주의라는 복잡한 미로 속에서 나의 독서는 유독 더디고 고단했다. 인도를 향한 동경이나 기초 지식 없이 뛰어든 대가는 생각보다 컸다.  나는 평소 도스토옙스키의 깊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pU0-J0UtNv1fquDS4MWRTbTXJv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82</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왜 성장하는 존재를 보며 감동할까 - 나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dFR/81</link>
      <description>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왜 감동적일까. 내 아이뿐 아니라 타인의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도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곤 한다. 특히 서로 다른 나이대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 그 감동은 더 선명해진다.  얼마 전 우리 지역 초, 중, 고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선 연합 콘서트를 보았다. 그 무대를 보며 나는 예상치 못한 뭉클함을 느꼈다. 초등학생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o27lafP2vk7fyp2-bQPCb6R85-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2:00:26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81</guid>
    </item>
    <item>
      <title>후회를 알면서도 우리는 또 사람을 만난다 - 사람들이 모이고 대화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dFR/78</link>
      <description>사람들과 만남을 갖고 나면 늘 작은 후회가 따라온다. &amp;quot;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amp;quot; 어떤 만남이든 하나쯤은 마음에 걸리는 말이 남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후회를 알면서도 우리는 또 만난다. 왜일까.  사람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그 안에는 여러 겹의 욕구가 섞여 있다.  가장 먼저는 위치 확인이다. 나라는 존재는 혼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I_zzEiqA8d5eLE9kuJNRkwicTT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21:30:56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78</guid>
    </item>
    <item>
      <title>왜 인간은 도덕을 포기하지 못할까 - 니체와 도덕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bdFR/77</link>
      <description>우리는 왜 무의미해 보이는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선함을 갈망하는가?  이 질문에 가장 날카롭게 맞선 철학자 중 한 명이 니체다. 그는 진정한 염세주의자라면 신과 세계를 부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덕 자체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세계가 본질적으로 무의미하다면 선과 악의 기준 역시 함께 무너져야 한다. 그 논리를 끝까지 밀어붙이면 결국 삶 자체를 부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NmvT2ANd9GwVPeqrkEoRhTbvjk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22:34:15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77</guid>
    </item>
    <item>
      <title>무리 동물 인간의 광기 - 무리 안에서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dFR/75</link>
      <description>광기는 개인에게는 드문 일이다. 그러나 집단, 당파, 민족, 시대에서는 통상적인 일이다.  니체의 이 통찰이 마음에 든다. 단 한 문장이 이렇게까지 세계를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니체는 집단 도덕과 무리의 본능을 경계했다. 그는 인간을 &amp;lsquo;무리 동물&amp;rsquo;로 보았고 도덕 역시 무리 속에서 형성된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8rDUmfAJE8KCR3g5W_THus_aFv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01:16:50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75</guid>
    </item>
    <item>
      <title>질투는 본능이지만 우정은 태도다 - 완벽히 순수한 축하는 가능한가</title>
      <link>https://brunch.co.kr/@@bdFR/73</link>
      <description>&amp;quot;남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다.&amp;quot; 과연 그럴까?  우리가 흔히 믿어온 이 미덕에 대해 니체는 서늘한 질문을 던진다.  순수한 찬미가 존재하는데, 그러한 찬미는 자신도 언젠가 찬미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아직 하지 못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이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조금 불편해진다. 우리가 믿어온 우정이나 선의가 생각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dFR%2Fimage%2FK2ZkQv5fq0H5oqjnd3vJFtinVq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0:53:37 GMT</pubDate>
      <author>selves</author>
      <guid>https://brunch.co.kr/@@bdFR/73</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