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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드리김희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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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74년 서울출생 사천문인협회회원 &amp;amp;사)여성영화인모임정회원 힐링시집 &amp;quot; 시계밑에 커다란 찻잔을 두고 싶다&amp;quot; 시집 &amp;quot;마음을 천장에 붙이다&amp;quo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26: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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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74년 서울출생 사천문인협회회원 &amp;amp;사)여성영화인모임정회원 힐링시집 &amp;quot; 시계밑에 커다란 찻잔을 두고 싶다&amp;quot; 시집 &amp;quot;마음을 천장에 붙이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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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도 - 부제:챙기지 못한 미안함에 가슴과 목이 메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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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금다발을 딱, 계좌로 쏵 보낸다던 약속  수십 년째 그날을 믿고 기다린다 했다, 어머니는  받은 것의 반의반이라도 어떻게 돌려 드릴 수 있을까  안부 전화 한 통으로 대신해 온 약속은 내 가슴과 마른 목구멍에서 아직도 유효하다</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06:06:26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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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비꽃 말장난 - 김희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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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비꽃 말장난 김희주  아파트 화단 모서리, 그림자 쪽에 보라 제비꽃이 피었다 영어 이름은 비올라라는데&amp;mdash;클라리넷은 아니고  봄에 강남 갔던 그 제비일까, 친구 따라 강남 물 삼킨 제비일까 카바레 돌던 사모님 곁의 날라리 제비일까 물수제비를 뜨다 수제비 떠먹던 그 &amp;lsquo;제비&amp;rsquo;일까 우체부 가방 가죽 냄새 따라 소식 전하는 제비일까  시인 이상의 제비다방엔 이런 실</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01:44:39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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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색 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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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색 날개  김희주  장날, 알밤들이 수류탄처럼 쌓이고 밤송이 가시가 마음을 찌르는 계절 수확하는 사람들 사이로 빈손의 나만 남았다  밥값 못한 나는 죽도 아닌 진밥처럼 빨개지다 만 낙엽처럼 날개를 접고 알밤이 된다  오랜만에 올려다본 하늘은 코가 찡한 하늘색이다 어찌 그리 찡할까! 언제 나도 하늘로 날까!  내가 접고 펴지 않던 날개 누가 나의 날개를</description>
      <pubDate>Wed, 13 Dec 2023 15:13:04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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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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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살아있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당신도 그러길 바란다</description>
      <pubDate>Wed, 09 Aug 2023 09:25:08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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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수 반 병(수정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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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육수 반 병 (수정본) 김희주  요리 잘하시는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진한 육수 한 통  한 방울 두 방울 아끼고 아낀 엄마 손맛 나는 육수 반이나 남은 육수통이 미끄러져 개수대로 흘러 버렸다 내 눈에 짠물이 또르르 아쉬움으로 따라 흘렀다  서러움이 몰려와 어깨를 눌러 온 힘을 빼 버렸다  반짝이는 금목걸이 하나 못 사드린 미안함까지 몰려와 엉엉 소리 내어 울</description>
      <pubDate>Thu, 26 Jan 2023 02:04:48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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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쟁이와 작은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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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담쟁이와 작은도서관                        김희주꼬마 알전구가 반짝거리는 북카페 작은도서관 유리창 밖으로 꼬마 담쟁이가 코딱지처럼 붙어있다실감 나는 주인공이 걸어 다니는 그림책방눈 감고 잠든 쇼팽의 녹턴을 따라예가체프 커피 향 가득한도서관 유리창 가에 한자리 잡았다제 발꿈치 뼘만큼 기어오르는 담쟁이묵묵히 도서관</description>
      <pubDate>Fri, 07 Oct 2022 17:58:44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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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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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벌레            김희주숨소리 멈추고쉿,꿈틀거리는 애벌레꼼지락꼼지락최대한 잎사귀를 몸에 채운다거미를 피해 발버둥 치고가기도 바빠저 너머의 것들보다느리게 꿈틀거리는 애벌레</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22 21:18:09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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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함박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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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 함박눈                                         맨드리김희주  집 앞 단골 미용실 옆 커다란 벚꽃나무 아래 옹기종기 모여 순간을 찍어 담는다 겨우내 기다리던 눈꽃송이가 따뜻한 봄날 벚꽃 눈으로 살랑살랑 손바닥 위에 어깨 위에 쓰다듬는 듯스르르 떨어진다 고사리 손으로 만든</description>
      <pubDate>Wed, 25 May 2022 09:17:10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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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서야 거울을 보았다 - 맨드리 김희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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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관 앞 귀퉁이에 거미줄이 날 반긴다  눈인사를 할까 하다 움찔했다 부동산 방 보러 온 사람처럼 긴장이 된다 현관문 비밀번호가 그대로라 반갑다  쾌쾌한 먼지가 쌓였는데 모래그림을 그려도 되겠다   부엌 개수대에 설거지 거리가 있는지 쓱 보았고  처음 열어본 사람처럼 냉장고를 열어 둘러보았다  화장실의 불을 켜서 변기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안방 가구 배치가</description>
      <pubDate>Fri, 04 Feb 2022 02:27:33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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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색 하늘</title>
      <link>https://brunch.co.kr/@@bZTf/44</link>
      <description>하늘색 하늘                     맨드리김희주           어쩔거나누군가는 멋진 결과를 얻었을 지금농부가 풍성한 추수를 했을 지금올려다 본 하늘은 코가 찡한 하늘색이다빨개지다 만 나뭇잎이 발 밑에서 걸리적거린다</description>
      <pubDate>Fri, 29 Oct 2021 16:30:49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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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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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희주 선생님은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특별히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 주신... 좋은 질문 고맙습니다..고등학교 때 문예부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amp;lsquo;날개&amp;rsquo;의 작가 이상(李箱)에 빠져있어서 그 작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던 것이 글을 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1:57:53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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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주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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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희주야...  잘하고 있어. 그동안에도 잘 살아온 거야..  아쉬운 과거를 부정하지 마...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넌 똑같이 했을 거야 더 부지런해졌으면 하고 더 열정적으로 살았으면 하니? 아니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달라졌을 너의 인생은 지금은 없어... 현실을 보고 현실에 충실하기 바래.. 그랬지 당연히 그렇지... 아쉽고 후회스러운 시간으로 돌아가</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1:57:52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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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희주를 부탁드려요 (영화 &amp;ldquo;엽기적인 그녀&amp;rdquo; 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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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희주는요 사람들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적어도 3번은 만나야 해요. 모른 척하는 게 아니고 정말 모르는 거예요.. 안면인식 장애는 아닌 것 같고 아마도 사람을 신경 써서 관찰하지 않아서 인 것 같아요. 그냥 지나쳐도 너무 서운해 마세요.  이름도 잘 기억 못 해요 몇 번 알려줬는데도 기억을 잘 못해요. 여러 번 만나면 자연스럽게 기억할 거예요.</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1:57:52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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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때는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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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때는 말이야.. 이사를 가면 그 지역의 전화번호를 받아야 했어. 그래서 미리 친구들의 주소랑 전화번호를 받아놔야 했어. 핸드폰으로 하면 되지 않냐고? 아... 그때는 그렇지 못했어.. 엄마 초등학교 때는 핸드폰이 없었던 시대라서 그렇지 못했어.서울 할아버지가 직업군인이셨던 건 알고 있지? 중령으로 퇴직하셨단다.지금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할아버</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1:57:52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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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셜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 일부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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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저는  아름답고 현명하고 지혜로워지고 싶은 사람 맨드리 김희주라고 합니다.저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한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마셜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의 일부분입니다. 부탁과 강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우리가 이전에 우리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은 비난하고, 벌주고, 죄책감을 심어 주었을수록 그 사람이 지금 우리의 부탁을 강요로 들을 가</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1:57:51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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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이기고 말 꺼야! 기다려라!</title>
      <link>https://brunch.co.kr/@@bZTf/39</link>
      <description>꼭 이기고 말 꺼야! 기다려라!맨드리 김희주&amp;ldquo;다리를 좀 더 빨리 움직여야지!&amp;rdquo; &amp;ldquo;이번 공은 오른쪽으로 보낸다!&amp;rdquo;&amp;ldquo;아이고! 정말 굼벵이가?&amp;rdquo; &amp;ldquo;바보가? 공이 저리 가는데 와 안 가고 쳐다만 보고 있노?&amp;rdquo;집에서 입는 반바지에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다리 하나 움직이지도 않고 치는 그와의 탁구 경기. 미끄럼 방지용 운동화의 신발끈을 질끈 묶고 땀이 빨리</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1:57:51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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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세 할매의 하루 (206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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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때 간 C여고 동아리 축제에서 만화동아리 &amp;ldquo;하제(내일)&amp;rdquo;의 책을 사게 되었다. 여러 작품 중에서 기억나는 작품....평범한 여자고등학생에게 이상한 제의가 들어온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줄 테니 나와 바꾸자... 여학생의 눈을 빌려 보이는 그녀의 으리으리한 집과 재산 그리고 젊고 멋있는 남편.. 그녀를 돌보는 하인들과 주변의 멋진 모든 것들...</description>
      <pubDate>Sat, 09 Oct 2021 11:36:02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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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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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지사람들의 말은 가시처럼 따갑지걱정은 양파처럼 까도 까도 눈물이 나잠깐 걸을까?산책/ 맨드리김희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Tf%2Fimage%2FPnschp_DsIjNoBdJeoVPIglb5E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Oct 2021 01:47:34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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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선을 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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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선을 넘었다            맨드리김희주 넘을 수 없는 선넘어서는 안 되는 선스스로 그은 한계선 보이지도 않는달랑 한 개 선딸랑 선 한 개그 선을 넘었다무심코 넘어버렸다세상은 무너지지 않았고하늘은 아직 머리 위에 있다발밑에 그어진 삐뚤한 선 하나를신발 앞코로 툭툭 지워버렸다</description>
      <pubDate>Mon, 27 Sep 2021 13:39:03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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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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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후(後)            맨드리김희주 보이지 않는누군가에게소스라치며손사래 치는나에게 다가오겠는가반갑게 손을잡을 수 있을까어깨동무를 할 수 있을까위로의 포옹을 할 수 있을까지나간 후에도돌아간 후에도내 마음이 변할까 봐돌아가지 못할까 봐내가 먼저 피할까 봐두렵고 두렵다</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13:51:00 GMT</pubDate>
      <author>맨드리김희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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