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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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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둥이맘. 책과 피아노, 천문학과 판타지, 영어를 좋아하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초등교사입니다.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겪는 시간과 공간의 줄이기도 함께 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00: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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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둥이맘. 책과 피아노, 천문학과 판타지, 영어를 좋아하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초등교사입니다.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겪는 시간과 공간의 줄이기도 함께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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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은 그냥, 일기 - 공모전 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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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달 내내 글을 썼다. 두 달 넘게 쓴 것 같다. 화면을 계속 들여다 보느라 눈이 확실히 나빠졌다. 예전에 안경은 선택 사항이었는데 지금은 필수가 되어버렸다. 거의 3개월 동안 세 편의 글을 썼다. 정확하게는 두 편의 소설과 한 편의 에세이집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제일 처음 쓴 소설은 탈고를 마쳤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고 한 편은 미루었다.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YmWebaabeLfd9NVhlFOCPzlATd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5:41:41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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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걸어가야 하는 방향은 - 기억 전달자 The Gi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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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펼친《기억 전달자》, The Giver는 이십여 년 전에 처음 읽었을 때와 다른 책이었다. 기억하는 줄거리는 비슷했지만, 책을 느리게, 그리고 원서로 읽어가면서 만난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게 다가왔다. 20대 때 만났던 《기억 전달자》는 거대한 충격으로 몰아쳤다. 차별이 없고 질서정연하며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공동체. 직업조차 적절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LJyp7Y4Bfu1k53AvKVy__qpkhQc.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4:10:22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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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에게 - 가재가 노래하는 곳 Where the Crawdads S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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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델리아 오웬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모두 다 읽었다. 방학 때 끝내고 싶은 욕심과 감정선을 길게 끌기보다는 빨리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진도를 조금 빠르게 잡았는데, 읽는 내내 후회를 많이 했다. 조금 더 천천히 읽을 걸 하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묘사 또한 너무나 아름다웠고, 어휘에 담긴 호흡이 깊었다. 소화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0PiONAnwN1BA4zVUM3yLu3djo2g.jpg" width="356"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4:03:45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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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사랑을 꿈꾸었지만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The Fault in Our Sta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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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부터 눌러오는 이 무게감. 십 대 특유의 발랄함과 위트로 중간중간 가볍게 환기를 해 주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그 무게가 너무 커서 이 책을 읽는 5주하고 하루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매우 어려웠던 어휘와 문학적 메타포, 문화적 표현들도 단단히 한몫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어려운 책도 읽을 수 있다는 아주 단단한 자신감도 생겼다.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xV_V_OYEjaVluHPtL1jqu88ArN4.jpg" width="186"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3:47:04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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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를 듣는다  - 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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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소녀가 죽었다. 그리고 그 소녀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가 남았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한나 베이커가 남긴 테이프를 클레이가 듣는 동안, 그녀가 겪었던 일들을 하나씩 따라가는 이야기다. 열세 면의 테이프에는 한나가 자신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고 여긴 사람들과 사건들이 담겨 있다. 처음에는 반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실 한나는 살아 있고, 어딘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pQaHHvxa-T8WceoR_9LUcazhT70.jpg" width="455"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3:34:53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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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특별한 아이란다의 역설 - 완전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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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 도서관 앞 벽에는 초등학교 수준에 알맞은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다음의 문장이 크고 또렷하게 적혀 있다. &amp;quot;넌 특별한 아이란다.&amp;quot; 이 문장을 적어 놓은 이유를 안다. 그리고 그 문장이 주는 힘도 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들도 정말 많다. 네가 태어난 날에는 곰도 춤을 추었지 와 같은 그림책들을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읽으며 자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lNToihX7EVvnScmzymUCHioEN7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6:09:04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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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다시 시작한 지 5년, 콩쿨 도전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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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통은 밤 10시가 넘으면 올라올 텐데 11시가 넘어도 소식이 없다. 이제 잘까 싶은데 드디어 새글이 떴다. 12시가 다 된 시각이었다. 공지글을 보니 장려상까지 합하면 수상자가 12명이나 되었다. 90점 이상은 다 상을 주기로 했다고. 52명이 연주를 했으니 나는 흠. 70점 정도 될까? 아니면 50점 대? 원래는 알지 않으려고 했지만 갑자기 너무너무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2AHp7rtBUoQdYjHmKFQ_02KQo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2:36:45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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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다시 시작한 지 5년, 콩쿨 도전기 4</title>
      <link>https://brunch.co.kr/@@bZ8H/550</link>
      <description>&amp;quot;28번입니다.&amp;quot; 어설프게 들어가서 어설프게 인사를 하고 피아노 앞에 앉았다. 심사위원 한 분이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라고 따스하게 풀어주시는데 경황이 하나도 없었다. 일단 앉아서 호흡을 가다듬어 보았다. 즐기는 마음으로. 연주한다는 생각으로.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를 되뇌며 손을 올린다. 서정적인 안단테. 푸르른 봄의 알프스 산맥이 천천히 광경을 드러내는 장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hXoDAaFjhg6XZ4cGCJbZL3JaJ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2:26:56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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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다시 시작한 지 5년, 콩쿨 도전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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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와서 교감 선생님께 연락드리기도 애매한 8시가 좀 넘은 시각. 차로는 10분이니 일단 학교로 향했다. 교실에 올라가기 전 보건실에 들렸다. 내 얼굴을 보시자마자 보건 선생님은 당장 병원에 가야 한다고 성화시다. 수업이 문제냐고. 신경외과를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소 2박 3일은 입원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얼굴은 뇌와 연결된 중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shnUz_ksfwxznRP56P-Bz9lHx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3:31:39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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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다시 시작한 지 5년, 콩쿨 도전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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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학 때 몹시 아프고 나서 3월 말에 겨우겨우 시작한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개학 후에도 진도를 나가기 쉽지 않았다.   안단테고 프레스토고 하나도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 스타카토 소리는 거칠고 손가락 힘은 빠지지 않고 윗소리가 들려야 하는 부분에서는 아래 음이 강조되고 반대로 왼손 선율을 강조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오른손 선율만 크게 들리고 업다운도 안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RtaMu66FkuL1C-Z3ufd8etEh9E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4:54:07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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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다시 시작한 지 5년, 콩쿨 도전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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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마추어 피아노 연주자들을 위한 콩쿨이 있다는 이야기를 몇 년 전에 얼핏 들었다. 20년 전에도 이런 콩쿨들이 있었다면 한참 피아노에 빠져있던 대학생 때 신나게 나갔을 텐데. 지금의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다. '굳이 콩쿨까지?' 하는 아마추어 연주자 콩쿨에 대한 부분은 가볍게 넘겼다. 그러는 사이 나와 함께 피아노를 치던 비전공, 아마추어 피아노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UPyYthL4xj68BG5M7gHsrQ4deB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3:27:53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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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을 고하는 아픔과 지나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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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아이들에게 엄격한 엄마였다. 다정함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섣부른 칭찬으로 교만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싶었을 뿐이다.  야구를 잘 하던 아들은 중학교 두 곳에서 콜을 받았다. 고등학교 감독님들은 중학교 경기를, 중학교 감독님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기를 보시면서 각 학교의 상황에 필요하거나 마음에 드는 학생들을 지명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5:46:32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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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가득 전해지는 따스한 위로의 맛 - 한 입 가득 위로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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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입 가득 위로가 필요해 이명진 지음 크루   명진 작가님의 글에서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늘 그랬다. 브런치 스토리를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글을 만났다. 어느 글들은 재미는 있었으나 읽고 나면 마음이 퍽퍽해 지기도 하고 어떤 글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일상의 힘이 되어 주기도 했다. 재치있는 스텔라라는 필명의 작가도 그 때 만났다. 누군지 모르고 클릭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ki6_r71WmM6dxy032Vz7aSn-KM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14:59:29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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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튼이 필요해 - 암막 커튼을 영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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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제 좀 안심이 되는구나.&amp;quot; '초원의 집'에서 새로 이사 간 집에서 커튼을 달고 난 뒤에 로라 엄마가 하는 말이다. 로라네 가족이 새로 이사 간 집은 주위에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인 초원 한가운데였다.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주위의 시선을 가리기 위한 용도로서 커튼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특정 누군가의 시선에서 나만의 공간, 나만의 사생활을 지키고 싶</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6:19:53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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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에서 섣부르게 구매한 자의 후속 고민 - 가스레인지를 영어로 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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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를 며칠 앞둔 어느 날, 갑자기 중개사님께 연락이 왔다. &amp;quot;안녕하세요~ 이사 가시는 집에서 가스레인지가 기존 세입자 분이 설치하신 거래요. 2 구인데 원하신다면 2만 원에 구입 가능하시다고 합니다.&amp;quot; 아...... 아...????  나는 딜레마에 빠졌다. 우선 나는 2구가 아닌 3구를 선호한다. 2구 가스레인지가 설치가 되어 있다면 상황을 봐서 내가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kg04Jf38wlxEcEk4pBTdOPz6N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15:21:17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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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한 걸음씩만 생각한다 - 구덩이 Hol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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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물었다. 사막에서 일하는 것과 극지방에서 일하는 것 중 하나만 고르라면 무엇을 택하겠냐고. 극과 극의 상태에서 하나만 선택하기는 어렵다. 이 질문이 나온 것은 책 《구덩이, Holes》의 주인공 스탠리가 사막에 있기 때문이다.  루이스 섀커의 소설 《Holes》는 세 개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절묘하게 이어지는, 퍼즐 같은 즐거움이 있는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gTNASirfCEvv897ESggXLBfV1X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15:41:33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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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문득, 커피가 다가오다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bZ8H/534</link>
      <description>&amp;quot;커피 마시고 싶다.&amp;quot; 사실, 이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이어진다.  커피를 마시기는 쉽다. 길을 가다 보면 몇 미터 간격으로 카페가 보이는 곳이 바로 한국, 서울의 거리. 유명한 프랜차이즈부터 작은 동네의 카페들과 근사한 대형 카페까지 취향껏 골라가기도 쉽다. 직접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배달앱을 켜고 주문하면 그만이다. 이미 수많은 커피와 카페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hVdiSe1QDhShbvxoGypTeXtlf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Aug 2025 03:09:15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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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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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마지막 날. 평소라면 여유가 조금 있을 금요일이지만 분주했다. 이별에도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편지를 쓴다. 읽을 사람을 미리 확인한다. 그동안 찍은 사진을 교생 선생님들마다 다르게 편집한다.  예상은 했지만 지난주 처음보다는 좀 덜 슬프고 조금 더 유쾌한 이별의 시간이 지났다. 여기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교생 선생님들께 드릴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V9BwPa8FDmJu55_6ZT8uPnFY5b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May 2025 00:07:23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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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생 실습 2주 차 이야기 - 또다시 사랑은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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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월요일 아침. 수줍고 어색한 얼굴로 새로운 교생 선생님들을 맞이했다. 아이들은 어쩔 줄 몰랐다. 새로운 교생 선생님들은 좋은데, 지난주에 그토록 열렬한 이별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표정들의 솔직한 생각이 얼마나 눈에 환하게 보이던지 나 역시 어찌해야 하나 싶었다. 그 분위기를 교생 선생님들도 감지했다. 점심을 먹고 놀이 시간에도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d4BWejgYWFPAtKdOTmTjCrrTo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07:14:42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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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생 실습 1주 차 이야기 - 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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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에 첫 번째 관찰실습을 마쳤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불태웠는지 금요일이 지나자 기운이 정말로 하나도 없었다. 최선을 다한 그 순간이 지나간 후유증과&amp;nbsp;성의를&amp;nbsp;다한 대상과의 이별은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서 아이들도 나도 우울한 마음이었다. 그 마음을 그대로 보내기 아까워 편지를 썼다.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서 편지를 쓰고 전날에는 수제 3종 과자세트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8H%2Fimage%2F--M7Z1KmElah0UUxuaLkvnCHy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06:58:51 GMT</pubDate>
      <author>여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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