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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나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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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나는 현관문을 나선다. 그 문을 열고 나아간 곳에 대한 고찰을 담은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8:52: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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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는 현관문을 나선다. 그 문을 열고 나아간 곳에 대한 고찰을 담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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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스치던 단어 05. 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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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월-요일(月曜日)」 「명사」 한 주(週)가 시작하는 기준이 되는 날.  금요일 아침부터 이제 퇴근하면 쉴 수 있다는 기대감에&amp;nbsp;고양되던 기분이 일요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바뀐다.&amp;nbsp;그냥 내일 다시 회사에 출근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괴롭다.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것 자체로 기분은 저하되고, 심기가 불편해진다.  꼭 월요일에 중요한 회의가 아침부터 있거나, 보고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vVhrW49SOBJyqLCtpTX0at6KRu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4:34:18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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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스치던 단어 04. 기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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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대다」  「동사」 「1」 몸이나 물건을 무엇에 의지하면서 비스듬히 대다. 「2」&amp;nbsp;남의 힘에 의지하다.  내 마음을 가로수길에 걸린 저 검은 봉지에 의지하여 보내던 날들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디 의지할 곳이 없어서 지나가는 바람에 우연히 걸린 저 비닐봉지에 의지했었나 싶지만, 그때의 나는 그만큼 절실했었고,&amp;nbsp;의지할 곳이 아무 곳도 없었구나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KxX6sLm88zCnyNwkIPuznvcQZh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13:31:15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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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스치던 단어 03. 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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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곁」  「명사」 「1」 어떤 대상의 옆. 또는 공간적&amp;middot;심리적으로 가까운 데. 「2」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거나 도와줄 만한 사람.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내 옆에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은 그 사람과 멀어지거나 헤어진 후에야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알게 된다.  '곁'이란 단어는 '옆'을 뜻하기도 하지만, 옆에서 보살펴 주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1NYeA2bCb1oeAGBGLsNnatJXcs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23:31:32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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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스치던 단어 02. 자기</title>
      <link>https://brunch.co.kr/@@bX8A/55</link>
      <description>자기 (自己) 「명사」 「1」 그 사람 자신. 「2」 『철학』 대상의 세계와 구별된 인식&amp;middot;행위의 주체이며, 체험 내용이 변화해도 동일성을 지속하여, 작용&amp;middot;반응&amp;middot;체험&amp;middot;사고&amp;middot;의욕의 작용을 하는 의식의 통일체. =자아.  가만히 곱씹어 보면 일상 속 무심히 쓰는 단어가 엄청난 의미가 있는 단어임을 깨닫는 순간이 있다. 내게 그런 단어는 바로 '자기'이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NxE55PDTYiAk7vfaf1SS3g9vRN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11:29:31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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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스치던 단어 01. 안녕</title>
      <link>https://brunch.co.kr/@@bX8A/54</link>
      <description>안녕 (安寧) 1. 아무 탈 없이 편안함. 2.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정답게 하는 인사말.  안녕? 안녕해? 안녕하세요.  일상 속 무심히 건네는 인사인데도 나의 안녕함을 묻는 상대가 누구인가에 따라 갑자기 멈춰 서게 하기도 한다. 내가 지금 안녕한 걸까. 라고 자신을 향해 묻게 되는 것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 네 복잡하던 마음은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iRb_f5CPvRDrQSHCJGKbb-tIv8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11:27:37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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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스치던 단어 02. 자기</title>
      <link>https://brunch.co.kr/@@bX8A/53</link>
      <description>자기 (自己) 「명사」 「1」 그 사람 자신. 「2」 『철학』 대상의 세계와 구별된 인식&amp;middot;행위의 주체이며, 체험 내용이 변화해도 동일성을 지속하여, 작용&amp;middot;반응&amp;middot;체험&amp;middot;사고&amp;middot;의욕의 작용을 하는 의식의 통일체. =자아.  가만히 곱씹어 보면 일상 속 무심히 쓰는 단어가 엄청난 의미가 있는 단어임을 깨닫는 순간이 있다. 내게 그런 단어는 바로 '자기'이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q7S-WG2xXnCUA6TmL0H5Wv30iL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2:22:54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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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스치던 단어 01. 안녕</title>
      <link>https://brunch.co.kr/@@bX8A/52</link>
      <description>안녕 (安寧) 1. 아무 탈 없이 편안함. 2.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정답게 하는 인사말.  안녕? 안녕해? 안녕하세요.  일상 속 무심히 건네는 인사인데도 나의 안녕함을 묻는 상대가 누구인가에 따라 갑자기 멈춰 서게 하기도 한다. 내가 지금 안녕한 걸까. 라고 자신을 향해 묻게 되는 것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 네 복잡하던 마음은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P-MAnRpWWQOsTg_FA5UYVi5V3l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22:55:25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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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물이 되었다고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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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느 때와 같은 그와 데이트하는 평범한 날이었다. 아마 주말이었던 것 같다.  데이트 중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메인 홀에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는 갑자기 메인 홀에 준비된 의자에 앉았다. 그 뒤로는 영상이 펼쳐졌다. 우리 둘의 지난 추억 사진들.  여러 가지 추억 사진을 뒤로한 채, 그는 내 표정을 살폈다. 모두들 나를 주목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CB3T_te0eE9jHorvRAk4Mxq0Q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00:42:05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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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그래서 결국 내가 됐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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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손끝이 닿은 그 끝부터 물들어 버린 초록이 내 혈관을 타고 뿌리가 되었어. 그래서 나는 네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구름을 품게 되었어. 그 뿌리로 시작된 흐름이 나를 너로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어느 날 너는 내게 물었어. 너는 그래서 결국 내가 됐어? 흘러가는 구름을 네 방안에 가득 채우게 되었어?  대답 대신 나는 초록잎으로 만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aMBgdOmBsFvNi6F_QKhjtWz0L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01:14:56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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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역삼역 3번 출구 나무에 걸린 검은 비닐봉지</title>
      <link>https://brunch.co.kr/@@bX8A/49</link>
      <description>역삼역 3번 출구. 저 나무에 걸려있는 비닐봉지에 의지했던 날들이 있다. 바람결에 걸린 그 검은 비닐봉지가 오늘은 걸려있나, 아니면 떨어지고 말았나 하고 안부를 살피던 날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정도로 힘들었으면 그만하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의 나는 버텨야 하는 무언가가 있었나 보다 하고 생각된다.  그 시절의 나도 나인데, 내가 그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Swafrh0DrzP3WVBeSlPSsoNLg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22:34:59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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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존재만으로 든든한 것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보호수 (비술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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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앞에 있는 보호수. 비술나무이며, 약 180살쯤 된 것 같다.  이 길을 지날 때마다 이 나무를 보면 보호수의 의미는 본래 그것이 아니지만, 이 길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묵묵히 보호해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괜히 마음이 놓인다.  오랜 세월 이곳에 서 있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과 사연을 그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X7T3ZShv49ufU-VPes8rRpXwz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2:27:10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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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잠시 가만히 있기로 해. - -가만히 있을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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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은 나 자신을 채찍질하기보다, 나를 위해서 나를 놓아주는 순간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26년이 되는 순간, 나는 한 살 더 먹었다는 무게감에 내 어깨를 더 짓누르는 대신, 멍하니 나 자신을 가만히 두는 시간을 늘려보려 한다.  내 삶에 대한 중압감, 내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과 역할. 그것들에 대한 것을 모두 내려놓고 그저 오롯이 나 자신으로 나와 마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0qHCg-tpnsAUhKJQEtZ_uTnKC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3:49:25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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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짧은 것 같으니 - 조금 더 즐겁게 살아볼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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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는 게 바쁘다는 핑계로 다이어리에 한 자도 적지 못하는 하루를 매일 보내는 죄책감으로 미니 다이어리라도 써보자는 마음으로  가방에 넣고 30분 일찍 도착하여 회사 앞 카페에서 뒤적이며 생각한다.  인생 참 짧구나. 별거 아니지만 소중하다. 내 하루는.  비어있는 다이어리 속에도 내 기억들은 넘실댄다. 내 기억 속 윤슬.  더 예쁘게 한 마디라도 건네고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GQsvjv__KHlr_UKycabOk3wEO5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Aug 2025 22:21:33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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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게 준 상처 - -아니,내게 준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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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에게 마음에도 없는 그런 말들을 여과없이 쏟아내어 내가 널 할퀴고  어리둥절하던 너는 생채기가 난다.  그날 밤 씻으며 물이닿자 쓰라려보니 피가 철철 흐르는  핏물줄기.  네것이 아닌 내것.  너에게 준 상처.  내가 소중히 여기는  네게 낸 생채기는 결국 내것이었다.</description>
      <pubDate>Mon, 21 Jul 2025 12:16:02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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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 - 안녕하나요, 오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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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安寧) 1          아무 탈 없이 편안함. 2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정답게 하는 인사  안녕하냐는 그 말.  때로는 그 말이 왜 그렇게 다정한지.  그 안녕을 내게 진심으로 물어주는 이에게는 가방에서 내 빵을 꺼내주고 싶다.  여러분, 오늘도 안녕한가요?  완벽하게 안녕하지 않아도 우리 가끔은 안녕하냐고 물</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12:23:41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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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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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어떤 연애스타일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나 또한 변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별에 있어서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울분만 남던 사람, 여전히 어딘가에서&amp;nbsp;행복했으면 하는 사람이 있듯이 그 끝의 모습이, 그리움의 정도가 다르듯이  연애중에도 얼마나 열의를 다하여 누군가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그 자세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9:58:05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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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향을 잘못탄 에스컬레이터 - - '싱숭생숭' 이란 단어는 참 싱숭생숭하게 생겼어.</title>
      <link>https://brunch.co.kr/@@bX8A/41</link>
      <description>내 마음 나도 모를 때, 그때가 지금인 것 같아.  다들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을때, 나 혼자 왜 이렇게 힘들지? 왜 이렇게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데도 뒤로 밀려나는 것 같지?  방향을 잘못탄 에스컬레이터. 그게 요즘 내 기분이야.  내 마음 나도 모를 때, 그때가 내 마음을 제일 알아줘야 하는 걸 알아.  그래, 요즘 어때? 버틸만 해?  네 목소리가 들린</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08:20:12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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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에게는 너도 좋은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bX8A/40</link>
      <description>대행사 관리를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함께 일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하다보니, 마음이 안맞는 일들도 많고, 오히려 일을 시키는 입장에서도 납들할 수 없는 결과를 받고 분개하는 날들도 많아졌다.  싫은 소리, 듣는 사람도 싫겠지만 하는 사람도 싫은게 싫은 소리이다.  대행사의&amp;nbsp;뻔뻔함에 놀라기도 하고, 실망스러운 결과물에 참지못</description>
      <pubDate>Sun, 12 Jan 2025 03:09:30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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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아침에 동료들을 잃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X8A/37</link>
      <description>항상 그곳에 있어줄 것 같아서 그들의 존재를 의심해 본 적 없던 날들. 그러나 하루아침에 많은 동료들과 원하지 않는 이별을 했다.  그 사건의 시작은 이제 어언&amp;nbsp;두 달 전쯤 일인데, 이제야 온전히 그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권고사직을 통보받고, 인수인계의 과정들 속에서 여러 감정들이 오갔다.  모두 친했던 것은 아니지만, 업무적으로 협업했던 동료들</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24 19:59:14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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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 -억지로 웃지 않아도 돼.</title>
      <link>https://brunch.co.kr/@@bX8A/36</link>
      <description>그런 날이 있다.  나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이런 말도 삼키고, 저란 말도 삼켜서&amp;nbsp;최선의 말을 고민하여 의사 표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amp;nbsp;내 이야기는 받아들이지 않고,&amp;nbsp;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사람과의 대화에 환멸이 날 때가 있다.  이런 순간이 들이닥치면, '나라면 저런 말은 하지 않을 텐데.' '나라면 본인 입장만 생각하며, 저렇게 이야기하지 못했을 텐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8A%2Fimage%2FrRbt6OraKmGxNIv5yF1zWlxMc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14:13:53 GMT</pubDate>
      <author>오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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