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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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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건강한 개인의 시대를 꿈꾸며 코칭 리더십, 책, 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16: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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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개인의 시대를 꿈꾸며 코칭 리더십, 책, 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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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방식으로 보기 -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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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을 보는 것도 창작예술이라고 볼 수 있을까.  작품의 일부가 보는 이의 눈에 의해 간택되고, 그의 생각과 감정의 필터에 걸러져 나온 산물이 감상이라고 한다면, '작품을 보는 행위'의 의미를 좀더 깊게 해석할 수 있다. 그 안에서 우린, 시각정보(사실)과 화가 인물 또는 작품 배경(논리적 해석), 그리고 감정을 어우르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쌓고 있는 건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svS5tY9uVqc60IIyLtVY0o83lxQ.jfif"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9:37:21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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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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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자는 우리 인간 뇌의 패턴기반 사고 방식을 지적하고 있었다. 데이비드 조던이란 인물을 통해 이를 드러내는데, 그건 바로 신념을 만들어내는 행위 그리고 정보를 범주화하는 방식 두가지. 사실 믿음, 신념 같은것 또한 정보를 패턴화해서 뇌세포에 각인한 틀이라고 볼 수 있으니, 위 두가지 방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흥미롭게도 데이비드 조던은 어떤 절대자가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Q6WQCWV6hSbZbQRJ5IJzWbLjHS0.jfif"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5:00:23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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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화상 - 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title>
      <link>https://brunch.co.kr/@@bQhl/27</link>
      <description>몇년전 비가 살짝 내리는 안개낀 부암동 골목. 아침.  높은 천장의 미술관 안에서 만난 그의 자화상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작은 묘목을 받아 큰 나무로 키우듯 향안의 사랑이 줄곧 향했던 남자. 흐릿한 화질 사진 속에 가려져있던, 뿔테 너머의 그의 눈동자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물상을 정확히 볼 줄 아는 눈.  미술관 1층에 있던 작품 23-VI-65 앞에 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v55uDqTLWH9u4Ye08jCBvTxk_XM.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3:55:01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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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다움에 관한 단상 - 권민, 『자기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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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연말 이력서를 업데이트한다. 한 두줄 추가된 내용을 바라보며 질문했다. 난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속도에 대한 불안보단 방향에 대한 의문에 가깝다. 누군가가 대신 이 길이 맞다 해주면 좋으련만, 스스로가 현실을 오롯이 겪어내며 답을 찾아야 한다. 남들의 좋아 보이는 모습을 쫓아 성급히 결론을 내리거나, 자기 관념에 도취되어 본질을 놓치는 헛발질을 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kqiArQ-sXNJALEwU0S0CiDWsWL8.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16:56:29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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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원리더십에 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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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대표와 임원회의에서 안건이 다뤄지는 방식과 과정을 겪으면서 드는 생각.  리더는 결과, 기대치, 목적을 관리하고 과정은 위임해야 한다고 배웠는데 나를 포함한 우리 리더십팀은 과연 직원에게 과정을 위임하고 있는 걸까.. 성취감을 갖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empowering 하고 있는건지..  임원리더십은 회사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Cross-f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PG1Jue1B6O-ha5hOcu4jVGAtM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10:44:10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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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찻숟가락의 기름 두 방울 - 여름은 제주에 오래 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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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반기 내내 마음 졸이며 끙끙댔었데는 책 읽을 여유가 없었던 것도 한몫했다. 열흘 전 짐을 살때 작은 캐리어 안에 여섯 권을 넣을 공간을 찾아 헤맸고, 이년만에 찾은 제주 돌담집 별채에 꽂혀있던 책들이 무척 반가웠더랬다.    버스가 산 모퉁이를 돌아갈 때 나는 무진 Mujin 10km라는 이정비를 보았다. 그것은 옛날과 똑같은 모습으로 길가의 잡초 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4R-fBghNG8gNnCDI4ptqqIsljn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15:25:31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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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사슴 - 짧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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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섬마을 길버트 공화국.  이 평온한 &amp;lsquo;돼지&amp;rsquo; 마을에 토양 침식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건 3년전 쯤이었다. 유기물 표토에 황폐화가 집중되면서, 초지 습지가 펼쳐져있던 서쪽 골짜기의 피해가 유독 심했다. 그곳은 &amp;lsquo;돼지사슴&amp;rsquo; 주민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곳이기도 했다. 갈색 빛깔, 짧은 다리와 돼지코를 닮은 코모양의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한 그들은 수년전 인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AS3S86XeLsJmC1lAbVSc2C85F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9:02:59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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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금 떠나온 세계 - 김초엽, 『방금 떠나온 세계(양장본 HardCover)』</title>
      <link>https://brunch.co.kr/@@bQhl/33</link>
      <description>'잘 지내는지 모르겠네..' 넘쳐나는 복붙 연말 문자들 속에 어색한 말줄임표가 눈에 띄었다. 이게 몇년만일까.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그와의 인연. 함께한 시간의 깊이에 억눌려있던 우리안의 다름이 그 날카로움을 드러냈던 적이 있었다. 오해가 봉합될 기회도 없이 무심한 시간이 흘렀다. 그의 가족상에서 마주했었던 것을 끝으로 각자의 시간 속에 궤도를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WFUTZLglOY1fudvRAngEL3PsreI.jfif" width="373"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12:44:31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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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찰 vs 성찰 - 장강명 '먼저 온 미래' x 아이브 SELEC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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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팅 시작할 때 Check in이라는 회사 안의 약속이 있다. 미팅에 임하는 저마다 의도를 한마디 한다. 한분이 말씀하시길, 프록젝트 팀이 신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높여야 한다는 취지의 얘기였던 걸로 기억한다. 어찌 보면 잘해보자는 걸 수도 있지만 그땐 뒤끝이 남는 개운하지 않은 말이었다. 속으로 이런 말이 되뇌었다. 우리에게 통찰은 많다. 세상을 많이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cyH2b7FBI82rPbB9qXWg3zvravQ.JPG" width="467"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13:24:12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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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nvergence Architect '26 - 책 I 벤저민 하디 『퓨처 셀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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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유석 작가의 책과 송주환 에디터의 글에 빠져들다. 자신만의 문체를 가진 이들의 글은 부러움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만난 김정운 교수의 책은 역시나 솔직 담백하다. 내 빈곤한 상상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미사여구 기름기를 쫙 뺐다. 나도 저들처럼 쓰고 싶다. 내게 나만의 문체란게 있을까. 확신이 없다보니 글을 쓸때마다 늘 전전긍긍하는지도 모르겠다. 한동한 손놓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lFe5lbcMWbQQ2vY9ldT2I_2u3e8.jfif" width="396"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1:41:51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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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보다 이상 - Ive.Corp x 이병한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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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은 Ive.corp 송주환 에디터의 신년 키워드를 가져왔고 (전문은 아래 링크), 대문 사진은 지난 여름 아메리카 탐문 북토크 당시 이병한 작가 사진을 마찬가지로 Ive.Corp 홈페이지에서 따와 걸었다.  '일상보다 이상' - IveCorp  아주 가끔 인스타에 들어간다. 주로 책방 소식이나 예술전시 프로그램을 놓친게 있나 살펴볼때다. 아이브매거진(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9yv6IQCIwcSRmwF8SY-UWJr2u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18:30:36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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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4명 - 딸 아이의 인터뷰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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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벌써 몇년전 일이다.  첫째 딸은 초등학교에 들어갈때부터 태권도, 피아노, 영어, 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것도 또래에 비해 늦은거라고 와이프는 강조했다. 작년엔 학교 수업에 뒤쳐지는것 같단 담임 전화에 기어코 수학까지 추가했다. 종일 학원을 뺑뺑이 돌고 저녁에 집에 와서 밥먹고 숙제하는 아이의 일상이 반복됐다. 방에서 뒹굴거리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2RyxcV-piXRAp0jgCiTMS5VdB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14:23:29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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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섬, 나오시마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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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디자인 목욕탕에서 씻고 나오니 벌써 9시다.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섬에 너무 늦게 도착했다. 숙소 주인장에게 미리 말해둬서 망정이지. 아까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그가 운영한다는 1층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일본 특유의 목조 주택들이 모여있는 좁은 골목길. 식당 문에 악어가 스튜를 끓이고 있는 포스터가 눈길을 끄는데, 흥겨운 음악이 안에서 새어나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wHVp76GHnAsYiPNlDunSzqgKy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13:56:02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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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마음의 기록 - 책 I 앤라모트 '쓰기의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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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치원에 다녀온 둘째가 열이 났다. 손발은 찬데, 몸이 불덩이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아이 몸을 닦아줬다. 열기에 손수건이 금세 따뜻해졌다. 가져온 물은 금방 식어버리고, 차가워진 수건이 몸에 닿는걸 아이는 싫어했다. 불덩이같은 몸을 하고 다시 옷을 입겠다는 아이와 잠시 실랑이가 이어졌다. 체온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는 체온계를 응시하는 아빠를 애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P7YvXK0K26HAAUqwBosu0v3aUKM.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6:51:56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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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실이는 아빠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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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돼! 절대 들어오지마!' 개학을 앞두고 예민해져선가. 요며칠 초등학교 5학년인 첫째 딸아이 방에 들어가려다 몇번 퇴짜를 맞았다. 드뎌 말로만 듣던 사.춘.기.가 현실로? 어제 자기전 열려있는 방문 틈으로 여유있게 책정리를 하는 아이가 보이길래 얼른 들어갔다. 똑똑.  &amp;quot;아빠, 아까 이멜 보낸거 답장 왔어?&amp;quot; 느닷없는 아이 질문이 날아온다. 백일장 공모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WkWiY18ZDz7mVSJpB_NpM2njOSQ.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16:58:22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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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고해상도 패턴 인식기? - 책 I 장강명 '먼저 온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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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워터파크에 왔다. 여섯살 둘째가 신이나서 토끼 그림이 그려진 안전조끼를 입고 유아풀을 헤집고 다닌다. 물줄기 사이로 미끄럼틀을 여러번 타더니 이 공간이 제법 편안해졌나보다. 이곳저곳 잘 안보이던 것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입구 계단 옆 가장자리에 자기 종아리 높이만큼 위로 솟구치는 작은 물기둥이 신기했나보다. 아이가 손으로 구멍을 막자 물기둥이 사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fd4eMuiQVz5XUBsPSdE27iAgpA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15:54:42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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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뮬라르크 &amp;amp; 시뮬라시옹 - 책 I 미리엄 메켈 'AI 시대, 우리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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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I 관련 책을 읽으면서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개별적 사건 보단 사건들 간의 맥락에 관심이 가는데, 이것도 하나의 패턴이고 얼마든지 알고리즘화 될 수 있다는것. 앞으로 AGI가 다양한 인간군상을 모방하고 생성할걸 생각하면, 내가 (또는 개별 인간이) 어떤 특정한거에 흥미를 느끼는 이유 같은건 이제 점점 덜 중요해질지도 모른다. 300년전 데카르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i8t2yXRufiI5tiYwC04XSPF2J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18:33:30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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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EANA의 전설(1) - 미네르바 릴레이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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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인생 첫 번째 코칭 고객은 딸아이 었다. 열 살이었던 아이와 영어이름을 골랐더랬다. 그때 선택한 이름이 Chloe. 2년이 흘러 올해 5학년이 된 녀석은 고민 끝에 로마신화에서 착안해 미네르바(Minerva)로 셀프 개명을 했다. 두 달 전, 브런치 글을 처음 썼을 때다.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그때부터 아빠가 쓰는 글은 거의 다 읽는 것 같다. 티는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uiZCFNO8pMuioUXET63197Nn5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15:45:45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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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성기행 - 비 많이 오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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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다. 도로 아스팔트를 빗줄기가 투닥투닥 소리를 내며 때린다. 어딘가 해가 숨어있는지 하늘은 여전히 밝고, 건너편 산에 우거진 나무들이 오랜만에 생기가 돌며 움직이고 있다. 찜통 같던 더위가 가시고 쾌적한 온도의 바람이 이곳 정류장에 비를 피해 서있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간다. 비를 너무 만만히 보고 집을 나선게 잘못이었다. 양산크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asXFarDcscNUKzR1QRLUQLuKciY.jfif"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14:03:51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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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이데올로기 - 책 I 이벌찬 『딥시크 딥쇼크』</title>
      <link>https://brunch.co.kr/@@bQhl/107</link>
      <description>지난주 AI 관련 책을 몇 권 읽었다. 유독 눈길이 가는 대목이 있었는데 바로 AI시대 리더들의 철학이었다. 그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사상을 독점할 수 있다는 뜻이다. 챗봇을 잘 가지고 놀아봐야겠단 마음으로 시작한 건데, 난 왜 늘 이런 사회과학적인 요소에 빠지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에 우린 열광했고 이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hl%2Fimage%2FA7pWODTiGB0UFWmLPzH-5KCQ_L8.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18:13:38 GMT</pubDate>
      <author>청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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