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Sooyeon</title>
    <link>https://brunch.co.kr/@@bGmQ</link>
    <description>숫자를 보지만, 숫자만 믿지는 않는 심사역입니다.궁금한 건 직접 보고, 묻고, 경험해봐야 직성이 풀립니다.더 나은 판단을 위해 기업을 보는 눈을 기르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54:1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숫자를 보지만, 숫자만 믿지는 않는 심사역입니다.궁금한 건 직접 보고, 묻고, 경험해봐야 직성이 풀립니다.더 나은 판단을 위해 기업을 보는 눈을 기르는 중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mQ%2Fimage%2F7bx17MltTJH7BYhkUyeHiRbyxoI.jpg</url>
      <link>https://brunch.co.kr/@@bGmQ</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13. 고객이 듣고 싶지 않은 말을 해야 할 때 - 원하는 결과를 줄 수 없을 때, 남길 수 있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bGmQ/15</link>
      <description>심사역으로 일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 중 하나는 고객에게 한도를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업에 새로운 자금을 지원하는 일은 비교적 즐겁습니다. 자금이 필요한 이유를 듣고, 재무 상태와 상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가능한 금융 조건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제공한 한도를 줄여야 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고객은 그 한</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6:32:08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15</guid>
    </item>
    <item>
      <title>#12. 고객이 다시 찾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고객이 다시 연락할 이유를 만드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bGmQ/14</link>
      <description>퇴사를 앞두고 업무를 정리하다 보니, 업무상 소통하던 카카오톡방이 150개가 넘었습니다.  지난 3년간 기업금융 업무를 하며 고객 및 업무 관계자들과 소통하던 방들이었습니다.  어떤 방에서는 새로운 금융 거래를 논의했고, 어떤 방에서는 급하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고객센터보다 빠르게 답변하려고 했고, 제가 바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내부 담당자</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5:12:15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14</guid>
    </item>
    <item>
      <title>#11. 재무제표가 기업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할 때 - 숫자에 담기지 않은 기업의 현재를 읽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bGmQ/13</link>
      <description>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것과, 그 기업에 돈을 빌려줄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스타트업을 심사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 중 하나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보이는데 재무제표가 그 가능성을 설명하지 못할 때였습니다.  특히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은 과거 재무제표만으로 현재의 모습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5:02:29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13</guid>
    </item>
    <item>
      <title>#10. 주니어 심사역은 재무제표를 어떤 순서로 읽을까 - 숲을 먼저 보고, 그다음 나무를 보는 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bGmQ/12</link>
      <description>처음 심사 업무를 시작했을 때는 재무제표를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유동비율,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영업이익률 등 각종 재무비율을 계산하고 해석하는 방법은 알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개별 숫자에 집중하다 보니 기업의 전체적인 재무상태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정 재무비율이 높거나 낮으면 그 원인을 파고들었지만, 정작 기업의 규모가</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4:11:04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12</guid>
    </item>
    <item>
      <title>#09. 부실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 우리가 놓친 위험 신호를 다시 들여다봤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GmQ/11</link>
      <description>심사역으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좋은 기업을 찾아 금융을 공급하고, 그 기업이 성장해 한도를 계속 늘려갈 때도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하지만 훨씬 아프게 배우는 순간도 있습니다.  우리가 돈을 빌려준 기업이 결국 돈을 갚지 못했을 때입니다.  부실이 발생하고 나면 결과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그리고 결과를 알고 과거로 돌아가면 위험</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10:04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11</guid>
    </item>
    <item>
      <title>#08. 심사역은 결국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확신이 없어도 가부를 말해야 하는 직업</title>
      <link>https://brunch.co.kr/@@bGmQ/10</link>
      <description>저는 결정을 아주 빠르게 내리는 사람은 아닙니다.  특히 정답이 없는 문제일수록 그렇습니다.  조금만 더 알아보면 더 좋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자료를 하나만 더 받으면 확신이 생길 것 같고, 고객과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놓친 것이 보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판단이 어려울수록 결론을 조금 미루는 편입니다.  심사역으로 일하면서 이 성향은 장점이</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9:05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10</guid>
    </item>
    <item>
      <title>#07. 맞는 말을 잘 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 사실을 말하는 것과 상대를 설득하는 것은 달랐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GmQ/9</link>
      <description>상사에게 이런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amp;quot;팩트는 잘 이야기하는데, 포장을 잘 못해.&amp;quot;  처음 들었을 때는 조금 억울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이 맞으면 되는 것 아닌가?  기업을 심사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고,  그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8:40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9</guid>
    </item>
    <item>
      <title>#06. 주니어의 의견에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 회의에서 제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bGmQ/8</link>
      <description>저는 발표를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려면 긴장합니다.   머릿속에는 분명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막상 입을 열면 생각했던 것만큼 조리 있게 설명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상사에게 이런 피드백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amp;quot;팩트는 잘 이야기하는데, 포장을 잘 못해.&amp;quot;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의견을 내는 것 자체</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8:12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8</guid>
    </item>
    <item>
      <title>#05. 사업의 언어와 데이터의 언어 사이에서 - 돌아가는 길처럼 보였던 선택들이 지금의 일이 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bGmQ/7</link>
      <description>대학교 2학년 때까지 저는 회계와 재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었지만 숫자보다는 사업 자체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사실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막연하게 창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대학 입학 면접에서도 교수님들 앞에서 당차게 말했습니다. &amp;quot;저는 위화감을 없애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amp;quot;  지금 생각하면 꽤 거창한 말입니다.  그래도</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7:45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7</guid>
    </item>
    <item>
      <title>#04. 기업 하나를 보다가 대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 - 좋은 심사는 무엇을 봐야 하는지 정의하는 일에서 시작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GmQ/6</link>
      <description>F&amp;amp;B 프랜차이즈 기업을 심사하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가맹점이 계속 늘고 있다면 이 회사는 잘 성장하고 있는 걸까?  처음에는 가맹점 수를 보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질문이 늘어났습니다.  새로 문을 여는 매장만큼 문을 닫는 매장도 많다면 어떨까? 신규 출점이 멈춘 뒤에도 기존 가맹점에서 반복적으로 매출이 발생할까? 가맹점 하나에</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6:15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6</guid>
    </item>
    <item>
      <title>#03. 모델은 위험하다는데, 연체는 없었습니다  - 기업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기준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bGmQ/5</link>
      <description>심사역으로 일하다 보면 숫자를 의심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숫자가 아니라, 숫자를 해석하는 우리의 기준을 의심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재무정보뿐 아니라 기업의 실제 현금흐름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위험을 평가하는 대안신용평가모델을 사용합니다.  수많은 기업을 빠르고 일관된 기준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5:52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5</guid>
    </item>
    <item>
      <title>#02. 이 회사는 대체 어떻게 돈을 버는 회사일까? - 낯선 기업을 만날 때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bGmQ/4</link>
      <description>심사역으로 일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평소라면 평생 알지 못했을 산업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화장품과 패션처럼 소비자로서 익숙한 산업도 있지만, F&amp;amp;B 프랜차이즈 본사와 광고대행사, 자동세차장, 동물병원, 벤처캐피탈처럼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 안에서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움직이는지 생각해볼 일이 없었을 산업도 많았습니다.  처음 보는 산업을 만날 때마</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4:56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4</guid>
    </item>
    <item>
      <title>#01. 고객사 제품을 제 돈 주고 사는 심사역입니다 - 숫자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bGmQ/3</link>
      <description>기업을 오래 들여다보고 있으면 가끔 이상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 기업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는데, 정작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재무제표와 내부 데이터를 펼쳐놓으면 꽤 많은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  이 기업의 매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공헌이익률은 얼마인지, 비용은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실제로 수익성은</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3:59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3</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 | 기업을 보는 눈을 배우는 중입니다 - 한 주니어 심사역이 기업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법을 배워가는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bGmQ/2</link>
      <description>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심사하며, 기업에 얼마만큼의 신용을 제공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기업을 만났습니다.  화장품과 패션, F&amp;amp;B와 유통부터 광고, 모빌리티, 헬스케어, 그리고 처음 접해본 소송금융과 VC까지.  처음에는 재무제표를 잘 읽고 숫자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좋은 심사역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8:03:01 GMT</pubDate>
      <author>Soo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bGmQ/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