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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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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법학, 신학, 철학, 인문학, 기술, 인간에 대해서 배우고 고민하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39: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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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학, 신학, 철학, 인문학, 기술, 인간에 대해서 배우고 고민하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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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는 의뢰인을 대신할 수 없다 - AI가 서면을 쓰는 시대의 대리(代理)에 대해 생각해 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b6cE/32</link>
      <description>변호사로 일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처음 상담을 하러 온 의뢰인의 이야기가 대개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람은 사건의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하지만, 많은 경우 이야기는 중간에서 시작된다. 가장 화가 났던 장면에서,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서, 며칠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문자 한 줄에서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Pwa97kytIgGZUlbJmrvxq9MDew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03:11:19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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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종말론과 FSD 사이(3) - 추출 기계로서의 AI</title>
      <link>https://brunch.co.kr/@@b6cE/31</link>
      <description>영화 미스트(The Mist, 2008)의 결말은 충격적이다. 스포가 될까 봐 적을 순 없지만, 당시 영화를 보고 느꼈던 충격은 잊기 어려운 어떤 감정을 주는 것이었다. 영화는 어느 순간부터 퍼지는 안갯속에서 보이지 않는 괴물과 사투를 하는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군상이 보이고, 보이지 않는 대상이 주는 공포와 절망감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_UyKMrKPGQdOoLBBs0srtZkPch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1:49:52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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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종말론과 FSD 사이(2) - 기술의 철학적 토대에 대해 생각해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b6cE/29</link>
      <description>이제 머스크식 상상력이 어디에서 힘을 얻는지, 그 철학적인 토대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자. FSD가 서울의 도로를 달리는 장면이 주는 충격은 단지 &amp;ldquo;새 기술이 들어왔다&amp;rdquo;는 감탄이 아니다. 그 장면은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 &amp;lsquo;진짜 현실&amp;rsquo;인가, 그리고 무엇이 &amp;lsquo;부차적 덧붙임&amp;rsquo;인가를 다시 묻게 만든다. 기술은 종종 기능이 아니라 실재의 기준을 재배치한다.  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xLWJKXFGASGA0N9CrjEhtgNbMa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3:10:36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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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종말론과 FSD 사이(1) - 우리가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b6cE/28</link>
      <description>얼마 전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가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큰 뉴스가 되었다. 여러 뉴스와 실제 운전 영상을 보면서 너무나도 급작스럽게 현재의 문을 두드린 미래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미 미국에서 수백만 건의 운전 데이터를 학습한 FSD는 생각보다 우리나라의 도로 사정에도 잘 적응한 것처럼 보였고, 운전대에서 손을 놓고, 엑셀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NaQ0hizALhf23nTdXDxnc0ZtE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2:15:19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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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의 값은 얼마일까 - 소유와 정체성 - &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 27장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6cE/27</link>
      <description>&amp;quot;이처럼 모든 것을 거짓으로 간주하려 애쓰는 동안, 나는 그것을 생각하고 있는 '나'야말로 어떤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이 &amp;quot;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amp;quot;는 진리가 회의론자들의 어떤 터무니없는 가정에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확고하고 확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내가 찾던 철학의 제1원리로써 이 진리를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결심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r5Zo0z9hM7oPhPrnPcuX4-XnWV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12:25:44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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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지연된 정의와 최후의 정의 - 세상은 나아지고 있는가? - &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 26장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6cE/26</link>
      <description>군대를 다녀오고 얼마 되지 않아 (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학부 지도교수님과 지도학생들이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짧은 식사였지만 나는 그때 했던 대화를 아직 기억하고 있다. 지도교수님은 학생들에게 한 질문을 던지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대답을 해보라고 하셨다. &amp;quot;지금의 세상이 이전에 비해서 진보하였다고 생각하나?&amp;quot; 나는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1M2z6Dt8AQ1p3Nk_r5nAoBYGqn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13:40:33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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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쪽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 경청과 독서</title>
      <link>https://brunch.co.kr/@@b6cE/25</link>
      <description>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막상 변호사로서 살아가려고 하면, 약간 벙찌는 순간이 찾아온다.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고 변호사가 되었다는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변호사 '시장'에서 어떻게 1인분의 변호사 몫을 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데 정작 그 과정을 자세히 배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로스쿨에서 배워왔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FyBqI4SVo9cSwXscDYwM7TNIZ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11:53:53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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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회적 공간 소생시키기 - 근대성과 국가-시장 동맹 - &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 21장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6cE/24</link>
      <description>갈수록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극명하게 나뉘는 것 같다. 동기는 다양하겠지만, 국가에 대한 기대와 그 기대가 끊기는 경험이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조금 더 어렸을 때, 나는 국민의 의무에 대해 배우면서 투표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곤 했다. 투표날 투표는 하고 놀러 가야지! 그러나 훗날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면서 동시에 자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NPQwqZ-Cw1csaDlzUDTuvvp5j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1:28:10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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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스펙화 - 성과 서사 너머를 상상해 보기 - &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 18장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6cE/23</link>
      <description>Specification, 우리가 흔히 줄여서 말하는 스펙(사양)은 원래 상품에 붙이던 표현이었지만, 이제는 어디에나 쓰이는 단어가 된 지 오래다. 마치 컴퓨터 '사양'과 같이, 우리는 인간의 삶을 이루는 많은 요소를 사양화하고, 측정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내고자 부단히도 애써왔다. 입사 지원서를 떠올려보자. &amp;quot;자기소개서에 본인의 장점을 세 가지 기술하시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kPtUvKwMNYsySoO4HPL7wPEUyt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9:25:43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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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 속의 뇌와 AI - AI는 스스로 생각하는 주체일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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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의 뇌가 그의 신체와 분리되어 뇌에 자양물질을 공급해 주는 통 속에 갇혀 있다. 뇌신경들은 전기 장치를 통하여 슈퍼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어서 컴퓨터의 지시에 따라 반응한다. 그래서 A는 실제로 세계를 보고, 듣고, 느끼고 , 생각하고 경험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사실 컴퓨터가 심어 준 환각에 불과하지 않은가? 불쌍한 뇌는 이런 상황에서 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Kdr0gBgD87G_LzJgGJ7ZecHrS9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13:47:59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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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자유 - 섬에서 사랑의 공동체로 - &amp;lt;&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amp;gt; 17장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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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youtu.be/LRrsW8-TkQ0?si=VVY7ngBWmDBKWxH4 길 없이 걷고싶어 잠자리를 따라서나의 발자국이 그곳에 처음 찍히도록돈 없이 살고 싶어 온 세상을 가지며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두 손을 비우고 싶어 대학교 1학년 첫 교양 수업 중 하나로 들었던 현대정치와 이데올로기 수업에서, 이사야 벌린(Isaiah Berlin)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3NDJMFjO84-dU2nKrOwSwqkajC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13:18:12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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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섬에서 - - 2012년 作</title>
      <link>https://brunch.co.kr/@@b6cE/20</link>
      <description>내가 너에게 간다면 물결쳐갈테다  너의 눈에서 샘솟고 너의 눈썹에 맺히고 너의 입술에 닿으며 너의 마음에 잠기고 너의 손 끝에서 사라질테다  흑빛 진주같은 어둠은 먹먹히 자기 말을 삼켜버리고 내가 무거운 곤색 바다서 파도쳐 다가갈 걸  너도 알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tfFqU6uw3dZsGmgGfiBWYZBqYB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11:36:05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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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대성의 편견들(2) - 특정성과 보편성 사이의 조화-&amp;lt;&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amp;gt; 15장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6cE/19</link>
      <description>지난 글에서 제시한 근대성의 편견들은 다음과 같다.  1. 궁극적 실재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몰(沒) 역사적이어야 한다. 즉 그것은 모든 시대에 동등하게 유효하며 어떤 특정의 역사적 순간에도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2. 궁극적인 실재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보편적이어야 한다. 즉 그것은 어떤 특정 문화의 편을 들 수 없다. 3. 궁극적 실재에 대한 우리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p3HubKp6teQaCwrcm0gjG6n-4O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13:51:00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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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근대성의 편견들(1) - 역사성의 스캔들 - &amp;lt;&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amp;gt; 15장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6cE/18</link>
      <description>아기를 키우다 보면,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가장 잘 살아낼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아이는 전적으로, 모든 것을 부모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아이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먹는 것도 스스로 찾을 수 없어 그저 울 뿐이다. 그 울음의 의미를 민감하게 알아보고 적절한 반응을 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그래서 아이를 보면 인간이 얼마나 작고 보잘것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aSS2rOavbbjrojkE3tpqnATD9a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14:58:43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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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율적인 기술에 관해 - 기술이 스스로가 만들어 낸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b6cE/17</link>
      <description>https://youtu.be/OAaChcb2QZQ?si=cnnQ3QK7pnqnnIwP  AI 시대에 관한 전망 중 가장 암울한 전망을 꼽자면, 1%만이 살아남는 세계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범용 AI가 에이전트 AI로, 도메인에 특화된 AI로 마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어떤 실력을 가지는 것 또는 다른 사람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Xzeu2R1YHt4y3rs4HDzZ_uT8fU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Sep 2025 13:05:27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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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를 가지세요! - 단, 다음 상품이 나타나기 전까지만-&amp;lt;&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amp;gt; 13장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b6cE/16</link>
      <description>최근에 나는 한 노트북에 말 그대로 푹 빠지고 말았다. 아는 사람들끼리는 그것을 '서피스병'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내가 약 1년 전에도 같은 병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나온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멀쩡히 잘만 작동하고 있는 (5년 전 내가 보기에 예뻐서 샀던) 노트북을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면서도 여러 가지를 따지며 살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n-WzwTe3gKu-8s8xjD5NXSxMN2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12:51:28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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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철학이 묻고 싶은 것 - 인간 너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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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GPT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나 있을까? 이제는 학생이라면 GPT를 사용하지 않고 학습한다는 것은 미련하다 못해 불가능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과거에 비하여 등재되는 논문의 수가 늘어나는 데에는 분명 GPT의 기여가 있다. 심지어 AI는 신약 개발, 단백질 구조의 분석과 같은 과학 분야는 물론 작곡, 작사에까지 영향을 넓힌지 오래이다. 이제는 개인화된 A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WGAF6OqEe-dLNSEjte4rqoIPLK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3:00:04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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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서 내가 된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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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틈이 벌어진다.  과거를 용서해주고 돌아서 가는 길에, 들숨과 날숨이 모두 내 것만 같이  틈이 벌어진다.  그 모양으로만 서 있던 사람에게 한 쪽 다리로만 버티는 듯 시간이 느리게 흘렀던 이에게  틈이 벌어진다. 빛이 들어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fIIlAoRNv4sAB-sySl46CVQF3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15:23:27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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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데 나는 그때 왜 실패했을까 - 삶의 결과를 용서하고 넘어서기 - &amp;lt;&amp;lt;성경적 비판이론&amp;gt;&amp;gt; 14장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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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많은 경우에 우리는 삶의 실패를 맛보고, 그 실패를 해석하는 데에도 실패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실패를 걱정하지 않는 데에도 실패하고, 실패의 원인과 결과를 이어주는 실을 찾아내려고 핸드폰 플래시를 켜고 해수욕장의 온 모래사장을 뒤지고 다니기도 한다. 아, 모래사장을 뒤지고 다닌 이야기는 실제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아내와 해질 무렵 해수욕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mmisgAVzqVb__j6Mb_xvvWp9A7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15:02:39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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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날 - (feat.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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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 나리우는 가로수 길에 분홍빛 바람 담겨오듯이 내 맘속 수놓아진 돌길 위엔 떨어지는 꽃잎 한 장도 너다  함께 밟던 그 길이 다 닳아 반반해진 후엔 몇 번의 봄 날이 지났을런지  그 때도 파도가 바람을 품고 봄 비가 생명을 품듯이 그렇듯이 사랑임을 알텐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cE%2Fimage%2FK5-284SX5NZ9ZDX5jZ0BER47zn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09:46:16 GMT</pubDate>
      <author>박지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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