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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소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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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사를 가르치며 세상에 유익을 전하는 독서 커뮤니케이터입니다. 책을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55: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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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를 가르치며 세상에 유익을 전하는 독서 커뮤니케이터입니다. 책을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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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박경리 &amp;lt;표류도&amp;gt; X &amp;lt;불신시대&amp;gt; - 역사의 질곡과 삶의 풍파를 건너온 생명력</title>
      <link>https://brunch.co.kr/@@b5iJ/87</link>
      <description>벌써 일 년 전쯤의 일이다. &amp;lsquo;길 위의 인문학&amp;rsquo;이라는 이름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함께했던 수강생들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스무 명 남짓한 수강생들은 대부분 50대 후반에서 60대로 보였고, 자신의 인생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철인 3종 경기처럼 인생을 살아왔다고 이야기하던 나이 지긋한 수강생부터 어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CAAZ2ccwV4ynF8MsnSIszfzHd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2:41:11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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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애란 &amp;lt;안녕이라 그랬어&amp;gt; X 알랭 드 보통 &amp;lt;불안&amp;gt; - 불안을 다독이고 안녕을 바라는...</title>
      <link>https://brunch.co.kr/@@b5iJ/86</link>
      <description>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이다. 키르케고르는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인간의 혼란과 불안도 커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선택의 자유가 넓어진 오늘날,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많은 것을 비교하게 되었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이 사회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한다. 선택의 자유가 늘어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d9D-U1dUZINntMFh9p37f1-r5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0:57:05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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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amp;gt; X &amp;lt;초역 부처의 말&amp;gt; - 부처님 가운데 토막으로 살아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b5iJ/85</link>
      <description>넌 참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아.  엄청난 고3 수험 스트레스를 견디면서도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아이에게 해준 말이다. 아이는 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피아노를 치고, 답답할 때 자전거를 탄다. 요즘같이 더운 날 10km를 달려 땀을 흠뻑 내고 돌아오는 아이를 보면 안쓰러움과 대견함이 교차한다.   고3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쉽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8aveoDmtVh99UQnIA4aBR3X6Z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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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헤르만 헤세 &amp;lt;삶을 견디는 기쁨&amp;gt; X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 - 삶은 고통과 행복의 모자이크다</title>
      <link>https://brunch.co.kr/@@b5iJ/84</link>
      <description>삶은 모자이크다. 우리는 어두운 고통과 밝게 물든 행복의 조각들을 모아 삶이라는 그림을 완성해 나간다. 고통의 조각보다 행복의 조각들로 인생을 채워나가길 원하지만, 현실은 늘 두 빛깔이 뒤섞여 있다. 최근 접한 두 작품은 모두 &amp;lsquo;삶은 고통&amp;rsquo;이라는 명확한 전제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vW9rFpx_nz1A5iSl6PFi9jIgP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7:33:12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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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지혁 &amp;lt;초급 한국어&amp;gt; X 김연수 &amp;lt;소설가의 일&amp;gt; - 우리는 모두 소설가다</title>
      <link>https://brunch.co.kr/@@b5iJ/83</link>
      <description>나는 왜 글을 쓰는가?  무더위에 정신까지 흐려지는 오늘 같은 날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굳이 오늘도 글을 써야 할 이유가 있을까. 브런치 발행일이라서?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누군가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서?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결국 내가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였다. 애써 읽은 책들이 내 안에서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0Mv3XKnKJX0WhUc2E6uNDfvvXp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7:57:09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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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김훈 &amp;lt;자전거 여행&amp;gt; X 김용택 시 3편 - 삶의 속도를 낮춰 들여다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b5iJ/82</link>
      <description>여름의 소리는 매미가 만든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매미 소리가 지상을 뒤덮는다. 햇볕이 쨍하게 내리쬐고 기온이 오르면 매미들은 일제히 울어댄다. 아파트 단지는 순식간에 매미의 것이 된다. 한참을 울다가도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소리가 멎는다. 고요해진 그 틈으로 새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다시 매미 소리가 치솟고, 세상은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Mc73kfLjZwzqTZosFexrXZ21y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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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여행의 이유&amp;gt; X&amp;nbsp;&amp;lt;내게 말을 거는 여행의 장소&amp;gt; - 낯선 길 위에서 우리가 주고받은 다정한 환대</title>
      <link>https://brunch.co.kr/@@b5iJ/81</link>
      <description>재작년 7월, 딱 이맘때였다. 들뜬 마음으로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한 책 한 권이 선물로 도착했다. 독서 모임 선배님께서 긴 비행시간 동안 읽으라며 보내주신 우지연 작가의 &amp;lt;내게 말을 거는 여행의 장소&amp;gt;였다. 거의 매일 아침 함께 책을 읽던 시간이 허전할 것 같다는 말씀도 함께 전해주셨다. 그때 내가 받은 것은 책 한 권이 아니었다. 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zg_yGxwRSpswk8SwDM6IvNYIn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6:08:49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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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앤디 위어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 X 류츠신 &amp;lt;삼체&amp;gt; - 세상을 구하는 용기, 세상을 버리는 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b5iJ/80</link>
      <description>중력에 묶여 땅을 디딜 수밖에 없는 인류는 오래전부터 하늘을 올려다보며 꿈을 키워왔다. 그리고 마침내 지구 밖 우주로 나아갔다. 칠흑 같은 암흑을 유영하는 우주비행사들을 볼 때마다 경외감이 드는 것도 그 때문이다. 우주라는 막막한 미지 앞에서 그들이 이겨내야 했을 두려움은 얼마나 컸을까. 그 두려움을 넘어 한 걸음을 내딛게 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zIMq8sbyJou5yba_cvy2gzHJx5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22:00:21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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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승옥 &amp;lt;무진기행&amp;gt; X 가와바타 야스나리 &amp;lt;설국&amp;gt; - 무진의 안개와 국경의 설국, 서투른 여행자를 위한 아름다운 허무주의</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9</link>
      <description>책은 시공간을 초월해 나를 전혀 다른 세계로 데려가는 또 하나의 여행이다. 미래의 광활한 우주를 떠도는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기도 하고, 과거의 낯선 도시를 거닐며 다른 시대와 문화를 마주하기도 한다. 문자를 따라 작가가 빚어낸 풍경을 상상하다 보면, 어느새 그의 곁에서 같은 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특히 계절과 날씨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작품은 현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inMcBWBBmWfmRuIBKNk-8jgtTw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22:00:20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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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amp;gt; X &amp;lt;참교육&amp;gt; - 유전과 환경, 무엇이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8</link>
      <description>10년 넘게 강의를 하다 보니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다. 이제 막 사회화를 시작하는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맹자의 성선설이 진실이라 믿다가도, 어느 날은 순자의 성악설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아이를 만나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극단적인 모습을 가진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는 저마다의 스펙트럼처럼 자신만의 색을 가진 아이들이 존재했다. 이처럼 예측 불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FR3998qIZav_yn_SqxfpO6qDBh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22:06:18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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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X 맛있는 세계사 - 식물이 가져다준 식탁 위의 작은 행복</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7</link>
      <description>오늘 하루 중 언제 가장 행복했나요?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주저 없이 오전에 운동 후 점심을 먹는 바로 그 시간이라고 말할 것이다. 나를 위한 운동이라고는 하지만 운동하는 시간은 유난히 더디게 흐르는 반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은 늘 순식간에 지나간다. 행복과 시간은 반비례하는 건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시간은 두 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oCYEHk58o_cywRnXEsnzadU0E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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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해나 &amp;lt;혼모노&amp;gt; X 김동리 &amp;lt;무녀도&amp;gt; - 진짜를 증명하려는 목숨을 건 마지막 굿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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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혼의 존재를 최초로 상상해 낸 사람은 누구였을까? 인류의 조상 중 누군가는 죽은 이의 영혼을 더 좋은 세상으로 보내기 위해 장례를 치렀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목소리를 전한다고 믿었을 것이다. 그렇게 인간은 삶과 죽음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기 시작했고, 신앙은 자연스럽게 공동체 안으로 스며들었다.   논리와 검증을 기반으로 한 과학이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oRvGFso74RJjNyUd-SYHH0x2p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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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지 오웰 &amp;lt;1984&amp;gt; X 예브게니 자먀찐 &amp;lt;우리들&amp;gt; - 우리가 만나고 싶지 않은 세계, 디스토피아</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5</link>
      <description>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아니면 디스토피아일까? 최근 AI의 등장과 발전 속도를 보면, 우리 사회가 머지않은 미래에 거대한 격변의 소용돌이를 지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해 보인다. 일상 깊숙이 침투한 AI는 과학 발전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기술이 지금보다 훨씬 더 정점으로 치닫는 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다 보면, 경이로운 기대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qkeX9i-9YVas8oMrMKj4fPzNEg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22:00:13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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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문화유산답사기10 서울편2 X 나의 덕수궁 답사기 - 덕수궁에서 나눈 역사 속 만남</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4</link>
      <description>알면 사랑한다 최재천 교수의 말처럼 무언가를 알게 되면 관심이 생기고, 그 관심은 마침내 애정으로 이어진다. 관심과 사랑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주변의 모든 것이 소중하고 정겹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amp;lsquo;안다&amp;rsquo;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결국 안다는 것은 그 대상이 거쳐 온 시간과 그 속에 담긴 내밀한 이야기를 깊이 이해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5S9ueRrBGr5fwUuPjzW4ZPrxQ2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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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쓰메 소세키_마음&amp;nbsp;X 마르셀 프루스트_질투의 끝 - 질투는 나에게 악일까, 힘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3</link>
      <description>무심코 툭 내뱉은 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 마음속에 어떤 감정이 올라왔는지 스스로도 모호할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중얼거린 &amp;ldquo;짜증 난다&amp;rdquo;라는 말속에는 분노와 서운함, 불쾌함이 뒤섞여 있고, &amp;ldquo;괜찮아&amp;rdquo;라는 말 안에는 성숙함인지, 혹은 체념과 포기인지 모를 감정이 엉켜 있다. 만약 감정을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하나의 단색이 아니라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q1NLyEGJdcvDkZkfvUHYpid04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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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최소한의 삼국지&amp;gt; X &amp;lt;손자병법&amp;gt; - 적벽대전으로 읽는 인생의 지침</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2</link>
      <description>&amp;ldquo;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고, 세 번 이상 읽은 사람은 상대하지 마라.&amp;rdquo;   삼국지를 읽지 않은 이는 세상 이치에 어두운 순진한 사람이니 가까이하지 말고, 여러 번 읽은 이는 처세에 능하고 계산적인 사람이니 멀리하라는 뜻일까. 다 읽지는 못했어도 삼국지를 모르는 한국인은 드물 것이다. 번역가만 다를 뿐, 집안 책장 한 귀퉁이를 차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aPC5_zBOihhGpHdpnHLaO2aDl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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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밍웨이 &amp;lt;노인과 바다&amp;gt; X 베케트 &amp;lt;고도를 기다리며&amp;gt; - 니힐리즘 속에서 찾은 인생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1</link>
      <description>&amp;ldquo;우리는 왜 자살하지 않는가?&amp;rdquo; 알베르 카뮈가 부조리한 세상 속 인간에게 던진 철학적 질문이다. 인간에게 죽음이 예정된 사실이라면, 불안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기보다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우리는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있지만, 결국 죽음이라는 결론을 떠올리면 이 모든 과정이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인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wS_RlZvPFTePibopSRjodMWI-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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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백야&amp;gt; X &amp;lt;브람스를 좋아하세요...&amp;gt; - 도파민이 떠난 자리를 채워줄 &amp;lt;사랑의 기술&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b5iJ/70</link>
      <description>사랑의 시작은 늘 설렌다. 낯선 이와 겪는 새로운 경험은 경탄을 자아내고, 그 감각적인 자극은 서로에게 맹목적으로 열중하게 만든다. 평범했던 일상은 경이로운 감정에 휩싸여 세상의 중심이 나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머릿속은 온통 상대에 대한 생각뿐이며,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유영하는 기분에 휩싸여 가슴은 뛰고 잠도 오지 않는다. 이처럼 도파민이 폭발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VuJTOIDVVdXZEIaQZxbD8wjB6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2:00:12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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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경험의 멸종&amp;gt; X &amp;lt;기술 공화국 선언&amp;gt; - 경험의 소멸과 기술의 가속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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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과 이란이 전쟁 중이다. 전쟁의 명분은 불분명하지만, 그 피해는 두 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 18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AI 시스템 &amp;lsquo;메이븐&amp;rsquo;이 지목되고 있다. 팔란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2zY5JIV_SVi2s0_PjRICc-8lb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2:00:21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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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amp;gt; X &amp;lt;인간실격&amp;gt; - 따뜻한 봄날, 가장 차가운 인간을 읽다</title>
      <link>https://brunch.co.kr/@@b5iJ/68</link>
      <description>새싹, 꽃, 온기, 햇볕, 시작, 설렘, 기대, 희망, 긍정&amp;hellip; 봄을 떠올리면 따라오는 단어들을 나열해 본다. 하나같이 사랑스럽다. 그래서인지 나는 여전히 봄이 오면 설렌다. 하지만 최근, 이 계절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권의 책을 읽었다. &amp;lt;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amp;gt;과 &amp;lt;인간 실격&amp;gt;.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지만, 이 따스한 봄과는 어딘가 어긋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iJ%2Fimage%2Fx8TZfIKFwHjAnOJZBanFLFxXs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박소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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