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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by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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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1:16: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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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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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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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번 주에 약 일주일간 베이징과 상하이에 다녀왔다. 남편 출장을 따라간 건데, 주말에 도착한 김에 남편과 베이징 관광도 좀 했다. 남편이 일이 많이 피곤할 것 같아서 보통 투어보다 두 배 이상 비쌌지만 만리장성 프라이빗 투어를 신청했다. 나와 남편, 운전기사분과 가이드까지 네 명이서 편하게 다녀올 생각이었다. 남편과 여행을 다니면서 투어는 여러 번 해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2_xdFjSKqLXa27UC8mWksEGl0x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3:56:40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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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기 연습과 도피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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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 다녀오고 나서 좀 refresh 된 게 열흘을 못 갔다. 일상으로 돌아오니 공사 소음도 그대로고, 다시 불안이 나를 덮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의 구직 활동도 다시 재개되었다. 홍콩에 있는 동안 체크하지 않았던 이메일과 링크드인 메시지들. 그중에서 그래도 좀 괜찮아 보이는 회사들이 있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약 2주간 4개의 회사와 6번의 인터뷰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IwXZFCe2M4dWq-921RRTyBz2OX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1:31:02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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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량의 삶 즐기기 -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 더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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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번 주에 급 홍콩에 다녀왔다. 원래 갈 계획이 없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출장으로 홍콩에 일주일 다녀온다길래, 그럼 나도 따라가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나 혼자 잘 돌아다닐 수 있으면 따라와도 된다길래 비행기표를 바로 샀다. 내가 일할 때도 남편의 출장을 따라간 적이 한두 번 있긴 하지만, 해외 출장까지 따라간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나는 이제 시간이 많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7VpFcCd9vi458yYUyfj63_3wOQ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23:42:34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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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와 한량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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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수가 된 지도 어느덧 3개월이 넘었다. 구직 활동에 큰 진전이 없다. 연락이 아예 안 오는 건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포지션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휴가철이라 그런가, 아니면 시장이 안 좋은 건가. 아무튼 지원할 곳도 많지 않아서 맥이 빠진다.     지금까지 크게 진전된 회사는 없지만, 정말 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 요즘 인터뷰 프로세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vPOMEEunHIFfSgBNCKmAIFQxs3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00:07:28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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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이별은 개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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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인 간의 이별이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떠올려보니 벌써 15년이 넘었다. 남편과 함께한 지도 11년. 이젠 시간이 너무 흘러서 가물가물한 나의 연애사. 요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갑자기 떠올랐다.    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뭐 다들 평범하게 연애하겠지만, 누군가를 떠올렸을 때 잔잔한 미소가 지어지거나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epGYfb7a99TXDwTgG9p__WPHi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3:33:17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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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가 가장 행복한 도시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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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남편과 아주 짧게 코펜하겐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해 첫 휴가. 남편이 시간을 많이 뺄 수 없어서 가까운 데 잠깐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있었다. 요즘 내가 축 처져 있는 게 안쓰러웠는지, 직항으로 갈 수 있으면 유럽도 괜찮다고 했다. 그러다 예전에 지인이 코펜하겐이 인생 여행지라고 했던 게 기억났다. 알아보니까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rMkNtHjbRbEGbhmJ3iEhEgcUY4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20:55:18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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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겹다, 인터뷰 - 진 빠지는&amp;nbsp;인터뷰 프로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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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직활동을 엄청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괜찮은 곳이 있으면 지원은 하고 있었다. 근데 그동안 지원했던 곳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저저번 주에 3개의 회사와 4번의 인터뷰를 했다. 회사 A와 한 번, 회사 B와 두 번, 그리고 회사 C와 한 번. 회사 A는 비영리 기업이었고, 나머지 두 회사는 핀테크 회사였다.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는 A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59V1d1rMilUuFCm_pycjbs39_d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3:01:04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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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를 살아가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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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동안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행복을 미래에 미뤄둔 채 과거의 고통 속에서 살면서 현재를 망각한 채 살았다. 나의 행복이 뭔지도 모른 채, 행복이라는 마냥 추상적인 그 무언가를 위해 단 한 번뿐인 현재를 흘려보냈다. 무언가를 이루면 행복할 거야 라는 어디서 온지도 모를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과거의 고통과 후회를 상기시키며 하루하루를 살았다.    시간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eEWrmE6h2aLFLp2KM31BE7ZYpH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21:17:09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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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시다 - Kar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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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엊그제 링크드인을 보다가 반가운 글 하나가 내 피드에 떴다. 두 달 다니고 때려친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주니어 애널리스트의 이직 소식이었다. 그 친구와 나는 링크드인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공통 커넥션이 남긴 댓글 덕분에 우연히 그 이직 소식을 보게 됐다. 혼자 오예 축하축하가 바로 나왔다.    그 친구가 사실 안쓰러웠다. 이십 대 중반, 거기가 첫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_izxQGFETfhANtoKONTvTFeMBE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15:03:12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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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는 법을 몰라요 - 새로운 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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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뭔가 시간이 아까워서 시작한 키보드 피아노 배우기는 생각보다 순항 중이다. 매일 30분에서 1시간씩 열심히 치고 있다. 물론 누가 봐도 쟤 피아노 처음 치나 보다 수준으로 치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재밌다. 그리고 요즘 앱이 잘 나온다. 아이패드로 따라 치는데 꽤 쉽게 알려준다.    매일 하는 것도 딱히 없는데 시간은 겁나 빨리 간다. 아침 먹고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r7P-0hFUW9FR7pEZKnWwDqZUyU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3:09:02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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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수할 수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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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렸을 때 내 꿈은 피아니스트였다. 기억도 안 나지만 유치원 졸업앨범에 내가 써놨기 때문에 아는 거다. 왜 꿈이 피아니스트인지는 모르다 그리고 기억도 안 난다. 근데 그 꿈은 아주 짧게 끝나버렸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었다. 원래 배우던 선생님이 있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만두시게 되었고, 이후 엄마가 알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NOzJZZ81YuVmr5ToS_qEBLXj9h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15:27:24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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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거 없이 다 귀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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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백수가 된 지금. 사실 일상을 즐기고 있지 않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로만 채워지는 하루하루다. 핸드폰과 나는 화장실도 같이 가고, 잠도 같이 잔다. 영상을 틀어놓고 잠드는 게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손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다. 그렇게 핸드폰과 나는 한 몸이 되어버렸다.    작년 말 백수가 되었을 때는 처음엔 힘들었지만, 한 달 정도 지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e1ARP2gX99ZBOBG31VrNjhzMr-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23:50:37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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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다시 백수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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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바로 전글에서 내 슬픔 예감이 결국 맞았다. 나는 결국 그 회사를 두 달 만에 퇴사했다. 숫자로만 보면 고작 두 달인데, 체감상으로는 반년 이상을 다닌 기분이었다. 특히 마지막 한 달은 거의 매일 퇴사를 고민했다.    사실 나는 이직이 적은 편은 아니다. 해외 이주도 있었고, 커리어 방향이 바뀐 시기도 있었다. 그래도 대부분의 회사는 최소 1년 이상은</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3:26:25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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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직장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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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사인했다. 푸쉬백했던 오퍼가 내가 생각한 마지노선까지 맞춰져서 일단 오케이했다. 체감상 진짜 스쳐 지나간 것 같은, 아주 짧은 백수 생활도 끝났다. 일은 다음 주부터 시작인데, 3달 쉬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괜찮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요즘 경기도 안 좋으니까 일단 시작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생각해야겠다. 역시 나는 자본주의의 노예인가 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xsqd3rsl42eR7y7t_FCiWthViS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3:07:25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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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비밀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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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심리상담을 받아왔다. 처음 상담을 받기 시작한 건 사회초년생 때였다. 돈을 벌기 시작하고, 내가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이 아마 심리치료였던 것 같다.    왜 받고 싶었냐고 묻는다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자꾸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 같다. 사람이 매일 심적으로 바닥을 치고 살아갈 수 있는 걸까. 하루하루가 &amp;lsquo;그냥</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4:43:25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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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이 제일 안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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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픈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나는 화장실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이게 버릇을 잘못 들인 탓일까. 학창 시절에 생긴 습관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 중학생 때, 나는 존재감 없는 아이였다. 반에 있는 듯 없는 듯 섞여 있었고, 친한 친구가 한두 명 있긴 했지만, 나는 늘 그들의 두 번째나 세 번째 친구였다. 그래서 소풍이나 짝을 지어야 하는 날이</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3:02:05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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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생활, 생각보다 짧을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b25W/24</link>
      <description>엥, 이제야 백수 생활을 좀 즐기고 있는데 오퍼요? 민망하다. 이직 준비를 시작한 건 작년 8월이니까 반년 정도 됐지만, 퇴사하고는 더 오래 놀 줄 알았다. 그런데 오퍼가 나왔다.    문제는, 그 오퍼가 아주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다음 회사에서 내가 가장 원하는 건 &amp;lsquo;중간은 되는 상사&amp;rsquo;와 &amp;lsquo;평범한 동료들&amp;rsquo;이다. 이것들은 직접 일을 하면서 겪어봐야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MiEo8u4HSH3CViKEkBrI2mPxMu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3:38:50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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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마살</title>
      <link>https://brunch.co.kr/@@b25W/23</link>
      <description>17살 때 호주로 유학을 갔다. 친척이나 부모님 지인이 있어서 간 게 아니라, 바로 홈스테이로 들어갔다. 그렇게 4번의 홈스테이. 첫 번째, 두 번째 홈스테이를 거치며 시행착오를 겪고(이 에피소드는 언젠가 따로 쓸 수도 있을까나), 드디어 세 번째로 정말 좋은 홈스테이를 만나 2년 넘게 머물렀다. 하지만 홈스테이 할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바로 옆집에 사시던</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3:46:33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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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약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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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월 둘째 주, 여행을 다녀오고 여독이 풀리지도 않은 채로 인터뷰를 봤다. 한 회사에서 두 명과의 패널 인터뷰와 파이널 인터뷰를 연달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작년에 한 번 연락이 왔던 곳인데, 그때는 뭔가 흐지부지되어 잊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갑자기 후다닥 인터뷰가 잡혔다.    사실 작년 8월부터 이직 준비를 해왔다. 더 일찍 했었어야 했는데. 아무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5W%2Fimage%2Ffq6Jf7AOBrPptwndTj_EjjEzo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3:39:08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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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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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다.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해야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법은 안다. 아니, 안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나는 꽤 헌신적이다.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사람을 위해 많은 걸 하려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나를 사랑하는 건 뭘까. 나를 존중</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04:50:10 GMT</pubDate>
      <author>msby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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