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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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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희딤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2:22: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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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딤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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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나는 잘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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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의 나는 꽤 잘 지내고 있다.  어김없이 출근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하루를 살아낸다.  제일 큰 변화는 글을 꾸준히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블로그에는 개인적인 감정 해소나 현재를 잘 붙잡아 두는 용으로 스레드에는 일상의 단편적인 생각을 공유하는 용으로 마지막으로, 브런치는 이러한 글감을 모아 정리하는 용으로 말이다.  이러한 글쓰기는 나의 감정을</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23:52:08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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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상수는 그냥 두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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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에 나는 타인의 말 한마디를 오래 붙잡고 있었다.  단순한 말 한마디에도 괜히 의미를 부여하고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되뇌곤 했다. 그건 분위기의 작은 변화도 기민하게 알아차리는 나의 기질 때문이기도 했다.   사회생활을 할수록,  타인의 말과 행동은 내가 오래 붙잡을 일이 아니었다. 그저 대화 중 나왔던 말들, 상황에서 내뱉어진 말들이었을 뿐이다.  그</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6 13:22:54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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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바람과 엔진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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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외여행지에서 내 후각을 제일 먼저 자극하는 냄새.  특히 이런 냄새를 맡게 되면, 이집트와 네팔이 더 생각난다.  내가 이집트 사막투어에서의 1박2일 동안 정말 행복에 겨워하니,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amp;ldquo;넌 사막에서 살라고 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아.&amp;rdquo; &amp;ldquo;응! 완전히! 사막 여우처럼 잘 살 것 같아.&amp;rdquo; 다시 한번 건조한 모래향만 가득한 곳에서 텐트도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1N%2Fimage%2FWYqSK1FugyAf6H4d11ASRwoL_q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y 2026 03:45:23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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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치료는 나를 약하게 만들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1N/40</link>
      <description>첫 진료받은 날을 기억한다.  불면이 너무 심했고, 식욕도 없어서 살이 급속도로 빠졌기에 나도 모르게 병원을 검색하고 갔다. 아마 이대로 두면 안 될 것 같다고 본능적으로 느꼈나 보다.  그때엔 내가 무슨 상황인지, 무얼 힘들어하는지 말로 표현하기조차 어려웠다. 선생님의 질문에는 한참을 생각해 본 후에야 대답을 했지만, 절반 이상이 &amp;lsquo;잘 모르겠습니다&amp;rsquo;였다.</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03:56:11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guid>https://brunch.co.kr/@@ay1N/4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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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승진이라는 이상한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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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1월 나는 차장으로 승진을 했다.  명함의 직급도 Manager에서 Senior Associate로 바뀌었다.  처음 승진 통보를 받은 날엔 얼떨떨했다. &amp;ldquo;감사합니다.&amp;rdquo;를 말하고 전무님 실을 나오면서도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리고 인사발령 승진자 명단에 올라온 나의 이름 세 글자와 직급이 그제야 조금 실감이 났다. 이를 통해 사내 메신저로 친한 동료들</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04:17:51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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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나는 잘하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1N/38</link>
      <description>요즘 나는 꽤 바쁘게 지내고 있다.  부동산 갈아타기를 위해 살고 있는 집을 내놓았다. 열 번이 넘는 매수자의 방문에 부동산 소장님을 만난 날은 단 하루뿐이다. 그저 집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고, &amp;lsquo;편하게 보셔요. 대신, 잘 팔아 주세요.&amp;rsquo; 그러면서 내 집이 팔릴 경우를 대비하여 나도 틈날 때마다 집을 보러 다닌다. 나의 회사친구이자 임장 멤버와 함께.&amp;nbsp;단,</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22:58:14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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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아무것도 안 되는 날에는</title>
      <link>https://brunch.co.kr/@@ay1N/37</link>
      <description>아무것도 안 되는 날이 있다.  감정의 제어도, 앉아 있는 것조차 힘이 드는 날. 그런 날에는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속도가 늦춰진다. 걸음걸이도, 업무 처리도, 밥을 먹는 일까지.  그럴 때엔 그냥 &amp;lsquo;그러려니&amp;rsquo;하고 넘어가는 것이 상책이다. 그리고 안되는 걸 억지로 붙잡지 않고, 가능한 만큼만 한다. 기한이 한참 남은 업무는 미뤄둔다. 컨디션이 좋아지고 하</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3:43:32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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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나는 이렇게 버틴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1N/36</link>
      <description>나는 회사에서 버티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찾게 됐다.  먼저, 약을 빠뜨리지 않고 챙겨 먹는다. 효과가 바로 느껴질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때로는 부작용이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는 않는다. 그럴 땐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고, 처방을 조절한다. 불편하고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전문가를 믿고 맡긴다. 나에게 맞는 약을 찾는</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2:14:50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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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드러내는 것과 숨기는 것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ay1N/35</link>
      <description>나는 숨기지 않는다. 다만, 선택한다.  정신과 진료에 대해 내 지인 몇몇은 알고 있다. 처음부터 말할 생각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약을 복용하고 컨디션이 그때마다 달라지다 보니,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순간들이 생겼다.  그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회사 동료들에게 먼저 이야기를 했다. 한 명은 동갑 친구 한 명은 세 살 많은 언니다. 그래서인지 우리</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3:37:09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guid>https://brunch.co.kr/@@ay1N/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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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퇴근 후가 더 힘든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ay1N/34</link>
      <description>&amp;ldquo;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어.&amp;rdquo; 동료가 웃으며 말한다. 예전의 나라면, 바로 맞장구를 쳤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 말에 적당히 웃어주고 만다.  &amp;lsquo;경수진&amp;rsquo;이라는 배우를 아는가. 주위의 사람들에게 &amp;ldquo;너는 나혼산에 나오는 그 배우처럼 살 것 같아. 혼자서도 사부작 집에서 바쁘게 말이야.&amp;rdquo;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그때는 정말 그랬다. 집에서 시간 보내는 걸</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2:50:34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guid>https://brunch.co.kr/@@ay1N/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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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약을 먹고 성과를 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1N/33</link>
      <description>아침에 약을 먹고 출근하는 건 이제 익숙한 일이 됐다.약에 예민한 편이라 용량은 늘 조심스럽게 조절한다. 그럼에도 약의 도움을 꽤 받고 있다.  나의 업무는 하루 종일 PC 모니터를 통해 숫자를 들여다보고, 손으로 재빨리 처리해야 한다. 시스템을 통하여 적게는 몇백만 원, 많게는 한 번에 몇백억짜리가 전송된다. 내 손가락과 짧은 시간에 해야 하는 판단으로</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3:01:45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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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회사는 나를 무너뜨리는 곳이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1N/32</link>
      <description>회사가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업무 때문에 점심은 늘 책상 앞에서 해결한다. 점심시간의 짧은 산책조차 쉽지 않다. 하루 종일 숫자를 들여다보고, 일이 몰릴 때면 실수하지 않으려고 자연스레 몸에 힘이 들어간다. 허리와 손목 통증은 늘 따라다닌다. 그렇게 일하면서도 인센티브가 나오면 감사한 일이라고 여겨야 하는 수준이다.  그때의 나는, 회</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2:49:55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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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그럼에도, 나는 출근을 좋아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1N/31</link>
      <description>나는 정신과에 다닌다. 그리고 회사도 다닌다.  매일 아침 6시에 맞춰 둔 알람이 울린다. 10분 간격으로 알람을 끄며 조금 더 누워 있다가, 6시 30분이 되어서야 웅크린 몸을 일으킨다. 주방으로 가 물 한 모금에 항우울제를 삼키고 욕실로 들어선다. 샤워와 머리 말리기에 20분. 간단히 화장을 마치고 문을 나서면 7시 10분쯤이다. 음악을 들으며 운전하는</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3:08:19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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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title>
      <link>https://brunch.co.kr/@@ay1N/25</link>
      <description>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 나는 늘 주어진 시간 안에서 정답지처럼 정해진 일들을 해 왔다.  10대 때엔 수능을 위해 공부했고, 20대엔 취업을 위해 학점과 자격증을 쌓았다. 30대가 되자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생겨, 이직도 해보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챙기면서 아주 바쁘게 살아왔다. 그런데 나에게는 &amp;lsquo;9의 법칙&amp;rsquo;이 존재하는지 스물아홉과 서른아홉의 문턱마다 불현</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1:05:31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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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title>
      <link>https://brunch.co.kr/@@ay1N/22</link>
      <description>하루를 쉴 새 없이 달리다 보면, 문득 숨이 막히는 순간이 온다. 그럴 때 나에게 쉼은 잠시 멈춤(pause)의 상태이다. 여가시간에 독서를 하거나 영상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멈춰 있는 게 진정한 쉼으로 느껴진다. 소파에 가만히 누워 있거나, 창밖이나 식물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순간들이다. 그럼에도 머릿속에 생각은 멈추</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0:46:53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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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title>
      <link>https://brunch.co.kr/@@ay1N/24</link>
      <description>문득 엄마가 청소하시는 모습이 떠올랐다. 주로 저녁식사 전,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을  하며 분주히 움직이던 엄마의 발걸음. 내가 정리하지 않은 이부자리도 늘 정갈하게 개어 주시고, 나의 옷들도 손빨래해 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어느덧 홀로서기를 하고 집안 살림을 해보니 나는 엄마의 바지런함을 반도 못 따라가고 있다. 내가 머무는 공간을 깨끗하고 단정</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4:10:48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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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장품</title>
      <link>https://brunch.co.kr/@@ay1N/26</link>
      <description>요즘 나의 필수 템은 다름 아닌 파스다. 원래도 뼈가 얇고 약하긴 하다. 그런데 최근 배드민턴 운동을 시작하면서 손목이 점점 시리기 시작했다. 업무 자체도 마우스를 많이 조작하는 편이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아직은 나이 탓이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다. 사무실 서랍 한 편에 고이 있던 파스를 매일 아침 오른 손목에 붙이는 것이 업무 시작 전 루틴이 되어</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3:33:32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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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ay1N/21</link>
      <description>학창 시절의 나는 꽤 용기 있는 아이였다. 초등학생 때는 하교 후 항상 철봉 제일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거꾸로 매달리고, 뒤로 떨어져 내려오는 게 일상이었다. 덕분에 손에는 굳은살이 가득했다. 그것보다 더 용기 있던 행동은 외로운 친구를 혼자 두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주변을 살피는 능력이 좋았다. 그래서인지 유달리 챙겨주고 싶은 친구들이 생겼</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23:37:15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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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title>
      <link>https://brunch.co.kr/@@ay1N/19</link>
      <description>나는 늘 창조의 힘을 가진 이들을 부러워한다. 특히 음악, 미술, 글을 쓰는 능력 같은 예술적 재능 앞에서는 더 그렇다. 자신의 영감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라니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가! 미술관에 갈 때면, 그림의 해석은 잘 못하지만 몇 분이고 작품 앞에 서서 그림을 들여다볼 때의 신비로움이 있다. 음악은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두루 듣는 편인데, 한</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23:25:23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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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title>
      <link>https://brunch.co.kr/@@ay1N/20</link>
      <description>어느새 나도 누군가에게 어른이라고 불리는 나이가 되었다. 당연하게도 좋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내 스스로를 잘 알고,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어른. 또한 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나의 언행이 귀감이 될 만한 그런 어른이 되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의 나는 과연 어떠한 어른인가. 여전히 나를 잘 알지 못하고, 불편한 진실은 쉽게 회피해 버리곤 한</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23:39:04 GMT</pubDate>
      <author>희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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