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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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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뉴욕 롱아일랜드를 둥지로 그곳에, 그이에게, 그대에게 다가서본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54: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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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롱아일랜드를 둥지로 그곳에, 그이에게, 그대에게 다가서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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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우가족일기] 남편이 악성림프암에 걸리다 - 202609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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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가 났다. 주치의를 바꾸라고 권했었다. 아무리 마음 좋은 의사가 좋다지만, 옆에 있는 잡지를 집어 머리 위에 대고 대충 키를 재는 할아버지 의사는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남편에게 맞지 않는다고. 집안 내력도 있고, 치루 수술도 받았고, 콜레스테롤도 있는데 소아과 의사가 웬 말이냐고. 남편에겐 최악의 불치병이 있으니, 마누라 말을 들으면 죽는 병이 있다.</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5:55:04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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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 개의 소우주를 품고&amp;nbsp; - 어머니의 작은 체구</title>
      <link>https://brunch.co.kr/@@axkC/17</link>
      <description>어젯밤엔 막내를 재우며 꽤 오랜 시간 베갯머리 담소를 나누었어요. 막내가 가장 재미있어하는 주제는 자신이 누굴 닮았나, 어떤 점을 닮았나 하는 것들이랍니다. 커다란 눈망울 뒤 파르스름한 흰자위가 양산(외가댁) 할머니를 꼭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때부터 외모와 재능, 성격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이건 닮고, 저건 안 닮고, 왜 할머니는 내게 예쁜 외모는 물</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5:32:28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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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가댁 파란 대문 - 엄마가 전해주신 할머니의 온기</title>
      <link>https://brunch.co.kr/@@axkC/16</link>
      <description>'외가댁'이란 단어에는 몽실몽실 밥 짓는 냄새가 묻어나고, 입에 무언가를 자꾸 밀어 넣어 주시는 외할머니의 주름진 손가락이 느껴지고, 온통 내 세상인 듯한 마당 하나쯤 다들 절로 그려지나 봐요. 저만 빼고 말이죠.  동네 대문들이 짠 듯이 초록색이던 시절. 외가댁 대문만은 서늘함이 잔뜩 낀 밝은 파란색이었어요. 철컹 끼익 하는 소리를 내며 파란 철문이 열리</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07:45:04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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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를 연주하시던 날  - 아버지의 톱 연주</title>
      <link>https://brunch.co.kr/@@axkC/15</link>
      <description>막내가 마지막 NYSSMA를 마치고 이제 바이올린을 놓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개인의 악기 실력을 점검하는 뉴욕주의 레벨테스트를 마쳤고, 어제는 학교 챔버 멤버로 참여해 은메달을 받아 왔어요. 5살 무렵, 지인이 물려준 꼬꼬마 바이올린으로 시작해 고등학교 마지막 연주를 끝낸 막내가 대견합니다. 시작할 때 잠시, 중학교 때 1년 정도만 레슨을 받았을 뿐 줄곧</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06:37:09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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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기운으로 채워지던 나날들 - 어머니가 입혀주셨던 봄잠바</title>
      <link>https://brunch.co.kr/@@axkC/13</link>
      <description>딸 둘만 기차를 타고 맨해튼으로 나갔습니다.  막내의 대학 입학 설명회 겸 캠퍼스 투어. 어젯밤, 막내는 주저 없이 두 살 위인 언니와 가겠다고 했습니다. 언니는 '왜 나야!'하고 소리를 질러댔지만 가방을 챙기며 외출 준비를 하더군요.  열아홉. 열일곱.  처음으로 엄마 없이 둘만 기차를 타고 맨해튼으로 나가, 펜스테이션에 도착한 뒤 20분쯤 시내를 걸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kC%2Fimage%2FhOqR4zwUl-1MOs7Ncw5xFZMWx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3:49:00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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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따뜻했던 기억...2  - 아버지의 회초리</title>
      <link>https://brunch.co.kr/@@axkC/11</link>
      <description>계단을 뛰어올라가던 순간부터 제 기억은 시작이 돼요. 기분은 맑았고, 걸음은 신났지요. 서쪽으로 기울며 샛노란 빛을 힘차게 내뿜던 태양이 복도창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어요. 눈이 부셔서 눈앞이 잠시 캄캄해졌지만, 익숙한 계단이라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 올라갔었거든요.  앞이 다시 찬찬히 보일 때쯤 미닫이 대문을 활짝 열고 '엄마!'하고 불렀어요. 그런데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kC%2Fimage%2FwGSZvPlWAiOnvqARaxU1vf671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6:06:35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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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따뜻했던 기억...1 - 아버지의 등</title>
      <link>https://brunch.co.kr/@@axkC/10</link>
      <description>아버지, 어머니 반나절의 볕과 하루의 봄비가 두 달 동안 뭉쳐있던 눈밭을 거진 치워주었습니다. 햇볕과 비의 힘은 얼마나 강한지요. 제설차가 오가도, 세 아이들이 종일 삽질을 해도 겨우 운신할 정도로만 치울 수 있었던 걸요.  두 분도 'QQ(Quaker's Question)'를 해 보셨지요? 새로운 사람이 공동체에 들어오면, 퀘이커 교도들은 네 가지 질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kC%2Fimage%2FisGysrm_geiaNnaTCzSg-KRxe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4:57:27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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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흔 번의 성탄 장식  - 아버지의 커다란 쇠가위</title>
      <link>https://brunch.co.kr/@@axkC/8</link>
      <description>아버지 우리 집 막둥이 K가 드디어 고등학교 마지막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있어요. 4년 내내 녀석은 드라마클럽의 '스테이지 크루(Stage crew)'팀이었답니다. 무대 장치를 준비하느라 못을 박고, 페인트 칠을 하고, 도배도 하고, 순식간에 무대를 바꾸는 연습을 반복한답니다.  2층에 작은 정원을 낀 양옥집이 제 기억 초두의 우리 집이에요. 태어나 초등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kC%2Fimage%2FP-SRoOTjZ0YJozLfMhM4MFEeoOY"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5:40:57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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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길을, 누군가의 걸음을 - 아버지의 트럭 헤드라이트</title>
      <link>https://brunch.co.kr/@@axkC/7</link>
      <description>가로등 하나 없는 읍내밖 시골길을 달렸던 날이었죠. 주변이 몹시 깜깜해 무서웠습니다. 피곤하고 졸립기도 했지요. 대여섯 살 무렵이었을까요. 70년대 교회 사경회는 자정이 되어야 마치곤 했습니다. 아버지의 파란 트럭에 멀리서 나오시는 몇 분을 태워 댁까지 모셔다 드렸죠. 읍내에 있는 교회와 집은 차로 5분이면 닿는데, 아버지는 꼭 저를 곁에 앉히고는 데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kC%2Fimage%2FgtgkdU3CNlyDEjGXqMcOeASD3Vk"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5:38:22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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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전 상서&amp;nbsp; - 태평양도 작은 양동이일 뿐</title>
      <link>https://brunch.co.kr/@@axkC/5</link>
      <description>뉴욕의 2월은 유례없는 눈폭풍과 한파로 내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양산은 평안하신지요. 햇볕 따땃하던 베란다에 조카들이 앉던 자그마한 노란 의자를 놓고 앉아 해바라기 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마음은 이미 가 거기 닿아 있으니 부모님과 저 사이의 태평양은 그저 작은 양동이일 뿐이네요.  새겨진 추억을 꺼내고 오늘의 안부를 적으며 그리움을 달래 볼까 합니다.</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4:34:34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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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과 김환기 아내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될 '김향안' - 김환기 화백 기일에 아내 김향안을 기억하며 찾아간 뉴욕 부부 묘지</title>
      <link>https://brunch.co.kr/@@axkC/3</link>
      <description>1974년 7월 25일. 갑작스레 남편이 떠났다. 병원 침상에서였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니었다. 30여 년 전에도 그녀는 남편의 병원 침상을 지키다 첫 남편을 먼저 보내야 했었다. 홀로 남은 30년은 먼저 보낸 두 사람을 전심을 다해 기리며 살아냈다. 천재 시인 이상과 천재 화가 김환기의 특이한 연결점. 두 분의 아내였던 고 김향안 여사의 이야기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kC%2Fimage%2FalZHgBFlYPCTvTfB7YYC35w0r3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3:26:01 GMT</pubDate>
      <author>다가서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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