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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ytim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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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저 이니셜이 NY인 사람입니다.서울에 사는 사랑이 많은 20대 여성이기도 하고요. 뉴욕타임스만큼의 파급력은 아니더라도, 제 글에서 비슷한 마음의 모양을 발견하시면 좋겠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2:19: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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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이니셜이 NY인 사람입니다.서울에 사는 사랑이 많은 20대 여성이기도 하고요. 뉴욕타임스만큼의 파급력은 아니더라도, 제 글에서 비슷한 마음의 모양을 발견하시면 좋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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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축제는 어디로 갔는가 - 못 먹은 슬픈 연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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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급성 위경련이 개천절에 찾아왔다. 하늘이 열렸다는 날이라 아침부터 태극기도 열심히 달아두었는데 이게 웬 말인가. 등을 펴도 아프고 웅크려도 아팠다. 평소에는 있는 줄도 모르고 사는 장기가 하루 종일 제 위치를 알렸다. 연휴에는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을 생각이었는데, 병원에 다녀온 뒤 며칠째 흰 미음만 먹고 있다. 글 소재는 참 다양하다. 살</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5:00:32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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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큐 없이 들어가는 사람 - 슈가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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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이클 영화를 싱어롱 상영으로 본 적이 있다. 아마 올봄이었던 거 같은데.. &amp;lsquo;싱어롱&amp;rsquo;이라는 세 글자를 꽤 곧이곧대로 믿고 들어갔는데 극장은 기이할 정도로 얌전했다. 노래가 시작되어도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고, 스크린 속 사람들만 죽어라 움직였다. 개탄스러웠다. 이럴 거면 대체 왜 싱어롱으로 예매한 건데. 마이클이 저렇게까지 몸을 쓰고 있는데 적어도 어깨 정</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8:45:09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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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달을 보고도 - 영화 《가능한 사랑》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aoQb/16</link>
      <description>영화를 보고 나오자마자 그렇게 적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쓴 것도 아니었다. 세 시간 가까이 앉아 있다 나오니 줄거리보다 몇 개의 사물이 먼저 따라 나왔다. 호루라기와 달,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물속으로 들어가는 몸, 풀리고 다시 묶이는 신발끈. 누군가에게 노동은 투혼이고 누군가에게는 잭팟이라는 말. 같은 장면 앞에 앉아 있으면서도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Qb%2Fimage%2FGY1jecD7Sjlg_bKxlRb4BpPeYG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14:45:14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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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이 익숙해지는 데에 걸리는 시간 - 돌아오는 길에서야 보이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aoQb/10</link>
      <description>명절이 되면 이상하게 지나온 시간들이 보여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예전의 나를 발견하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어느새 달라진 것들을 하나씩 세어보게 되고요. 이번 사적인 뉴스는 그런 먼 귀갓길에서 시작된 이야기예요. 늘 다음을 궁리하느라 잠깐 지나쳐버렸던, 여기까지 온 나에 대해서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서울역에 도착했다. 몇 시간 전까지</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15:00:07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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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캉이라고 불러주기로 했다 - 별명을 붙여주는 건</title>
      <link>https://brunch.co.kr/@@aoQb/13</link>
      <description>부산에 상어가 나타났다고? 처음에는 무서운 소식인 줄 알았다.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3미터가 넘는 상어 한 마리가 들어왔고, 해경은 돌려보내려 했지만 여섯 시간이 지나도록 좀처럼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뉴스의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졌다. 사람들이 상어를 보겠다며 난간을 따라 늘어서기 시작했고, 수면 위로 지느러미가 한 번 올라올 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Qb%2Fimage%2FyEbZplDi_wbSfNJV8fEyV-04zA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0:08:01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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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팝업스토어만큼 짧은 가을 - 좋은 날씨까지 매진될 일은 없으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aoQb/12</link>
      <description>&amp;ldquo;알고 싶은 마음은 아는 마음보다 어리석다. 하지만 강하다.&amp;rdquo; - 정용준, 『소설 만세』  올해 9월은 온갖 사이트들의 주소로 먼저 도착했다. 서도호 전시를 보러 가자는 링크, 《가능한 사랑》을 봐야 한다는 링크, 치이카와가 또 어디에 나타났다는 링크. 화담숲은 아직 산이 푸른데 예약 날짜부터 알려주고, 팝업은 지나가다 우연히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오픈 시</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5:16:53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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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시간 반으로 사람을 알아볼 수 있을까 - 릴스의 속도로는 어려운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aoQb/11</link>
      <description>이번 사적인 뉴스는 파스타 한 접시와 커피 한 잔 사이에서 사람을 알아가는 일,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에요. 그리고 첫인상 뒤의 공백에 대한 고찰입니다. 영화 한 편도 첫 장면만으로는 결말을 알 수 없듯, 사람도 조금 더 봐야 보이는 장면이 있지 않을까 싶어 시작한 글이에요. 영화를 보고 나오면 꼭 마지막 장면을 복기하는 편이다. 저 사람은 결국 돌아갔을까,</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6:23:25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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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게 자꾸 눈이 가던 얼굴들 - 잘하고 싶어 자꾸 도망치던 날들</title>
      <link>https://brunch.co.kr/@@aoQb/9</link>
      <description>이번 사적인 뉴스는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 사람의 얼굴에 대한 이야기예요. 잘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자꾸만 도망갈 이유가 생기는 날, 내 것보다 다른 사람의 믿음을 잠깐 빌려야 했던 순간들에 대해 써봤어요.  서울에서는 퇴근 후에도 뭔가를 시작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회사 근처 카페에서 노트북을 펴놓고 이직용 자기소개서를 고치는 사람, 저녁 일곱 시쯤이면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Qb%2Fimage%2F9gIVwAddub0HZfXSphoknCmAgr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5:00:10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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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 했던 크리스마스 약속 (3) - 마음은 가끔 캘린더에서 먼저 들킨다</title>
      <link>https://brunch.co.kr/@@aoQb/8</link>
      <description>그 뒤로 그만한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사람을 만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누군가의 연락을 은근히 기다려본 날이 없던 것도 아니다. 그런데 말투와 표정과 하루가 통째로 궁금해지고, 아직 오지도 않은 날 안에 그 사람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두는 마음은 좀처럼 다시 생기지 않았다. 한동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도 오래된 사랑을 기준처럼 꺼내보았다. 이</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7:49:18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guid>https://brunch.co.kr/@@aoQb/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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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 했던 크리스마스 약속 (2) - 지나온 계절을 환불하지 않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oQb/7</link>
      <description>헤어진 뒤에는 이미 지나간 장면을 몇 번이고 되감았다. 그날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조금 덜 예민했다면, 한 번만 더 기다렸다면. 어떤 날에는 반대로 더 빨리 돌아섰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같은 사건인데도 날씨와 컨디션에 따라 정답이 바뀌었다. 과거는 이미 굳어 있는데 선택지만 자꾸 늘어났다. &amp;lt;닫힌 자판기 앞에서 동전을 몇 번이고 다시 넣어보는 것처럼&amp;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7:49:00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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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 했던 크리스마스 약속 (1) -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확보하듯이</title>
      <link>https://brunch.co.kr/@@aoQb/6</link>
      <description>몇 년 전이었던가. 그를 처음 만난 날, 우리는 크리스마스의 약속을 했다. 늦여름이었지만 반팔을 입고 대화하고 있었으며 크리스마스까지는 분명 몇 달이나 남아 있었다.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몇 시간 동안 주고받은 말과 표정 정도였을 텐데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겨울의 어느 날을 함께 보내기로 했다. 정확히 어디를 가기로 했는지, 무엇을 먹기로 했는지는</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4:36:26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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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별일은 아니지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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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른도 아니면서 어른처럼 사느라 바쁜 요즘입니다. 아직 가족이 차려준 밥을 먹고, 늦게 들어가는 날이면 언제 오냐는 연락을 받는다. 그런데 아침이면 출근을 하고, 내 이름으로 된 일을 하고, 월급을 받고, 약속과 약속 사이에 또 다른 약속을 잡는다. 언제부터인가 친구들과 만나면 좋아하는 연예인보다 주식과 이직과 연봉 이야기를 더 오래 하고, 누군가를 좋아하</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4:10:35 GMT</pubDate>
      <author>Nytime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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