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배우 박수연</title>
    <link>https://brunch.co.kr/@@abTO</link>
    <description>배우입니다. 요가를 가르칩니다. 몸과 표현, 그리고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4:11:0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배우입니다. 요가를 가르칩니다. 몸과 표현, 그리고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씁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a_HRBGLaDcIlzkNSjrGYE-Hl0Zw.jpeg</url>
      <link>https://brunch.co.kr/@@abTO</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배우는 버티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TO/14</link>
      <description>'배우는 버티는 직업이다.' 이런 말을 많이들 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그 말이 참 싫었다. 좋아서 하는 일인데 왜 '버틴다'는 표현을 쓰는 걸까. 마치 애쓰는 것처럼 느껴지는 어휘였다.    이제는 버틴다는 게 다른 게 아니라, 작품을 언제 만나게 될지 기다린다는 뜻이라는 것. 그 시간은 결국 내가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이해한다.     &amp;ldquo;뭐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e97bOOZtdHR6Gs9lt0asdnzDH5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3:22:55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14</guid>
    </item>
    <item>
      <title>무작정 좋아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abTO/16</link>
      <description>점점 호불호가 강해진다. 내가 좋아하는 결의 사람과 상황들이 점점 더 확고해진다.     오늘 아침 모닝레이지클럽에서 대화를 나누는데, 호스트님께서 &amp;quot;비 오는 날 좋아하세요?&amp;quot; 하고 화제를 꺼내셨다. 나는 비가 오면 마음이 가라앉고 우울해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렇다고 답했고, 호스트님도 비슷하다고 하셨다.   그러던 중 한 분이 자기는 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KCkiqnEv3XUerblGQWX3pnCIJh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23:15:03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16</guid>
    </item>
    <item>
      <title>27살의 수희, 36살의 나 - 영화 &amp;lt;벌새&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bTO/15</link>
      <description>벌새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2017년 가을 필름메이커스라는 사이트에서 처음 이 작품의 공고를 보았고, 수희라는 배역에 지원했다. 1차 서류를 지나, 2차 연출부 미팅, 3차 감독님 미팅까지. 총 세 번의 과정을 거쳐 캐스팅이 진행되었다. 오디션 장소는 망원이었고, 역에서 내려 사무실까지 걸어가며 두근거리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수희에게는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OtzZNQqRnDCvHJmqmpL_iR1DCZ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15</guid>
    </item>
    <item>
      <title>나를 살게 한 1시간 - 배우인 내가 요가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bTO/13</link>
      <description>2019년 겨울 즈음, 집에 있는데 문득 가슴이 너무 답답했다. 숨이 잘 안 들어오는 감각을 느꼈고 아무리 심호흡을 깊게 해도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다 동네 요가원을 찾게 되었다.   찾아간 동네 요가원은 하늘거리는 하얀 커튼이 달려 있는 아늑한 공간이었다. 나는 그 공간에 가서 잠시 쉬다 오려 요가를 시작했다. 어려운 동작이나 운동의 개념이 아닌, 그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v9po3tj0SQaf6YLRh6m5JpZW-N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9:01:07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13</guid>
    </item>
    <item>
      <title>무엇을 기다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abTO/12</link>
      <description>연극영화과 복수전공을 시작하면서, 친구와 고전 희곡을 읽는 스터디를 잠깐 했었다. 기억에 남는 책이 사무엘 베케트의 &amp;lt;고도를 기다리며&amp;gt;이다. 21살이던 나는 내용에 완전하게 가닿지는 못했지만, 살면서 계속해서 이 책을 만나게 된다.    실제로 이 책은 전통 사실주의에 반하며 쓴 전후 부조리극이라서 내용이 친절하지는 않다. 주인공 두 명은 하루 종일 기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_2YFXjKpYID369vQFmwaPyF-TDY" width="375" /&gt;</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05:16:24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12</guid>
    </item>
    <item>
      <title>당연한 건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TO/10</link>
      <description>이번에 가을 감기를 겪고 또 한 번 생각했다. 왜 건강한 나의 상태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지. 이렇게 꼭 한 번 아파보면, 안 아프던 나의 몸을 인지하게 된다.   저번에 등에 통증이 있었을 때는 등만 안 아파도 요가하러 갈 수 있는데.. 하며 아쉬워했고, 이번에 감기로 머리가 어지러울 땐 이것만 아니면 풋살 갈 수 있는데.. 하고 아쉬워했다. 이렇게 한 번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Ab5B0ebfyHzQrBrs0_vQ5lvLv3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Oct 2024 12:49:12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10</guid>
    </item>
    <item>
      <title>우주먼지일 뿐야</title>
      <link>https://brunch.co.kr/@@abTO/9</link>
      <description>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마음가짐은, &amp;lsquo;자의식 줄이기&amp;rsquo;이다. 이 단어가 떠오른 계기는 어느 날 유튜브 &amp;lt;금쪽상담소&amp;gt;에서 &amp;lsquo;자의식 과잉&amp;lsquo;이란 단어를 알게 되었고, 세상의 많은 일들이 설명되는 기분을 느꼈다. 내가 피해의식을 갖거나 세상에 과한 기대를 할 때, 사실 내 자의식이 너무 투영되어 발생하는 게 아닐까.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데, 내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BtZh7sx7HnZOf1o7ekpRhcoCHL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un 2024 02:48:08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9</guid>
    </item>
    <item>
      <title>박수연 소개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TO/8</link>
      <description>1991년 전주 출생. 2녀 1남의 둘째. 대표작으로 &amp;lt;벌새&amp;gt;, &amp;lt;안나&amp;gt;, &amp;lt;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amp;gt;(이하 우. 천. 사)가 있다.     연극배우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소극장 연극을 많이 보고 자람. 거침없이 도전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스무 살, 연기하고 싶은 마음을 인지하자 주저 없이 연기를 시작하게 됨. 철학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whTuIP4qvQXvc3Ab5EgtOfpB7x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May 2024 03:16:16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8</guid>
    </item>
    <item>
      <title>전주에서 19년을 살며 내가 사랑한 식당 - 전주국제영화제를 가는 분들을 위해</title>
      <link>https://brunch.co.kr/@@abTO/7</link>
      <description>전주에서 19년 산 경력으로(?) 대학 때부터 전주맛집 추천해 달라는 말을 줄곧 들어왔다. 그 후로 꽤나 지나 달라졌을 수 있지만, 그래도 스테디셀러는 존재하니까 추천글을 남겨본다. 전주영화제라는 특성상 객사 근처 시내를 갈 테니 그 주변 위주로 적어보겠다.    1. 콩국수, 소바 (메르밀진미집)   한옥마을 끝자락에 있는 콩국수 맛집이다. 전주는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66V6m9I1gyJClGyOpzH3KqBjb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24 05:28:34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7</guid>
    </item>
    <item>
      <title>애도 - 죽음에 대해</title>
      <link>https://brunch.co.kr/@@abTO/6</link>
      <description>독립영화를 찍다 보면, 소중하게 다뤄지는 주제들이 있다. 가족, 꿈과 현실, 사랑, 정체성, 우정, 상처, 상상력, 연대 등. 그중에 요즘의 나를 관통하는 주제가 &amp;lsquo;죽음&amp;rsquo;이다. 작년 여름에 찍었던 &amp;lt;엄마의 파라솔&amp;gt;, &amp;lt;아마개똥인갤럭시&amp;gt;가 그랬고, 올해에 만나게 된  &amp;lt;밝은 방&amp;gt; 작업이 그러하다. 우연하게도 그렇게 되었다.      너무 사랑하는 이의 죽음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zASeo5gm4DECt9zF3s2URLMnQ1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Apr 2024 01:23:47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6</guid>
    </item>
    <item>
      <title>첫 단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bTO/2</link>
      <description>22살 여름방학, 전주에 있는 창작극단이라는 연극극단에서 여름 워크숍을 듣고 있던 중이었다. 당시에는 소극장 극을 창작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고, 영상 작업에는 생각이 닿지 못했었다. 연극영화과 수업을 1년 반 정도 복수전공을 한 상태였고, 겨울워크숍에 이어 여름워크숍을 듣고 있었다. 그러던 중, &amp;lsquo;필름메이커스&amp;rsquo;라는 사이트에서 전주에서 찍는 단편영화 공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t7y1gOANmN7El8bwI5y6O6H80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Apr 2024 05:17:21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2</guid>
    </item>
    <item>
      <title>연기하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abTO/1</link>
      <description>예전에는 연기를 대할 때, 뜨거워야 할 것만 같았다. 한국인 특성인 건지 개인의 추구인 건지 열심히와 최선이라는 최면에 빠져, 연기를 빨리 잘 해내야 할 것만 같았다. 내가 좋아했고, 잘하고 싶은 일이었으니까.  21살 연극영화과를 복수 전공하기 시작할 즈음, 아빠는 급하면 뜨거워서 데인다고 우선 적당히 하라고&amp;nbsp;하셨다. 실제로 당시의 학기에 주 5일 수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TO%2Fimage%2FBQxBWvUnkJARhJ4x_Q0nTrJxa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Apr 2024 04:39:15 GMT</pubDate>
      <author>배우 박수연</author>
      <guid>https://brunch.co.kr/@@abTO/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