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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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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을 살면서 보고, 겪은 일들을 쓰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03: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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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살면서 보고, 겪은 일들을 쓰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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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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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내내 이런저런 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따지고 보면 다 핑계일 뿐이다. 나름대로 합당한 이유를 들어 운동하지 못한 스스로를 합리화했을 뿐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다시 뛰어봤다. 몇 달을 쉬고 달리는 만큼 할머니들 걷는 속도로 뛰었다. 54세에 남들 눈 신경 쓰면서 힘들게 뛸 만큼 나는 바보가 아니다. 중요한 건 빨리 달리는 것이 아니라 멈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2DJTBN7Tb0K1MJ7NdcqMQEurBII.png" width="478"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1:11:57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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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날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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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선 시대 궁녀는 임금 외의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으면 즉시 참형에 처해지는게 법이었다고 한다. 여기 두 부류의 왕이 있다.    A 왕 (온정적 리더): 궁녀와 젊은 문신이 사고를 쳐 임신을 하자, 몰래 불러 말한다. &amp;quot;여기 있다간 둘 다 죽는다. 빨리 도망가라. 난 못 본 것으로 할 테니.&amp;quot; B 왕 (원칙적 리더): &amp;quot;젊은 남녀의 상열지사를 어찌 인력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dzvFbS0xnyw8510nJWey6EYy-y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5:13:09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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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 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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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몇 달 전에 출시된 오픈월드 RPG 게임을 하고 있다.출시일에 사 놓고 한참을 묵혀 두었다가, 한가해진 요즘에야 다시 꺼냈다.공부도 해야 했고, 회사 일도 해야 했다.전 직장의 흉폭한 권력자가 주선한 소개팅에도 나가야 했고,현 직장의 포악한 권력자가 주선한 소개팅에도 나가야 했다. 그러다 보니 게임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 오랜만에 켜 보니 업데이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y4Vv5NIm0TghCBZk6qSohd6SHV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3:18:15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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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egadet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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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보고 싶었는데 놓친 공연들은 사라 브라이트먼 내한 공연 안토니오 안셀미가 있었던 이무지치 공연 스콜피온즈 내한 공연 메탈리카 서울 공연 이 정도이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봤던 공연은 김연아 전성기 시절 갈라쇼 김연자 리사이틀 나훈아 라이브 서울시향 정기 공연 정도이다.  김연아의 라이브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흉폭했다. 그냥 크레이지 트레인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fflZcKdnR6ZmuEKaU9yFfumqhQc.png" width="428"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4:38:18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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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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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식을 만들어서 먹는 걸 좋아한다. 요리책도 사보고,맛있는 레시피를 검색해서 만들어 보는 걸 즐긴다. 자취생 입장에서 맛있는 요리란, 정확한 계량과 불의 강약, 재료를 넣는 순서와 가열 시간에 성패가 있다. 그래도 중요한 건 어떤 요리를 할 때 뭐를 얼마나 넣어야하는 지침, 즉 레시피가 핵심이다.  요즘에는 예전에 식당이나 가야 먹을 수 있었던 음식들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vqqpIhuqqfACo_p6UBDQ27pOq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1:20:21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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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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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에서 익산까지 무궁화호 열차표는 15,500원이다. 입석표는 15% 저렴한 13,100원. 입석표는 좌석이 모두 매진된 뒤에야 살 수 있으니, 돈을 아끼려고 일부러 입석을 선택하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 2,400원을 아끼기 위해 서울에서 익산까지 서서 가거나, 빈자리를 찾아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며 앉아 있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맞지 않는다. 그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zd6LpUutu-5gJYZIoHQcQlati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2:58:54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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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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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업무상 한 달에 몇 번 국회에 갈 일이 있다. 이왕 가는 김에 이발을 할 타이밍에 맞추어 가곤 한다.   나는 머리를 미용실에서 하지 않고 이발소를 다닌다. 동네 이발소부터 유명하다는 바버숍까지 안 다녀본 곳이 없다. 내가 가지 않은 이발소는 퇴폐 이발소 정도이니, 많은 이발사와 면도사들을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  이발소에 가면 꼭 면도를 하고 나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7tdCl4vx2U7Z-PqwBn9Mg4KpM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0:49:13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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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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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절에 모두 쉬는 현대 사회는 존재할수 없다.  우리는 평소에 시스템을 보지 않는다 열차를 타면서 기관사를 생각하지 않고, 물을 틀면서 정수장 직원을 생각하지 않고, 큰 건물에 들어가서 시원함을 느끼면서 냉동기 담당자를 생각하지 않고, 대검찰청에서 손을 씻으면서 설비과 직원을 생각하지 않는다.  현대 사회는 개인이 혼자 살아가는 구조가 아니다. 내가 오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ShBSpphoxzw5jK-NAWwkWYpbJ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3:11:26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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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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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절 연휴가 다가왔다. 누군가에게는 설렘이고, 누군가에게는 고민이고, 누군가에게는 지루한 명절 연휴가 될 것이다.  이번에 갓 취직한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명절이 설렘이 될 수도 있겠다. 오랜 백수 기간을 거쳐 크든 작든 어딘가에 소속이 되었다. 그리고 그 소속된 곳에서 명절 선물로 무언가를 받았을 것이다. 그걸 들고 부모님께 가는 마음은 얼마나 뿌듯하고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vj6IZUHfHp-iurafK1S8IycJi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9:49:54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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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이 알려준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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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생활기록부가 필요했다. 모교에 전화하니 직접 오실필요는 없고 근처 초중고 행정실이나 주민센터에서 [팩스민원]을 접수하면 발급받을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밥벌이 하는곳 근처 초중고를 찾아보니 초등학교가 있었다. 점심시간도 되었고 해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갔다. 초등학교 입구에는 학교 보안관이라고 써진 유니폼을 입은 노선배가 두분 계셨다. 신분증을 보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kzrBoqmlSHx46PojAJ9oz-Yze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5:35:28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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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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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쇼핑을 즐겨 하는 사람이 아니다.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고사람이 많은 곳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에서다닥다닥 붙은 테이블에 앉아옆사람의 사생활을 들으며 밥을 먹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은 싫지 않았다.  번거로운 것은 속도를 늦추며 같이 이동했고,많은 사람들 속에서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바라보았다.  옆 테이블의 젊은 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o4VE1Fr90_vEvP7A7BAdMU1UE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9:28:49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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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년 만에 찾은 명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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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년 전, 막내 작은어머니께서 본가에 오셨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날이었다. 나도 퇴근길에 본가에 들러 있었다. 작은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말했다.  &amp;quot;큰아부지, 제가 여기 시집온 지가 벌써 40년이 넘었네요.&amp;quot; &amp;quot;아 그렇군요, 제수씨. 벌써... 세월이 참 빠릅니다. 허허.&amp;quot; &amp;quot;큰아부지, 제가 이제 힘이 없어서 명절상을 못 차리겠습니다. 용서해주세요.&amp;quot; &amp;quot;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oCMSb2xZW7u1TUk8yX0x3vgCss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1:56:27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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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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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을 먹고 집 앞을 산책하는 중이었다. 산책길 철제 난간에서 난간에 기대어 밖을 보던 내 또래의 남자가 나를 보며 말했다 &amp;quot;오소리&amp;quot; 나는 속으로 뭐지? 어디 아픈 사람인가? 생각하며 지나가려 했다 그러자 남자의 옆에 있던 중년 여자도 나에게 말했다. &amp;quot;오소리&amp;quot; 남자는 나에게 다시 한번 말했다 &amp;quot;선생,이리 와서 여 오소리 한번 보시오&amp;quot; 나는 그들 앞으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R0ra7R9T6atn7CPElFoiF4z_p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11:22:43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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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의 종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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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어떤 노부부의 자식 농사  평생 열심히 일했다. 내 집도 마련했고, 자녀 둘을 대학까지 보내고 결혼도 시켰다. 그런데 자녀 중 하나가 사업을 하겠다며 나섰다. 남의 돈을 빌려 사업을 시작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더 이상 빌릴 곳이 없자 부모에게 손을 벌렸다. 돈을 달라고 할 때마다 온갖 감언이설을 했다. 이번 한 번만 도와주면 된다고 했다. 결국 부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NsNBb2hukNTBUVLM1Wghiq9SS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1:48:53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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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트릭스의 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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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샘 올트먼과 다리오 아모이 외 빅테크 수석 엔지니어들 1000여명이 AI개발 속도를 조절하자고 발표했다. 느낌상... 지들이 만들어 놓고,이제 감당이 안되나 보다. 발은 빼기엔 늦었고, 변명이나 다른 액션이라도 취해야 해서 저리 하는 것 같은데...  사실 뭐 지금 현대인들 생활하는 거랑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코쿤에 갇혀있는 사람들이나 매한가지이다.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LonyoKvV8GTRwkcLluDdQAZW3X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1:42:30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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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로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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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 무렵 갑자기, 정말 뜬금없이 고로케가 먹고 싶었다.빵집은 주변에 많았지만 이왕이면 하고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한 곳을 찾아 들어갔다.  고로케 하나에 3600원.  음&amp;hellip; 왜 이 가격이 낯설게 느껴지지? 오다가다 몇 번 먹어본 적도 있으면서, 왜 새삼스레 이런 생각이 드는지 스스로도 궁금했다.  체감물가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늘 남의 일 같았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c0JRmorcogWYG13corakAcQSEj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0:53:47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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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량 보존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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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집단, 어느 회사를 가도머저리들은 존재한다.  일 못하고, 무례하고, 염치없고,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  그런데 어느 회사에 들어갔더니머저리가 없었다. 다들  일 잘하고, 예의 바르고, 남을 배려하고, 수준도 높았다.  &amp;lsquo;이런 데가 다 있네.&amp;rsquo; 나도 덩달아 열심히 생활했다. 그렇게 한참을 지내고 나서야 알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머저리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pjaG7vjAx5GopjAYL2MDbM5oQh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11:25:03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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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옷이 더러워서 죽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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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다니는 회사에는 남자직원도 있고 여자직원도 있다. 외주 직원들도 많고 계약직 직원들도 많고 여러 형태의 직원들이 많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주 마주치는 부서가 있기 마련이다. 자주 마주치다 보면 저 사람도 여기 다니는 사람은 맞는 것 같은데 라는 이상한 동질감을 가지게 되고, 어느 순간 말을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상황도 있을수 있겠다.  근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xwsQt8I5qLD9sdaBLYdaOW3U50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1:31:37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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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에서 만난 백만장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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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전 지하철에서의 일이었다. 일을 마치고 1호선 종각역에서 평택으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영등포역에서 탄 어떤 사람이 술에 취한 채 혼자서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어딘가에 전화를 해서 통화도 하고, 한숨도 쉬었다가 한탄도 했다가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사람들 표정을 보니 피곤한 하루에 저런 스트레스까지 받아야 하나 라는 표정으로 다들 각자의 스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veWHvbcg2Gg4wVYnZC2-YqZC7-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2:24:16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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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얼마나 부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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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들 다 있는 돈 많이 든 통장도 주식도 없고,코인도 없는데 누가 나보고 부자라고 한다. 그래서 누가 말한걸 나열해 보았다.  1.난 잠을 잘잔다. 하루일을 마치고 머리를 베개에 대면 그냥 잠든다. 이제 오십이 훌쩍넘어 네다섯시간 지나 한번 깨기는 하지만 다시 자면 또 잠든다. 이건 잠을 못 자서 수면클리닉,수면제,관련 건강관리,병원 등을 이용하여 생산성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qJ%2Fimage%2FiaRWkRXlsyd85ifo7kHsv0bmVG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22:46:16 GMT</pubDate>
      <author>불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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