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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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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I don&amp;rsquo;t need closure. I am the closure. 감정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11: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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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don&amp;rsquo;t need closure. I am the closure. 감정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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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인연은 오류를 만들지 않는다 - 주파수가 맞지 않을 때 생기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aaaH/24</link>
      <description>사람에게도 저마다 고유한 주파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amp;lsquo;기운이 잘 맞는 사람&amp;rsquo;과 함께 있을 때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시간은 평소와 같은 속도로 흐르고, 몸은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계획했던 일도 대체로 예상한 순서대로 흘러간다. 혼자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가진 에너지 안에서 움</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6:17:17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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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들의 질서 - 소리와 연기, 인간이 오래전부터 공간을 정화해 온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aaaH/23</link>
      <description>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공간에도 기운이 머문다고 생각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떤 장소에 들어갔을 때 이유 없이 편안하거나, 반대로 별다른 이유도 없이 꺼림칙하고 오래 머물고 싶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처럼 말이다. 옛사람들은 이런 감각을 단순한 기분으로 넘기지 않았다. 좋은 기운이 머무는 공간이 있는가 하면 탁하고 불길한 기운이 고이는 공간도 있다고 여겼고</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6:10:14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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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生)의 가치 -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만 할 수 있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aaaH/22</link>
      <description>사람들은 흔히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죽음은 모든 것이 끝나는 순간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지었던 업과 미련을 마주하는 시작에 가깝다. 많은 영혼들이 죽음 자체를 가장 원통하게 여긴다. 병으로 세상을 떠났든, 사고를 당했든,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든, 스스로 생을 마감했든 죽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영혼은 생각보다 드물다. 육신</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13:57:22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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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스폰 - 오늘은 도망칠 수 있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aaaH/21</link>
      <description>2026년 4월 13일  꿈은 항상 중간부터 시작됐다.  처음부터 납치당하는 장면은 없었다. 이미 그 집 안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밖에서 보면 그냥 오래된 다세대주택이었다.  전선이 거미줄처럼 얽힌 골목. 축축한 계단. 비 오면 물 스며들 것 같은 회색 외벽. 집 안에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났</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05:22:40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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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난 - 돌아갈 수 없는 곳</title>
      <link>https://brunch.co.kr/@@aaaH/20</link>
      <description>새벽 7시쯤이었다. 나는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혼자 차를 몰고 부산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는 부산이었고, 이상하게도 그게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현실에서는 우리 집안 누구도 부산과 연이 없다.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친척들도 전부 수도권 토박이인데, 꿈속에서는 부모님 집이 부산이었다. 그런데 그때는 아무 의심도 들지 않았다. 마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aH%2Fimage%2FmXB5KUlAe7Ctaog7WFW4vitDZl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02:16:15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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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진보했는가? - 고대와 현대 사이, 사유의 단절을 다시 묻다</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9</link>
      <description>고대인들은 정말 우리보다 어리석었을까.  인간의 두뇌는 하루아침에 업그레이드되지 않는다. 유전적으로 내려온 뇌의 기본 구조는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도 우리는 너무 쉽게 과거의 인간을 &amp;lsquo;미개한 존재&amp;rsquo;로 정리한다. 불편한 질문을 덮기엔 그 말만큼 편리한 것도 없다. 하지만 고대 수학, 천문학, 건축을 들여다보면 이 단정은 금세 흔들</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6:04:18 GMT</pubDate>
      <author>mio</author>
      <guid>https://brunch.co.kr/@@aaaH/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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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라 골품제와 한반도의 패권 DNA - 한국 DNA, 왜 집요하게 연구되고 흔들리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8</link>
      <description>신라의 골품제는 단순한 신분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혈통 관리 시스템이었으며, 그 핵심은 왕족 내부의 유전자 보존이었다. 왕족의 피는 신성한 것으로 규정되었고, 이를 제도적으로 지켜내기 위해 혼인과 관직 제한이 엄격하게 시행되었다. 단순한 권력 다툼이 아니라, &amp;ldquo;왕족의 피 자체가 정통성&amp;rdquo;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체를 지배했다.  고구려-백제-신라, 이른바 고백신</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4:38:20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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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왜 굳이 들키는 전쟁을 했을까 - 기마민족 전투방식과 한반도 토속신앙에 남은 심리전의 흔적</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7</link>
      <description>보통 전쟁이라고 하면 현대 감각에선 스텔스, 암살, 은폐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조용히 숨어서 타격하는 방식은 보병 중심, 성곽 중심 사회의 전략이다. 그러나 기마민족의 전쟁 방식은 그와 정반대였다. 한민족 조상들이 말에 방울을 다발로 달고 다닌 것은 은신의 실패가 아니라 의도된 심리전이었다. 소리는 &amp;ldquo;여기 있다&amp;rdquo;는 신호가 아니라 &amp;ldquo;막을 수 없다&amp;rdquo;는 선언이</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3:09:40 GMT</pubDate>
      <author>mio</author>
      <guid>https://brunch.co.kr/@@aaaH/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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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문제는 &amp;lsquo;죽음&amp;rsquo;을 잊은 데서 시작된다 - 끝을 지운 문명이 방향을 잃는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6</link>
      <description>현대 사회는 죽음을 잊었다. 끝, 멈춤, 수렴은 배제된 채 성장과 확장만이 강조된다. 밤은 낮처럼 밝고, 죽음은 말하지 않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죽음을 잊은 삶은 방향을 잃는다. 왜 사는가,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같은 질문조차 점점 사라진다.  고대 사회는 다르게 살았다. 죽음은 삶의 반대가 아니라 삶을 규정하는 기준이었다. 예컨대, 본래 1년</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2:41:50 GMT</pubDate>
      <author>mio</author>
      <guid>https://brunch.co.kr/@@aaaH/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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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을 의심하는 일 - 왜?</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5</link>
      <description>우리는 대부분의 것들을 별다른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 거리의 간판들, 화면을 채우는 광고, 익숙하게 반복되는 말투나 유행 같은 것들. 처음엔 낯설었던 것들도 반복되면 자연스러워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amp;lsquo;원래 그런 것&amp;rsquo;처럼 느껴진다. 익숙함은 안정을 주지만, 동시에 사고를 멈추게 만든다.  가끔은 그런 흐름 속에서 불쾌한 낯섦이 스친다. 모두가 같은 쪽을 바라</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14:35:41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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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는다는 일 - 구원이 아니라 무게를 택한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4</link>
      <description>그냥 믿으면 돼. 삶은 결국 잘 풀릴 거야.  세상에는 우리를 위로하고 안심시키는 말이 참 많다. 그 말들은 따뜻하고, 때로는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그 말에 오래 머무르지 못했다. 어딘가 빠진 문장이 있다는 기분. 마음은 덜컥 안정을 받아들이는데, 사고는 자꾸 뒤를 의심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내가 찾던 건 &amp;lsquo;책임&amp;rsquo;이라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aH%2Fimage%2Fzn-1UhrcSAygTP7VA62YlyM4Zw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16:37:05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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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감이 맞을 때와 틀릴 때의 차이 - 직관이 제대로 발동하는 조건</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3</link>
      <description>가끔, 설명할 수는 없지만 &amp;lsquo;뭔가 이상하다&amp;rsquo;는 느낌이 먼저 온다. 말은 괜찮은데 어딘가 불편하고, 상황은 좋아 보이는데 어쩐지 조심스럽다. 반대로 어떤 날은 근거도 없고 설명도 부족한데, 이상하게 마음이 놓인다. 우리는 이 묘한 감각을 &amp;lsquo;예감&amp;rsquo;이라 부른다. 근거 없이 찾아오는 이 조용한 신호는, 때때로 놀라울 만큼 정확하게 적중한다. 그리고 때로는, 참담하</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6:12:00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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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 초반의 가짜 친밀감: 왜 터질 게 정해져 있는가 - 사랑이든 우정이든, 빠르게 가까워질수록 의심해야 할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2</link>
      <description>처음 만난 사람인데 말이 너무 잘 통하고, 몇 시간 만에 속마음까지 털어놓게 되는 관계가 있다. 감정이 깊어진 것 같고, 어쩐지 오래 알고 지낸 사람처럼 편안하다.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착각이 스며든다.  우린 종종 이런 순간을 &amp;ldquo;통했다&amp;rdquo;, &amp;ldquo;영혼의 단짝 같다&amp;rdquo;, 혹은 &amp;ldquo;운명 같다&amp;rdquo;라고 말한다. 하지만 관계에서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그게 곧 깊은</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6:36:49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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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때 - 고통을 자료로 쓰는 사람은 다르게 살아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aaaH/11</link>
      <description>같은 일을 겪어도, 누군가는 거기서 삶의 방향을 바꾸고, 누군가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제자리만 돈다. 이 차이는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감각에서 갈린다. 어떤 사람은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그 고통 안에만 머무른다.  먼저 눈이 열린 사람은 일상의 자극을 &amp;lsquo;그냥 지나가는 일&amp;rsquo;로 흘려보내지 않는다. 감정이 흔들리면 그</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6:28:43 GMT</pubDate>
      <author>mi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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