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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고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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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학을 전공하고 법을 공부하며 소설을 씁니다. 법은 결론을 요구하지만, 소설은 판단을 잠시 멈춥니다. 상처와 권력이 사람 사이를 순환하는 순간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0:57: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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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을 전공하고 법을 공부하며 소설을 씁니다. 법은 결론을 요구하지만, 소설은 판단을 잠시 멈춥니다. 상처와 권력이 사람 사이를 순환하는 순간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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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늘 - 더위에 지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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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돌아간다더니 그것도 옛말입니다. 이런 날씨에 바깥을 걷다 마음까지 쉬이 지치실까 염려가 됩니다.  당신을 생각하며 편지를 적는 것은 퍽 즐거운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표현하는 방식은 여러가지니까요.  그것도 오늘까지라는 것이 아쉬우면서도 즐거운 일입니다. 이 편지의 끝에는 당신과의 만남이 있으니까요.  최근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y-FXdM1d4PORrg0y4d2hXslUt3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4:41:49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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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기 -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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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여전히 미련이 남은 듯한 여름입니다. 당신을 쉬게 하는 가을이 어서 오면 좋겠습니다.  최근 블로그를 운영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글거리는 글과 감동적인 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쓰는 사람의 책임도 크겠지만은 때때로는 읽는 사람의 경험이더라구요. 당신은 그렇지 않겠지만은 누군가는 이 편지를 보고서도 지나치게 감성적이라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1xwS3doZ6QfTt-vZBaRytp1jx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08:22:11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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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리골드 - 멀리 떠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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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새벽에는 이제 이슬이 맺힐 것도 같습니다. 복날마다 든든하게 챙겨 드셨는지 당신 생각이 납니다.  언젠가 그날이 오면 메리골드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지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니까.  지하철역 꽃집 가판대에서 메리골드를 보면 항상 당신께 선물하려다가도 '오늘은 그날이 아니지.' 하며 망설이곤 했습니다.  그러다 당신이 이렇게 먼 곳으로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c8mpbruMyEs_Qw0y6Lfy2AJ6C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23:23:06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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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 아름다운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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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여름이 다시 왔습니다. 오늘은 기차를 타고 도시를 떠나왔습니다. 벽화마을 곳곳에 새겨져 있는 아름다운 시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오직 당신을 생각하며 편지를 적습니다.  당신은 바다를 참 좋아하셨죠. 수평선 너머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면 고민이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모래사장에 걱정을 그려도 금방 씻어주는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5baO69goJw3QD3QvXLZS8upbj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1:32:30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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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성 - 당신 안의 어린아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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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절기라는 게 있긴 한가 봅니다. 입추가 지나니 숨 막히는 무더위는 지나가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런 날에는 당신과 산책하는 게 제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었는데요. 당신의 빈자리가 유난히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어젯밤에는 유성이 내렸습니다. 한여름의 밤하늘,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일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E7Q8ScpG7BfH7D1hSHM_B7pBD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1:48:30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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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일홍 - 이해받고 싶은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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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오늘따라 마음이 어지럽습니다. 함께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당신이 곁에 있었다면 좋으련만.  오늘은 이해와 공감, 설득과 관련된 강연을 들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직후 서로 이해가 닿지 않아 인연이 되지 않았던 사람을 오랜만에 마주쳤습니다.  저도 참, 한 번 스쳐도 평생을 잊지 못하는 바보라서요. 오래된 사진을 꺼내어 먼지를 한 번 털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MSJ4HbrcQcKw_eNxP_QR3Xvl4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1:43:12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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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추 - 타인의 시선에 지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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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곧 가을이 옵니다. 이렇게 더운데 가을이라니요. 절기는 역시 절기일 뿐일까요. 여름밤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요즘도 그 헬스장 다니시나요. 살은 안 빠지고 근육만 붙는다던 당신의 멋쩍은 미소가 생각나는 요즈음입니다.  저는 달리기를 좋아하는데요. 바쁜 하루의 끝에 잠깐 땀을 흘리며 생각을 정리하고는 합니다.  예전에는 5km 달리는 것도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H168_1idyCMi5pToyycvsB_Ts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11:19:27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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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당신은 부처가 되고 싶나요? - 어리석은 시지프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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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계사에서 스님을 만나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누고, 추천받은 책 두 권을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해 독서모임에서 발제했다. 일련의 과정에서 나는 내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브런치북을 적으면서 생각이 다시 달라졌다.  신을 찾아 목이 쉬도록 울부짖었지만 그 누구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던 그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하염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Go9JWfOjeeQFvrkj-bbFrwLN4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1:13:57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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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 언젠가 고아가 될 우리 모두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aXNo/71</link>
      <description>&amp;quot;아모르 파티라는 말 아세요? 아모르 파티라는 말 뜻이,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이거든요.&amp;quot; &amp;quot;너무 좋은 말이다. 그래서 저는,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이대로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아모르 파티.&amp;quot; &amp;quot;원이에게 거제란?&amp;quot; &amp;quot;내 홈그라운드죠. 뭐 있습니까?&amp;quot; &amp;quot;그럼 다시 태어나도 거제에서 태어나실 거예요?&amp;quot; &amp;quot;완전요, 전. 오늘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그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Ahhfg6WKrb74ZYLbGJhpjSNdq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09:12:29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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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주의와 과정주의, 어느 쪽이 끌리나요? - 둘 다</title>
      <link>https://brunch.co.kr/@@aXNo/70</link>
      <description>나는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가?  내 꿈은 평생 사랑하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과 매일매일 웃는 것이다. 서울 자가도, 고액 연봉도, 존경받을 만한 직업, 명문대도 그 원대한 꿈에 비하면 초라하기는 매한가지다.  오랜 세월 착각하며 달려왔다. 명문대에 가면 그런 삶을 살 수 있겠지, 존경받을 만한 직업을 얻으면 그런 삶을 살 수 있겠지, 고액 연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eq4Wqa3UqcmdKFMbaWeHx0U_G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4:55:06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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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냄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 가까운 사람에게 쉽게 화가 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aXNo/69</link>
      <description>아무리 화를 참으려고 해도, 살다 보면 화를 내야만 할 것 같은 상황이 존재한다. 직장 상사가 업무와 상관없이 상습적으로 모욕을 하거나, 학교에서 누군가 가정환경을 들먹이며 내 행실을 쉽사리 평가할 때, 그냥 참는 것도 당연히 능사는 아닐 것이다.  다만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화를 표현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K2uFZnC4yVskfcqn9onKOjlwM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14:03:34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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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서 - 사랑을 망설이는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aXNo/68</link>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날이 무덥습니다. 절기는 어느새 대서를 바라봅니다. 지금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라고 합니다.  좋아하시는 구슬 아이스크림은 올해도 잘 챙겨 드셨는지요. 당신께서 하셔야 할 일 중 그 무엇도 당신보다는 덜 소중합니다.  어제는 여느 날처럼 더위를 참고 달렸습니다. 해바라기가 피었더라구요.  일편단심, 숭배, 기다림. 태양을 바라보고 개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7nrc0D1uPz74_UVEkJOb09_cL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9:06:32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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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욕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 집착을 줄이는 가장 오래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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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질을 가감 없이 직시하라. 식탁에 고기 요리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이것은 생선의 사체이고, 저것은 닭이나 돼지의 사체라고 받아들여라. 고급 와인은 그저 포도즙에 지나지 않는다. 고위 관리가 입는 자주색 망토는 소라 껍질의 분비액으로 염색한 양모에 불과하다. 성행위란 단순히 생물학적 마찰과 쾌감을 동반한 생리적 과정으로, 결과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k5zdg132LOUuDHevm_7Za8SZL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7:20:42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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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앉아서 하는 것만 수행일까요? -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매일 10km 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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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질까? 요가, 필라테스, 헬스, 러닝, 등산.. 공통점이 무엇일까?  괴로움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직관적인 육체적 고통을 통해 정신을 '지금 이 순간'에 머물게 해 준다. 과거의 후회, 미래의 불안이 아니라 지금 당장의 고통과 지금 이 순간의 호흡.  불교 수행에서 핵심 개념 중 하나는 '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nFTNZIknZoMFxocY7wLBqWbu3v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12:04:41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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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났기 때문에 괴롭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 조건과 십이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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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나도 평생 변하지 않을 줄 알았다.&amp;nbsp;연애도, 결혼도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서는 낭비라고 생각했다. 누가 알았겠나. 그게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였음을.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조건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학 입학은 표면적으로는 노력만으로 해낼 수 있는 것 같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내 노력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kPpKrzvgBnwKmwjUE_ppOBHFq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01:09:13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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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움의 원인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 삼독과 주식 투자</title>
      <link>https://brunch.co.kr/@@aXNo/64</link>
      <description>최근 한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가 다시 크게 떨어졌다. 저점에서 매수한 사람은 상승할 때는 기뻤겠지만,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팔지 못했다면 하락하는 순간 큰 괴로움을 느꼈을 것이다. 이때 괴로움의 원인은 무엇일까?  더 많은 수익을 얻고 싶은 욕심에 주가의 작은 변동에도 마음이 따라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만들어 낸 괴로움이다. 이런 욕구 자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REXVnPGlyFCeyGH3ga0XGzxfm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8:32:37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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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 오늘도 스스로를 미워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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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자꾸 비가 옵니다. 당신은 비가 올 때마다 까닭 모를 우울함이 덮쳐 온다고 하셨죠. 저도 그렇습니다. 이런 날에는 괜히 친한 형 자취방에 가서 파전을 해달라고 졸라 막걸리와 곁들입니다. 추적추적 떨어지는 비를 보고 있자니 당신이 생각납니다. 비 올 때마다 듣는다던 그 비스트 노래는 요즘도 듣고 계시나요. 아, 이제는 하이라이트인가.  그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oM2hio1bqOa1PaaJ2oJFSpG2e0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01:31:48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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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 도둑의 탐욕, 고통의 성냄, 우리의 어리석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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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때가 몇 살이었던가. 닌텐도 게임기가 한창 유행일 때였다. 부모님께 졸라 겨우 얻은 닌텐도를 소중히 들고 친구들과 동네 놀이터에서 포켓몬 게임을 하고 있었다. 화면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한 무리의 사람들이 살금살금 접근하는지 파악하지 못했다. 정말 순간이었다.  휙, 하고 닌텐도만 잡아채서 도망갔다.  친구들과&amp;nbsp;소리 지르고 쫓아갔지만 잡을 수는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cJuJneYqSKfm_u7D7-IZTo00Y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09:00:15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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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살 - 꿈을 포기할까 고민하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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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날이 덥습니다. 제대로 열을 식히며 살고 계시는지 뜨문뜨문 당신 생각이 납니다. 몇 평 되지 않는 자그마한 제 자취방 앞에는 능소화가 피었습니다. 능소화는 '업신여길 능', '하늘 소' 자를 쓴다고 합니다. 하늘을 업신여기는 꽃. 무더위에 장마철인 요즈음 하늘이 부리는 농간을 끝내 이겨내고 꿋꿋이 핀다고 하여 능소화.  당신도 그렇게 꿋꿋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ESf1luj4eZ42ZRndo3Biex1GF6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23:32:57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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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처가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 뒤처지지 않는 삶보다, 흔들리지 않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aXNo/59</link>
      <description>&amp;quot;큰 것 안 바라고 서울에 집만 하나 있어도 마음이 편안할 것 같아요.&amp;quot; &amp;quot;인생의 목표가 서울에 집을 사는 건가요?&amp;quot; &amp;quot;그렇지는 않아요.&amp;quot; &amp;quot;그럼 왜 서울에 집을 사고 싶나요?&amp;quot; &amp;quot;그냥, 남들 다 그걸 위해 열심히 살고.. 하루빨리 집을 사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아서요.&amp;quot; &amp;quot;뒤처진다는 것은 당신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왜 뒤처지면 안 되죠?&amp;quot; &amp;quot;계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No%2Fimage%2Fc5zsUawIPE6-5vxhB8kBvVyaU7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이고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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