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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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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지유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07:5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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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유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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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88년생 김지유_8. 죽을뻔한 천국(2)</title>
      <link>https://brunch.co.kr/@@aNj2/44</link>
      <description>미누와 나의 최애 일식집은, 일본 음식을 파는 곳이지만 오너와 직원은 모두 한국인이었다. 이란여자 세명과 한국인 한 명의 조합이 신기했는지, 스시바의 모든 직원들과 서버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꽂혀있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는 대화에 푹 빠져있었다.  그리고 사우나에서 다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가 시작됐다. 꾸밈없는 자신을 드러낸 채 극도로 뜨겁고 차가운</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7:21:00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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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년생 김지유_8. 죽을뻔한 천국</title>
      <link>https://brunch.co.kr/@@aNj2/43</link>
      <description>Dear, my diary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날이다. 처음인 일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Minoo의 &amp;ldquo;월요일에 호수에 가자&amp;rdquo;는 메시지에서 시작되었다. &amp;lsquo;Ji yu, 보고 싶어, 월요일에 호수에 놀러 가자&amp;rsquo;  그리고 다음날 Minoo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amp;lsquo;날씨가 너무 추워서 호수는 안 가는 게 좋겠어.(8월 중순 낮 기온 20</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1:33:20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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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년생 김지유7_존버는 승리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aNj2/42</link>
      <description>아버지께서 내게 자주 해 주신 말씀이 있다.   &amp;ldquo;인생은, 관뚜껑 닫힐 때까지다.&amp;quot;  그 말의 의미는,  인간은 죽는 그 순간까지 그의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항상 정진해야 한다는 뜻이다.  70넘은 우리 아버지의 삶을 39년 가까이 생 라이브로 보며 자란 나는,  삶이란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노력의 과정이라는 것과, 한번 시작한 일은 중도 포기하지</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23:32:28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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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88년생 김지유_6.밴쿠버의 추운 8월을 보내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aNj2/41</link>
      <description>&amp;ldquo;쌤, 오늘 수업 진짜 유용했어요!&amp;rdquo;  &amp;ldquo;쌤 진짜 짱짱! 감사합니다!&amp;rdquo;  양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우고 교실 밖을 나가는 수강생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면서 나는 확신했다.  &amp;lsquo;일 하나만 제대로 하고 있네.&amp;rsquo;  나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인생의 길을 돌아 다시 온 세 번째 캐나다 살이. 나는 이곳에서도 여전히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해내고 있었다. 새롭게 도전한 캐나</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04:36:54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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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년생 김지유_5.자발적 고독주의자는 아니었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aNj2/40</link>
      <description>&amp;ldquo;어머, 지유 씨 이렇게 예쁘게 하고 어디 가요?   &amp;ldquo;저 데이트 가요!&amp;rdquo;  &amp;ldquo;진짜요? 누구랑?&amp;rdquo;  &amp;ldquo;저랑요!&amp;rdquo;  &amp;ldquo;아......&amp;rdquo;  &amp;ldquo;언니! 저, 저랑 치킨도 먹고 피자도 먹으러 갈 건데 언니 뭐 먹고 싶은 거 있음 연락해요 to go 해올게요!&amp;rdquo;  매우 당황한 룸메 언니의 표정을 뒤로 한 채, 나는 가을 재킷 위에 레인커버용 방수 재킷을 툭 걸쳤다. 그</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7:43:58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40</guid>
    </item>
    <item>
      <title>88년생 김지유_4.여름이 끝나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8</link>
      <description>외국인 언니들은 다 벗고 가릴 곳만 간신히 가린 차림으로 다니는데, 나는 가을 블라우스에 긴 슬랙스를 입고도 달달 떠는 20도의 8월.  볕은 뜨겁고, 바람은 차고, 배고파서 꾸역꾸역 넣는 감자튀김은 짜기만 하다. 운 좋게 생긴 공강 덕분에 오후 두 시부터 자유인이 된 화요일. 김지유, 얼마나 심심한지 감도 안 오게 마트에서 퍼즐책을 한 시간이나 찾는 오</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1:41:39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38</guid>
    </item>
    <item>
      <title>88년생 김지유_3.답을 아는데 선택을못 하겠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7</link>
      <description>2020년 3월 다이어리에 적은 to-do list 1번. &amp;lsquo;자전거 타고 스탠리 파크 한 바퀴 돌기&amp;rsquo;를&amp;nbsp;2026년 6월에야 체크하는 일.  밴쿠버 오는 사람들 모두가 하는 이 첫 번째 체크리스트를 &amp;nbsp;5년 차 밴쿠버 살이의 내가. &amp;ldquo;왜 집에 돌아갈 날 몇일 안남기고 이제서야 하고 있는가&amp;rdquo; &amp;ldquo;2020년부터 할걸&amp;hellip;. 자전거를 같이 타줄 특별한 누군가를 기다리지</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23:13:26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37</guid>
    </item>
    <item>
      <title>88년생 김지유_2 - 내가 바라던 어른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6</link>
      <description>북해의 파고 같던 두 달의 만남은,헤어지는 데 북해의 어둠 같은 두 달을 쓰게 했다.  시작은 운명이었어도 그 끝은 현실이었다.  나이를 허투루 먹지 않았다는 것은, 20대 초반에 목표했던 자신의 모습이 30대 후반에는 갖춰져 있다는 것이 아닐까.    스물세 살 뉴욕, 맨해튼.  나의 소울메이트와 나눴던 잠들지 않는 도시의 대화들. 우리가 나눈 수많은</description>
      <pubDate>Fri, 15 May 2026 06:11:42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36</guid>
    </item>
    <item>
      <title>88년생 김지유 - 오늘의 일기_1</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5</link>
      <description>2025년 캐나다 밴쿠버. 8월, 9월. 새롭게 시작하게 된 일에 나의 모든 감각이 날 서 있어야 했고, 스트레스에 잠 못 드는 9월을 지나고 나니, 10월 중순에 내게 남은 건, 극도의 스트레스로 생겨난 대여섯 가닥의 흰 머리카락과 &amp;lsquo;이제야 좀 여유 있는 몸과 마음&amp;rsquo;이었다.   일과 집만 오가는 일상에, 그 어느 누구도 만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어떤</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5:26:36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35</guid>
    </item>
    <item>
      <title>실패연습_9 - 9화. 사적인 연대로 살아가는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4</link>
      <description>가을비가 내리는 금요일 밤이었다. 회의는 길어졌고, 나는 핸드폰 시계를 다섯 번도 넘게 들여다봤다. 오늘은 엄마 생신이었다. 30대 어른이지만, 엄마에 대한 죄송함은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amp;ldquo;선생님, 이거 이렇게 설명하시면 안 돼요. 그전에도 이런 식으로 수업하셨어요?&amp;rdquo; 선배 선생님들의 지적은 언제나 날카로웠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머릿속은</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01:26:31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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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연습_8 - 8화.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올 때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3</link>
      <description>밤 11시 46분.  카톡 알림음 하나가 방 안을 울렸다. &amp;ldquo;지은아, 잘 지내?&amp;rdquo; 그 한 문장이, 오늘 하루를 조용히 정리하던 내 방에 조금도 조용하지 않게 들어왔다. 커튼 틈으로 흘러들던 도시의 소음조차 순간 멈춘 것 같았다.  발신자는 전 남자친구.  순간, 그를 다시 떠올리는 것조차 힘들었다. 그러면서도, 심장이 이상하게 떨렸다. 하지만 나는,</description>
      <pubDate>Sat, 03 May 2025 23:36:44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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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연습_7 - 7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사람은 싫어</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2</link>
      <description>토요일 오전 8시. 내 강의실 문을 노크한 건 같은 학년 선생님이었다.&amp;nbsp;&amp;ldquo;쌤 커피 사 오셨어요? 같이 커피 사러 가요.&amp;rdquo;&amp;nbsp;우린 대치역 3번 출구 스타벅스에서 늘 하던 대로,&amp;nbsp;좀비 같은 얼굴로 커피를 주문했다. &amp;ldquo;제 대학 동기인데, 직업도 안정적이고, 외모도 딱 선생님 스타일이라니까요.&amp;rdquo; &amp;ldquo;에~? 제 스타일이 뭔데요 쌤&amp;rdquo; &amp;ldquo;키 크고, 흰 셔츠 잘 어울리는 직</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05:24:24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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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실패연습_6 - 6화. 아이를 지키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1</link>
      <description>2교시 수업.  여느 때처럼 모두가 즐겁고, 빡 센 수업이 흘러가고 있었다. 쉬는 시간이 되자 남학생들은 폰으로 게임을 하며 낄낄대고, 뒷자리 여학생 들은 젤리를 나눠 먹을 때.  조용한 책상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그 아이만은, 혼자였다.  기준이는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문제집을 넘기고 있었다. 웃지 않았고, 시선은 늘 책상 아래 어디쯤에 걸려 있었다</description>
      <pubDate>Wed, 30 Apr 2025 23:11:05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3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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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연습_5 - 5화. 입사 육 개월 차.</title>
      <link>https://brunch.co.kr/@@aNj2/30</link>
      <description>셔틀버스 도착할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강의실로 쏟아져 들어왔다. 우리 반 여학생 한 명이 나에게 엄청난 크기의 음료를 내밀었다.  &amp;ldquo;쌤! 이거 제가 쌤 드리려고 일빠로 셔틀 내려서 샀어요!&amp;rdquo; &amp;ldquo;어머, 이게 뭐야? 진짜?&amp;rdquo;  나에게 음료를 내밀며 쑥스러워하는 여학생 옆의 친구가 말을 이었다. &amp;ldquo;쌤 얘가 쌤 식사 못하신다고 여기에 토핑 다 때려 넣었어요!&amp;rdquo;</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11:16:02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3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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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연습_4 - 4화. 발령 한 달 차. 피로의 법칙</title>
      <link>https://brunch.co.kr/@@aNj2/29</link>
      <description>4화. 발령 한 달 차. 피로의 법칙  첫 발령 이후 한 달 동안 나는 쉽게 잠들지 못했다.  침대에 누우면, 내일 해야 할 업무들이 생각났고, 눈을 감으면, 칠판 분필 가루가 손끝에서 스쳤다.&amp;nbsp;머리를 비우려고 캄캄한 도화지를 끌고 오면 아이들이 복도에서 떠들던 소리가 희미하게 다시 들려왔다.  베개에 얼굴을 묻었다가,&amp;nbsp;다시 천장을 올려다봤다. '제발 좀</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03:19:57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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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실패연습_3 - 3화. 합격하면 다 행복할 줄 알았지.</title>
      <link>https://brunch.co.kr/@@aNj2/28</link>
      <description>&amp;quot;최종 합격하셨어요.&amp;quot; 과장님의 쿨한 한마디가 복도에 툭, 떨어진 다음 날이었다.  정식 발령, 첫 출근 날 아침. 새벽 다섯 시.&amp;nbsp;잠에서 깬 것도, 깨고 싶어서 깬 것도 아니었다. 그냥 눈이 떠졌다. 커튼을 걷지도 않은 채, 옷장 앞으로 갔다. 수백 벌은 될 법한 옷들 사이에서 무엇을 입어야 할지 몰라 한참을 서 있었다. 20대에는 매일매일 스타일링하는</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03:54:33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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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연습_2 - 2장. 문자가 안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aNj2/27</link>
      <description>2화. 문자가 안왔어  몇 시간 눈을 붙인 것 같지도 않은데, 휴대폰 알람이 울렸다. 아침 7시. 비몽사몽한 손끝으로 핸드폰 화면을 켰다. 문자 알림은 없었다. 한번더 화면을 껐다 켜봐도 여전히 알림창은 비어 있었다.  '&amp;hellip;아니, 대체. 출근을 해야 하는 거야, 말아야 하는 거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김 노예 씨, 일 어 나 세 요.'  나는 반쯤이</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10:38:24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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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연습_1 - 1장. 세상의 중심에서 쪽팔림을 외치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j2/26</link>
      <description>한 달 전,&amp;nbsp;지은은 구직 사이트에 등록된 학원 리스트를 뒤적거렸다.   교육 회사를 그만두고,&amp;nbsp;임용고시를 패기 있게 말아먹은 루저여도.&amp;nbsp;우선, 내 인생 몫은 해야 하니까.  '학원강사' 탭을 눌러 상위권에 올라온 학원들에 이력서를 보냈다.&amp;nbsp;그중 가장 먼저 연락이 온 곳이, 이 학원이었다.  안내 받은 대치동 주소로&amp;nbsp;면접을 보러 갔던 날,&amp;nbsp;엘리베이터 앞에는</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00:18:14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26</guid>
    </item>
    <item>
      <title>500 Days Of Summer In Canada20 - 마지막 20장.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증명</title>
      <link>https://brunch.co.kr/@@aNj2/24</link>
      <description>20장.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증명    노트북 화면에 '합격&amp;rsquo;이라는 단어를 본 순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소리 내어 웃지도, 울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햇살이 오후 창문을 타고 방 안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커튼이 살짝 흔들릴 때마다, 지난 계절들이 파도처럼 스쳐갔다.   수많은 불안과 고단했던 밤들, 그리고 무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2%2Fimage%2FuVR8K6qTvHMRi-VJlJ6rgPDtkl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Apr 2025 04:21:07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guid>https://brunch.co.kr/@@aNj2/24</guid>
    </item>
    <item>
      <title>500 Days Of Summer In Canada19 - 19장. 2021년 6월 19일 오후 2시.</title>
      <link>https://brunch.co.kr/@@aNj2/23</link>
      <description>19장. 2021년 6월 19일 오후 2시.  긴장의 4시간 30분 시험이 끝나고,  학교 앞 Waterfront Station을 뒤로한 채, 정처 없이 다운타운을 걸었다. 무척이나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환장 대잔치로 시작했던 나의 테솔 도전기. 1년 4개월의 모든 일들이 필름처럼 촤라락 하고 스쳐 지나갔다.  2020년 2월 20일부터 485일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2%2Fimage%2FKQlp4cdCYEAdJ6n4mMVdoU1uLYo.pn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Apr 2025 04:08:59 GMT</pubDate>
      <author>김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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