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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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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롯이 존재하며 세 아이와 함께 발견한 세상의 작은 빛들을 '오로시'라는 이름으로 기록합니다. &amp;lt;아이 셋과 지구별 여행중&amp;gt; 저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30: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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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롯이 존재하며 세 아이와 함께 발견한 세상의 작은 빛들을 '오로시'라는 이름으로 기록합니다. &amp;lt;아이 셋과 지구별 여행중&amp;gt; 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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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amp;lt;태양 아래 올리브&amp;gt; 김초엽 저. - 영혼은 증명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74</link>
      <description>가짜 뇌에도 영혼이 있을까? 가짜 뇌가 신을 믿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인공뇌를 가졌지만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누구보다 절실히 신을 믿는다면??  20년 전 봤던 영화 &amp;lt;바이센터니얼맨&amp;gt;도 생각난다. 로봇이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인공장기를 달고 있음면 사람이라고 하지만 인공뇌를 달고 있다면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까?  내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ssx6WoZQu6FwQZlNTJr0BxfiWu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5:07:15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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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amp;lt;해파리 만개&amp;gt;김초엽 저 - 이야기는 우리 세게를 확장시킨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72</link>
      <description>나는 과학과 거리가 먼 문과형 학생이었다.   우주, 물리, 화학은 외계인의 단어와 비슷할 정도로 이해가 되지도 않을 뿐더라 관심이 없다. 나는 심지어 SF영화도 별로 안 좋아했다.    수학, 과학은 몰라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가끔...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과학과 관련된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SbwMWdge50F3f4o2qBMP9s8y4f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2:39:57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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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의 한글 공부 - 엄마의 또 다른 챕터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69</link>
      <description>막내는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한다. 입학 준비로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제 받침이 없는 글자들은 읽는 수준이다.  그런데 이 헛헛함은 뭘까.  더듬더듬 한 글자씩 읽어갈 때마다 알 수 없는 기분이 더해진다.   이제 말도 제법 또렷하게 하고  -너 그런 단어는 어떻게 알았어?  할 정도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서 나를 놀라게 하는 막내.  벌써 커버렸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ONS9k_rfTAmH5YzXvx_u13i5vz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12:59:47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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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amp;lt;나는 왜 결정이 두려운가&amp;gt; - 잘하고 싶은 나를 인정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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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친구들로부터 좋아하는 뭔지 확실하게 아는 아이로 기억된다.  내가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곳들이 확실했다. (반대로 싫어하는 것도 확실했다) 그래서 친구들의 만남에서는 내가 주도권을 가졌고 내 결정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했다, 내가 가고 싶은 공연을 고르고, 먹고 싶은 식당을 고르고 옷을 사고, 여행을 다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zxSWtYFwITVd9_-t5bfLmlMobx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0:37:35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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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안경 - 불안은 전염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67</link>
      <description>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매년 시력검사를 했을 때 듣던 이야기 -두고 봅시다. 아직은 성장기고 좋아질 수도 있으니까요.  가까이서 책을 못 보게 하고 엎드려서도 못 보게 하고 차로 이동할 때는  -멀리 봐, 저~기 산 보고 있어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시력이 떨어지는 건 막을 수 없었나 보다. 아이에게 큰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다.  그냥 멀리 있는 물체가</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23:38:43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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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흔적들</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65</link>
      <description>내가 좋아하는 계절인 여름이 지나간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느껴지고 새벽에 춥다-는 감각으로 한 번씩 깨서 이불을 돌돌 말고 다시 잠을 청한다. 모든 것을 다 태울 것 같던 태양의 이글거림도 잦아든다. 내 몸에 새겨진 여름의 흔적을 본다.  얼굴과 목에는 선크림을 바르지만 몸에 선크림을 바르진 않아서 시계를 차고 있던 손에는 시계줄이. 샌들을 신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6O0hedHdYq0pGbimsuN0yaeI8D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23:02:03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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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서 길을 헤맬 것 - 여행의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62</link>
      <description>여행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공식적으로 길을 헤맬 수 있는 시공간이라는 것.  처음에 낯선 도시에 도착했을 때 나는 약간의 패닉상태가 된다. 이 낯선 타국에 나를 아는 사람이 없다는 기분. 외롭고 자유로운 기분.  요즘은 핸드폰 앱으로 길 찾기가 수월해졌지만 20년 전만 해도 지도를 가지고 다녔다. 숙소에 가면 리셉션에 물어보는 것이 몇 가지 있었다.  -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jEGUfNJOuBLwg7QC_vF9RT4rbD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22:41:44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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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뭐가 될래? - 끝없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60</link>
      <description>너 뭐가 될래?  아이들에게 할 법한 질문이지만 나에게 하는 말이다.  내가 어릴 적만 해도 누군가가  -뭐가 되고 싶어?라고 물으면 피아니스트, 화가, 선생님, 한의사, 스튜어디스 등등 직업으로 대답했었다. 위의 직업은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 영향으로 알게 된 선망의 대상들이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은 아니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직</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23:31:53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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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영화리뷰 &amp;lt; 오디세이&amp;gt; - 이야기는 돌고돌고 역사는 잊혀져서 반복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59</link>
      <description>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amp;lt;오디세이&amp;gt;가 개봉했다.  참고로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는 전편을 아이맥스로 촬용했다고 한다! 아이맥스 영화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아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영화를 보기 전, 다시  책 &amp;lt;오디세이&amp;gt;도 읽었다. 20대에 읽었던 오디세이는 영웅의 서사시였는데 40살이 되어 읽은 오디세이는 인생이었다  (이 글에서 오디세우스는 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VSk3tjS0iWFep28TWbFXeop8EE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23:05:37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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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사랑은 언제까지 유효할까 - 환불불가 상품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57</link>
      <description>내년 1월에 말레이시아 여행을 앞두고 2달 전에 에어비앤베 숙소를 예약했다.  1순위는 호텔이지만 이제는 5명의 가족이 묵을만한 호텔의 선택권은 점점 줄어들고 있기에 에어비앤비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에어비앤비는 또 다른 세계였다.  호스트의 취향을 엿볼 수 있고 호텔같이 획일적인 느낌이 아니라 현지인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랄까? (처음에는 이렇</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23:24:48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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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amp;lt;말뚝들&amp;gt; - 김홍 저.</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54</link>
      <description>이 책은 읽지 않았다.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식사 후 혈당 내리기에는 운동이 최고라는 말을 듣고 저녁 식사 후 계단 오르기를 하는 중인데 그때마다 나와 함께해 준 오디오북 &amp;lt;말뚝들&amp;gt; 24층을 2번 오르는 데는 20분이 걸린다.  이 책은 지루한 계단 오르는데 아주 적합한 책이었다. 만약 로맨스 소설이었거나 자기 계발서였다면 나는 끝까지 완청 하지 못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H6x2zW0SVpzTvCKbGLKYqvUkA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6 22:59:53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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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남처럼 대하기 - 나에게 선물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53</link>
      <description>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하는 행동과 보는 눈이 없는 곳에서 하는 행동은 같아야 한다고 아이들한테 이야기했는데. 아이들한테 말하면 나를 돌아본다.  나는 그랬나. 나는 앞뒤가 같은 사람인가.  남들에게 하는 말과 행동처럼 나에게 하고 있나.  남들한테는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말도 예쁘게 하고, 싫은 소리도 못 하고 축하받을 날에는 선물도 사서 주면서 나한테는</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01:43:40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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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고 별 수 있나 - 나는 특별하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52</link>
      <description>사람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로또를 살 때면 당첨이 될 것만 같고 (그래서 1등 되면 뭐 할까부터 생각하게 된다.)  안 좋은 일들이나 사고는 나를 피해 갈 것만 같다.  내가 설마 시험에 떨어지겠어?  내가 설마 다치겠어? 내가 설마 병에 걸리겠어? 오늘 하루 운동 안 한다고 티가 나겠어?  내가 설마.... 의 덫에 걸렸다.  내가 지금 읽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rxPYIuSJePWVOjamE-UAHVg0HL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23:45:16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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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amp;lt;마음의 문제&amp;gt; - 한수희 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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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이 심심할 땐 소설책을 읽는다. 너무 생각이 없이 살았구나.. 싶을 때는 사회과학 책을 읽는다. 내 마음이 쪼그라들고 메말라가고 있다고 느낄 때는 에세이를 읽는다.  에세이를 읽는다는 건 내 마음이 힘들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요즘 에세이책이 땡기더라... 에세이책을 읽으면서 좋아하게 된 작가들이 몇몇 생겼는데 정말 솔직하게 써서 대리만족이 느껴지는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8IO247bDaabZesMTcsemmLwgoo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23:12:55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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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나 - 수영장 2층 참관실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50</link>
      <description>국민학교 1학년 때 동네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아빠는 어릴 적에 물놀이하다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와 오빠는 아빠의 강력한 의지로 어릴 때부터 수영을 배우게 됐다.   수영장 2층에는 참관석이 있었다. 수영을 하다 2층을 올려다보면 엄마가 나를 보고 계셨다. 엄마의 눈은 항상 나를 향해 있었고 대견하다, 기특하다는 눈빛이었다.</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07:02:41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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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의 홀로 서기 - 노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49</link>
      <description>태어나면서부터 옆에는 형과 누나가 있었던 막내. 자상한 형과 주변 사람을 챙기는 걸 좋아하는 누나 덕분에  모든 놀이에 깍두기게 되어 형누나 놀이에 껴서 놀았던 막내는 그 모든 놀이에 중심이 본인이라고 생각했고, 본인이 잘해서 즐거웠던 걸로 착각하며 5년을 살았다.  첫째와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셋이서 키즈카페며 놀이터며 항상 함께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uc8j9o_S4f-QVIgHJIj-r4VI2Q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23:17:28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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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글은 커피값 - 카페에서 글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47</link>
      <description>이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일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도 내 마음은 &amp;lsquo;이래도 되나? 쪽에 살짝 더 기울어 있었다.  결혼 전의 카페는 친구와 이야기하러 오는 곳이거나 데이트 장소였다. 아이 낳고 키울 때는 가고 싶어도 아이와 함께 있으니 마음 편히 갈 수 없었고, 그때는 놀이터, 키즈카페가 1순위가 된다.  이제는 혼자 카페에 갈 여유가 생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Nj68LnaMpPzgVpnSzU-YjfXF_m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06:48:28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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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amp;lt;죽음의 바느질 클럽. 모쪼록 살려내도록&amp;gt; - 저자. 복태와 한군</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45</link>
      <description>바느질을 좋아한다.   아이들 빵꾸난 소매 꿰매기 터진 인형 고쳐주기 빵구난 양말 꿰매기 아이들이 어릴 적 사용하던 면기저귀를 잘라 행주로 만들기 작아지거나 못 입는 옷감들 모아 곱창밴드 만들기 에코백 가방 내가 원하는 길이로 수선하기 낡은 수건 잘라서 머리수건으로 만들기 등등  어디 가서 배운 것도 아니고  생존을 위한 가내수공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3P%2Fimage%2FsG8wJ-GyAzMt8-pVf5z6Ua1vMV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6:59:58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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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영어? 한자? 피아노? 엄마가 할게! - 공부는 너 대신 내가 할게.</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44</link>
      <description>우리 집엔 초등학생 2명과 유치원생 1명이 있다. 유치원 입학 전까지는 먹고 입고 재우기에 바빴다면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면 학습까지 더해지니 정신이 없다. (종종 아이들 반과 번호도 헷갈린다)  그래도 아직 학원을 보내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보낼 생각이 없다. (예체능 제외) 아이들도 학원을 다니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다. 우리는 그 돈을 모아서 여행을</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6:12:58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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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오류 - 거저 자라는 아이는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3P/142</link>
      <description>둘째가 수학 문제를 풀었다.   둘째의 상태를 얘기해 보자면 한 문제가 안 풀린다.  졸음이 온다(요새 늦게 자더라...)  머리 쓰기가 싫다.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대성통곡을 한다.  저게 저렇게 울 일이야? 싶다. 처음 5분, 10분은 나도 받아줄 수 있겠는데 대화가 안 된다는 걸 알고 나서는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도 도망치듯 카페로 나왔다.  불현듯</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9:36:14 GMT</pubDate>
      <author>오로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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