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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동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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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마음 속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5:21: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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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마음 속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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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단지 - 내 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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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amp;quot;(루카 11,41)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amp;middot; 2026년 10월 13일   제1독서 갈라 5,1-6 &amp;middot; 화답송 시편 119 &amp;middot; 복음 루카 11,37-41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곧 김장철입니다. 김장하는 날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일이 무엇일까요? 배추 절이는 일도 고되지만, 김치 맛을 정하는 것은 결국 '속'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HPDxCzA78FWwvPNSCuSMIyppMU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9:21:20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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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종장 &amp;middot; 굳은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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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상도 고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이면 줄을 당겼다. 마을 사람들이 저마다 새끼를 꼬아 오면, 그것을 열 가닥씩 합쳐 굵은 바를 드리고, 바를 다시 감고 묶어 사람 허리통만 한 줄을 지었다.&amp;sup1; 몸줄은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굵어서 곁줄을 여러 가닥 달아 그것을 쥐고 당겼다. 줄은 암줄과 수줄 두 짝이었다. 암줄의 큰 고리에 수줄의 작은 고리를 끼우고, 참나무 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dL11LyTey3O7ErIiXiZvfH0QW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4:00:03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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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18장 &amp;middot; 망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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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월 구일을 중양이라 했다. 양의 수인 아홉이 두 번 겹치는 날이었다. 이날은 높은 데 올라 하루를 즐겼는데, 이를 등고라 했다. 후한 때 환경이라는 사람이 스승 비장방에게서 구월 구일에 집에 재앙이 들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스승은 식구들 팔뚝에 수유를 담은 붉은 주머니를 매고 높은 산에 올라 국화주를 마시라고 일렀다. 그대로 하고 저녁에 내려와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UXt8pT1DTnVe7SRpzO7yMJ14p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2:57:04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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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단지 - 요나의 표징, 땅끝에서 온 여왕, 그리고 다섯 마디 설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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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적 하나만 더 보여 주시면 믿을 텐데, 예수님은 왜 보여 주지 않으셨을까?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amp;middot; 2026년 10월 12일 &amp;middot; 학생 미사  여러분, 친구가 &amp;quot;나 어제 길에서 연예인 봤다!&amp;quot; 하면 맨 먼저 뭐라고 하나요?  &amp;quot;인증샷 있어?&amp;quot;  사진이 없으면 믿지 않는다. 요즘 우리가 참 자주 하는 말입니다.  오늘 복음의 사람들도 예수님께 인증샷을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WWT5I_hupkm00jMjqltUARdn2k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1:41:21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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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하느님의 자녀 - 6장 생각은 내가 하고, AI는 돕게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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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재 「AI, 똑똑하게 사용하고 책임 있게 선택하기」 &amp;middot; 둘째 마당 '나와 AI' &amp;middot; 청소년과 함께 읽는 교리 교안  4장에서는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5장에서는 AI에 통째로 맡기면 무엇을 잃는지 살펴봤어요. 그렇다면 AI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둘째 마당의 마지막 걸음으로, 생각은 내가 하고 AI는 돕게 하는 네 단계를 익혀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6gAsZHhlJL3JNIV6RipGICO1wy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0:31:16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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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17장 &amp;middot; 은 쪼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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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리 전에는 길가에 주막이 드물었다. 있다 해도 술이나 물, 꼴과 땔나무를 댈 뿐이어서, 먼 길 가는 사람은 먹을 양식과 이부자리를 손수 지고 다녔다.&amp;sup1; 날이 저물면 아무 마을에나 들어가 사립을 두드리고 하룻밤을 청했다. 그렇게 지나가다 묵어 가는 손을 과객이라 했다. 양반 집에서는 제사를 받드는 일과 찾아온 손을 맞는 일을 안주인의 가장 무거운 소임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pTwkAm0LCZcr9cYbL_-T0v5792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4:21:45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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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16장 &amp;middot; 골짜기에 든 왜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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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리는 초여름에 거두었다. 벤 보릿단은 볕에 말렸다가 마당에 펴 놓고 도리깨로 털었다. 마당에서 하는 일이라, 그때 부르는 소리를 마당질노래라고도 했다. 일손이 많으면 도리깨꾼들이 보릿단 둘레에 반원으로 서서 도리깨를 내리쳤고, 상도리깨꾼 하나가 맞은편에서 움직이며 보릿단을 안으로 들이고 털린 짚을 밖으로 후려냈다. 한 사람이 앞소리를 메기면 여럿이 뒷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kjpFBoQh3sRi3d5PRaLnJKppqI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0:55:18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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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15장 &amp;middot; 군사 모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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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식은 청명 무렵에 들었다. 묵은 불을 끄고 새 불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밥을 지을 수 없어 찬밥을 먹었으므로 그날을 한식이라 했다. 나라에서는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켰고, 임금이 그 불을 신하와 고을 수령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원님 없는 진해까지 내려온 불은 없었다. 민간에서는 설과 단오와 추석에 한식을 더해 큰 명절로 쳤고, 한식과 추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9w-le_fycS1qYdj48iNWHrEf5P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4:45:25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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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하느님의 자녀 - 5장 대신해 주면 무엇을 잃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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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재 「AI, 똑똑하게 사용하고 책임 있게 선택하기」 &amp;middot; 둘째 마당 '나와 AI' &amp;middot; 청소년과 함께 읽는 교리 교안  4장에서 우리는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힘을 알아봤어요. 그런데 많은 일을 대신해 주는 AI의 편리함 앞에서 그 힘이 흔들리기도 해요. 이번에는 AI에 통째로 맡길 때 무엇을 잃는지 살펴봐요.  이 시간 한눈에  목표  &amp;middot; AI에 숙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PnmKLQs-nkEOP_1pcrRrRqOycp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2:29:08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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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13장 &amp;middot; 칠천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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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혜로운 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율법 학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의 논객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은 것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으셨습니까? &amp;nbsp;&amp;mdash; 1코린 1,20   칠월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었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사는 두 사람을 위해 까막까치들이 머리를 맞대어 다리를 놓았다. 그 다리를 오작교라 불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zyOI1GXT-I1u34YpNzChDjN23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1:33:11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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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단지 - 초대받은 손님들은 왜 임금의 잔치에 가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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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젠하워의 네 칸, 밭과 장사로 간 사람들, 그리고 혼인 예복  연중 제28주일(군인 주일) &amp;middot; 2026년 10월 11일 &amp;middot; 주일 미사 강론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은 군인 주일입니다.&amp;sup1; 그래서 한 군인의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유럽 연합군 최고 사령관이었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입니다. 그가 미국 대통령이던 1954년 8월, 미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74Nd3kXC8FWUc0_SFdemxgctaY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4:23:57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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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12장 &amp;middot; 바보 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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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원님이 할 일은 일곱 가지라 했다. 농사와 누에치기를 일으키고, 고을의 호구를 늘리고, 학교를 일으키고, 군정을 바로잡고, 부역을 고르게 매기고, 송사를 간명하게 하고, 간사하고 교활한 버릇을 그치게 하는 일이었다.&amp;sup1; 나라에서는 이 일곱 가지로 원님의 잘잘못을 매겼다. 원님은 고을의 어버이라 불렸다. 그런데 진해에는 원님이 없었다. 난리 전부터 고을 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zRFdIMyqgwUV199hhZPN1Ispl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4:00:41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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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하느님의 자녀 - 4장 내 삶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a88O/1255</link>
      <description>연재 「AI, 똑똑하게 사용하고 책임 있게 선택하기」 &amp;middot; 둘째 마당 '나와 AI' &amp;middot; 청소년과 함께 읽는 교리 교안  첫째 마당에서 AI라는 도구를 알아봤다면, 둘째 마당 '나와 AI'에서는 그 도구를 쓰는 '나'를 들여다봐요.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4장), AI에 통째로 맡기면 무엇을 잃는지(5장), 생각은 내가 하고 AI는 돕게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964eyXrn3etVKHq0iaursG5xq4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3:07:27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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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하느님의 자녀 - 3장 AI에 잘 묻고 꼭 확인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a88O/1254</link>
      <description>연재 「AI, 똑똑하게 사용하고 책임 있게 선택하기」 &amp;middot; 첫째 마당 &amp;lsquo;AI를 알다' &amp;middot; 청소년과 함께 읽는 교리 교안  1장에서는 AI가 답을 만드는 방법을, 2장에서는 AI가 틀리고 치우치는 까닭을 알아봤어요. 그렇다면 AI를 어떻게 써야 할까요? 첫째 마당의 마지막 걸음으로, AI에 잘 묻고 그 답을 꼭 확인하는 힘을 길러요.  이 시간 한눈에  목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z46lq2gVmmgOIYv1Cuo2A9m0dL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2:51:06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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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11장 &amp;middot; 마지막 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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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지는 해가 가장 짧은 날이었다. 이날을 넘기면 해가 다시 길어졌다. 작은설로 치는 이도 많았고, 팥죽 한 그릇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했다. 동짓날이면 집집이 팥죽을 쑤었다. 찹쌀가루를 새알만 하게 빚어 넣었는데, 새알심은 제 나이만큼 건져 먹는 것이라 아이들은 손가락을 꼽아 가며 숟가락을 댔다. 다 끓인 죽은 먹기 전에 먼저 숟가락으로 떠서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b1rVE28EQqgwivm91lGz_pV72_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2:40:27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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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10장 &amp;middot; 빌려 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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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골짜기 살림은 빌리고 갚는 것으로 굴러갔다. 일손이 모자라면 이웃의 품을 빌렸다가 제 품으로 갚았다. 그것을 품앗이라 했다. 소 없는 집은 이웃 소를 빌려 밭을 갈았고, 소 하루 품을 사람 품 하루 반으로 쳐서 갚는 데도 있었다.&amp;sup1; 낫이나 호미를 빌려 쓰면 날을 세워 돌려주었고, 됫박으로 꾼 곡식은 갚을 때 됫박 위로 수북이 올려 담았다. 빌린 것을 떼어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N_LWnzj_dnD3St2qFsck87646G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1:09:25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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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9장 &amp;middot; 호미씻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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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매기는 세 벌이었다. 초벌과 두벌에 이어 세벌 김까지 매고 나면 칠월 보름 백중이 가까웠다. 세벌 김매기를 마친 날, 골짜기 사람들은 냇가에 모여 호미를 씻었다. 흙이 엉겨 붙은 호미 날을 냇물에 헹구고 손때 묻은 자루까지 말갛게 닦아 처마 밑에 걸었다. 호미를 걸고 나면 한 해 들일의 큰 고비가 넘어간 것이었다. 집집이 곡식을 조금씩 추렴해 음식을 장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fxqkCw7C85-GHhWYkIg2k3h5Yc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3:08:51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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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하느님의 자녀 - 2장 AI도 틀리고 치우쳐요</title>
      <link>https://brunch.co.kr/@@a88O/1250</link>
      <description>연재 「AI, 똑똑하게 사용하고 책임 있게 선택하기」 &amp;middot; 첫째 마당 &amp;lsquo;AI를 알다' &amp;middot; 청소년과 함께 읽는 교리 교안  1장에서 우리는 AI가 그럴듯한 다음 말을 골라 이어 붙여 답을 만든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렇다면 그럴듯한 답은 언제나 맞을까요? 이번에는 AI가 왜 틀리기도 하고, 왜 한쪽으로 치우치기도 하는지 살펴봐요.  이 시간 한눈에  목표  &amp;midd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rYlU4av6Ugvw6VNw1f6TeOgGHW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1:31:17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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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8장 &amp;middot; 떡갈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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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골짜기 사람들은 참나무를 갈나무라 불렀다. 떡갈나무도 신갈나무도 굴참나무도 다 갈나무였다. 그 가운데 떡갈나무는 잎이 가장 넓었고, 가을이 깊어도 잎을 다 떨구지 않았다. 누렇게 마른 잎을 겨우내 가지에 매달고 있다가 바람이 불 때마다 조금씩 놓아 보냈다. 갈나무 잎은 거름이 되었다. 봄이면 논에 넣을 거름이 늘 모자랐으므로, 모낼 철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M7y6YdXtev6V9NbzFdmPdFb7E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1:23:24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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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단지 - 예수님을 낳은 어머니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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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중 속 여인의 외침, '오히려'라는 한마디, 그리고 말씀을 '지킨' 마리아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또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 &amp;middot; 2026년 10월 10일 &amp;middot; 학생 미사 강론  여러분, 집에서 혼날 때 이런 말 들어 본 적 있지요? &amp;quot;내가 너를 어떻게 낳아서 키웠는데!&amp;quot;  배 아파 낳고 젖 먹여 키운 자식. 우리말에서 이 말은 부모님 사랑을 가장 짧게 줄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8O%2Fimage%2Fp5B4_amUOb77oeRznSAr5fJgOc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0:57:14 GMT</pubDate>
      <author>진동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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