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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잘 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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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을 담아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13:21: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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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을 담아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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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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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어제 마트에서 산 사과를 씻어서 껍질채 먹었다. 다 먹고 양끝과 가운데만 남았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먹고 버리는 부분을 최소로 만들었다. 그렇게 먹다가 전에 남자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났다. 적당히 먹고 버리라고. 같은 과일을 먹으면 버릴 작은 부분은 항상 내 것이 더 작다. 부족한 거라 생각하고 남자 친구는 버리고 새 거 먹으라고 했다.</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3:11:43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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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어(부캉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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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핫한 부산 상어(부캉)를 보고 왔다. 부킹이 보려는 인파는 엄청났다. 그렇게 많은 사람을 본 지 얼마만인가? 부캉이는 잠깐 모습을 드러내다가 다시 잠수하며 사라졌다. 부캉이가 지느러미를 드러내는 순간 사람들은 환호성을 치며 그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일제히 카메라를 내민다. 부캉이 모습을 눈에 담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이라서 서로 부딪혀도 이</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7:05:47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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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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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엄마 복은 없지만 동생, 아빠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고 남자친구도 참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라는 말 외에 또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늘 내게 아낌없이 베풀어주려고 한다. 커피 쿠폰도 자주 보내주고 이번에는 제미나이 1년 유료 결제를 해주려고 했다. 핸드폰도 신형으로 바꿔주겠다고 한다. 매번 그래서 난 거절하기 바쁘다. 제미나이는 무료 버전으로도</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6:18:44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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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산 푸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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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분양아파트가 많다는데 비싸서 매수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 나는 뚜벅이이다. 낮에 역세권이 아닌 곳으로 출장을 다녀보니 출퇴근시간이 아닐 때는 배차간격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다. 시간을 8분 정도 정류장에서 소비하게 된다. 인구가 줄어들면 배차간격은 더 길어질 것이다. 운전을 하면 상관없긴 하지만 부득이하게 운전대를 놓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경우 불편할</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3:26:46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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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쓰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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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엄마 나이와 지금의 내 나이가 같다. 엄마가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바로 가지니까 그런 것이다. 40대 중후반에 20살이 넘는 딸! 뭐였을까? 같은 여자로서 질투였을까? 지금 내게 20살이 넘는 딸이 있다고 상상해 봤다. 사회 진출해서 자기 앞가림하는 것은 기특하고 다행이지만 내가 엄마를 꼰대로 보고 안 좋아했기에 내게 딸이 있</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2:08:34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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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존경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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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은 사람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고 품성 자체가 나쁜 사람이 나쁜 부모가 될 수밖에 없다. 생각해 보니 아빠는 사람 자체가 좋은 사람이라서 자녀에게도 좋은 사람일 수 있었고 엄마는 자신이 이기적인 사람이라서 자녀에게도 똑같이 이기적으로 대한 것이다. 같은 지구아래에 성격이 이렇게 다르다. 그들도 그들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성향이겠지. 대대손손 내려</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0:30:34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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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을 또 꺼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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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계획이 계획이고 무질서가 질서인 듯 살아가는 내게 세상은 '응, 아니야. 다시 해'라고 한다. 그래서 세상과 타협하며 눈치 보며 맞춰가게 됐다. 그렇게 살아온 나 무질서하고 무계획하고 나태한 내게 엄마는 늘 채찍질을 했다. 그렇게 &amp;nbsp;나는 세상에 내던져지는 느낌을 받았고 삶이 참 가혹하다고 생각했다. 엄마를 피해서 멀리 와서 일자리를 찾았다. 20년이 넘어</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9:06:23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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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수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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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장에 문제가 생겨서 소화에 큰 어려움이 있다. 위내시경에서는 발견되는 게 없다. 검색해 보니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담적이라고 하는 것 같다. 위장으로 이렇게 고생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소화로 겪는 불편함이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3년 전에 사주를 볼 때 위장을 조심하라고 했었다. 그때는 문제가 없어서 흘려들었는데 결국 올 게</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0:36:30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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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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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하다. 오늘 오전이 지나면 해방이다. 중압감이 사라지면 그게 기쁨이고 행복이다. 좋은 일(+)이 있어야 행복하는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없이 마음이 '0'에 있으면 그 자체가 행복이다.</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22:09:46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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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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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일은 중요한 발표가 있는데 준비한 만큼 잘하고 싶다.  난 멋지니까 난 우월하다. 아자아자 안 떨고 잘할 수 있다! 최면을 건다.</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2:07:04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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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작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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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를 시작하면서 좋은 점은 작문 실력이 향상된 것은 아니지만 띄어쓰기를 교정해 주니 띄어쓰기 정확도가 점점 올라간 점이다. 우리나라 언어는 맞춤법 못지않게 띄어쓰기도 어렵다. 그리고 글을 쓰니까 하루를 보내며 스쳐 지나가는 감정을 한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은 것 같다. 마음 정화가 된다고 해야 할까? 감정을 단어로 옮겨서 그걸 풀어내면서 정</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8:08:46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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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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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이것저것 같이 하자고 내게 제안했었는데 오늘은 다 하지 말자고 한다. 과부하가 걸렸다나? 뭘까? 스스로 자신은 업다운이 심하다고 하더니 내게 배우러 같이 다니자고 제안할 때는 기분이 업되고 지금은 다운된 건가? 괜스레 서운해진다. 친구가 생겨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난 왜 과부하가 안 걸리는 거지? 나는 체력이</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9:20:16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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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정이야기-입양의 숨겨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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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는 카페에서 영화 요약본을 몇 편 봤다. 모든 영화의 주제는 사랑이었다. 사랑은 삶에서 뗄 수 없는, 모두가 관심 있어하는 주제이다. 삶과 뗄 수 없는 또 다른 하나는 돈이다. 알고리즘에 떠서 탐정의 영업비밀을 어제 보게 됐다. 최신 편은 아니고 방영한 지 1년 정도 된 것 같다. 부잣집 사모님이 아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탐정을 만난 것부터 이야기는 시</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6:09:30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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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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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도 손해 보기 싫어하는 성격의 엄마 그 인색함은 딸에게 밥상 차려주는 것도 억울해하고 눈치 줬다. 25년 전 양말을 못 찾아서 양말 어딨냐고 물으니 자기한테 묻지 말고 알아서 찾으라고 쏘아붙였다. 사소한 것이지만 아프고 서운함이 오래간다. 동생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동생에게는 늘 따뜻하면서 내게는 찬바람 쌩쌩.</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4:50:17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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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입의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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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커피숍에 왔다. 유자그릭요거트아이스크림라떼를 주문했다. 음료가격이 무려 7900원이다. 밥값만큼 음료값이 비싸다. 이동해도 교통비 들고 커피값, 밥값 등 움직이면 돈이 든다. 초라하게 살지 않으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수입에는 한계가 있고 이렇게 좋은 커피숍은 포기할 수 없고.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일까</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5:44:23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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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화 덜 된 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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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손은 어릴 때 피아노학원 선생님께서 귀엽다고 했었고 커서는 어르신들이 복스럽다고 했다. 아빠 손이 엄청 크고 마디가 두꺼우신데 아빠 손을 닮았는지 손가락이 진화 덜 된 손처럼 두껍다. 최근에 지인이 내 손을 보고 손모양 풍선에 바람 넣은 것 같다고 표현했다. 뭐라고? 들으면서 어이없었는데 또 그 표현이 재미도 있고 어느 정도 그렇게 보이는 것도 같아서</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8:54:43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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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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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어구이 음식점에 갔다. 셀프바가 있고 네이버메뉴판보다 500원이 올랐다. 셀프바에는 여러 반찬 외에 계란말이와 누룽지도 있다. 우적우적 맛있게 열심히 꼭꼭 씹어 먹었다. 점심 먹고 커피숍에 왔다. 날씨가 안 좋으니 다들 카페 왔나 보다. 사람이 넘친다. 카페가 우리 집이면 좋겠다. 일하려고 노트북 들고 왔지만 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꾸벅꾸벅 존다.</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5:36:49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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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턱시도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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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카페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에 턱시도냥이를 마주쳤다. 처음 본 냥이인데 내게 말을 걸었다. &amp;quot;야옹&amp;quot; 나는 &amp;quot;메리추석&amp;quot; 그랬더니 갑자기 등을 바닥에 붙이더니 배를 깐다. 턱시도가 귀여워서 덕담 몇 마디 해주고 내 갈길 가는데 나를 따라온다. 집사로 간택된 건가? 졸졸 따라오는 모습이 귀여웠다. 그 모습을 보니  초1 때 피아노학원 작은 선생님이 친절</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23:10:29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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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브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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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I를 활용한 바이브코딩은 정말 신기하다. 코드를 몰라도 내가 상상한 것을 뚝딱 구현해 낼 수 있다. 앞으로는 아이디어가 돈이 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아이디어가 능력이고 실력이다. 단순히 외워서 시험을 잘 보는 것보다는 창의성이 각광받게 될 것이다. 창의성은 개발이 되는 걸까? 많이 보고 많이 느껴야 생각의 꼬리를 물고 창의성도 확장되지 않을까? 바이브코</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0:25:50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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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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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직장에서 있었던 트러블에 관해 동생과 대화를 했다. 동생은 그레이 한 영역은 건들지 말고 그냥 따라줘라고 했다. AI들도 다 내 말이 맞다고 하는데? 업무분장이 그렇게 된 건데? 이렇게 말해도 동생은 내게 꼰대가 다 됐다며 100% 이길 싸움이 아닌 것은 피하라고 했다. 동생은 내게 꼰대라고 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동생은 나의 상황은 이해하려 하지 않고</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6:22:12 GMT</pubDate>
      <author>어차피 잘 될 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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