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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성프리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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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괜찮은 척하며 버티는 마흔의 하루들. 때론 웃기고, 때론 서글픈 가족과 나의 에피소드를 기록합니다. 말 못 한 속마음, 잊고 싶지 않은 실수, 그리고 매일의 반성까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09:44: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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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척하며 버티는 마흔의 하루들. 때론 웃기고, 때론 서글픈 가족과 나의 에피소드를 기록합니다. 말 못 한 속마음, 잊고 싶지 않은 실수, 그리고 매일의 반성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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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dquo;왜 일본어를 공부해요?&amp;rdquo;라는 질문이 제일 어렵다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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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지도 벌써 20일 가까이 됐다.&amp;nbsp;그동안 특별히 엄청나게 실력이 늘어난 건 아니다만 한 가지는 확실해졌다.  &amp;ldquo;일본어 공부가 진짜 재밌어요.&amp;rdquo;  정말이다. 혼또니.  실력과는 별개로 공부 자체가 진심으로 즐겁다. 학창 시절에는 그렇게 하기 싫었던 공부인데, 역시 자기가 하고 싶어서 시작하는 건 다른 모양이다.  그렇다면 이대로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dQLp96QZIvvNc-Z1pLUSQezMt6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3:46:36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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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냄새 - 3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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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환풍구를 통해서 혹은 창문을 넘어서 들어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예민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amp;ldquo;아, 죽여버리고 싶네.&amp;rdquo;  절로 험한 말이 속에서부터 끓어오른다. 건강에 좋을 리도 없고 일단 불쾌하다. 게다가 아이가 둘이나 있는 집이다. 애들까지 이 냄새를 맡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상냥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겠는가. 어떤 날에는 경비실에 전화해서 방송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vkhpo33VowqD9V3UP3fCtcTvH8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5:24:48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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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뽀뽀합시다? -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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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 같이 영화를 보고 있었다.&amp;nbsp;그런데 영화 속 남녀가 뽀뽀를 하는 순간, 아이들이 동시에 눈을 가렸다.  &amp;lsquo;응?&amp;rsquo;  나는 아이들을 힐끗 바라봤다.  &amp;lsquo;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왜 가리는 거지?&amp;rsquo;  생각해 보면 나도 어릴 때 비슷한 행동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왜 그랬는지까지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지만 오늘은 궁금해졌다.  &amp;ldquo;얘들아. 뽀뽀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KNVeINpHz2URfztWFSp9SXg2In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1:18:57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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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디세우스에게 돌을 던지지 못했다 - 17 - 오디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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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것이 매일 쏟아지는 이 시대에 구태의연한 옛 것이 왜 필요할까?  &amp;ldquo;난 옛날건 싫더라. 일단 재미가 없어.&amp;rdquo;  그런 답에 반기를 들듯 &amp;lsquo;오디세이&amp;rsquo;가 파문을 일으켰다.  &amp;ldquo;옛것도 옛 거 나름이라는 걸 보여주지.&amp;rdquo;  러닝타임은 무려 3시간에 가깝다. 근무 시간으로 치면 거의 1/3을 투자해야 된다는 사실. 만약 영화가 망작이라 보는 내내 괴롭다면 고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y017Mmz2yUtgqLZ--P7yp-uhA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0:05:13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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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크크 - 3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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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Young Creator Crew, 줄여서 영크크.이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말이 있다.이번에 처음 배웠다.  늙크크. 트렌드나 시대의 유행에 뒤처진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amp;ldquo;젠장 나잖아!&amp;rdquo;  그래도 위안되는 게 있다. 글쓰기 수업에서만큼은 평균 연령을 낮추는 막내다. 그곳에서만큼은 나도 영크크다. 그야말로 글쓰기 수업의 아이돌?  &amp;ldquo;이거 돌아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XkZrqcTluhw-bcXTc4cuM-2iQo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2:55:26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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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대국밥과의 이별 - 3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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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나게 순대국밥을 먹는 것까진 참 좋았다.  어제는 오랜만에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허겁지겁 한 그릇을 비웠다.  '역시 이 맛이지.'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었다는 만족감도 잠시. 밤이 되자 배가 묵직하게 더부룩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아침에는 화장실을 몇 번이나 들락날락해야 했다. 예전 같았으면 &amp;quot;또 장염이네.&amp;quot;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acuYTrGddLY_OrOvN66WlhyxJI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1:29:27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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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격의 호프 - 16 - 호프, 호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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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랑하고 싶은 일을 계속 만들고 싶다.  &amp;ldquo;내가 해낸 일이야.&amp;rdquo;&amp;ldquo;멋지지?&amp;rdquo;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보다 더 욕심이 있다.숭배받고 싶다.  사람들이 내 작품을 떠올리고, 어디서든 그 작품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 좋든 싫든 한 번쯤은 입에 올릴 만큼 강렬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  최근 나홍진 감독의 『호프』를 봤다.  전작 『곡성』을 너무 인상 깊게 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esLYi-qdmtv_l6xrB14UydJrp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11:16:05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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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 참, 좋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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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www.yes24.com/product/goods/193181756  어쩌다 보니 『좋은생각』 8월호에 글이 실렸습니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처음 선정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동시에 소감에 대한 기록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습니다.  등단도 아닌데, 글 하나 실린 걸로 너무 호들갑 떠는 건 아닐까?  별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qclcjBVtcjqaBHm-DEiDbq7ff1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06:20:05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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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마다 아웅다웅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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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해가 안 가고 공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본인이 내뱉는 말과 글의 전제부터 살펴봐야 한다.  &amp;ldquo;무슨 말? 내가 좋은 취지에서 얘기하는 건데 어쩌고 저쩌고&amp;hellip;&amp;rdquo;  응. 아니다. 본인에게만 좋은 거지 타인에겐 불쾌함이다. 오늘 아침, 나는 그 사실을 또 한 번 느꼈다.  &amp;ldquo;... 아니야!&amp;rdquo;  그런 당신에게 평생 자아도취 우물 감옥행을 선사하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r5BqUWD1rJsqNIV43iMzou8HUM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0:26:36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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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겹살 - 33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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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튜브를 틀었다. 하필이면 아침부터 삼겹살 먹방이 나올 줄이야.  &amp;ldquo;오늘 뭐 먹을래?&amp;rdquo;  아침을 먹기 무섭게 아내가 점심 메뉴 결정을 종용한다.  &amp;ldquo;음&amp;hellip;&amp;rdquo;  장이 안 좋아지는 걸 느낀 뒤부턴 되도록이면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있다. 하지만 아침 삼겹살 먹방이 강하게 머릿속에 남았다.  &amp;ldquo;삼겹살 어때?&amp;rdquo; &amp;ldquo;뭐래? 갑자기 왜?&amp;rdquo;  지글지글 불판에 바싹 구운 삼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4tSENzi_gOo_9H6DuAgJVOxkHW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00:41:40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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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자 화성으로!(???) - 28 - Space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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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paceX.  오늘 새벽 상장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지성으로 1주를 샀다. 체결가격은 한화 기준으로 대략 25만 원 정도였다.  아,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유행에 민감했다고 이런 짓을&amp;hellip;? 후회하기엔 살짝 늦어버렸다. 정신 차렸을 땐 이미 공모가 135불보다 30~40불 정도를 더 얹어서 사버린 상태였다.  우주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 스타링크가 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QrboHhwwkVFj1z6pTG2z0Gt9YA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04:47:47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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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질은 여전히 서툴다 -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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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항상 주변을 살피고 또 바라본다. 그래야 소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강박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쓰기로 마음먹은 이상, 일상 루틴일 뿐이다. 그래서 내게는 언제부터 모든 일어나는 현상이 소재로 보이기 시작했다.  범죄부터 좋은 일까지 전부 다. 보통 좋은 일 보다 범죄 쪽이 더 쓰기 좋은 소재로 느껴지긴 한다.  메모를 한다. 간략히 언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CJzDTt3jRueo-T8cie9tvxm3Xo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01:08:29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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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ATALITY - 15 - 모탈컴뱃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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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2학년 때였던가. 평소처럼 오락실에서 놀고 있는데 충격적인 게임이 눈에 들어왔다.  FATALITY  뭔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흐느적거리고 있는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타닥탁탁. 커맨드 입력과 동시에 몸과 머리는 분리되었다.  !!!!!!!!!!!!!!!  저... 저게 뭐지?! 그동안 해왔던 게임과는 잔인도가 달랐다.  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XVoZ-xCpnPPh94c4hrYb2UnQR4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01:46:16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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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틀리지 않았어 - 인지의 시간 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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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틀리지 않았어.  이런 전제를 깔고 대화나 사고를 시작하는 한, 둘 사이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어째서 우리는 쉽게 &amp;lsquo;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amp;rsquo;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  솔직히 말하면 말뿐인 이해는 필요 없다. 요즘 들어 20대에 대한 분석글을 자주 본다 ⎯ 이래 봤자 며칠 사이에 본 글 몇 편이 전부지만 ⎯ 이상하게도 읽은 글마다 비슷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dczKqomThRu0PiXzV6ILXVYSAp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02:10:49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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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념형 인간의 응원법 -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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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 역사의 흐름은 결국 젊은 세대가 바꾸는 것이 아닐까.  지금의 우리 세대도 한때는 젊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고, 부당한 일 앞에서 분노할 줄 알았다. 물론 이런 말을 하면 으레 핀잔이 돌아온다.  &amp;quot;40대도 얼마나 좋은 나이인데 벌써 젊고 늙고를 따지냐.&amp;quot;  맞는 말이다. 50~60대에게는 아직 한참 어린 축에 속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HAB6FS4Z2KpiEKrc2S8u3XHzr8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02:01:04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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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중병, 정치병 - 3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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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뜻을 품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꽤 즐거운 일이다. ​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멀어지고 지인은 사라진다. 각자의 삶이 생기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진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결국 본연의 외로움과 마주하게 된다.  그럴 때 누군가가 옆에서 말해준다.  &amp;quot;혼자가 아니에요.&amp;quot; &amp;quot;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amp;quot;  별것 아닌 말 같지만 확실히 위로가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3MiEbFe4GAxpwGXp-geTKO038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01:44:00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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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가 작아졌다 - 인지의 시간 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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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신체에서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어디?  단연코 목소리다.  &amp;ldquo;속삭이듯 말하는 거 극혐이니까 좀 크게 말 좀 할래?&amp;rdquo; &amp;ldquo;으어제느흔즈울려서허이르찌자버려서허&amp;hellip;&amp;rdquo; &amp;ldquo;뭐라는 거야?&amp;rdquo;  성수동 말투가 유행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완성형 웅얼거림을&amp;nbsp;구사하고 있었다니.  이유는 모르겠다. 자신감 부족? 음. 그럴지도.  그런데 생각해 보면 원래부터 이랬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Y0MdpstgtexTL57zejEWSG48Aw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02:11:27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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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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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D-1.  어떻게 굴러가게 될지는 모르겠다. 준비를 철저하게 한 것도 아니고 ⎯ 그렇다고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 ⎯ 처음 해보는 일이라 걱정이 크게 앞선다.  &amp;ldquo;사람 하는 일이 다 거기서 거기지. 부딪혀 보자고!&amp;rdquo;  나의 세포 중 하나가 자신감을 가지라며 등을 민다.  &amp;ldquo;망하면&amp;hellip; 접어야지 뭐. 살면서 망한 게 한두 번인가.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IE55VeCvK3A5pK_mO6qstL4YNC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6 01:36:51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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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은 생각보다 나를 궁금해하지 않아 -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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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 대해 쓰다 보면 가끔 스스로 대단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amp;ldquo;와. 내 인생 생각보다 유잼인데?&amp;rdquo;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특별함이 보인다.  내가 겪은 일들, 내 감정, 내가 견뎌온 시간들.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확신하게 된다.  &amp;quot;이 정도면 꽤 흥미로운 삶 아닌가?&amp;quot;  다른 사람도 이런 생각을 할까? 그런데 이상한 점이 생겼다.  나에 대해 가장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13FvAWVk30NDAAsDNBHvfJBe-b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03:45:27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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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월세 - 3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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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디지털 월세라는 말을 들었다. 매달 빠져나가는 구독요금을 뜻하는 말이라는데 듣자마자 웃음이 났다.  월세라니. 집세도 아닌데 매달 꼬박꼬박 돈을 내야 한다? 제법 잘 만들었잖아.  그러다 궁금해졌다. 나는 대체 매달 어떤 월세를 내고 있는 걸까.  넷플릭스. 휴대폰 요금. 구글 드라이브. iCloud. 인터넷. 생각보다 많네&amp;hellip;  하나씩 합쳐보니 매달 10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h%2Fimage%2FKo6umHqTfnu4hQSjx7kmv5-Qv1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02:14:39 GMT</pubDate>
      <author>고성프리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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