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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멜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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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운율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 국제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전직 크루즈승무원, 엄마, 작가, 영어강사이자 초보사장.</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0 Oct 2026 23:51: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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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운율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 국제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전직 크루즈승무원, 엄마, 작가, 영어강사이자 초보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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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하지 못한 자가 가게를 열면 어떻게 되는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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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동이든 일기 쓰기든 언어 배우기든 수년동안 착실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친구 E가 그렇다. 웨이트로 다져진 그녀의 팔 라인은 탄탄하고, 매년 성실하게 기록한 일기들은 책장을 메워가고, 배운 지 2년 정도 된 그녀의 일본어는 일취월장 중이다.  그에 비해 난 이번 주도 필라테스 수업을 두 번이나 날렸다. 다이어리는 매년 설레하며 사긴 하지만 4월쯤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5Xr1jVNsqnPw8QIVlrJ3qCRRue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04:45:35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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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솥 비빔밥을 선뜻 비벼버리지 못하는 사람 - We need something green</title>
      <link>https://brunch.co.kr/@@RE3/177</link>
      <description>알피는 심미주의자다. 초콜릿 하나도 그냥 먹지 않고 예쁜 그릇에 잘라서 넣고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함께 곁들여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다. (그냥 까서 우걱우걱 먹는 나와는 참 다르다.) 마트에서 버섯 한 팩을 살 때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장 예쁘게 들어있는 것으로 신중하게 골라서 산다. (역시나 손에 잡히는 대로 들고 오는 나와는 참 다르다.) 요리할 때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NeQsgzc674be1BV1nDm0IOBqi0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08:37:55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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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사랑한 연둣빛 - 과카몰레를 좋아하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RE3/176</link>
      <description>내가 처음으로 &amp;lsquo;과카몰레&amp;rsquo;라는 걸 먹어본 건 크루즈 승무원 시절, 선내에 있던 Sabor라는 멕시칸 레스토랑에서였다. 메뉴 주문을 마치면 담당 웨이터가 재료가 담긴 카트를 끌고 나타나 눈앞에서 과카몰레를 척척 만들어 주곤 했다. 연두색의 아보카도가 으깨져서 토마토와 양파, 라임즙 등의 재료들과 섞이는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아무리 고단했던 하루라도 입 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49PQPe7TGdAnRWF7wmYOj-qBA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6:31:56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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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르티야? 또르띠야? 또띠야? - 우리는 반죽을 만지며 미래를 이야기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RE3/175</link>
      <description>토르티야? 또르띠야? 또띠야?  Tortilla를 한국어로 어떻게 표기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왔다.   일단 &amp;lsquo;토르티야&amp;rsquo;는 너무 영어식이다. 내 귀에는 조금 느끼하다. 전형적인 미국인 발음으로 음성지원이 될 정도다. 스페인어의 t 사운드는 약간 된소리처럼 발음되기 때문에 tortilla의 첫 음절은 명백하게 &amp;lsquo;토&amp;rsquo;보다는 &amp;lsquo;또&amp;rsquo;에 가깝다. &amp;lsquo;티&amp;rsquo;도 마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134eqPWcIGaeCNZMJhYTGY7X5w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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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소페는 현실이 된다 - 스테이크를 올린 소페(Sope)</title>
      <link>https://brunch.co.kr/@@RE3/174</link>
      <description>평소에 알피는 자신을 &amp;lsquo;쥐를 잡아먹기 전에 실컷 가지고 노는 고양이&amp;rsquo;에 비유하곤 한다. 요리를 할 때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는 법이 없다는 뜻이다. 시도해보고 싶은 게 있으면 공을 들인 요리를 망치게 되더라도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우리의 &amp;lt;다이애나 캐네디 프로젝트&amp;gt;는 영화 &amp;lt;줄리 앤 줄리아&amp;gt;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작한 것이긴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5awO4sUDrHKb-bjCBV_8H8HmcJ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14:54:00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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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룸에서 멕시코를 요리하던 나날들 - 다이애나 캐네디 프로젝트</title>
      <link>https://brunch.co.kr/@@RE3/173</link>
      <description>코로나 시기의 대부분을 우리는 그 원룸에서 보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았던 나날들에 최적화된 공간은 아니었지만 신혼의 즐거움이란 코로나 시국의 원룸생활에서도 전혀 변색되지 않는 종류의 것이었다. 알피는 인덕션 한 구와 오븐기능이 되는 성능 좋은 전자레인지 하나로 삼시세끼 온갖 요리를 만들어냈다. 와인이든 맥주든 막걸리든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술</description>
      <pubDate>Sun, 10 May 2026 15:00:19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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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엉성한 첫 또띠야 - 작은 원룸이 방앗간이 되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RE3/172</link>
      <description>우리의 첫 보금자리는 수원 인계동의 한 원룸 오피스텔이었다. 침대에서 일어나 바닥에 앉으면 거기가 거실이고, 몇 발자국 가면 한 구짜리 인덕션이 있는 주방, 그 주방 옆에는 작은 화장실, 화장실 옆은 현관. 그게 다였던 단출한 공간이었다. 하필 복도 중간쯤 있는 집이었기 때문에 현관문 너머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자주 들렸다. 술 취한 누군가가 우리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Vt5JCeqFK8RymZNEzWTdhTOXY6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8:43:43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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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옥수수 또띠야, 넌 누구냐 - 우리가 몰랐던 또띠야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RE3/171</link>
      <description>이쯤에서 또띠야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 멕시코 음식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내 친구가 이렇게 물었기 때문이다.   &amp;ldquo;또띠야랑 타코랑 다른 거야?&amp;rdquo;가장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또띠야는 옥수수를 갈아서 반죽한 다음 납작하게 눌러서 구운 것이고, 그 또띠야 위에 고기나 채소를 올려서 접어서 먹는 게 바로 타코다. 옥수수가 주식인 멕시코에서 타코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YpTeVOfvtUZWt3rwwZgFo9dzpA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08:51:16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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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또띠야에 대하여 - 손바닥이 기억하는 온기</title>
      <link>https://brunch.co.kr/@@RE3/170</link>
      <description>멕시코에서 좋아했던 것들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다. 눈 앞에 가득 펼쳐지던 하늘, &amp;nbsp;화창하고 쾌적한 날씨, 정육면체로 다듬어 놓은 공원의 초록초록 나무들, 거리의 색감, 어디서든 들려오던 음악, 천천히 걷는 사람들, 온갖 과일, 소란스러운 스페인어, 작은 로컬 가게들, 길가의 선인장, 빅토리아 맥주, 와하카 치즈, 그리고 타코, 타코, 타코.  알피가 건네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moDK4yvoO4Q7ahJ603MG48Logc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22:12:01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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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코가 먹고 싶어졌다 - 김치찌개와 반찬 사이에서, 다시 생각난 타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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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번 출국하면 최소 6개월은 집을 떠나 있는 크루즈 승무원 생활을 하는 동안 한국에 돌아가는 날이 가까워질 쯤이면 먹고 싶은 음식들을 하나하나 써보곤 했다. 사실 한식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도 딱히 아니고 현지식도 잘 먹는 편이지만 정신적으로 피로해지거나 컨디션이 떨어질 땐 그렇게 얼큰한 국물 생각이 났었다. 게다가 여러 나라와 도시를 돌아다니며 그 지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xNXE2div12RvsisEsisb6ZvLui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7:19:05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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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식탁 위에서 다시 쓰기 시작한다 - 0.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RE3/168</link>
      <description>올해는 나에게 좀 특별하다. 한국 나이로 마흔이 되었다. 사실 떡국을 먹고 4월이 되도록 내 나이가 마흔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나와 동갑인 남편은 한국인이 아닌 관계로 생일을 기준으로 한 국제 표준 나이를 따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가 서른여덟이니 함께 살고 있는 나도 서른여덟이어야 마땅할 것이다. 생일도 두 달이나 늦은 내가 연상이 될 수는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wgrb5U02sZUcmwD-mLBhElrUM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2:49:57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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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한 해를 회고하며 - 여덟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한 해</title>
      <link>https://brunch.co.kr/@@RE3/167</link>
      <description>1. 육아  으! 어! 에! 부!로 모든 걸 말하던 20개월의 아기와 맞이했던 새해였는데 어느덧 한시도 쉬지 않고 재잘대는 32개월 자칭 &amp;lsquo;어린이&amp;rsquo;와 2025년을 마무리한다. 미엘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컸다. 4월에 두 돌 생일 이후로는 할 줄 아는 게 왜 이렇게 날로 날로 늘어나는 건지. 예전엔 일 년 열두 달을 내가 갔었던 도시나 풍경으로 기억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UdSJqzlO69zHD2ihJpkZbKxyK_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7:25:35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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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할 수 있는 건 - 깨고 싶지 않은 꿈, 지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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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가님, 뜨거웠던 여름과 대지의 열기가 거짓말처럼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예전에 신경 썼던 어떤 것들에 대해서는 무뎌진 것 같기도 하지만 더욱 선명하게 인식하게 되는 것들도 많습니다. 날씨와 계절에 관한 것이 그중 하나입니다. 하원시간 즈음의 날씨와 온도를 체크하고, 주말에 혹시 비가 오진 않을지 모니터링하며 아이와 함께 할만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C8pPTlvsFAoxsxAPBpj3D0F5Wl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Sep 2025 15:30:56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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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뷔페, 도서관 - 완독 하지 않아도 풍요로운</title>
      <link>https://brunch.co.kr/@@RE3/164</link>
      <description>금요일이네요 작가님. 오늘 아침에 일곱 시쯤 일어났는데 베란다에서부터 들어오는 빛이 전날과 달랐어요. 조금 더 깊고 채도가 강한 느낌의 빛. 등원을 시키는 아침의 아이 얼굴도 잘 익은 과일처럼 유난히 영글어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가을이 오는구나, 새로운 장(章)이 시작되는구나 싶었답니다.  그나저나 도서관 알바라니, 너무나 작가님답잖아요. 글을 읽으며 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tk_Zhe13wC83n7YHrAH3rX2um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15:37:09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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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이라는 나비를 잡는 법 - 버지니아와 비타, 그리고 오늘을 쓰는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RE3/163</link>
      <description>사다인 작가님 안녕하세요. 뜨거운 낮이 밀려간 서늘해진 밤입니다.  카톡으로 토토토독 재빨리 소식을 전하는 것도 (예: 단우 자요? 미엘이는 기침하네요ㅜㅜ) 인스타 DM으로 정보공유를 하는 것도 (예: 애들 등원시키고 여기 가볼래요?) 이렇게 긴 호흡으로 시간을 들여 단정한 문장으로 만나는 것도 저는 다 좋습니다. 이번 호흡은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gTYm7Lod__lw5TrEuI6JMRo8x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14:31:16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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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뭘, 굳이, 그렇게까지, 기꺼이 - 다정하기를 선택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RE3/162</link>
      <description>가영언니 아니, 김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가님의 한 시간 전 근황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이지만 글로 인사드리는 건 무려 열 달만이다 보니 좀 새로운 기분입니다.   저희가 함께 앉아 다시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장소를 떠올려봅니다. 저의 &amp;lsquo;글쓰기 아지트&amp;rsquo; 목록에 추가된 &amp;lsquo;오르르&amp;rsquo;라는 이름의 귀여운 카페였죠. 커다란 사이즈에 비해 생각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WXvOplY01U5mnYbqEo1dK4I9Ud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15:21:59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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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한 사람들의 영어 공부 - &amp;lt;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amp;gt; 출간 전 연재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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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크루즈 VIP 컨시어지로 근무하며 다양한 손님들에게 최전방 서비스를 해왔던 경험은 성인 영어수업을 이끌어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수업도 서비스라는 마인드가 있는 데다가 이미 단련된 &amp;lsquo;굿 리스너&amp;rsquo;의 자세를 갖추고 있으니 분야와 나이대와 상관없이 원활하고 즐거운 수업을 리드할 수 있었다. 내 자랑 같아서 조금 쑥스럽지만 수업 만족도가 높은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4uFbLmc9UaxmPKPvkcdJfcAtNo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pr 2023 00:52:10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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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인이지만 유창하고 싶어 - &amp;lt;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amp;gt; 출간 전 연재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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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씩 그룹 수업에 지친 나머지 비싼 가격을 무릅쓰고 일대일 수업을 찾아왔다는 분들을 만난다. 보통 성격이 내성적이신 경우가 많다. 나도 그 마음 이해한다. 한 마디 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E(외향인)들 사이에서 치이다가 지쳐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강사로서 좀 난감할 때가 있다. 나는 어떻게든 말을 이끌어내 보려고 노력하는데도 무뚝뚝하게 시종 단답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QBiZqOYUDQqiMsAQkU7Q495Ox2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pr 2023 03:43:46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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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문제는 리스닝이 아닐지도 모른다 - &amp;lt;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amp;gt; 출간 전 연재 (3)</title>
      <link>https://brunch.co.kr/@@RE3/146</link>
      <description>&amp;ldquo;강사님은 영화 보실 때 자막 없이 보시죠?&amp;rdquo;하고 수강생님들이 질문할 때가 가끔 있다. &amp;ldquo;자막이 있으면 있는 대로 보고 없으면 없는 대로 봐요&amp;rdquo; 이렇게 대답하면 &amp;ldquo;자막이 없어도 다 들리시죠?&amp;rdquo;하고 다시 물어보신다. &amp;ldquo;들리기야 다 들리죠. 그런데 무슨 뜻인지 이해 못 하고 그냥 볼 때도 많아요&amp;rdquo;라고 대답하면 고개를 살짝 갸웃하신다.  난 사실 한국어로 된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kXUd5BCoQLX-vlWem9qjtNaDKz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23 06:07:33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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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조바퀴를 달고 씽씽 달리는 기분 - &amp;lt;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amp;gt; 출간 전 연재 (2)</title>
      <link>https://brunch.co.kr/@@RE3/145</link>
      <description>2009년 미국 디즈니월드 인턴십은 내 삶의 첫 터닝 포인트였다. 그 당시엔 영어로 소통이 된다는 게 마냥 즐겁고 신기한, 지금 되돌아보면 영락없는 영어 초보였다. 함께 트레이닝을 받았던 위스콘신 출신의 미국인 친구 넬슨과 곧 친해졌는데 그는 내가 정직한 한국식 발음으로 &amp;quot;Let&amp;rsquo;s go to Walmart&amp;quot;라고 말할 때마다 놀렸다.  &amp;quot;It&amp;rsquo;s WALM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nbqAAYYFx2vZWOlEAIak_2y22G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pr 2023 02:48:00 GMT</pubDate>
      <author>홍멜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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