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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 엉아</title>
    <link>https://brunch.co.kr/@@P84</link>
    <description>질문이 삶을 바꾼다고 믿는 사람. 20년 가까이 저널리스트로 일하며 좋은 질문은 정답보다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질문의 신》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7시 연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17:17: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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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이 삶을 바꾼다고 믿는 사람. 20년 가까이 저널리스트로 일하며 좋은 질문은 정답보다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질문의 신》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7시 연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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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가 표면적 언어 뒤에 숨긴 진짜 두려움을 포착하라 - 질문의 신 제29화 |&amp;nbsp;이면을 읽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P84/34</link>
      <description>협상 테이블에서 상대가 하는 말은 빙산의 일각이다. &amp;quot;우리 회사 내부 규정상 이 조건은 바꿀 수 없습니다.&amp;quot; 이 말 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실제로 규정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 조건을 양보했을 때 자신의 평가가 나빠질까봐 두려운 것인지. 답은 말 자체에 있지 않다.  기자로 일하다 보면 같은 장면을 자주 만난다. &amp;quot;공시 전이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amp;quot; 정</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1:22:34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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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등 상황에서 공수를 전환하는 역질문 - 질문의 신 제28화 | 공격을 나만의 프레임으로 전환하라</title>
      <link>https://brunch.co.kr/@@P84/33</link>
      <description>회의실이나 협상 테이블에서, 혹은 날 선 언쟁이 오가는 갈등 상황에서 우리는 종종 뼈가 있는 질문을 받는다. 겉으로는 평범한 물음표를 달고 있지만, 속에는 나를 코너로 몰아넣으려는 가시 돋친 의도가 다분한 질문들이다.  이런 불시의 공격을 받았을 때, 오해를 풀겠다며 즉각적으로 해명에 나서는 것은 하수(下手)의 방식이다. 안타깝게도 조급하게 입을 떼고 답변</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22:00:13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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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단정적 비난을 질문으로 치환할 때 벌어지는 마법 - 질문의 신 제27화 | 갈등을 대화로 전환하는 언어</title>
      <link>https://brunch.co.kr/@@P84/32</link>
      <description>조직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숱한 갈등의 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시작점에는 대부분 '단정적 언어'가 자리 잡고 있다.  &amp;quot;당신은 항상 그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행동하잖아.&amp;quot;  &amp;quot;이번 일은 네가 완전히 틀렸어.&amp;quot;  이런 류의 비난은 날아가는 즉시 상대의 즉각적인 반발과 견고한 방어벽을 부른다. 일단 방어 모드에 들어간 사람은 더 이상 남의 말을 들을 수</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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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게 닫힌 입을 여는 마중물 질문의 힘 - 질문의 신 제26화 | 닫힌 사람을 여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P84/31</link>
      <description>세상에는 쉽게 입을 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경계심이 높거나, 과거에 상처를 받았거나, 단순히 말수가 적은 사람들. 이들 앞에서 직접적인 질문은 방어벽을 더 높일 뿐이다.  마중물 질문(우물물이 잘 안 나올 때 위에서 부어 물을 끌어올리는 것처럼, 상대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질문)은 상대 내면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돕는다. 핵심은 상</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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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안에 상대의 핵심 방어선을 돌파하는 첫 질문 - 질문의 신 제25화 |  첫 만남을 지배하는 기술</title>
      <link>https://brunch.co.kr/@@P84/30</link>
      <description>처음 마주하는 자리에서 상대방의 경계심을 허무는 것은 유려한 자기소개가 아니다. 상대가 평소 치열하게 고민해 온 영역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질문이다.  &amp;quot;요즘 하시는 사업은 어떠십니까?&amp;quot;라는 막연한 질문은 상투적인 답변을 만든다. 이미 수백 번 받아본 질문이기 때문에 수백 번 해온 답이 그대로 나온다.  반면 상대의 업권과 최근 시장 흐름을 미리 분석한 뒤</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30</guid>
    </item>
    <item>
      <title>대답이 지연되는 1.5초, 그 찰나의 데이터를 읽어라 - 질문의 신 제24화 |  타이밍이 담고 있는 정보</title>
      <link>https://brunch.co.kr/@@P84/29</link>
      <description>대화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의 내용에 집중한다. 하지만 고수는 타이밍에도 집중한다. 질문을 받고 나서 대답이 나오기까지의 시간, 그 틈 안에 내용보다 더 정확한 정보가 있다.  즉각적으로 나오는 답은 준비된 답이다. 자주 받는 질문이거나, 예상한 질문이거나, 이미 결정된 답변이다. 이런 답은 매끄럽지만 그만큼 가공된 것이기도 하다. 반면 잠깐 멈추고 나오</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29</guid>
    </item>
    <item>
      <title>7초를 버티는 자가 이긴다 - 질문의 신 제23화 | 침묵을 두려워하지 마라, 대답을 강요하지 마라</title>
      <link>https://brunch.co.kr/@@P84/28</link>
      <description>질문을 던지고 상대가 바로 답하지 않으면, 그 몇 초를 못 견디고 스스로 답을 얹거나 질문을 거둬들이는 경우가 많다. 취재 초년 시절의 나도 그랬다. 침묵이 흐르면 &amp;quot;아니면 이런 뜻인가요&amp;quot;라며 보기를 던져줬다. 상대는 그중 하나를 골라 짧게 답하고 넘어갔다. 나중에 녹취를 풀어보면 그 답변에는 정작 상대의 생각이 없었다. 내가 만들어준 선택지 안에서 고른</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28</guid>
    </item>
    <item>
      <title>대화의 왕좌는&amp;nbsp;묻는 자의 것이다 - 질문의 신 제22화 | 묻는 자가 그 방을 지배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P84/27</link>
      <description>인터뷰 상대를 만나면 늘 두 부류로 나뉜다. 준비한 말을 쏟아내는 쪽과, 짧게 답하고 침묵으로 기다리는 쪽. 신기하게도 후자와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걸 얻어간 적이 많았다. 말을 많이 한 쪽은 보유한 카드를 다 보여준 셈이었고, 침묵을 지킨 쪽에게서는 내가 더 캐물을 수밖에 없었다.  취재원과 마주 앉을 때도 마찬가지다. 준비한 질문지를 다 읽고 나면 상대</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27</guid>
    </item>
    <item>
      <title>의심하라, 그러나 결코 냉소하지 마라 - 질문의 신 제21화 | 비판적 사고와 냉소를 가르는 경계</title>
      <link>https://brunch.co.kr/@@P84/26</link>
      <description>취재 현장에서 의심 덕분에 진실을 잡아낸 순간이 있었다. 회사 쪽에서 내놓은 자료가 매끄러웠다. 숫자도, 설명도 앞뒤가 맞았다. 그런데 &amp;quot;이게 사실이라면 어떤 근거가 있어야 하는가&amp;quot;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뒷받침할 원자료가 없는 지점이 나왔다. 그 틈에서 기사가 나왔다.  비슷한 시기, 정반대의 순간도 있었다. 가까운 사람이 그날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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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닫힌 질문으로 검증하고, 열린 질문으로 맥락을 파악하라 - 질문의 신 제20화 | 질문의 유형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P84/25</link>
      <description>취재를 갓 시작했을 때 두 번의 인터뷰에서 정반대의 실수를 한 적이 있다.  첫 번째는 준비해온 질문지를 그대로 읽었다. 사전 공부를 충분히 해둔 터라 이미 파악한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들이었다. &amp;quot;이 수치가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까.&amp;quot; &amp;quot;이 계약에 해지 조항이 있습니까.&amp;quot; 상대는 &amp;quot;네.&amp;quot; &amp;quot;아니오.&amp;quot; 짧게 답했다. 인터뷰는 20분 만에 끝났고, 수첩에는 팩트</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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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진짜 지표를 걸러내는 여과기 - 질문의 신 제19화 | 신호와 노이즈를 분리하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P84/24</link>
      <description>모든 정보를 소화하려는 시도는 애초에 실패한다  정보 과잉의 시대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 데이터, 보고서. 이 모든 것을 다 소화하려는 시도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모든 정보를 동등하게 취급하는 것은 오히려 판단력을 흐린다.  진짜 지표를 걸러내는 질문은 세 가지다.  첫째, &amp;quot;이 정보의 출처는 누구이며, 그 출처는 이 정보를 유통시킴으로써 어떤 이익</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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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은 정답을 데려오기 위한 마중물이다 - [질문 밖의 질문4] | 질문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P84/23</link>
      <description>얼마 전 한 인터뷰이를 만났다.  그는 십 년 넘게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다고 했다. &amp;quot;나는 지금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amp;quot; 매년, 매 분기, 심지어 힘든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그는 이 질문을 다시 꺼냈다.  나는 궁금해서 물었다. &amp;quot;그래서 답을 찾으셨어요?&amp;quot; 그는 잠깐 웃더니 이렇게 말했다. &amp;quot;아니요. 근데 그 질문 덕분에 몇 번의 결정은</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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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실패가 뻔한 프로젝트에 매몰 비용을 붓는가 - 질문의 신 제18화 | 콩코드 오류와 매몰 비용의 함정</title>
      <link>https://brunch.co.kr/@@P84/22</link>
      <description>몇 해 전, 한 기업의 내부 회의를 취재차 지켜본 적이 있다. 3년째 적자를 내고 있는 신사업 하나를 두고 임원들이 모여 있었다.  시장 반응은 이미 냉정했다. 경쟁사는 진작 철수했고, 실무진 보고서에도 &amp;quot;추가 투자 대비 회수 가능성 낮음&amp;quot;이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그런데도 회의는 계속으로 결론이 났다.  한 임원이 말했다. &amp;quot;여기까지 왔는데 지금</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22:00:24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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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모두가 공포에 질려 던질 때 고수가 던지는 질문 - 질문의 신 제17화 | 위기에서 기회를 찾는 사고 구조</title>
      <link>https://brunch.co.kr/@@P84/21</link>
      <description>같은 하락장을 앞에 두고, 두 사람이 앉아 있다.  한 사람은 화면을 붙들고 있다. 팔아야 하는가, 버텨야 하는가. 이 상황이 얼마나 더 나빠질 것인가. 그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그 질문을 반복할수록 더 불안해진다.  다른 사람은 화면에서 눈을 뗀다. 그리고 다른 질문을 적는다. 이 공포가 과도하게 반영된 자산은 무엇인가. 이 위기가</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22:00:03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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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중의 반대편을 보라 - 질문의 신 제16화 | 모두가 같은 곳을 볼 때</title>
      <link>https://brunch.co.kr/@@P84/20</link>
      <description>2008년 금융위기 직전,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 믿었다. 은행은 대출을 늘렸고, 투자자는 레버리지를 더 얹었고, 언론은 그 상승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도했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다.  그 흐름 안에서 소수의 투자자들은 반대 질문을 던졌다. &amp;quot;이 상승이 지속 불가능하다면, 그것을 가장 먼저 보여줄 신호는 무엇인</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22:00:03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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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면적 현상이 아닌, 배후의 수혜자를 물어라 - 질문의 신 제15화 | 모든 정보에는 수혜자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P84/19</link>
      <description>어떤 정보가 유통될 때, 가장 먼저 물어야 할 것은 &amp;quot;이 정보가 사실인가&amp;quot;가 아니다.  &amp;quot;이 정보가 유통됨으로써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사람은 누구인가.&amp;quot;  이 질문이 정보의 맥락을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사실 여부를 따지는 일은 그다음이어도 늦지 않다. 오히려 순서를 바꾸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다. 누가 이익을 보는지 먼저 알면, 그 정보가 왜 지금 이런 형태</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19</guid>
    </item>
    <item>
      <title>권위 있는 텍스트일수록 가정을 캐물어야 한다 - 질문의 신 제14화 | 보도자료와는 다른 종류의 함정</title>
      <link>https://brunch.co.kr/@@P84/18</link>
      <description>12화에서는 보도자료를 읽는 법을 다뤘다. 매출 증가율을 제목에 앞세우고 영업이익 하락을 세 번째 문단에 숨기는 배열, 그 배열 자체가 메시지라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보도자료를 읽을 때 우리에게는 이미 최소한의 경계심이 있다. &amp;quot;이건 기업이 자기 좋을 대로 쓴 글&amp;quot;이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논문과 애널리스트 리포트는 다르다. 각주가 달려 있</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18</guid>
    </item>
    <item>
      <title>높은 금리에 홀리기 전에, 던져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 질문의 신 제13화 | 낯선 정보 앞에서 질문을 설계하는 기술</title>
      <link>https://brunch.co.kr/@@P84/17</link>
      <description>몇 해 전, 지인이 나에게 물어온 적이 있다. 어느 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시중은행보다 1퍼센트포인트 넘게 높게 주고 있는데, 거기에 목돈을 넣어도 되냐는 질문이었다.  나는 되물었다. &amp;quot;그 저축은행, 이름 들어보셨어요?&amp;quot; 지인은 고개를 저었다. &amp;quot;아니요, 근데 예금자보호가 되잖아요. 5천만원까지는 안전한 거 아니에요?&amp;quot;  이 대화를 다시 떠올린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84%2Fimage%2FPoKMxRGGd8z8m9hnQVm6vwQf0K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17</guid>
    </item>
    <item>
      <title>숫자는 거짓말을 안 하지만, 표현은 기획된다 - 질문의 신 제12화 | 보도자료를 읽는 기술</title>
      <link>https://brunch.co.kr/@@P84/16</link>
      <description>지난 회차에는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이번 회차에서는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정보, 기사와 보도자료를 읽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숫자를 보여주는 방식은 철저히 기획된다.  &amp;quot;사상 최대 매출&amp;quot;이라는 표현 뒤에서 영업이익은 하락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84%2Fimage%2FKekMhBARL3unmfEIVXhBCQM1Fz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guid>https://brunch.co.kr/@@P84/16</guid>
    </item>
    <item>
      <title>좋은 분석가와 나쁜 분석가를 가르는 단 하나의 기준 - 질문의 신 제11화 | 데이터에 질문을 던지는 능력</title>
      <link>https://brunch.co.kr/@@P84/15</link>
      <description>같은 재무제표를 앞에 두고, 두 사람이 앉아 있다.  한 사람은 숫자를 읽는다. 매출이 올랐다.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부채비율이 낮아졌다. 그는 성실하게 숫자를 나열하고, 그 나열이 곧 분석이라고 믿는다.  다른 한 사람은 숫자에 질문을 던진다. 매출채권 회전일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재고자산이 급증한 배경은 무엇인가. 영업이익은 늘었는데 현금흐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84%2Fimage%2FhlaFnJRv82ztzcS6lbm6xzmBWW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나무 엉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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