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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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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  나눌 돈도 명예도 없지만, 저의 아픔을 나누어 당신이 치료받을 수 있기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30: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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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  나눌 돈도 명예도 없지만, 저의 아픔을 나누어 당신이 치료받을 수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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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 사랑해서 결혼했다는 착각 - 에베소서 5:22-28</title>
      <link>https://brunch.co.kr/@@P1z/140</link>
      <description>어느 날 딸이 '엄마 왜 결혼했어?'라고 물었습니다. 아빠를 사랑하니까 결혼했지. 아이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에게 결혼은 사랑의 결과였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자연스레 결혼에 골인했고, 결혼이란 사랑의 종착역쯤으로 생각했었죠. 그리고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대답이었습니다.  결혼이 무엇인지 알고자 할 때, 그것이 동거와는 다른 점을 통해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eQbnPLP6TpFmUYTNnyJmkLv-gI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06:06:07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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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가 바라는 습관 만들기 - 긍정적인 습관의 순환고리</title>
      <link>https://brunch.co.kr/@@P1z/138</link>
      <description>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칠 때는 끊임없는 반복이 따른다. 그것은 어쩔 때는 잔소리, 어쩔 때는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주입된다. 말로만 아이에게 가르치는 건 매번 듣는 아이에게도, 매번 말하는 부모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다. 아이의 귀와 부모의 목은 집안전쟁의 전리품이다. 이 말 못 하는 감각기관들을 위해서라도 묘안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보상'이다.</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23:49:35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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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욕구 | 자존감에서의 진정한 자유 - 고전 4:3-5</title>
      <link>https://brunch.co.kr/@@P1z/137</link>
      <description>매일이 시험대다. 오늘 나를 증명하는 데 성공할지라도, 내일의 나는 다시 나를 증명해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부자는 부를, 명예로운 자는 명예를, 현명한 자와 아름다운 자는 그 아름다움과 현명함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간다. 사람은 '이 정도면 나 괜찮아'라는 느낌을 위해 산다고 해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인생이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pg-74ZiZH3bJhYTpuZZoFBOvsJ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07:57:50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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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 | 보금자리를 떠난 새 - 잠언 27:8</title>
      <link>https://brunch.co.kr/@@P1z/135</link>
      <description>옅은 일렁임에도 금방이라도 뚝하고 꺾일 것 같은 위태로운 강낭콩 줄기. 서빈이가 유치원에서 받아 온 작은 화분이 자꾸만 마음이 쓰이고 눈에 밟히던 때였다.   '외로움'이라는 단어는 한동안 내 머릿속에 자꾸만 들어와 나를 잡아먹겠다고 입을 벌렸다.    그 감정을 알아챈 것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주말 어느 날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 옆 의자에 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orAqtxS3gfEGwU9dxQeDUf7goH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08:32:04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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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 | 부드러움이 이긴다 - 잠언 25:8-15</title>
      <link>https://brunch.co.kr/@@P1z/134</link>
      <description>너무 억울해서 분하고 화가 날 때가 있었다. 나는 그런 못난 사람이 아닌데, 나는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닌데. 나를 비난하거나, 나를 교묘한 말로 비꼬는 사람 앞에서 자존감은 상처 입었고, 명예는 실추되었다.   회사생활 할 때도 그렇다. 남편을 보며 느꼈다. 업무상 가르침이라는 이유로, 쉽게 비난하고 공격하는 일이 회사 안에서는 자연스럽다 했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VXZ_5mkdhEGbhgPW3d9fi6UPCE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02:51:40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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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 오직 필요한 만큼만 - 잠언 30:8-9</title>
      <link>https://brunch.co.kr/@@P1z/133</link>
      <description>'하나님 이 복권에 당첨되게 해 주시면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나누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그러니까 제발요. 응?'  어느 하루는 아이 둘을 키우는 맞벌이에 대출이자 갚는 인생 길이 숨이 턱턱 막혀 이렇게 외쳐본 적도 있었다. 어디 돈 나올 구멍 없나? 어디서 돈이 뚝하고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이 방법 외에는 삶이 너무 고단한데,  기름을 부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tzH8Y7aDNKy-PF5mMsdKNJF6fK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07:22:57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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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옷과 헌 옷</title>
      <link>https://brunch.co.kr/@@P1z/130</link>
      <description>언니 물건이 예쁜가 어쩐가 감시하는 나희의 표정이 진지하다. 미술학원에서 받아 온 반짝이 가루, 커다란 책상, 무지개 빛 치마. 첫째의 모든 것이 좋아보이는 것이 둘째의 숙명이다. 그런 나희에게 문밖에 놓여 있는 택배상자는 초미의 관심사다. 오늘 저녁에 온 택배상자 안에 누구의 물건이 들어있는지에 따라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다가 한 없이 슬퍼지기도 하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jDOY13XHliW28wceZD6Cr1V-6L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4:32:36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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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실 한가운데, 똥이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P1z/128</link>
      <description>나는 그것을 한참 바라봤다. 무슨 예술적 오브제라도 되는 듯이. 아니, 어쩌면 그건 하나의 설치미술 같았다. 노랗게 덧칠되어 있는 형상이, 나희의 키를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곳까지 튀어 있었다. 나의 눈은 바닥을 지나 테이블을 훑고, 의자 다리를 타고 올라가 휴지 더미에 닿았다.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 흔적이 역력했다. 누군가, 라기보단 정확히 나희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KKPRr9uPnpIyueDEfcvOWIHHKE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Apr 2025 13:51:22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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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양파를 먹어요 - 너의 식성을 존중해</title>
      <link>https://brunch.co.kr/@@P1z/127</link>
      <description>나희의 식습관에 웃음이 절로 난다. 갓 두돌 된 아이가 중국집 단무지 맛을 아는지, 안말리면 기본 두 접시는 뚝딱 해치운다.  며칠 전에는 스시집에 갔는데, 나희가 어른 몫으로 나온 양배추 샐러드를 와구와구 퍼먹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몫의 샐러드까지 가져다가 먹는다. 잘 먹어서 귀엽다지만 어제는 정말 충격이었다. 고깃집에서 나온 생양파 간장 무침을 아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iNSsjuJ4XeLSu0cMZtfZUglRD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an 2025 03:00:02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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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없는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P1z/126</link>
      <description>&amp;ldquo;서빈아, 나희는 어디 있어?&amp;rdquo;&amp;nbsp;&amp;ldquo;나희는 엄마 뱃속에 있지.&amp;rdquo; &amp;ldquo;그럼 아빠는 어디 있어?&amp;rdquo; &amp;ldquo;아빠는 회사에 갔지.&amp;rdquo; &amp;ldquo;서빈아, 아빠도 그려줘야지. 아빠 서운하겠다.&amp;rdquo; &amp;ldquo;종이가 작아서 그랬지.&amp;rdquo;   서빈이의 설명에도 내 가슴이 철렁한다. 서빈이의 그림에서 자주 아빠의 모습이 없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요즘 2시에 출근하고 11시에 퇴근하는 아빠의 일정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pdey1jpUTTOUXQjlGiX4tMl-E5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01:00:34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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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엔 목욕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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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떡을 먹이려 잠깐 들른 분식점에서 사장님이 길가 물청소를 하는데 아이들이 신이 났다. 춥긴 하지만 따스한 햇살이 비치길래 언제까지 그러나 지켜보고 있는데 두 녀석은 끝이 없다. 물이 그렇게 좋을까? 첨벙첨벙 아주 신기한 장난감을 새로 샀을 때만큼 신나는 눈빛으로 그 안에서 한참을 즐기는 아이들. 물귀신 아이들을 키우니 여름에는 전투적으로 물놀이장을 찾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dJCrw-uIbUdOAFdAQDnysphj9x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5 08:00:22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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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어디 갔을까? - 엄마가 사라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P1z/121</link>
      <description>저녁 11시, 몰래 집을 빠져나왔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퇴근한 남편을 픽업하러 가야 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잘 자겠지. 불안한 마음에도 별일 없을 거라며 1시간가량을 서둘러 다녀왔는데, &amp;quot;엄마~~.&amp;quot; 아이들이 엄마를 보자 울면서 달려왔다.  무드등만 켜두고 떠난 거실은 어수선했다. 여기저기 흩어진 책들과 불이 환히 켜진 방들, 그리고 들고 잠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fdpZ-VstzB1XzbWVDj-p4rBj3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Dec 2024 06:10:14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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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가 우리 집에 왔어요! 첫 크리스마스 이벤트 성공기 - 우리 집에 온 첫 산타클로스</title>
      <link>https://brunch.co.kr/@@P1z/119</link>
      <description>몇 주 전, 서빈이가 내게 물었다. &amp;ldquo;엄마, 우리 집엔 왜 산타가 안 와?&amp;rdquo;  아이들의 이런 질문은 부모에게 참 묘한 감정을 남긴다.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믿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그 믿음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나는 서빈이에게 말했다. &amp;ldquo;아니야, 우리 집에도 산타가 올 거야.&amp;rdquo;  그날 이후로 우리 부부는 작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CXWpq3t4eCfrRNmtsCPkMAxnb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Dec 2024 07:08:47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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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의 아침 전쟁, 아이가 건넨 평화의 한마디</title>
      <link>https://brunch.co.kr/@@P1z/118</link>
      <description>워킹맘으로서 매일 아침은 전쟁이다. 8시 35분 통학버스에 아이들을 태우고 바로 출근하려면 8시 28분에는 문을 열고 나서야 한다. 하지만 그날 아침, 모든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문을 열려던 순간, 도어락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amp;quot;어, 왜 이래? 이거 고장 난 거야?&amp;quot;  한여름 완공된 신축 아파트라 아직 정이 들기도 전인데, 도어락 문제로 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fcyzPHRouBxzAFyFijlXSuKJso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Dec 2024 03:32:47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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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미래에 불안해하지 않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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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이란 불안함의 연속이다. 불안함이란 참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파도타기처럼 줄지어 따라온다. 우리가 불안함을 느낄 때, 이 감정을 다룰 수 있는 묘안은 무엇일까.  바로 불안함과 마주하기이다. 불안함이라는 감정을 지우고 떨쳐버리고 싶겠지만 당장 없애는 것은 쉽지 않다.&amp;nbsp;확실한 것은 '안녕 불안아! 네가 나의 불안이니?'&amp;nbsp;하고 불안함과 인사해야 한다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ErpJRYPlJj5VfD9e3gj5u3s3YY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Dec 2024 07:23:22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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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나를 찾으셨나요? - '무엇'이 아닌, '나'로서 출발하는 진짜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P1z/115</link>
      <description>&amp;lsquo;누구를 쫓아가다 보면 나도 그렇게 되는구나.' 중학생이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우리 반 1등 서영이랑 같이 놀면서 내 성적이 올랐기 때문이다. 3살 터울의  친척언니가 멋져 보여서 언니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를 샀다. 어느 날에는 김민희가 되고 싶었고, 또 어느 시기에는 아이유가 되고 싶었다. 주변에는 항상 '난 방송국 피디가 될 거야'라며 떠들고 다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oAzhaCFzy6oYNhtfaN5WXAcMF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24 03:20:08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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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가 되는 수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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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뒷짐을 지고 머리를 뒤로 젖힌다. 태어나서 4년 동안 기른 서빈이의 머리가 제법 찰랑인다. 그런 언니를 바라보는 나희의 두 눈이 반짝인다. 나희도 해볼까? 하면 나희도 척하고 언니를 따라 자세를 잡는다. 눈을 감고 고고히 머리 감을 준비를 하는 둘째 녀석. 우리 집에 사는 두 공주님의 목욕시간은 제법 우아하다.    드로잉을 좋아하는 자매를 위해 목욕용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efDid5lKTEUDrDcBEnDWofRdJf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24 08:19:33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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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대신 &amp;lsquo;언니야&amp;rsquo; - 언니는 동생의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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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 말이 안 트인 둘째 나희는 넘어질 때 &amp;lsquo;언니야&amp;rsquo;하고 운다. 대게 아이들은 &amp;rsquo;엄마&amp;lsquo; 하고 우는데, 나희는 엄마 대신에 언니라는 단어가 제일 좋나 보다.  이서빈 이나희 자매는 서로 한 대씩 주고받으며 그렇게 싸워대도, 금세 화해하고 또 잘 논다. 불같이 싸우다가 갑자기 끌어안고 같이 잡아라 놀이하고, 숨바꼭질하며 깔깔거리는 3살과 5살의 자매. 애정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qhc2ZgqDyGhnitzkQuxZxugmri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14:41:21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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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가 책 읽어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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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쌍둥이 생쥐의 나들이~&amp;rdquo;  다섯 살인 서빈이가 수줍게 첫 문장을 뗀다. 동생 나희는 언니의 목소리에 두 귀를 쫑긋. 두 아이의 시선이 상기된 얼굴로 동화책에 꽂힌다.  첫째 서빈이에게 읽어줬던 동화책 똘망똘망 시리즈의 쌍둥이 생쥐의 나들이. 단순한 플롯에 문장이 반복되어 아이가 좋아했다.   언니가 &amp;lsquo;쉿~ 조용! 하나, 둘, 셋!&amp;rsquo; 부분을 읽는데 둘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uXVdE_Grpv6HPCN7hT4_kF9_c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May 2024 00:39:26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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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이 어색한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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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갔더니 애플워치가 띵동한다.   '잘 했어요!'  나는 눈이 휘둥그래해져서 가던 길을 멈추고 애플워치를 쳐다보았다. 다시 화면을 클릭해보니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 '내가 뭘 잘못 봤나보지.' 하고 넘겼다.   밀린 빨래를 하려고 쇼파에서 일어났는데 애플워치가 또 띵동한다.   '잘 했어요!'     일어날 시간에 자리에서 일어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z%2Fimage%2FOx8T66cK6I5653ngbyro7692fO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05:47:06 GMT</pubDate>
      <author>송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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