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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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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리셋, 다시 나로 살고 싶은 당신에게&amp;gt;를 출간했습니다. 현재는 작가로 살면서 &amp;lsquo;자기자신&amp;rsquo; 으로 사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디자인, 신경과학, 인간공학에 관심이 많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9:20: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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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리셋, 다시 나로 살고 싶은 당신에게&amp;gt;를 출간했습니다. 현재는 작가로 살면서 &amp;lsquo;자기자신&amp;rsquo; 으로 사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디자인, 신경과학, 인간공학에 관심이 많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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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숫가에 던져진 우리의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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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아버지와 다시 연락을 하기 시작한 것은 결혼할 무렵이었다. 나는 친한 몇몇 지인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며 결혼식 때 아버지를 부를지 말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 했다. 대부분은 말을 보태기 보단 아끼는 편이었다. 아무도 그런 문제를 경험해 본 적 없었던 것 같았다.  정답도 해답도 없어 보이는 문제를 그대로 안고 친정에 내려가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Qcib54hwaPHWj7oScX1pOyfHTD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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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놀이의 끝 - 그땐 어쩔 수가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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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로 살아보려고 했던 선택의 결과가 후회로 떠오를 때가 있다. 그때는 최선이었다 해도 어쩔 수 없이 후회로 남는 일들. 곧바로 떠오르는 일이 몇 가지 있다. 대부분 돌이킬 수 없는 일이고, 아버지와 관련된 일들이다.  부모님이 법적으로 완전히 남남이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그 뒤 외갓집으로 이사를 왔지만 일 년에 두세 번 정도는 아버지를 만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TYKWPRY93Yy2vI48qj0TtcquIs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12:14:49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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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의 탄생 - 한 번도 묻지 않은 쓸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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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부라는 이름으로 엮였던 엄마와 아빠는 말발굽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달랐다. 하지만 그런 &amp;nbsp;두 사람에게도 공통점이란 게 있었다. 창작을 좋아했다는 점. 어떤 작품에 마음을 둘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점. 그림과 음악을 사랑했다는 점.  엄마는 서예를 좋아했다. 아마도 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이었을 것이다. 그때의 엄마 책상을 떠올리면 언제나 묵향이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Rxt2EE1nBwpPX5qkIYUzcrmiR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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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구리가 짖는 밤 - 아버지가 왜 그랬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Duw/56</link>
      <description>남편이 집안 공기가 덥다고 창문을 열더니 개구리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가만히 들어보니 정말 어디선가 개구리울음소리가 들려왔다. &amp;ldquo;어떻게 개구리 소리가 15층까지 들리지?&amp;rdquo; 내가 말하자 남편은 &amp;ldquo;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어.&amp;rdquo; 했다.  그래서 개구리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길게 설명하지 않는 그에게서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한 채 그저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iTM7QrJv3OBC3Ey97_19vfINaZ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11:00:11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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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지의 눈 - 한여름의 겨울앓이</title>
      <link>https://brunch.co.kr/@@Duw/55</link>
      <description>내게는 꽤 오래된, 그리고 약간 이상한 습성이 하나 있다. 겨울이 가고, 따뜻해지고, 점차 더워지기 시작할 때 찾아오는 그것은 다름 아닌 &amp;lsquo;겨울 앓이&amp;rsquo;다.  우거진 초록의 틈새로 빛나는 맑은 하늘은 그 자체로 충만함을 준다. 하지만 실은 정말로 충만한가 의문이 들만큼 여름의 나는 자주 슬프다. 어느 여름에 겪었던 반복적인 슬픔에 대해 생각했다. 잠시 스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RSafqZWxTTKyYR1tmttEsodC3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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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지 않기로 한 삶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Duw/54</link>
      <description>스쳐가는 버스나 거대한 화물트럭을 보면 거의 반사적으로 엄마가 떠오른다.   IMF시절, 엄마는 아버지와 이혼하고 우리를 데리고 부산에 있는 외갓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먹고살 궁리를 하며 생각했던 것이 장거리 화물트럭기사였다고 했다. 숫자를 다루는 일에 능숙했던 엄마는 폐지 회사에서 경리로 일을 하고 있었다. 거대한 트럭에 폐지를 싣고 왔다 갔다 하는 화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ZIWeWUxBr1S8KgAsPcoMCTS9dE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11:00:12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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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과 물풀 - 세 사람의 MBT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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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아버지와 5년 정도 함께 지냈다고 했다. &amp;nbsp;아버지와 같이 동거 생활을 한 것은 아니며, 같은 동네에 서 자주 밥 먹고 산책하는 정도였다고 했다. 그렇게 지낸 지 일 년 정도 됐을 때 아버지에게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 없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지금이 좋다고 답하며 이렇게 덧붙였다고 한다. &amp;ldquo;나는 누군가랑 가정을 꾸리면 안 되는 사람이에요.&amp;rdquo;라고.  매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JI4ef_p1vXxGR6adaga_qx3aX8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11:00:11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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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서들 - 아버지는 그렇게 기록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uw/52</link>
      <description>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사나흘 전쯤이었다. 아버지가 위독해지자 엄마는 둘째 이모부에게 전화해 장례와 관련된 것들을 물었다.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과정에서 이모부는 화장 후 바다에 뿌릴지, 추모공원에 모실 지를 물으셨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아버지의 집 주소를 미리 부산으로 옮겨 두는 게 좋겠다고도.  그때까지만 해도 장례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eR_kMeZpz2DdbIZGnsx9hoQjYV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y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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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폐차 - 아버지의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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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새 위경련을 앓다 새벽에 뒤늦게 잠들어 다음날 11시가 다 되어 일어났다. 전날 저녁 근무를 하고 휴가를 받은 엄마와 간단히 아점을 챙겨 먹었고, 남은 유품을 마저 정리하러 다시 아버지 집으로 출발했다.  어젯밤 버스로 달렸던 길을 엄마차를 타고 달린다. 날은 화창했다. 정오의 볕이 밤새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엄마의 남색 세단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ZGQr_mBYBOv40k-z3aT4eKtmML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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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품정리 - 해본 적 없지만 해본 것 같은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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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버지의 텅 빈 방 안에 그녀와 내가 있다. 마주해야 할 것들이 아직도 많다. 유품 정리는 해본 적 없지만 내겐 의지할만한 풍경이 있다. 초등학교 4학년 가을, 외갓집의 풍경이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일곱 자매 중 넷째인 엄마와 이모들은 주변 정리를 해 나갔다. 차분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하얀 명주실을 꼬아 만든 리본을 머리에 꽂은 엄마와 이모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DwG9YjOj2UiofNV21qCNCd1n1q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1:00:09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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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비 - 아버지의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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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정사진  아버지의 영정사진은 빛이 잘 드는 다락에 있다. 서재 겸 놀이공간인 이곳에서 나는 주로 글을 쓰고, 세 살 난 아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amp;ldquo;할아버지는 어디 있어?&amp;rdquo; &amp;ldquo;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 가셨어.&amp;rdquo; &amp;ldquo;비행기 타고?&amp;rdquo; &amp;ldquo;응. 아마도&amp;hellip;? 비행기 타고 가셨겠지?&amp;rdquo; &amp;lsquo;하늘나라&amp;rsquo;라는 단어를 말하며 슬프게 웃고 아들의 &amp;lsquo;비행기&amp;rsquo;란 단어에 또 피식 웃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bcxVEgzrnev9HKTiKGU-vw2Wz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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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사람들 - 그들은&amp;nbsp;아무것도 몰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Duw/48</link>
      <description>장례식은 4일장으로 치러졌다. 보통 때라면 3일장을 하지만 코로나 시기였던 탓에 장례식장을 구하기가 별따기였고, 그나마 이모부가 구해준 장례식장에서 일을 치를 수 있었다. 나는 검은 옷을 입고 상주석에 앉아 아버지의 마지막 손님들을 만났다. 아버지처럼 평생 기름밥 먹으며 살아온 듯한 사람들이 우르르 찾아왔고, 칼같이 다려진 와이셔츠에 정장을 차려입고 &amp;lsquo;기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Rw4EjcjXseOuh20WRRo-pjKmfZ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1:00:09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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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지 않으면 사라질 이야기(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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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고 5년이 지났다.  처음 이 이야기를 쓰려고 했을 땐 단 한 줄도 나아갈 수 없었다. 쓰는 동안 고통이 너무 컸던 이유도 있었지만, 두 가지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amp;lsquo;써도 되는가&amp;rsquo; 그리고 &amp;lsquo;왜 써야 하는가&amp;rsquo; 였다. 그 사이 임신과 출산을 했고, 첫 아이라는 거대한 존재와 함께 나는 내 삶을 다시 쓰고 있었다. 그 와중에 써야 한다는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cWJosI3nZP4zMZl8Kz7G7WyLnz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1:04:17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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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지 않으면 사라질 이야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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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멀리서 눈이 마주친 우리는 함께 무너졌다. 어떤 말도 하지 못했고 그저 안고 울었다.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그녀는 보호자 외엔 얼굴도 볼 수 없게 한다며 또 울었다. 그녀가 돌아가며 내게 노란색 쇼핑백 하나를 전했다. 아버지가 외출할 때 항상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들이라 했다. 보호자 인계를 마친 사촌이 갔고 남편도 보냈다.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채 보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BZCobNR8szePgm4BryNS0VIDth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1:03:57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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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지 않으면 사라질 이야기(1) - 결코 이해되지 못할 한 사람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Duw/45</link>
      <description>살아오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다. 이해하려 할수록 더 멀어지는 것 같았던 사람들. 그중 한 사람, 아버지에 대해 쓴다. 아버지는 내 첫 책이 출간되었던 가을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몇 달 뒤 돌아가셨다. 코로나가 절정이던 때였다. 그 시작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한 통이었다. 나는 아파트 안에 틀어박혀 책 홍보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CCBa3PI5CGJfUKB15YyNhU2Jc-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1:03:33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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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꾸준함의 단서 - 감사의 기억이 아이에게 닿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Duw/44</link>
      <description>작가님, 이젠 좀 살 것 같아요. 아직 좀 습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젠 가방에 책을 잔뜩 넣고 걸어도 괜찮을 것 같은 선선함입니다. 오늘 아침 등원 길은 정말이지 가을 그 자체더군요. 시동을 걸고 5-6분이면 도착하는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드라이빙하는 기분이 참 좋았네요. &amp;ldquo;단우야, 바람이 시원하고 좋지? 이제 가을이야.&amp;rdquo; 하며 슬쩍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_357zkRbqcLjOzlh_zCuOMWjJ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08:15:15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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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lsquo;체계와 정돈&amp;rsquo;의 영역에서 （２） - 도서관 알바 시절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Duw/43</link>
      <description>(이어서 계속) 학생들과 교수님이 수시로 드나드는 대출실은 말 그대로 너무나도 바쁜 곳이었어요. 금요일 오후는 과제용 자료를 찾는 학생들로 북새통이었죠. 모두가 바쁜 시험 철에는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를 하다가도 &amp;lsquo;지금 일이 너무 쌓여서 바쁜데 와줄 수 있냐&amp;rsquo;는 연락을 받고 뛰어가기도 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책 정리 외에도 책 대출과 반납, 예약 도서 전달,</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4:22:53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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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squo;체계와 정돈&amp;rsquo;의 영역에서 （１） - 도서관 알바 시절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Duw/42</link>
      <description>홍작가님 안녕. 어젯밤엔 잘 주무셨나요? 오늘 등원 때 잠시 본 작가님의 핼쑥한 얼굴에 마음이 좀 쓰였어요. &amp;lsquo;매주 글을 연재를 하기로 했으니 어떻게든 쓰자!&amp;rsquo;는 약간의 책임감이 기분 좋은 긴장감을 주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혹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래도 어김없이 뜨는 작가님의 새 글 알림에서 순간을 글로 잡아내는 작가님의 열정을 또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PfvBUGIqoU30Ok7b-HVfl5qjez0.JPG" width="32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4:20:55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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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지니아와 비타처럼 - 글 쓰는 엄마들</title>
      <link>https://brunch.co.kr/@@Duw/41</link>
      <description>홍작가님 굿모닝. 오늘은 오전부터 일찌감치 글을 쓰러 앉았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아침이었네요. 어제 저녁 갑자기 생긴 이석증 때문에 한바탕 고생했던 터라, 오늘 남편이 단우 등원 준비와 등원을 모두 도맡아줬거든요. 게다가 단우가 아침 여덟 시까지 깊이 잠들어 준 덕분에 저도 푹 쉴 수 있었고 이석증도 크게 호전되었습니다. 세수도 미루고 소파에 늘어진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qRaGy27Juv_I9abOyiYI2L7zC4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09:35:18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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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단지 한 장 만큼의 온기 - '따뜻함'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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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홍작가님 안녕. 또다시 여름이네요. 뭐든 몰입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이 여름을 작가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쁜 나날입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엔 평소보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아직 덜 나은 목감기 때문이었는지 으슬으슬한 기운이 돌아 약간 움츠러든 상태로 샤워기의 물을 틀었죠. 적당히 뜨거운 온도가 되자 수압을 높여 목, 어깨, 등 주변을 중심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w%2Fimage%2Fih9b5Vz7xjfjrgaHR_Lu5IH4zc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03:44:25 GMT</pubDate>
      <author>사다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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