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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룩쥔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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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진짜인 척하고, 배우는 척하고,인생에 대한 준비를 하는 척했으나,사실은 새로운 세계의 한 모퉁이에 사는 흉내내는 사람들에 지나지 않았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0 Oct 2026 23:04: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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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진짜인 척하고, 배우는 척하고,인생에 대한 준비를 하는 척했으나,사실은 새로운 세계의 한 모퉁이에 사는 흉내내는 사람들에 지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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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 양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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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1. 양씨의 집 / 아침 / 내부 슬레이트 지붕 아래 방은 아침에도 낮고 어둡다. 벽지는 들떠 있고 천장 한 쪽에는 빗물이 번진 자국이 있다.그 아래 놓인 플라스틱 대야. 양씨(81)가 밥상 앞에 앉아 있다. 밥 한 공기. 김치. 식은 국.밥상은 혼자 먹기에는 상이 크다.  밖에서 철문 소리가 난다. 양씨의 숟가락이 멈춘다. 그가 창문 쪽으로 고개를 기</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22:26:48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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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임 로스트 - 길을 잃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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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귀신인지 환시인지 알 수 없는 증상은 이후로도 계속됐다. 매장에 놀러온 지인이 화장실을 가겠다며 자리를 비웠을 때였다. 해지는 저녁무렵이었고 우리는 대화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일어선 참이었다. 여름의 늦은 오후가 금새 어눅해지는 시점이었고 금방 문밖을 나설거라 내부에 따로 불을 켜지 않은 상태였다.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는 어두웠고 여자화장실 입구까지는</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21:16:07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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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 돌다메 안트레</title>
      <link>https://brunch.co.kr/@@Cn3/227</link>
      <description>S#33. 태섭의 집 마당 / 늦은 밤 / 외부 상효가 현관문을 열고 뛰어나온다. 휴대전화 불빛으로 마당을 비춘다. 아무도 없다. 철문이 흔들리고 있다. 끼익&amp;mdash; 끼익&amp;mdash; 상효가 철문 밖으로 뛰어나간다. 골목. 텅 비었다. 멀리 개가 짖기 시작한다. 한 마리. 곧 다른 집의 개도 짖는다. 상효가 숨을 몰아쉬며 골목을 바라본다. 그때. 돌담 너머. 누군가 지나가</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7:16:37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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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 시나리오_돌다메 안트레</title>
      <link>https://brunch.co.kr/@@Cn3/226</link>
      <description>&amp;lt;F.I&amp;gt; S#1. 제주 시골 마을 / 아침 / 외부  낮게 깔린 구름 아래 돌담들이 이어진다.&amp;nbsp;수확이 끝난 밭. 바람에 뒤집히는 검은 비닐.&amp;nbsp;길가의 거울에는 지나가는 차 없이 빈 도로만 비친다. 서로 조금씩 떨어진 다섯 채의 집. 어느 집 마당에서는 노인이 귤을 담았던 컨테이너를 씻고, 다른 집 창문에서는 여자가 이불을 턴다. 낡은 작업용 승합차 한 대가</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3:24:16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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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누구니? - 이生과 저死의 경계</title>
      <link>https://brunch.co.kr/@@Cn3/225</link>
      <description>'여긴 참 저녁이 아름다운 곳이예요. 지금은 여름이라 늦게까지 해가 있어 서향인 창가가 몹시 뜨겁게만 느껴지지만, 몇시간 후면 석양이 지고 하늘은 빨갛게 물들기 시작할거고 그러면 이 곳의 창가는 더없이 아름답게 변한답니다.'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며 나는 열심히 스레드에 올릴 글을 노트북에 써내려가고 있었다. 눈은 노트북에 고정되어 있고 손은 자판 위를</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2:23:49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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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싶진 않지만 죽고 싶진 않아 - 그 밤</title>
      <link>https://brunch.co.kr/@@Cn3/224</link>
      <description>&amp;quot;또 일을 저지른거야? 내가 없는 그 잠깐 사이에?&amp;quot; &amp;quot;그렇게 말하지 말아줄래? 일을 저지른게 아니라 대책을 세운 거잖아. 가정을 위해.&amp;quot; &amp;quot;그럼 나랑 상의를 했었어야지. 가게를 얻는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야? 너 그거 혼자 다 할수 있어?&amp;quot; &amp;quot;당신한테 말하면 무조건 반대하잖아. 대책도 없으면서 무조건 하지말라고만. 이번달 회사 그만두면 당장 다음달부터 생활</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4:18:03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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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달팽이가 되었어. - 딸아이에게 보내는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Cn3/222</link>
      <description>딸. 요즘 엄마 때문에 걱정이 많지? 엄마도 이런 모습 보이지 말아야지, 가족 앞에서는 내색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움추러드는 이 마음이 의지대로 되질 않네. 그런데 어젯밤 너도 알다시피 엄마는 무너져 내렸어.  걷잡을 수 없는 불안감과 이젠 못할것 같다는 자포자기. 자꾸만 작아지고 위축되는 초라한 모습보다도 가장 힘들었던 건, '무기력증'이었어. 모</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02:41:38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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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드헌터가 궁금하다면 -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본 헤드헌터의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Cn3/220</link>
      <description>요즘 드라마&amp;nbsp;'나의 완벽한 비서'에 푹 빠져 있어요. 잠깐 맛만 보고 말지 싶었던 드라마는 그러나 중력처럼 잡아끄는 마성의 힘이라도 있는건지 1편부터 6편까지 쉼없이 몰아보는 새 어느새 창밖의 해는 지고 있었고,&amp;nbsp;현실세계에선 도저히 있을것 같지 않은 선남선녀의 눈부신 비주얼을 보는 재미와 함께 둘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응원하며 입가에 떠오른 미소는 가시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xijT2kpZTcp8QzgJFbjy5QjSpP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5:49:36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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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는 아이템이야! - 볼카츠 사태에 대한 경험자의 시선</title>
      <link>https://brunch.co.kr/@@Cn3/219</link>
      <description>흑돼지로 만든 고기크로켓과 수제버거 시간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네요. 일상이란 이름에 묻혀 글쓰기와 멀리한지 이리도 많은 시간이 지난 줄 몰랐습니다.&amp;nbsp;저는 '애월감성'이란 이름을 달고여전히 제주 경마장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백종원의 볼카츠 이슈가 뜨겁습니다. 처음 볼카츠란 상표가 출시되고 프차를 모집한다고 했을 때부터 많은 생각이 들었던 터라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35JRYP0lBTzc_jFEOKhzw_dqd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l 2024 11:22:26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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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는 날씨가 다한다?! - 제주살이</title>
      <link>https://brunch.co.kr/@@Cn3/218</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전히 제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독서를 멀리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글쓰는 시간도 줄어들더니 어느새 일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작년 유월에 제주 경마장에서 첫 문을 열었던 애월감성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짧은 가을을 지나 눈 오는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으며 그렇게 어느새 일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오월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iAG-b2nePArEwQz2CzJBf8H9sp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May 2024 03:44:36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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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사서 쓰시면 안돼요? - 누구를 위한 위생등급제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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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사서 쓰시면 안돼요? 최근 이주 사이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음식점이 일반 로드샵이 아닌 특수매장이기에 자리를 옮긴 6개월간 가장 많이 신경쓴 부분은 입점사의 요구사항을 숙지하고 반영하는 일이었습니다. 일반 개인매장이 아니기에 따라야 할 규칙과 제도, 시스템이 있었고 또 입점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들도 있어 준비해야할 작업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Lk6daWpustKcuzwyFngrW5UPN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Dec 2023 14:54:45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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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러고 사니? - 중년이라고 세상을 알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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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라고 다를 줄 알았지.   &amp;quot;내가 겪어봐서 아는데..&amp;quot; 젊어서도 고집은 쎘었다. 그 유명한 똥고집 '강씨고집'의 DNA를 물려받았고 딸 셋중에 막내로 어려서부터 하고자 맘 먹은 일이면 누가 뭐라던 했었고 여러번의 이직과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고 들은건 또 제법 많아졌기에.  이곳 저곳 떠돌아다녔던 장소와 그곳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description>
      <pubDate>Thu, 14 Dec 2023 12:42:03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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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민을 상대로 장사합니다 - 제주에서 자영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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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만에 인사드립니다. 제주에서 여전히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 3년간의 바닷가 매장을 떠난 이후로 저희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고객의 99%가 관광객이었다면 지금은 반대로 99%가 도민 대상이 되었으며, 바닷가 작디 작은 창고를 주방으로 사용했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운동장만큼이나 넓게 느껴지는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UWnQVch9sGChzc2tokwhAiGjF4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Nov 2023 02:01:36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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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의 위기는 운전사고처럼 온다. - 제주에서 자영업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Cn3/213</link>
      <description>제주는 어제 내린 비로 축축하고 흐릿합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제주이니 만큼 이렇게 회색빛 날씨엔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 같네요. 모처럼 출근길 해안도로에 위치한 단골 카페에 들러 커피한잔 하며 바다를 감상하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해안도로를 운전하며 오다 문득 재작년 났던 사고가 생각났습니다. 운전을 시작한지 20년이 넘었고 그동안 무사고를 유지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t4f0dU0P4_RNdYiyh0njjFjPS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May 2023 02:34:46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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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움 너머 다시 육지로 - 제주에서 자영업하기_'발효의 시간'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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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번 올렸던 제주 첫가게 네번째에 이은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https://brunch.co.kr/@soccumi/211  제주 첫 가게의 새로운 주인은 운명처럼 그해 겨울에 나타났습니다. 평소 가입해서 활동했던 제주이주 모임 까페에 올린 글을 보고 온 부부는 당시 제주에서 식당을 해보고자 했던 자신의 지인에게 추천해주고자 가게를 찾았더랬습니다. 사람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hzEf5ZT2ht-BU2u65A0X5UHyf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May 2023 00:02:11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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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지병 걸린 큰아이 - 제주에서 자영업하기_'발효의 시간'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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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에서의 첫가게 이야기_ 세번째에 이은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https://brunch.co.kr/@soccumi/209   &amp;quot;엄마가 뭐라고 해도 고등학교는 육지로 갈 꺼야. &amp;quot; 눈물범벅이 된 큰아이는 소리를 버럭 지르며 문을 쾅 닫고 제 방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이제 중3이 된 큰아이는 어려서부터 성격이 순하고 워낙 사교성이 좋은 아이였습니다. 숱한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J9iUEA0Km0tLig2qAtfkH8QwtN0.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May 2023 11:45:51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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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돔베낭골에서 걷는 올레7코스 - 제주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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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에 살며 가장 친한 벗이자 동반자, 남편과의 대화를 기록해봅니다. 우리의 대화는 주로 가게가 쉬는 화요일,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일찌감치 나서는 드라이브와 나들이를 배경으로 합니다. (나=나, 너=남편)   너: 오늘은 어디로 돌아볼까? 나: 당신이 원하는 대로. 어디로 가고 싶은데? 너: 우리 동쪽은 많이 갔으니까 오늘은 서귀포로 가 보자. 지난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DOeF3qrblQYZQBXKQaGjpNY4f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10:35:45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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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박은 일어났으나 - 제주에서 자영업하기_'발효의 시간' #3</title>
      <link>https://brunch.co.kr/@@Cn3/209</link>
      <description>사장이란 이름이 부끄러웠다_ '발효의 시간'2에 이어진 이야기입니다. https://brunch.co.kr/@soccumi/208    오픈 후 4개월여가 지났습니다. 1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고 혹독한 겨울을 보내며 일매출 20만원을 넘지 못하는 참담한 결산표를 들고 참 생각이 많았습니다. 지난 10여년의 직장생활을 뒤돌아보며 힘들었던 그때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ly4zb1_4vAmYPWOYbxAsve_FY4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May 2023 05:04:00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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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장이란 이름이 부끄러웠다. - 제주에서 자영업하기_'발효의시간' #2</title>
      <link>https://brunch.co.kr/@@Cn3/208</link>
      <description>제주 시내에서의 첫 가게 이야기_&amp;nbsp;'발효의 시간'1에 이어진 이야기입니다.  https://brunch.co.kr/@soccumi/207  10월의 마지막날, 개업식 같지 않은 개업식을 했습니다. 제주도라는 타지에서 그나마 알던 얕은 인맥의 몇몇 지인들을 초대해 간단하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였습니다. 거창한 머릿고기도, 고사 떡도, 화려한 화환도 없는 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BFaEmGJITrlpOM4TH4xwctrvKxM.jpg" width="385" /&gt;</description>
      <pubDate>Thu, 04 May 2023 03:11:17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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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가게 이야기 - 제주에서 자영업하기_발효의 시간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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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식이 요리가 되고 요리가 철학이 되기까지는 발효의 시간이 필요하다   예전 읽었던 어느 책에서의 구절이었던가요? 어쩌다보니 요식업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거치며 무엇보다 '이 죽일 놈의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해 여러 개의 가게와 여러개의 아이템을 시도했습니다.  음식이 요리가 되기까지 필요한 발효의 시간들. 어쩌면 지난 시간들은 모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3%2Fimage%2FcJtEhRH3W7WIlHSFbKpA33VWn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pr 2023 04:04:24 GMT</pubDate>
      <author>후룩쥔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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