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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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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인드풀한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립니다. 알아차림을 기반으로 그림책명상, 영적 독서, 마음챙김명상을 안내합니다.  우리 모두가 명상인류로 살아가는 세상을 꿈꿉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1:51: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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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인드풀한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립니다. 알아차림을 기반으로 그림책명상, 영적 독서, 마음챙김명상을 안내합니다.  우리 모두가 명상인류로 살아가는 세상을 꿈꿉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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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사람에게 꽃 한 송이 -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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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장로는 누군가 자신을 헐뜯으면 그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곤 했습니다. 멀리 사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 편에 선물을 보냈습니다.  ― 《사막 교부들의 언행록》 중에서  사막 교부들의 우아한 용서법을 우리 삶에서 그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나를 헐뜯고 상처 준 사람에게 오히려 선물을 건넨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미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Hkw9dvkUqnEsZfaVsGNtuX8Ud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3:47:15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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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지 않은 산책 - 우리 곁의 감동</title>
      <link>https://brunch.co.kr/@@9z40/691</link>
      <description>아침에 배추와 무에 물을 주러 텃밭에 왔다. 물을 다 주고 오월이를 불렀는데 아무 소리가 없다. 주인에게 물어봤더니 오월이가 달아났다는 것이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잠깐 목줄을 놓친 사이, 녀석이 기다렸다는 듯 목줄을 빼고 산으로 달아났다고 했다.  언제 달아났느냐고 물으며 목소리를 높여 오월이를 불렀다. 한참을 불러도 기척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산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ArFdxn577oakK3XtYYGWuaNRCB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4:28:19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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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있어 다행이야 - 오늘, 마음이 쉬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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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amp;rdquo;  가을이 오면 김민기가 부른 〈가을 편지〉를 읊조리게 된다.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노래다.  요즘 사람들에게 편지라는 말은 분명 아날로그적으로 들릴 테다. 하지만 나에게 편지는 정성스레 마음을 눌러 담은, 여전히 가슴 한구석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정감과 온기를 품은 메신저다.  가을의 서정에 젖어드는 이즈음, 우연히 그림책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8ITKupLCXGMF7cpO2dWFQMzg2A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10:59:08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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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어준다는 것 - 우리 곁의 감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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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누군가를 업어 준다는 것은 희고 눈부신 그의 숨결을 듣는다는 것 그의 감춰진 울음이 몸에 스며든다는 것 서로를 찌르지 않고 받아준다는 것 쿵쿵거리는 그의 심장에 등줄기가 청진기처럼 닿는다는 것  누군가를 업어준다는 것은 약국에 흐릿한 창문을 닦듯 서로의 눈동자 속에 낀 슬픔을 닦아주는 일 흩어진 영혼을 자루에 담아주는 일 (---)  &amp;mdash; 박서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MuHKCBlwI7lKbedC886gJWhLka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3:15:51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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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하되, 나를 위하지 않기 -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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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나를 위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위하겠는가. 그러나 내가 나만을 위한다면 나는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인가.  유대인의 윤리 문헌이라고 불리는 《피르케이 아보트》에 나오는 현인 힐렐의 말입니다.  이 말을 숙고하면 삶의 세 가지 방향이 보입니다.  먼저 나를 돌볼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나를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e1TwtiqHTl_zYu_lF8hB3KSKbu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10:09:00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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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속에서 물을 찾는 마음  -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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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속의 물고기가 목마르다는 말을 듣고 나는 웃었다.  카비르의 시 〈물속의 물고기가 목마르다〉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물속에 있으면서도 물을 찾는 물고기처럼, 우리도 가끔 그렇습니다. 조금 더 운이 좋았으면, 좋은 일이 더 생겼으면, 지금보다 더 즐겁고 행복했으면 하며 자꾸 바깥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여기저기 찾아다녀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을 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ndvzxTKj0oRcs8grFqZ19Bmd1A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7:20:17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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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달토끼 식당' - 오늘, 마음이 쉬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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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좋아하는 피아노곡 가운데 리스트의 &amp;lsquo;Consolation&amp;rsquo;이 있다. 우리말로는 &amp;lsquo;위로&amp;rsquo;라는 뜻이다. 마음이 힘들거나 몸이 지친 날 가끔 이 곡을 찾아 듣는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들떠 있던 마음이 가라앉고, 잔뜩 힘이 들어가 있던 어깨도 느슨해진다. 음악이 사람을 위로할 수 있다는 걸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느낀다.  사람마다 위로받는 방법은 다 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n3DJxesJlIB6WZdi-_OXak0ZT-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3:45:24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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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로, 이때다! - 우리 곁의 감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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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두 곳 있다. 한 곳은 티베트, 또 한 곳은 늘 마음속에 품고 있던 인도다.  언젠가 그날이 올 거라 기대하며 아껴둔 꿈이었는데, 오늘 캉세르 린포체와 함께하는 인도 성지순례 여행 공고가 떴다.  반가운 마음과 함께 &amp;lsquo;아, 바로 이때다!&amp;rsquo; 하는 생각이 스쳤다. 내내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인도를 드디어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0CZ0NcmO5jYJ5UIX2O9fWDYdD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9:36:07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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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이 머지않았네 - 빛과 언어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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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노랗게  물드는 들판 추석이  머지않았네  #사진명상 #마인드풀포토 #모든순간이당신의삶입니다 #사진과선시 #빛과언어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E0iip4WgZ5Ze9V3TGN2IBFfQxo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9:08:35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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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지 않는 비결 - 빛과 언어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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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동을 하면 시간이 멈춘다던가  오늘 하루 젊어지네  ㅡㅡㅡㅡㅡ  늙기 싫으면 늙은 사람을 만나지 마라. 인도에서 내려오는 말이라고 한다. 우리의 마음은 대상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대신, 늙지 않으려면 감동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라고 한다. 감동하는 순간만큼은 시간이 멈출 테니, 그만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뜻일 테다.  오늘 아침 하늘을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v6JI8j4nCiSNEJjB0WlQbE49J-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4:45:26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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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책이 삶에 닿을 때 - 우리 곁의 감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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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산 충정사에서 그림책마음챙김 명상 여섯 번째 시간을 마쳤다.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요일이 바뀐 뒤 맞는 9월 첫 수업이다.  오늘의 주제는 현존, &amp;lsquo;지금 우리는 도착해 있다&amp;rsquo;. 그림책 《고양이 피터, 내 하얀 운동화》를 함께 읽고 명상을 한 뒤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참석한 모든 사람과 일일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통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QqUb2h8aDhzJwvcV5sVTXuzmi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8:30:46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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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움을 쫓는 사냥꾼 - 우리 곁의 감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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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 오는 날은 내게 선물이다. 평소 보지 못했던 풍경이 보란 듯이 펼쳐진다.  빗물을 머금은 나무와 꽃, 풀과 호수는 몰라보게 분장을 한다. 그들이 뿜어내는 색깔들은 또 얼마나 유혹적인가.  이런 날은 어린아이처럼 날뛰는 멋도 부려본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음에 담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아서 신이 안 날 수 없으니까. 다 담을 수 없다는 게 아쉬울 정도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1QGDPRx4HtMYJyHqS9tMn07m1Q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09:40:46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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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에는 벽의 언어가 필요하다 - 오늘도 마음챙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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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전시 중인 뱅크시의 벽 그림과 사진을 보고 왔다.  자본주의와 전쟁, 분쟁에 대한 도발적인 메시지를 스텐실이라는 형식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 세계가 충격적이면서도 강하게 다가왔다.  뱅크시는 얼굴과 신원을 드러내지 않은 채 거리와 벽을 자신의 캔버스로 삼아온 예술가다. 전쟁과 권력, 자본주의와 소비사회를 향해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48O4pxTFcHC_U1v_VqM722PPiG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9:28:58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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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미가 떠난 자리 - 우리 곁의 감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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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미 울음소리가 일제히 멈췄다. 감쪽같이 종적을 감췄다. 긴 정적. 예상한 일이고, 알던 일인데도 한순간 이렇게 증발하니 놀랍고 슬프다.  어느 시인은 사라진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라고 했던가. 매미는 그렇게, 아름답게 사라졌다.  길가에 매미 한 마리가 죽어 있다. 개미들이 모여들어 바글거린다. 길가에서 수풀로 옮겨주는 것으로 나름 장례의 예를 갖춰 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LrEwtrSsNzQD4KhKJT17Q10PCa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00:37:07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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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의 사람, 오늘의 사람 -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9z40/678</link>
      <description>T. S. 엘리엇은 희곡 《칵테일 파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amp;ldquo;우리가 타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우리가 그들을 알고 있던 순간들에 대한 우리의 기억일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후로 변했다.(---)  우리는 또한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매번 만날 때마다 새로운 사람이라는 것을.&amp;rdquo;  우리는 사람을 한 번 알게 되면 그 모습을 오래 기억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GSgZxI8AJ96oO10J6cN811Fy7p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15:06:08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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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것도 홀로 빛나지 않는다 -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9z40/677</link>
      <description>《화엄경》의 세계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인드라망의 비유가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그물의 매듭마다 보석이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한 보석을 들여다보면 다른 모든 보석이 그 안에 비치고, 그 속에는 다시 다른 보석들이 끝없이 비칩니다.  어느 하나도 홀로 빛나지 않습니다. 하나가 움직이면 다른 보석에 비친 모습도 함께 달라집니다.  우리 삶도 그렇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mszecIl9lIgnjMSZKa8HFm9ZHj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05:58:35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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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은 기억하고 있다 - 오늘도 마음챙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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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amp;lsquo;알아차림 달리기&amp;rsquo; 1일차 수행.  그동안 풀코스 마라톤을 아홉 번 넘게 완주했다. 무릎이 아파서 잠시 달리기를 그만둔 게 벌써 10여 년이 되어간다.   이제 그간의 이력이 무슨 소용인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제로의 마음으로 운동화 끈을 고쳐 맨다.   먼저 발부터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본다. 발에서 시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YU_YOguSnLyUB5OdkxZJEnPkZK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2:23:58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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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세월이 간다 - 빛과 언어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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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순간이당신의삶입니다   ​아침비 내리니 가을이 손 인사  ​한 세월이 간다  #한줄한컷 #찰나와 여백 #사진과선시 #사진명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5-QHihzZHBGqICHEC__WLfiPgZ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2:02:21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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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적의 시간 - 우리 곁의 감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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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아이패드로 통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 잠시 쉬어가며 내 그림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여러 화가의 그림을 찾아보고 전시장을 다니며,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조용히 탐색하고 있다. 보고 생각하고 머무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언젠가는 어떤 모습으로든 그림으로 배어 나오리라 믿으면서.  덕수궁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Q6vf81ExJbSV08xuL-u5SKkTUc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11:48:42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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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기준에 맞지 않을 뿐 -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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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혜자는 다섯 섬이나 담을 만큼 커다란 박을 얻었습니다. 박은 물을 담기에는 너무 무거웠고, 바가지로 쓰기에는 너무 컸습니다. 결국 쓸모없다며 깨버렸습니다.  장자가 말했습니다. &amp;ldquo;그렇게 큰 박이라면 어찌하여 커다란 배처럼 만들어 강과 호수에 띄울 생각은 하지 않았소?&amp;rdquo;  《장자》 내편 「소요유」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혜자는 자신이 아는 쓰임에 맞지 않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0%2Fimage%2FVh4bGIeVjhgnofssDAXLqf3swS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9:29:21 GMT</pubDate>
      <author>심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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